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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이 시작되며 비대면 사회가 일상화됐다. 일반적인 사회활동도 위축됐지만 쇼핑과 같은 경제활동은 사실상 중단됐다.오프라인 점포의 방문이 어려워지며 온라인 쇼핑이 급격하게 팽창했다. 전자상거레를 뒷받침하기 위해서는 대형 물류창고가 필요하다. 특히 우리나라 인구의 잘반 이상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물류창고의 부족현상이 심화됐다.단기간에 대형 물류창고를 급하게 건설하면서 크고 작은 화재가 급증했다. 건축 과정에서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적지 않지만 운용 과정에서 일어나는 안전사고도 빈발하는 중이다.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물류창고 건설공사 화재 예방 개선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Improvement of Fire Prevention in Logistics Warehouse Construction)'다.국제사이버대 안전보건공학과 안형도(Ahn, Hyeong-Do) 교수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물류창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과 개서 방안 연구물류창고 건설공사 중 발생하는 화재로 매년 수십 명의 인명 피해와 수백억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물류창고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현황과 개서 방안을 연구할 필요성이 높은 이유다. 국내 물류 환경은 택배 물량 증가, 물류창고 기능 확대, 배송 속도 향상 및 저온 상품 증가와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시간과 장소를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하는 상황이다.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 등 근로환경 변화 등 많은 경영상의 문제를 갖고 있다. 물류기업 등은 이런 물류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 대형화를 통한 규모의 이익 추구, 짧은 공사 기간 등을 영업 생존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물류창고 건설공사에 있어 위험의 노출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재해 강도가 매우 심각한 화재 사고는 2010년부터 10년간 1,000여 건 이상 지속해서 발생했다.물류창고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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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7최근 중동의 맹주국으로 불리는 이란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해 수천 명의 국민이 사망했다. 1979년 회교혁명으로 신정체제가 구축된 이후 가장 심각한 국가 존망의 위기에 봉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이란은 종교 지도자가 정치까지 지배하는 국가로 강력한 이슬람율법을 적용해 인권 침해 논란이 끊이지 않는 국가다. 머리에 쓰는 두건인 히잡(Hijab)을 착용하지 않는 여성에 대한 단속과 처벌은 반정부 시위를 촉발했다.반미 외교노선으로 미국과 갈등을 빚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핵개발로 경제제재 조치를 받는 것도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켰다. 시위대가 시위 과정을 온라인으로 공유하거나 연대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전화와 인터넷망을 차단했다.작금의 이란 사태가 2011년부터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강타했던 자스민 혁명(Jasmin Revolution)의 데자뷰라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당시 튀니지와 이집트 등에서 독재정권이 붕괴된 것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파급력이었다.이란 정부가 통신망을 통제하자 글로벌 통신망을 운용 중인 미국 스타링크(Starlink)가 이란 지역에 무료 인터넷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미국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스타링크의 소유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Tesla) 회장에게 요청했기 때문이다.스타링크의 연결이 이란의 반정부 시위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쉽지 않지만 정부의 통제력을 약화시킬 것이라는 점은 명확하다. 미국 정부가 이란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시도할 가능성도 높다.1990년대 중반 이후 컴퓨터와 인터넷으로 촉발된 정보화혁명은 이전 산업혁명과 차원이 다른 변화를 촉발시켰다. 전화나 팩시밀리로 소통하는 것보다 경제성과 효율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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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9▲ 2026년 1월9일(금) 의성군청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등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왼쪽)과 의성군 김주수 군수)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사장 어명소)에 따르면 2026년 1월9일(금) 경상북도 의성군(군수 김주수)에서 기관 간 공익사업을 통한 공동발전을 위해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등의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LX공사의 전문 분야인 지적과 공간정보를 융합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국토 관련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군민의 안전과 편의를 증진 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LX공사와 의성군은 △공유재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이용·분석 △국토이용정보체계 고도화를 위한 연속지적·주제도 정비 및 품질관리 △군민의 안전을 위한 의성형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 지원 등을 위한 협력을 하게 된다.▲ 2026년 1월9일(금) 의성군청에서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 등 상호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가운데 한국국토정보공사 어명소 사장(왼쪽)과 의성군 김주수 군수) [출처=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의성군이 공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최신 공간데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를 활용한 스마트 재난안전관리 플랫폼 구축으로 군민의 안전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X공사 어명소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 행정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도약하는 데 적극 협조할 것이다”며 “의성 군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성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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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8▲ 국가정보원 원훈석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사이버위협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전문가 의견 등을 수렴해 2025년 사이버위협의 주요 특징 및 2026년 예상되는 5대 위협을 발표했다.2025년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첨단기술 수집 및 금전 목적 해킹이 확대됐고 파급력이 큰 중대 해킹사고들로 인해 민간 피해가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중대 해킹사고는 2025년 4월부터 플랫폼·통신·금융·행정 등 국민 생활과 직결된 핵심 인프라 분야에서 주로 발생했으며 개인정보 대량 유출·막대한 금전 피해로 이어졌다.이에 더해 국제 범죄조직에 의한 기업 대상 랜섬웨어 공격도 기승을 부려 사이버위협 수준 및 국민 불안감이 고조됐다.북한 해킹조직의 경우 방산·IT·보건 분야 등 각종 산업기술 절취를 확대하고 해외 가상자산거래소 해킹 등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2000억 원에 달하는 금전을 탈취했다.이 과정에서 해커들은 공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IT제품 취약점을 집중적으로 악용하거나 큐알(QR)코드를 악용한 ‘큐싱’ 및 ‘분실폰 초기화’ 기능 등 신종 수법을 구사하기도 했다.국정원은 2025년 △사이버위협 특징 △복합 안보 경쟁 시대 진입 △AI 기반 위협 현실화 등을 고려해 2026년 예상되는 5대 위협을 아래와 같이 선정했다.◇ 2026년 5大 위협 전망❶ 지정학적 우위 확보를 위한 전방위 ‘사이버 각축전’ 심화- △北, 9차 黨대회 개최 △韓美 팩트시트 △中日 갈등 등 역내 안보 변수 다각화로 피아 구분 없는 해킹 증가❷ 경제·산업적 이익을 노린 ‘무차별 사이버공격’ 횡행-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 속 K-전략산업 기술을 절취하기 위해 관련 기업 해킹은 물론, 협력사 침투·내부자 포섭 등 가용 수단 총동원❸ 주요 인프라 겨냥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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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대통령을 체포한 이후 국제사회가 반발하고 있다. 특히 중남미에서 영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 중국과 러시아의 저항이 거센 편이다.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막대한 차관을 제공했으며 원유로 대금을 상환받고 있어 영향이 크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의 공급을 통제하겠다고 선포하며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러시아는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방의 경제제재 조치로 경제난을 겪는 중이다. 막대한 전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 중국과 인도에 원유·가스룰 수출하고 있다. 이른바 '그림자 선단(Shadow Fleet)'이라고 불리는 유조선 군단을 운영 중이다.막대한 자원을 보유해 개발 잠재력이 풍부한 중남미의 패권을 두고 미국과 중국·러시아의 대결이 불가피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은 대만 통일 등으로 군사력을 분산시키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중국 시진핑(習近平) 주석은 2027년까지 대만을 무력으로라도 통일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대만이 독립 의지를 버리지 않으며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대규모로 구입하자 포위 작전을 반복하고 있다.2001년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이후 중국의 국력은 일취월장(日就月將)하고 있다. 중국의 글로벌 경영 전략 변화 과정을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도광양회부터 화평굴기를 넘어 중국몽으로 발전... 미중 갈등 속에서 한반도의 전략적 선택 중요1949년 중화인민공화국이 건국된 이후 2세대 지도자인 덩샤오핑(鄧小平)은 1980년대부터 도광양회((韜光養晦)를 강조했다. 도광양회는 '칼날의 벼린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때를 기다린다'는 의미다.1978년 본격적으로 개혁개방 정책을 추진한 이후 중국 경제는 큰 전환점을 맞이했다. 후진적인 농업국가에서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업 국가로 탈바꿈했다.3세대 장쩌민(江澤民) 주석은 덩샤오핑의 사상을 계승해 서방과 협력을 강조했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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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는 사람이 피해갈 수없는 것이 2가지가 있다. 하나는 '죽음'이고 다른 하나는 '세금'이다. 왕조사회에서 왕족이나 귀족과 같은 특권계급은 세금을 내지 않았지만 현대 사회는 대통령조차도 면제받지 못한다.선진국은 세금이 모든 국민에게 골고루 분배되지만 후진국은 세금을 전혀 내지 않거나 적게 내는 사람이 존재한다. 급여른 받는 근로자는 이른바 '유리지갑'이라 세금을 피해가기 어렵다.하지만 개인 혹은 법인 사업을 영위하는 경영자는 세금을 내지 않기도 한다. 회사의 경영이 어려워지며 파산하면 밀린 세금조차 내기 어렵다. 국세청의 입장에서는 어떻게든 체납된 세금을 거둬야 하지만 쉽지 않다.▲ 2025년 8월13일(수) 서울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이재명 대통령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뒤쪽))◇ 고질적인 체납행위와 고액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반복적인 체납자에 대한 일관된 관리 부족현재 체납 업무는 지방세, 세외수입 등 세목에 따라 관리 주체가 상이해 중복 관리되거 누락,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다. 고질적인 체납행위와 고액 체납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반복적인 체납자에 대한 일관된 관리가 부족한 실정이다.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제 징수, 재산 조사와 같은 대응이 부실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체납자가 세금을 내려고 해도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도 있는 실정이다.이러한 문제점으로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고 관련 민원도 증가했다. 체납 정보를 통합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세무 전문가들은 국세청 뿐 아니라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접근할 수 있는 통합징수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집된 빅데이터(Big Data)를 분석하는 기법을 개발해 대응하는 것도 필요하다.체납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면 징수 효율성이 높아진다. 또한 체납의 유형에 따라 대응전략을 수립해 고질·상습 체납을 해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서 간 협업 기반 지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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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2025년도 정부보안업무평가 등급 [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이종석, 이하 국정원)에 따르면 중앙부처·광역지자체·공공기관 등 152개 국가·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보안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2025년도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통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사이버보안 실태평가는 사이버안보업무규정 제13조(사이버보안 실태 평가)에 의거 정부업무평가 대상 중앙부처(48개)·광역지자체(17개)·공공기관(87개) 등 총 152개를 평가했다.‘우수’ 등급 공공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32개로 2024년(29개) 대비 3개 증가했다. 취약점 지속 점검·개선 등의 노력을 적극 전개한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석유관리원은 사이버보안 전담조직 확대·용역사업장 보안관리 개선 등에 힘써 2024년 ‘보통’에서 2025년 ‘우수’ 등급으로 상향됐다.‘우수’ 등급 광역지자체는 2024년에 이어 2025년도 없었으며 중앙부처는 2024년 3개 대비 2025년 0개로 감소했다. 비인가 IT기기 통제 미흡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미흡(60점 이하)’ 등급 공공기관은 없었으나 중앙부처 및 광역지자체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소방청·우주항공청·재외동포청·서울시·충청남도 등 6개 기관이 이에 속했다.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2024년 ‘보통’ 등급 기관이었으나 2025년 사이버보안 전담인력 및 관리역량 부족 등의 사유로 ‘미흡’ 등급으로 하락했다.소방청·재외동포청·서울시·충청남도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미흡’ 등급으로 평가됐다. 소방청·재외동포청의 경우 기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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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문화의 DNA 3인 성과(Performance)에서 위험(risk)은 이익(profit)의 반대 개념이다. 세계적 석학인 피트 드러커(Peter Drucker)의 주장에 의하면 기업의 위험은 성과가 없기 때문에 발생한다.그는 직원이 업무를 제대로 하지 못하거나 잘못된 일을 저질러 위험이 온다고 보지 않았다. 직원의 대부분이 자신의 업무에 충실하지만 성과를 내지 못하면 기업이 위험해진다고 본 것이다.위험은 기업의 이미지나 이익을 침해하는 수준을 말하고 위기(crisis)는 기업이 존망의 기로에 서 있는 상황을 말한다. 위험을 제때 관리하지 못해 확산되거나 누적되면 위기로 진행한다.위기라는 말을 동양적으로 풀어보면 ‘위기(危機)’, 즉 '위험하지만 상황을 타개할 기회'라는 뜻이다. 기업이 내·외부로부터 오는 위험을 피하거나 100퍼센트(%) 예방하기는 어렵지만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는 있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촉발한 한보철강을 인수한 현대제철 당진 공장 출입구 [출처= iNIS]◇ 1997년 IMF 외환위기 이후에도 위기 반복돼... 총수도 자존심·선호보다 사업성 기반한 경영전략 수립해야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촉발한 것은 한보그룹의 부도였다. 한보그룹은 건설업을 모태로 성장한 후 철강사업에 도전했다.철은 '산업의 쌀'이라 불리며 자동차, 조선, 기계, 건설 등의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선 없어서는 안되는 소재다. 하지만 당시 국내는 철강생산이 포화상태였다.한보그룹은 자금이 부족한 상황에서 무리하게 충청남도 당진에 철강공장을 건설하며 유동성 위기에 몰렸다. 이후 기아자동차그룹, 삼성자동차, 현대반도체 등이 무너졌다.우리나라 대기업은 정치권과 밀착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확장했을 뿐 아니라 다른 그룹이 영위하는 사업에 중복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했다. 또한 대마불사(大馬不死)라는 인식을 갖고 수익성보다 덩치 키우기에 여념이 없었다.재계 서열 상위권에 위치했던 현대그룹, 삼성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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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06▲ KB금융그룹 본사 전경 [출처=KB금융그룹]0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에 따르면 2026년 1월5일(월) 금융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고자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그룹 사이버보안 센터’를 공식 출범했다.랜섬웨어, 외부 접점 해킹 등 금융권에서 직면한 사이버 보안 위협은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도구를 통해 정교하고 지능화된 조직적 활동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최근 여러 분야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안 사고로 인해 금융기관의 보안 수준과 대응 역량에 대한 요구도 한층 엄격해지고 있다.이에 KB금융은 2025년 말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 정보보호부를 기존 정보기술(IT) 부문에서 준법감시인 산하로 이동하고 정보보호 조직 내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신설했다.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된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12개 계열사의 외부 침해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표준 보안정책 수립 △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 대응 체계 강화 업무를 수행한다.‘그룹 사이버보안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사이버 침해사고의 사전 예방과 선제 대응을 위해 공격자 관점에서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상시 보안관제를 통해 외부 침해 위협을 탐지·차단하는 방어 전문 조직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는 점이다.‘레드팀’은 각 계열사의 화이트해커 인력을 투입해 비대면 앱·웹에 대한 모의 해킹과 침투 테스트를 반복 수행하며 그룹 내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발굴한다.KB데이타시스템(KBDS)과 협업해 24시간·365일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는 ‘블루팀’은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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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3일 미국 특수부대가 니콜라스 마두로(Nicolas Maduro)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으로 마약을 수출하는 주범이라고 인식해 체포 작전을 승인했다.세계 최대 원유 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는 1999년 우고 차베스(Hugo Chavez) 대통령이 석유산업을 국유화하고 반미 외교노선을 걷기 시작하며 미국과 대립했다.차베스의 사망 이후 마두로가 권력을 잡았지만 미국과 갈등은 오히려 심화됐다. 미국은 2013년부터 베네수엘라의 독재정권을 무너뜨리기 위해 다양한 비밀공작을 수행했다.전시가 아닌 평시에 엄연한 주권국가의 대통령을 납치하는 것이 정당하느냐에 대한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첫번째 타겟인 베네수엘라의 사태와 더불어 향후 추가될 공격목표로 콜롬비아와 이란이 지목되며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베네수엘라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로 델타포스 명성 재확인... 러시아·중국의 글로벌 위상 추락 불가피마두로 대통령이 체포작전에 동원된 미국 델타포스(Delta force)는 제1특수부대작전분견대 델타(Special Forces Operational Detachment-Delta; 1st SFOD-D)로 육군에 소속됐다.델타포스는 영국 특수전부대인 SAS(Special Air Service)을 벤치마킹해 1973년 창설한 부대로 데테러작전, 비정규전 등을 수행한다.1980년 이란 수도인 테헤란에 위치한 미국 대사관 직원들을 구출하기 위한 '독수리 발톱작전(Operation Eagle Claw)'이 대표적인 사례다.전체적인 부대 규모나 작전 인원에 대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는다. 별칭은 델타포스는 그대로 사용하지만 정확한 부대명칭은 수시로 변경하는 편이다. 소속된 군인은 최대 1000명 내외로 알려져 있다.적의 지휘관이나 주요 인사의 납치, 암살, 파괴공작 등을 수행해야 하므로 요원의 선발 과정도 철저하다. 보통 육군의 다른 특수부대인 그린베레(Green 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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