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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를 소개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강력한 에너지 효율과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AI 가전 3대장’ 에어컨·냉장고·세탁기가 본격적인 무더위 속에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에어컨 사용이 집중되는 여름철을 맞아 삼성전자 가정용 스탠드와 벽걸이 에어컨의 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퍼센트(%) 이상 증가했다.(2025.7.1 ~ 2025.7.27 전체 경로 기준)무더위에서 음식을 신선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비스포크 4도어 냉장고’의 7월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약 20% 늘었다. 특히 빌트인처럼 가구장에 꼭 맞게 설치 가능한 키친핏 냉장고의 판매량은 같은 기간 기준 90% 이상 증가했다.세탁기와 건조기를 하나로 합친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역시 빨래 양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7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늘었다.◇ ‘AI 절약모드’ 등 혁신 AI 기능 인기, 여름철 필수 가전으로 자리매김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은 강력한 에너지 효율을 갖춘 것은 물론 ‘AI 절약모드’를 통해 한 번 더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어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에어컨 신제품은 공간의 습도에 맞춰 섬세하게 냉매를 조절해 열교환기를 꼭 필요한 만큼만 냉각하는 ‘쾌적 제습’ 기능을 갖췄다.‘쾌적 제습’ 기능은 불필요한 냉기를 방출하지 않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제습 기능 대비 최대 30%까지 절감해 준다.또한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AI 절약모드’를 설정하면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추가 절감할 수 있다. 삼성전자만의 독보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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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실물경제 회복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신용보증기금 및 기술보증기금에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이번 지원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지원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혁신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하나은행은 2025년 상반기 311억 원을 출현해 1조2702억 원의 금융지원을 실시한 바 있다. 하반기 107억 원을 추가로 특별출연해 신용·기술보증기금과 개별 협약을 체결해 보증 비율 우대(90퍼센트(%) 이상) 혜택이 적용된 보증서와 보증료를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하나은행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2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한편 하나은행은 경기 악화로 매출 하락 등 어려움이 예상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중소 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5%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대출금리에 대해서 5%까지(단, 최대 2%포인트(P) 감면) 감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덜어드리는 등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중소기업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서 실물경제 회복을 주도할 수 있도록 은행이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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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17일 대법원은 이재용 회장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부당합병회계부정혐의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2020년 9월 기소된지 4년 10개월만에 나온 결론이지만 개운하지 않은 결론이다.삼성그룹은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부정 혐의, 삼섬웰스토리 일감 몰아주기 등 다수의 혐의를 받았지만 잘 극복하는 중이다. 검찰의 정치적인 기소로 당연한 결론이라는 주장과 사법부마저 재벌에 굴복했다는 평가가 엇갈린다.우리나라 재벌은 일제 식민지 지배와 해방 이후 식산재산 불하, 군사독재와 협력과정을 거치며 성장했다. 지난 30여 년 동안 대기업을 앞세운 한국이 중소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키워온 대만에 비해 우월하다는 주장이 넘쳐났다.21세기 디지털 사회에 접어들면서 공룡처럼 커진 대기업보다 민첩성(agility)을 앞세운 중소벤처기업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대만의 TSMC와 미국의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인텔(Intel)의 반도체 제국을 무너뜨리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전개되는 중이다.◇ 성과를 내는 창의적 삼성맨이 중요... 이익은 전관과 같은 브로커가 아니라 성과 달성에 기여한 직원에게 분배해야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기업문화 혁신 모델인 'SWEAT Model'의 DNA 4 요소인 조직(organisation)에서 사람(people)은 기업문화의 핵심요소(key element)로 꼽힌다.국내 대기업은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스타급 인재의 육성을 중요시한다. 스타급 인재는 새로운 상품이나 기술개발 등 기업의 성과와 직접적으로 관련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접적 효과도 낸다.내부적으로 직원의 역할모델(Role Model)이 될 수 있고 외부적으로 고급 인재를 많이 확보한 일류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국내 대기업 중 스타 인재에 올인한 기업은 삼성그룹이다.삼성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막대한 이익을 활용해 업계 최고 대우를 보장하며 유능한 인재를 싹쓸이해 국내 다른 기업으로부터 부러움과 비난을 동시에 받는다.삼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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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기아 PV5 테크 데이’ 현장 사진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7월22일(화)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The Kia PV5 Tech Day)’를 개최했다.기아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테크 데이에서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쾌적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췄다.특히 기아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함께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그 결과 1000여 개에 달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해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혁신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완성했다.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3실 주석하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연 PV5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공간 최대화·확장성·연결성을 아우르는 혁신을 구현했으며 이는 기아 전 부문의 역량과 긴밀한 협업이 이룬 성과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PV5의 상품성과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PBV 전용 개발 프로세스 적용해 개발 초기부터 고객 의견 적극 반영기아는 PV5에 ‘PBV 전용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최초로 적용해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PBV 전용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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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3▲ 수협중앙회 본사 건물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21일(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복합점포 조합장 간담회’에서 향후 복합점포 운영 방향에 관해 언급했다.노 회장은 일선 수협의 실적과 외연 확대를 견인 중인 복합점포를 조합의 성장 모델로 지속 육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회장과 조합장들은 2025년 상반기 복합점포의 실적을 공유하는 한편 복합점포 확대에 필요한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운영 전략을 논의했다.복합점포는 수협은행과 회원조합 상호금융이 한 공간에서 함께 운영되는 혁신적 사례로 금융권 최초로 도입됐다. 2025년 7월18일(금) 기준 복합점포에서 운용 중인 대출금은 총 7174억 원으로 2024년 말 대비 2390억 원 증가했다.특히 2025년 초 하동군수협은 복합점포에서 달성한 성과를 기반으로 영업 개시 1년 만에 독립 점포를 처음으로 개점하기도 했다.총 15곳의 조합으로 운영되던 복합점포는 이날 새롭게 문을 연 양재금융센터에 삼척수협과 부산시수협이 입점함으로써 총 17개소로 확대됐다.두 조합은 비대면 예금 및 대출 영업을 중심으로 수도권 시중 금융권들과 경쟁을 통해 신규 수익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노 회장은 “복합점포 영업점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신규 복합점포의 빠른 정착과 기존 복합점포의 내실 성장 그리고 일반 영업점 확장 이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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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2025 항공보안주간 개막식에 초청받은 주요 인사 단체사진(오른쪽 첫 번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KIAST, 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7월16일(수)부터 18일(금)까지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최된 ‘2025년 항공보안주간(Aviation Security Week)’에 참가해 항공보안 기술 혁신과 인증 제도 운영 관련 주요 내용을 대외에 소개했다.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와 국가정보원이 공동 주최하고 관련 협회 및 학회가 주관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 부스를 설치 및 운영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항공보안’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전시관을 운영하며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제도의 운영 체계를 소개하고 최근 기술 동향 및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 이를 통해 제도에 대한 대국민 인지도 제고와 산업계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개막식에 참석한 황호원 원장은 항공보안 결의대회와 주요 일정을 소화하며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정부와 산업 간의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보안장비 개발 기업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술 상용화의 장애 요인을 청취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실무적 제안을 직접 수렴했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항공보안주간 행사장에서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황 원장은 전시된 부스를 둘러보며 관련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제도 운영의 연계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전시관 현장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관계자들이 인증 업무와 기술 지원 체계에 대해 방문객에게 안내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 제도를 운영하는 국가 공인 인증기관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 체계를 바탕으로 보안장비 품질 향상과 기술 자립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인증 제도 운영을 통해 항공보안 생태계 고도화에 앞장설 계획이다.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은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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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는 2025년 4월30일 베트남 전쟁 종전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4년부터 1975년까지 20년 동안 이어진 전쟁에서 약 300만 명 이상이 사망했다.남베트남과 북베트남의 내전으로 시작된 통일 전쟁은 1961년 미국이 남베트남에 군사 지원을 시작하며 국제전쟁으로 확대됐다. 1864년 이른바 통킹만 사건이 발생한 이후 1965년 미군은 북베트남에 공습을 가하며 본격적으로 참전했다.1973년 1월 미국은 북베트남과 파리 평화협정을 체결하며 전쟁에서 발을 빼기 시작했다. 1975년 북베트남이 남베트남을 통일하며 전쟁은 끝났지만 약 5만8000명의 미군도 사망했다.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패배한 치욕적인 전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베트남은 폐허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 했다. 베트남 전쟁과 관련된 미국 국방부의 내부고발 사건을 분석해보자. ▲ 미국 국방부가 베트남 전쟁의 도화선이 된 통킹만 사건을 조작한 내역 분석 [출처=iNIS] ◇ 조작된 정부비밀 공개해 베트남 전쟁 종식 유도... 정권보다 언론의 자유와 공익을 중시한 미국 사법부미국이 베트남전에 공식적으로 참가할 수 있었던 것은 1964년 북베트남이 통킹만에 정박해 있던 미 해군 구축함 매독스호(USS Maddox)를 공격했기 때문이다.이 사건을 계기로 미국 의회는 이른바 '퉁킹만 결의'를 통과시켜 린든 B. 존슨(Lyndon B. Johnson) 대통령에게 전쟁 수행 권한을 부여했다. 배부고발자인 대니얼 엘즈버그(Daniel Ellsberg)는 국방부에서 '펜타곤 페이퍼' 작성에 관여했다. 엘즈버그는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영국 케임브릿지대에서 공부했다. 1954년 해병대에 입대해 1958년부터 랜드 연구소에서 핵전쟁 관련 게임이론을 연구했다.랜드 연구소에서 통킹만 관련 비밀문서를 접하고 1969년 이를 복사해 외부로 유출했다. 복사한 문서는 ' ‘미합중국-베트남 관계, 1945~1967년‘ 등으로 7000페이지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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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2025 KRRI 조직문화 혁신 리더 워크숍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2025년 7월14일(월) 화성 푸르미르호텔 토파즈홀에서 전체 보직자 대상의 ‘2025 KRRI 조직문화 혁신 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철도연은 지속가능한 국민체감 철도교통 연구성과 도출의 원천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목적으로 워크숍이 개최됐다.전체 보직자 51명이 참석해 ‘철도연이 필요로 하는 조직문화’, ‘우리에게 필요한 조직문화를 위한 기관의 미션’을 토론하고 모든 보직자들이 ‘조직의 리더로서 솔선수범해 실천할 스스로의 역할’을 정립했다.▲ 2025 KRRI 조직문화 혁신 리더 워크숍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철도연은 구성원들 스스로의 가치 인식, 기관목표 달성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을 기관 운영의 핵심 목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그 선도역할의 주체로서 전체 보직자가 솔선수범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철도연은 2025년 6월 조직개편에서 조직문화 전담부서를 확충했다. 7월부터는 모든 부서에서 참여하는 ‘KRRI 조직문화 혁신 CA(Culture Agent) TFT’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육성·지원을 총괄하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하 NST, 이사장 김영식)에서도 출연(연) 조직문화 강화를 위한 전담 부서를 운영하고 있다.▲ 2025 KRRI 조직문화 혁신 리더 워크숍 [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기관목표와 개인목표의 일치를 통한 열정과 몰입, 다양한 구성원 간의 융합, 소통과 배려 등이 논의되었으며 앞으로 기관 내 공감대를 형성하여 철도연의 핵심가치로 정립해갈 예정이다.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철도연 모든 구성원 스스로가 기관의 소중한 자산이며 기관목표 달성을 위한 상호 존중과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도출할 수 있다‘며 “철도연의 조직문화 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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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5년 7월14일 18개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들이 참석한 '2025년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논의된 주제는 은행 본연의 역할, 책무 기반 내부통제 체계 구축, 지배구조 선진화, 준법제보 활성화, 은행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 확대와 위험관리 등이다.특히 4월 준법제보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지만 금융사고를 예방하려면 건전한 조직문화가 형성돼야 함을 강조했다. 준법제보는 내부고발이라는 용어가 부정적이라 거부감을 없애기 위해 도입한 단어다.은행이 AI 기술을 도입해 내부통제에 활용하는 것은 긍정적인 시도이지만 편향성, 개인정보 보호 등 새로운 유형의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음을 우려했다.우리금융그룹은 2025년 2월 본사 시너지홀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내부통제 전담인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부통제 현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신뢰 회복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회의를 정례화할 방침이다.우리금융지주는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내부통제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현행 내부통제시스템의 개요 및 문제점, 개선 방안을 분석해보자.▲ 우리금융금융그룹 회장 임종룡 사진 [출처=홈페이지]◇ 1899년 창업해 126년 동안 국내 금융산업 발전에 앞장서... '오늘의 혁신으로 내일의 가치를 만드는 은행' 추구우리은행은 손태승 전 회장의 친·인척에게 730억 원의 부당대출을 제공해 내부통제시스템이 붕괴됐다는 지적을 받았다. 전체 부실의 절반 이상이 임종룡 회장이 취임한 2023년 3월 이후 발생해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특히 임종룡 회장이 조직 혁신을 강조한 2024년 4건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024년 11월 지주 감사위원회 산하에 '윤리경영실'을 신설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나 성과는 미진한 상황이다.우리금융은 우리사주조합이 가장 많은 지분을 갖고 있지만 국민연금이 실질적인 대주주라고 볼 수 있다. 명확한 주인이 없어 경영진의 방만경영, 편법경영 등으로 '대리인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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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 설립된 한국에너지공단(KEA)은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에너지 공급단계 이후 합리적·효율적 에너지 이용 증진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및 산업 활성화로 온실가스 저감을 유도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제고하고자 한다. 경영 미션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구축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고 밝혔다. 경영 비전은 △‘국민과 함께’ 민간지원·협력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실현 △‘에너지 리더’ 튼튼한 에너지 안보로 정했다. KEA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EA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경영 1차 평가... 능동적·자발적인 ESG 경영 전환할 의식 심어야KEA는 ESG 경영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K-ESG위윈회와 ESG경영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경영 비전은 △국민과 함께 민간지원·협력 △미래를 여는 탄소중립 선도 △에너지 리더 튼튼한 에너지 안보 등으로 정했다.종합청렴도 평가결과는 △2017년 4등급 △2018년 3등급 △2019년 3등급 △2020년 4등급 △2021년 3등급으로 정체돼 있다. 자체 감사부서는 정원 11명에 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기준 부채총계는 3572억 원이며 자본총계는 1044억 원으로 부채비율은 342.2%다. 부채는 △2017년 794억 원 △2018년 1769억 원 △2019년 1450억 원 △2020년 2444억 원으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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