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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로마인은 석회암과 화산재를 혼합해 콜로세움과 같은 거대한 건축물을 완성했다. 2000년이 지난 현재에서 로마의 유적은 잘 보존되고 있다. 1824년 영국에서 현재 사용하고 있는 시멘트가 발명되며 건축 혁명이 시작됐다.19세기 후반 콘크리트와 철근을 조합한 구조물이 만들어지며 현대 건축은 비약적인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철근은 콘크리트의 단점인 인장강도를 보완해준다. 인장강도는 '잡아당기는 힘에 버티는 강도'를 말한다.사막이나 극지방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콘크리트가 개발되며 극한의 환경에 도전하겠다는 인간의 꿈은 우주에까지 뻗치고 있다. '물이 필요 없는 콘크리트'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진쟁 중이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친환경 보수콘크리트 개발을 위한 폐유리 분말 적용성 평가(Evaluation of Waste Glass Powder Applicability for the Development of Eco-Friendly Repair Concrete)로 금옹공대 산학협력단 이재민(Lee, Jae-Min) 연구원이 작성했다. ◇ 폐유리 분말을 치환 적용한 속경콘크리트의 물리적 성능 평가... 환경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시멘트의 환경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폐유리 분말을 치환 적용한 속경콘크리트의 물리적 성능을 평가했다. 폐유리 분말은 시멘트 질량의 0~30% 범위로 치환했다.그 결과, 슬럼프는 감소하고 공기량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초기 강도는 저하됐으나 재령 증가에 따라 유사한 수준의 강도를 발현했다.이는 폐유리의 포졸란 반응에 의한 효과로, 시멘트 대체재로서의 적용 가능성을 보여 준다. 도로 인프라의 노후화로 신속한 보수·보강이 가능한 속경콘크리트의 활용이 증가하고 있다.속경콘크리트는 빠른 강도 발현이 가능하지만 다량의 시멘트 사용으로 인한 환경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시멘트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대체재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폐유리 분말은 미세한 입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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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경북 안동시 경상북도청에서 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력인프라 확충과 무결점 전력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PEC 정상회의는 2025년 10월31일(금)부터 11월1일(토)까지 양일간 경주에서 열리며 한전은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안정적 전력공급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APEC 회의장과 만찬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고 행사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앞서 한전은 7월9일 본사에서 ‘2025 APEC 전력 확보 추진 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전담 조직을 공식 출범시켰다. ‘Safe Power! Successful APEC’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사적 역량을 결집해 무결점 전력공급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본사 6개 처(실)와 경주 지역을 관할하는 대구본부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경상북도 APEC 준비 지원단에도 전담 인력을 파견해 긴밀한 협조 체계를 마련했다.특히 2024년 10월부터 약 100억 원을 투입해 APEC 행사장 전력공급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설비 보강 공사를 진행 중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80퍼센트(%)로 8월 중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한전은 행사 한 달 전부터는 경주와 본사에 전력 확보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한전과 협력사 인력 6000여 명을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이다.정치교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경주 행사장 전력공급을 위한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준비 상황을 점검하며 “20년 만에 다시 한국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해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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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6년 설립된 에너지경제연구원(KEEI)은 에너지 시장 및 산업의 국내외 환경 변화를 조사분석하고 에너지 정책 연구를 포괄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국가 에너지 정책 수립에 기여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경영비전은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가경쟁력 제고에 공헌하는 에너지정책연구 선도’로 수립했다. 기관 설립목적은 ‘국가 에너지정책 수립 및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로 밝혔다. 경영목표는 △국정과제 이행 지원을 위한 에너지정책 제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에너지정책 연구선도 △조직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으로 정했다.조직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경영혁신을 위한 추진전략으로는 △ESG 경영체계 고도화 △안정적 연구기반 구축 △성과확산·소통 시스템 개선으로 수립했다. KEEI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EEI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1차 평가... 수탁연구·정부위탁사업 전체 사업의 62.9%이지만 부채총계 105억2021년 12월11일 노사공동으로 ESG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전 직원의 의견을 수렴해 ‘2022~2024년 ESG경영 추진체계’를 마련해 10월 ESG경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했다. ESG 경영 추진계획은 10대 추진과제와 25개 실천과제로 구성됐다.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은 없다. 윤리경영을 위해 윤리규범·임직원 행동강령·연구윤리헌장·연구윤리규정을 제정했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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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2일 한국서부발전 소속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2018년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조치를 강화했지만 막지 못했다.서부발전은 2025년 12월 태안화력발전소 1~2호기를 퍠쇄할 계획이다. 전력회사의 재해에 대한 인식이 변하지 않는다면 석탁화력발전소를 없앤다고 발전소 안전사고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의 제목은 '발전소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현황 및 개선방안 연구 - ㅇㅇㅇ 발전소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사례를 중심으로'이다.중앙대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석사학위 논문으로 2023년 8월 신정철이 작성했다. 지도교수는 박호현・정상이다. 논문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연구 배경 및 목적... 발전설비 노후화 및 근무자의 실수로 안전사고 빈발해 대책 마련이 시급우리나라는 1960년대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수립되면서 중화학 공업을 비롯한 석유 및 전기 등의 에너지 공급원 확충과 다변화하는 기간산업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졌다.발전소는 안정적인 전기 생산과 공급을 통하여 국가의 미래성장을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국가 산업발전과 국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중단 없는 에너지 공급원으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이 필수적이고, 국민의 행복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발전소에서도 ‘예방-대비-대응-복구’의 재난안전관리 체계 및 역량 강화에 대한 관심은 국민 실생활과 관련된 에너지 분야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발전소의 발전 설비 보강 및 개선과 더불어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의 지속적인 개선과 보완이 필요하고 발전소 근무자들의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는 발전하는 시스템에 맞춰서 이뤄져야 한다.국내·외 발전소에서 전기 생산과 관련된 재난 및 안전사고인 미국 캘리포니아 대정전(2001)과 순환정전(2020), 우리나라의 순환정전(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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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6▲ ‘2025 윤리경영 의무대면교육’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를 주제로 경영정상화 로드맵 설명(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LXㆍ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5년 7월16일(수) 전북 전주시 본사에서 어명소 사장, 이태용 상임감사를 비롯한 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윤리경영 의무 대면 교육’을 실시했다.어명소 사장은 윤리적 리더십과 책임감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더욱 투명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위기에 강한 LX로 거듭날 것을 강조했다.이는 임직원의 윤리의식 강화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이 전사적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출발점임을 강조하는 메시지다. LX는 청렴하고 투명한 윤리경영을 통한 경영 위기 극복과 경영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인다.이날 높아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윤리경영을 위해 직원 개개인의 윤리의식 함양을 강조하고 각종 사례교육을 통해 조직 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의 필요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2025 윤리경영 의무대면교육’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를 주제로 경영정상화 로드맵 설명(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또한 앞으로도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상호 존중 문화, 내부통제 강화,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에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어명소 사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이겨내자’는 경영정상화 로드맵을 설명하며 “선배들이 물려준 LX를 우리가 바로 잡아 후배들에게 건강하게 물려줘야 한다”며 “올해가 반드시 경영정상화 원년이 되어야 하며 모두가 허리띠 졸라매고 청렴한 자세로 최선을 다할 때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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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외에서 교량의 바닥판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폭우로 인도와 중국에서 대형 교량이 붕괴되며 사망자도 늘어나고 있다.교량이 무너지는 주된 원인은 바닥판 열화, 빈번한 제설재 사용, 중차량 통행 증가 등 다양한 원인이 지목된다. 열화된 바닥판으로 우수와 제설재의 침투로 인해 손상의 속도가 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바닥판 캔틸레버 전체가 붕괴되거나 방호벽 하면으로 우수 침투에 의한 캔틸레버 끝단이 붕괴된다. 교량 붕괴를 막기 위한 연구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논문의 제목은 '프리캐스트 교량 바닥판 구조성능평가를 위한 실험적 연구(An Experimental Study on the Structural Performance Evaluation of Precast Deck)'로 금오공대 김도연 학생과 장일영 교수 (jbond@kumoh.ac.kr)가 발표했다.장일영 교수는 국립금오공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한국재난정보학회' 평생회원이다. 김도연 (y30n13@gmail.com) 연구원은 동 학회의 정회원으로 같은 대학 부설 건설기술연구소 소속다.◇ 기존 프리캐스트 철근콘크리트 바닥판에 물끊기 블록을 부착해 오염 물질이 바닥판 하부에 침투할 수 없도록 설계프리캐스트 바닥판(Precast Deck)은 교량 공사에서 시간, 비용 및 품질면에서 뛰어난 장점을 제공할 수 있다.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제작판을 현장에서 시공하는 방식이다.기존의 현장 타설 방식 대비 공사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고 현장 작업 시간이 줄어들어 외부 환경요인에 의한 공사 지연을 줄이고 전체 공정 관리를 더욱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다.또한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바닥판은 재료의 품질과 제작의 정밀도가 철저히 관리되어 품질이 일정하고 구조적 성능이 우수하다. 최근 바닥판 노후화로 인한 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열화된 바닥판으로 우수 및 제설제가 침투하여 손상의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바닥판에 FRP, GFRP 등 알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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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1▲ LX 제48주년 창사기념식(LX 어명소 사장(오른쪽 네 번째), 이태용 상임감사(오른쪽 다섯 번째 ), 위경영 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 세 번째)을 비롯한 임원진)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LX)에 따르면 2025년 7월1일(화) 전주 본사에서 ‘제48주년 창사 기념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이날 기념식은 어명소 사장, 위경열 노동조합 위원장,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48년 간의 LX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특히 LX는 어려운 경영 위기 속에서도 노사가 ‘중꺽마’ 정신으로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 2024년도 정부 경영평가에서 D등급에서 C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는 비용 절감과 신사업 발굴 등을 위해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결과로 LX는 4년 이내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LX 제48주년 창사기념식(왼쪽 네 번째 LX 어명소 사장, 왼쪽 다섯 번째 이태용 상임감사 등을 비롯한 임직원)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기념식에서는 LX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과 함께 승진자 임용장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이어 어명소 사장의 기념사와 ‘LX 재도약’을 주제로 한 기념사 영상을 통해 LX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시간을 가졌다.기념 촬영 이후에는 임원, 실처장들이 본사 앞마당으로 이동해 푸른마당 개장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어명소 사장은 기념사에서“창사 48주년을 맞아 오늘의 LX를 만든 직원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영 위기로 인해 단단해지는 시간을 가진 만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위기에 더욱 강한 LX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제48주년 창사기념식’과 함께 열린 ‘LX 재도약을 위한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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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벽은 선박이 안전하게 접안해 화물 및 여객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치한 부두의 바다 방향에 수직으로 쌓은 벽을 말한다.전문 수심이 4.5미터(m) 이상인 접안시설이며 1000톤(t) 이상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다.잔교식 구조물은 육지와 연결을 일종의 교량 구조로 하여 하부는 PC말뚝, 강말뚝, 원토형 기둥, 케이슨등으로 축조하고 상부는 RC상판을 시설한 형식이다.잔교식 안벽(Open type quaywall 또는 Pile type quaywall)은 평면 배치에 따라 해안선과 나란하게 축조하는 횡잔교아 해안선에 직각으로 축조하는 돌제식 잔교가 있다.잔교식 안벽은 항만시설물 중 매우 유용한 구조물이다. 이번 연구는 박영지(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최오혁(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석사과정), 송동민(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박사과정), 김성겸(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교수,skim@kumoh.ac.kr), 장일영(금오공과대 토목공학과 정교수,jbond@kumoh.ac.kr) 등이 참여했다.연구의 주제는 'FSI 기법을 활용한 잔교식 안벽의 동적 안정성 분석(Dynamic Stability Analysis of a Dolphin-Type Quay Wall Using FSI Technique)이며 FSI는 '유체-구조물 상호작용'을 말한다.◇ 잔교식 안벽의 안전성 평가... 수치해석 기법의 실용성과 정확도 검증잔교식 안벽과 같은 해양 구조물의 안정성 평가는 다양한 구조적 요인 및 지진과 같은 외부 하중의 영향을 고려해야 한다.특히 구조물과 유체의 복합적인 상호작용은 정확한 안정성 평가를 위한 정교한 모델링을 요구한다. 유체-구조 연성(FSI) 해석과 동적 시간 적분법(CEL)을 적용해 경주 및 포항 지진 조건 하에서 잔교식 안벽의 안전성을 분석했다.이를 통해 수치해석 기법의 실용성과 정확도를 검증하고 구조물 설계의 안정성을 입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유체와 구조의 상호작용을 모델링... 경주지진 및 포항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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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현재 디지털 사회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빅데이터(Big Data), 블록체인(Blockchain) 등으로 대표되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급격한 발전이 불러일으킨 전 세계적 변화는 이른바 ‘제4차 산업혁명(Industry 4.0)’이라 평가된다. 2000~2010년대생인 아동·청소년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여 성장한 세대를 일컫는 용어인 ‘디지털 네이티브(Digital Native)’ 세대라고 불린다.디지털 네이티브의 눈에 띄는 특징은 인터넷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으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플랫폼 등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을 아주 자연스러운 일상의 행위로 받아들인다.새로운 정보통신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나타나는 명암도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 이미지합성기술, VR기술 등의 신기술은 여러 가지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어 기존에 해결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하고 시공간의 제약성을 극복하는 데에 공헌했다.그러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기술을 이용해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에 겹쳐 만들어내는 딥페이크 영상은 포르노 영상으로 생산·소비되어 유명인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극심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이 밖에도 지인 능욕 합성 이미지 유포, 이미지 분석 기술과 위치 추적 기술을 이용한 사이버 스토킹 등 새로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유형의 성범죄가 나타났다. 중앙대학교 대학원 의회학과 ICT융합안전전공 김현진이 2023년 2월 석사 논문으로 디지털 성폭력에 대한 연구를 시작해 작성한 '초등학생 디지털 성폭력 진단과 교육적 해결을 위한 연구'를 소개하고자 한다.◇ 초등학생의 디지털 성폭력 유출 정도 파악하기 위해 연구... 교육적 해결방안 제시 고민디지털 성폭력의 피해 및 가해 양상이 저연령화되는 현상에 주목해 현재 초등학생들이 디지털 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 놓여있는지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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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TRA 로고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5월23일(금) 오전 11시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와 ‘상호 협력 증진 및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KOTRA는 2025년 10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맞손을 잡았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북을 비롯한 대한민국 중소·중견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무역·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특히 KOTRA가 주관하는 APEC 정상회의 연계 행사를 통해 경북 등 국내 유망기업이 세계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이를 위해 85개국 131개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KOTRA는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올해 하반기에 무역 상담회인 ‘한-APEC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비롯해 ‘APEC 회원국 초청 경상북도 투자포럼’, ‘수출박람회’ 등을 준비하고 있다.행사를 통해 우리 참가기업은 글로벌 시장에서 자사 제품·서비스를 홍보하고 해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면서 APEC 회원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의 기업인들과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뿐만 아니라 KOTRA는 이번 경북도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의 무역·투자 전반을 진흥하고 기관 간 인력 교류를 지속하는 등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이를 위해 무역·투자 동향과 관련 정책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교환하고 해외시장 진출 및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이번 MOU는 KOTRA와 경북도의 업무협약인 동시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경제협력과 번영을 위한 공동의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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