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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팀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기술 개발(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에너지이니셔티브 연구단 박지희 박사,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 윤세혁 박사, 프로바랩스 하승재 박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팀이 정제수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회수형 정수 시스템을 개발했다.염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소 이온을 전극에서 환원시켜 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이 혁신적 기술은 기존 담수화 시스템과 수전해 시스템을 통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또한 모듈화가 가능한 소형 장치로 개발됐기 때문에 모듈 조립을 통해 다양한 대형 장치로 확장될 수 있다. 우주선 내부나 재난 현장 등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물과 에너지원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서울대학교 에너지이니셔티브(SNUEI) 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Communication Materials(Nature Portfolio, 2025)’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배경... 이온농도분극(ICP) 현상을 활용한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플랫폼’ 개발깨끗한 물과 깨끗한 에너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일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그런데 물을 정화하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전기를 생산하려면 다시 물이 필요한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두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김성재 교수 연구팀은 ‘이온농도분극(Ion Concentration Polarization, ICP)’ 현상을 활용한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플랫폼’을 개발했다.양이온 교환막(cation 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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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소개] 공기업 ESG 경영 평가 - 전력 [출처=iNIS]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번스) 평가를 강화하고 민간기업의 ESG 경영 확산을 견인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9월16일(화) 국무회의에서 확정 발표된 이재명 정부 123대 국정과제에 인권선진국, 소통, 사회 안전망 강화, 반부패, 투명성 제고, 기후위기 대응 등이 포함됐다.특히 금융위원회는 상장기업의 산업재해 발생 내역을 ESG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금융기관이 자금을 지원할 때에도 산재 관련 내역을 반영할 방침이다.2020년 다보스 매니페스토에서 이해관계자 자본주의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며 서구 선진국은 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ESG 경영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따라서 ESG 경영의 도입은 추진해야 당면 문제라고 봐야 한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2012년 10월부터 국가정보전략연구소(소장 민진규)와 협력해 특별기획으로 공기업의 윤리경영(2012년) 및 ESG 경영(2022년, 2024년/2025년), 상장기업 ESG 경영(2024년/2025년)을 평가하고 있다.국내 언론사 중 최초로 도입한 연재물로 국내외 전문가의 주목을 받으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공정한 평가를 위해 국회 국정감사·감사원 자료, 공시자료, 자체 빅데이터(Big Data) 등을 포함해 다양한 참고자료를 활용하고 있다.최근 평가 대상 기업의 협조를 얻어 내부 자료를 충분히 반영해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평가 결과를 엠아이앤뉴스 홈페이지에 게재할뿐만 아니라 엠아이앤뉴스 출판국에서는 평가한 결과를 바탕으로 독자들에게 쉽게 다가가기 위해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이에 공기업 ESG 경영 평가, 상장기업 ESG 경영 평가, 기업문화 대전환, 내부고발과 경영혁신, 내부통제시스템, 공기업 경영혁신, 재난 없는 국가, 미래 전쟁 등 기획 및 특집 시리즈를 책으로 출간했거나 추가로 출간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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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4▲ 에쓰오일 본사 전경 [출처=에쓰오일]에쓰오일(S-OIL, 대표이사 안와르 알 히즈아지)에 따르면 2025년 11월13일(목)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2025 외국 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최고경영자(CEO)는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을 수상했다. S-OIL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에너지 전환(Transition)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지속 가능 성장을 위해 석유화학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9조 3000억 원 규모의 샤힌(Shaheen)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내 석유화학의 근원 경쟁력 제고와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 분야 유공자로 선정됐다.또한 탄소배출 저감 등을 위한 가스터빈발전소 프로젝트(2630억 원)의 투자를 결정(2024년 11월)하고 서울 마곡에 기술개발(TS&D) 센터를 준공(2023년 9월)해 정유 석유화학 분야 R&D 강화와 신성장 동력 기술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2024년 8월 국내 정유사 최초로 지속가능항공유(SAF)를 정기 여객 노선에 공급하는 등 기존 사업과 신사업 모두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활동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S-OIL이 진행하고 있는 샤힌 프로젝트는 국내 석유화학 프로젝트로 최대 규모이며 세계 최대 수준의 정유 석유화학 스팀 크래커를 건설 사업이다.특히 모회사인 사우디 아람코에서 개발한 TC2C(Thermal Crude to Chemical) 공정을 세계 최초로 상업적으로 도입하는 사업으로 한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양국 모두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아울러 샤힌 프로젝트는 중국 등 역내 최신 설비 증설로 인하여 위기를 맞고 있는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근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기대되고 있다.사우디아라비아 출신의 알 히즈아지 CEO는 2023년 5월 S-OIL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킹파드석유광물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했다.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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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6▲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선도기관‘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인천항만공사 윤성태 친환경기술개발실 실장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11월5일(수) ‘제7회 대한민국 솔라리그(K-Solar league)’ 시상식에서 재생에너지 확대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대한민국 솔라리그’는 한국에너지공단,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전환지방정부협의회,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다.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 업·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2025년 7회째를 맞는다.전국 기초지차체(지자체부문), 공공기관(공공부문), 민간업·단체(민간부문)를 대상으로 평가됐으며 서류심사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인천항만공사는 공공부문 1위에 해당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공사는 2013년부터 항만 유휴부지, 건물지붕, 수면 등을 활용해 태양광 발전을 확대해왔다. 자체 발전소 및 민간 유치사업까지 현재 총 58개소, 누적 34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운영 중이다.또한 재생에너지 관련 지역사회 공헌 노력(소외계층 태양광 설치 지원, 에너지기부 등)에도 앞장서며 모범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재생에너지 확대 선도기관‘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 표창’ 수상(수상자들 기념촬영) [출처=인천항만공사]특히 태양광·에너지저장시스템(ESS)·육상전원공급설비(AMP)를 연계해 구축한 ‘항만형 해양 소규모전력망(마이크로그리드)’ 사업모델은 정박 중인 선박이 유류 대신 태양광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효과를 거두었다.새롭게 추진 중인 준설토 투기장 활용 10MW급 수상태양광 발전모델도 전례 없는 항만주도형 재생에너지 특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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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LG CNS 직원이 IDCE 2025에 마련한 부스에서 고객과 에이전틱 AI 플랫폼 및 제조AX 기술 도입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 [LG CNS]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에 따르면 국내 IT 기업 최초로 9월30일(화)부터 10월2일(목)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되는 ‘IDCE 2025’에 참가했다.석유산업 현장의 지능화·자동화를 실현할 수 있는 ‘제조 AX’ 기술을 선보이며 제조 현장에 특화된 AX 기술로 중동 시장 공략에 나서기 위한 목적이다.IDCE(International Downstream Conference & Exhibition)는 ‘석유·정유 업계의 CES’로 불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산업 전시회다.사우디 아람코, 바레인국영석유회사(BAPCO) 등 글로벌 석유화학 시장을 주도하는 중동 대표기업 6개 사가 설립한 GDA(Gulf Downstream Association)가 주최한다.2025년에는 약 50개국에서 다양한 기업이 참여해 석유·정유 업계 혁신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LG CNS는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플랜트 전환’을 주제로 S-OIL과 함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플레어스택 최적화 시스템 △공정 위험성평가 분석 AI 에이전트 △PSM(공정 안전관리) AI 튜터 △AI 사고 신고 시스템 등을 소개했다. 제조 현장에 필수적인 안전관리와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란 점에서 현업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았다.대표 솔루션인 ‘플레어스택(가스 연소 굴뚝) 최적화 시스템’은 가연성 가스를 연소시켜 안전하게 배출하는 설비인 플레어스택의 상태를 AI 영상 분석 기술과 AI CCTV를 통해 24시간 무중단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AI가 연기의 색상과 불꽃 상태에서 이상 징후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증기 밸브 등을 제어, 최적화 상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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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일본 수소에너지 국제회의 참가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018년 처음 시작해 2025년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2025년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수요 창출(demand creation)’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 자리에서 글로벌 수소 사업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제 협력을 통한 저탄소 산업 전환 촉진, 지속가능한 수소 생태계 구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 창립 및 공동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 회원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룹의 밸류체인 역량을 활용해 보다 실질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소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이날 회의에 참가한 켄 라미레즈 현대자동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부사장은 수소 생태계 조성 가속화를 위한 공공과 민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켄 부사장은 “지금 수소가 글로벌 에너지 전환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는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러한 수소의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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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2▲ 금호타이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출처=금호타이어]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에 따르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는 ESRS(European Sustainability Reporting Standards, 유럽지속가능성보고표준) 이 중 중대성 가이드라인에 기반해 사회·환경 및 재무 영향을 고려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진행했다.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8개의 중대 이슈를 도출하고 관련 ESG 경영 전략과 관리 지표를 설정해 대응 활동을 수립 및 이행함으로써 ESG 내재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특히 이번 보고서의 ESG 스포트라이트 섹션에서는 △2045 탄소중립을 위한 재생에너지 전환 가속화 △순환 경제 구축 및 기여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성과를 강조했다.주요 환경(E) 성과로 △7개 사업장 태양광 설비 구축 △RE11 달성 △천진 사업장 RE50 달성 △ISO 50001(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재생에너지 확대와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이 있었다.사회(S) 부문에서는 △안전자문위원회 신설 △정보보호위원회 신설 △2030 여성 리더 목표 수립 △해외사업장 첫 인권 영향 평가 실시 △안전관리(LTIFR, 근로 손실 재해율) 목표 수립 등 안전 및 인권 관리 체계를 강화했다.거버넌스(G) 부문에서는 △이사회 평가 실시 △주주총회 집중일 이외 개최 △ESG 정책집 개정 등의 성과를 담았다.금호타이어는 2024년 에코바디스(Ecovadis) 평가에서 상위 5퍼센트(%)에 부여하는 골드 메달(Gold Medal)을 획득한 데 이어 S&P Global에서 발간하는 Sustainability Yearbook(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멤버로 선정되기도 했다.금호타이어의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금호타이어 홈페이지(https://www.kumhotire.com)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서 PDF 파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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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LG에너지솔루션, ESG 리포트 2024 발간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의 ESG 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이번 리포트에는 △탄소 네거티브 전략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 참여 등 LG에너지솔루션의 다양한 ESG 경영 활동 성과가 담겼다.LG에너지솔루션은 리포트를 통해 탄소 네거티브 전략을 기반으로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 수립 등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2030년 전 사업장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 목표를 위해 지난해 국내외 사업장에 PPA(Power Purchasing Agreement) 제도를 도입했다.PPA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전력을 구매하는 장기 계약 방식이다. 이를 통해 오창 에너지플랜트와 폴란드, 인도네시아 등 현재 운영 중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확산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향후 신설되는 사업장에도 PPA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2024년 2월 ‘협력회사 탄소발자국 산정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배포했다. 가이드라인에는 협력회사들이 EU 배터리 규제에 부합하는 탄소발자국 산정 지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탄소발자국 산정의 목적, 방법론, 보고서 작성법 등을 명시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글로벌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ESG 관련 규제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ESG 규제 환경을 리스크가 아닌 기회로 활용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상생협력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 사업’에 참여해 협력사들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이 외에도 협력사의 정부 지원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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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물산,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획득(왼쪽부터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대표이사, 경민호 롯데물산 기술안전부문장) [출처=롯데물산]롯데물산(대표이사 장재훈)에 따르면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을 획득했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으로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환경경영 방침과 관리 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롯데물산은 환경 법규 준수,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환경 목표 수립 및 실천, 이해관계자 소통 등 환경방침을 설정해 운영하고 있다.또한 롯데월드타워·몰의 온실가스·폐기물 배출량, 에너지·용수 사용량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서 [출처=롯데물산]롯데물산은 서울특별시 송파구청과 함께 2021년부터 5년째 석촌호수 수질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2021년 국립기상과학원,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과 서울시 온실가스 관측 및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롯데월드타워 최상층 랜턴에 관측설비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온실가스를 측정 중이다.이 밖에도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몰 폐핸드타월 재활용, 사내 다회용컵 사용 등 환경 보호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앞으로도 롯데물산은 온실가스, 에너지, 자원, 대기 등 다양한 환경 영향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천할 계획이다.한편 롯데물산은 2019년 획득한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ISO 50001)도 3년마다 갱신해 유지하고 있다. ISO 50001은 효율적인 에너지 절감 및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롯데월드타워 전경 [출처=롯데물산]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에 설치된 수열, 지열, 태양열, 풍력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통해 총 에너지 사용량의 약 18퍼센트(%)를 신재생에너지로 자체 생산하고 있다.경민호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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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9▲ ‘부산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 전시된 수소청소차 [출처=현대자동차]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6월6일(금)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현대차는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2025년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 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 사업은 노후 경유 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다.현대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 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 업체인 에이엠특장이 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재활용품 등 다양한 폐기물을 운반할 수 있으며 ‘압축진개차’는 무게는 적지만 부피가 큰 쓰레기를 압축해 수거하는 데 활용 가능하다.2종의 수소청소차는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며 1회 충전으로 최대 380킬로미터(km) 주행이 가능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제작돼 짧은 충전 시간에도 긴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또한 부산시는 엔진 소음과 진동이 적은 수소청소차가 본격 도입되면 작업자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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