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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에코델타시티 스마트빌리지 전경 [출처=한국수자원공사]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에 따르면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유럽연합(EU)의 대표 연구·혁신 프로그램인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연계 국토·교통 분야 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탄소중립 분야’ 과제를 수행한다.호라이즌 유럽은 기후변화, 에너지 전환, 스마트 도시 등 글로벌 현안 대응을 위해 유럽연합과 전 세계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플랫폼이다.이번 과제는 ‘건축 환경에서의 청정에너지 통합’ 과제로 건물을 단순히 전기를 소비하는 공간을 넘어 스스로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하며 주변과 공유하는 ‘에너지 자립형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태양광으로 전기를 직접 생산하고 이를 저장장치에 보관한 뒤 필요할 때 사용하거나 남는 전력을 다른 건물과 나누는 방식이다. 전력 수요 집중 완화로 국가 전력망 안정화와 전력난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2024년 11월 사전 제안서를 제출한 뒤 유럽연합 사무국의 승인 등을 거쳐 2025년 7월 최종 선정 통보를 받았다. 덴마크의 남덴마크대, 스웨덴 왕립공과대, 포르투갈 포르투폴리텍, 이탈리아 토리노공과대 등 유럽의 에너지 분야 유수 대학들이 협력한다. 국내에서는 동아대가 함께한다.과제는 2026년부터 3년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연구에서 디지털트윈과 인공지능(AI) 기반 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EMS) 플랫폼 개발과 실증을 주도한다.건물 에너지관리시스템(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BEMS)는 건물 내 에너지 소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자동으로 제어해 효율을 높이는 시스템이다.특히 그동안 댐·정수장 등 물인프라에 구현한 디지털 기술을 도시의 건물과 에너지 시스템으로 확장한다. 디지털트윈을 에너지 사용과 생산 흐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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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현대건설,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비전 [출처=현대건설]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신규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ESG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고 2045 밸류체인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새로운 비전 ‘We Build a Sustainable Future’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저탄소 사회구현 △더 나은 삶 제공)과 9개 실행 과제를 정립, 실질적 ESG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2010년 첫 발간 이후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 및 국제 기준을 폭넓게 반영했다. ‘용어의 정의’를 별도로 제공해 ESG 정보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유럽 및 국제 기준에는 ESRS, IFRS S1·S2, GRI, SASB, TCFD 등이 있다. ① European Sustainable Reporting Standards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이며 ② IFRS S1, S2은 국제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ISSB)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기준이다.③ 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전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④ 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⑤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다.또한 내부 ESG IT 시스템을 도입해 연결 자회사까지 포함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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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 중립 지원을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식(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왼쪽)과 ASEIC 정광천 이사장) [출처=SK AX]SK AX(사장 윤풍영)에 따르면 2025년 7월22일(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 AX 본사에서 ASEIC(이사장 정광천)와 ‘국내외 중소·중견기업 대상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사업 협약(MOU)’을 체결했다.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SK AX 김민혁 Global/제조사업부문장과 ASEIC 정광천 이사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 AX가 아시아·유럽 51개국에서 친환경 협력을 주도하는 공식 국제협력기관 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ASEM SEMs Eco-Innovation Center, 이하 ‘ASEIC’)와 손잡고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 대상 탄소중립 전환을 돕는다.ASEIC는 2011년 설립된 ASEM(아시아·유럽 정상회의) 산하 협력 기관으로 51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친환경 기술 협력과 ESG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470여 개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ESG 교육, 컨설팅, 기술 보급 등을 진행 중이며, 이를 더욱 확대 가속화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급망 탄소 배출 관리 등 ESG 실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중소·중견 제조기업들은 SK AX의 디지털 플랫폼인 ‘클릭 ESG’를 통해 보다 손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클릭 ESG’는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이행 계획을 수립·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인벤토리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이 솔루션을 통해 탄소 감축 시나리오와 연도별 로드맵을 등록하고 전력 사용량, 감축 투자비, 이행 현황 등 주요 데이터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목표 이행률과 주요 통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기후 공시, 공급망 실사 등 고도화된 ESG 대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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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인천항만공사 본사 사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1일(화) ‘친환경·기술개발실’을 신설하고 탄소중립과 기술혁신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항만의 지속가능성을 실현할 새로운 조직 구조를 가동했다.이번 조직 개편은 인천항이 단순한 물류 거점을 넘어 기술 기반의 친환경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적 변화다. ‘기술로 여는 청정 인천항’이라는 슬로건 아래 정부 정책 이행과 연구개발(R&D)이라는 2가지 기능 강화를 위해 통합 실행체계를 마련했다.친환경·기술개발실은 기존의 환경정책과 기술개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실 단위의 정규 조직으로 격상한 부서다.인천항의 친환경·에너지 전환, 스마트 운영체계 구축, 항만 실증기술 육성과 공공 연구개발 과제 기획·수행 등을 전담하게 된다.공사는 했다. 정부 RE100 정책에 부응하고 항만 내 에너지 자립률 제고, 2035년 온실가스 50퍼센트(%) 감축,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국가 중장기 목표 달성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또한 해수부, 인천시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강화해 정책 간 연계성과 현장 실행력을 제고하고 범정부 차원의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 항만 실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조직 개편은 공사의 R&D 기능을 다시 본격화한다는 측면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공사는 과거 정부 R&D 공모사업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며 기술 선도 공공기관의 역할을 수행해왔으나 정부 R&D 예산 축소 등의 영향으로 관련 기능 확대에 한계가 있었다.그러나 현 정부가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반 R&D 육성을 주요 국정 과제로 내세우면서 IPA 역시 다시금 연구개발 중심 조직으로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맞이했다.인천항만공사는 현재 국가 공모사업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공동 투자형 R&D, 자체 기획 연구까지 폭넓게 추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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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금호타이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출처=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 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사회·환경 및 재무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8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관련 ESG 경영 전략과 관리 지표를 설정해 대응 활동을 수립 및 이행함으로써 ESG 내재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이번 보고서의 ESG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는 △2045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순환 경제 구축 및 기여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성과를 강조했다.주요 환경(E) 성과로 △7개 사업장 태양광 설비 구축 △RE11 달성 △천진 사업장 RE50 달성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자문위원회 신설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2030 여성 리더 목표 수립 △해외사업장 첫 인권 영향 평가 실시 △안전관리(LTIFR, 근로 손실 재해율) 목표 수립 등 안전 및 인권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이사회 평가 실시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ESG 정책집 개정 등의 성과를 담았다.금호타이어는 2024년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5퍼센트(%)에 부여하는 골드 메달(Gold Medal)을 획득한 데 이어 S&P Global에서 발간하는 Sustainability Yearbook(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금호타이어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https://www.kumhotire.com)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PDF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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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2024 발간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이번 리포트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참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LG에너지솔루션은 리포트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 목표를 위해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 PPA(Power Purchasing Agreement) 제도를 도입했다.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장기 계약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창 에너지플랜트와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향후 신설되는 사업장에도 PPA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2024년 2월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협력회사들이 EU 배터리 규제에 부합하는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탄소발자국 산정의 목적, 방법론, 보고서 작성법 등을 명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ESG 관련 규제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SG 규제 환경을 리스크가 아닌 기회로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상생협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 외에도 협력사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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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한국전력공사 로고 [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소비하는 분산 에너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최초로 ‘장기 배전 계획(2028년까지)’을 수립하고 이를 하반기에 국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장기 배전계획은 작년 시행된 분산 에너지법에 따라 수립되는 최초의 법정 배전 계획으로 3년 이하 단기 중심이던 기존 계획과 달리 지역별 전력 수요와 분산 에너지의 향후 장기 보급 전망을 반영한 5년 단위의 종합적인 계획이다.한전은 이를 위해 2024년 10월부터 전국 173개 지자체와 협력해 배전망 연계 분산 에너지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그 결과 현재 약 26기가와트(GW, 전체 발전원의 17%) 수준이던 분산 에너지가 2028년 약 36GW(전체 발전원의 20%)로 약 40% 증가했다. 기존 전기사용자뿐만 아니라 다수의 발전사업자도 배전망을 이용하는 상황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현재 배전망에 연계된 분산 에너지의 약 95% 이상은 태양광으로 주로 호남권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영남권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이를 고려한 전력망 운영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지역별 상황에 맞는 배전망 증설과 운영계획 수립이 필요함에 따라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분산에너지 확대 전망을 반영하고 2025년 상반기 중 장기 배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이어 2025년 하반기에는 지역별 배전망 증설 정보와 운영 강화 방안, 신산업·분산에너지 활성화 등 주요 추진 정책을 함께 대외에 공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급격히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과 분산형 전원 확대에 대응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안정적인 배전망 운영 체계를 구축해 전력 공급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한전은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지역에서 생산한 전기를 지역에서 사용하는 분산형 전력 시스템 기반을 마련해 국민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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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2024 CDP KOREA AWARDS’ 기후변화·물 경영 동시 수상(장호연 KT&G 사회공헌부장(사진 가운데)과 장지인 CDP 한국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4월30일(수)에 진행한 ‘2024 CDP KOREA AWARDS’ 시상식에서 기후변화 필수소비재 부문 섹터아너스와 물 안보 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KT&G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CDP는 기업의 탄소경영전략과 온실가스 감축 노력 등을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기관으로 전 세계 약 2만4800여 개의 기업이 CDP를 통해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앞서 2024년 12월 글로벌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로부터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2045 넷제로(Net-Zero)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또한 KT&G의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 대비 12.7% 감소시켰다. 전력 사용량 중 재생에너지의 비중도 2020년 0.1퍼센트(%) 대비 21.4%까지 확대했다.KT&G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KT&G의 기후변화 및 물 경영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경영 이행과 성과 창출로 중장기 환경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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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2월 21일 2024년부터 2038년까지의 전력 수급을 다루는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했다.이 계획은 첨단산업의 성장, 데이터센터의 확장, 전기화 추세 등 미래 전력 수요를 과학적으로 예측하고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 효율성, 탄소중립 등을 고려해 수립됐다.에너지안보의 중요성을 고려해 지난 회에 이어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른 전력수요 전망 및 기후변화 대응 내용을 확인하고 분석해본다.◇ 전력 수요 전망... 최근 전력 추가 수요를 반영한 2038년 목표 전력 수요는 129.3GW로 전망▲ 기준수요 및 목표수요 전망 [출처=산업통상자원부 공고 제2025-169호]우리나라 목표 전력 수요는 2025년 102.5GW(기가와트), 2030년 111.4GW, 2036년 125.0GW, 2038년 129.3GW로 계속 확대되고 있다.전력소비량 기준수요는 전력소비량 모형수요와 추가수요를 합산한 값이다. 전력소비량 모형수요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사용된 전력패널모형이 사용됐다. 최대전력 모형은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과 동일한 거시모형이 활용됐다.추가 수요는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의 전력 수요 추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및 에너지경제연구원 모형(EGMS)에 따른 수요가 반영됐다.전력소비량 기준 수요는 2038년 735.1테라와트시(TWh)으로 전망되어 연평균 2.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45.6GW로 예상되어 연평균 2.4%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전력소비량 기준 수요에서 수요관리량을 뺀값이다. 전력소비량 목표수요는 2038년 624.5TWh로 전망되어 연평균 0.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대 전력소비량은 2038년 129.3GW로 연평균 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 변화 대응... 2030년 145.9백만톤의 온실가스 배출경로 적용 및 전력설비 신뢰성 강화▲ 11차 전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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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현대자동차·기아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 개최(주요 행사 관계자들이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부품산업 박람회’에 마련된 ‘지속 가능 상생관’을 찾아 관련 설명을 듣고 있다)[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기아가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과 함께 자동차부품산업의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2025 자동차부품산업 ESG·탄소중립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4월23일(수)부터 25일(금)까지 aT센터(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에서 열리며 현대자동차와 기아를 비롯한 현대건설, 현대차증권 등 4개 그룹사를 포함해 총 11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자동차부품산업의 ESG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돕기 위해 국내 최초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완성차, 그룹사,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협력해 자동차부품산업이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 경영을 추진할 수 있는 여러 방안을 제시한다.우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태양광/풍력 발전 설비, 저탄소 소재 등을 전시해 1차·2차 부품 협력사, 원·부자재 협력사 등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술과 설비를 선보인다.또한 안전 모니터링 카메라, 사이버 침해 대응 컨설팅 등 산업안전 및 보안에 관련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지속 가능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한다.특히 중소벤처기업부와 공공기관에서는 자동차부품 협력사의 ESG 및 탄소중립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한다.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ESG와 탄소중립 관련 최신 기술을 보유한 참여사를 박람회에 소개할 예정이다.이 외에도 1차·2차 부품 협력사 대표자와 경영층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세미나를 실시해 지속 가능 경영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현대자동차·기아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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