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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체를 구성하는 물질을 재료(material)이라고 하며 물, 공기, 돌, 나무, 흙 등이 포함된다. 물리적으로 변형이 불가능한 물체보다 압력이 제거된 후 원래의 모양을 유지할 수 있는 유연성이 중요하다.재료의 유연성은 '가해진 응력이 제거될 때 탄성적으로 변형되고 원래 모양으로 돌아가는 능력'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이 발전하며 고분자 복합소재(Polymer composoite)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 이유다.고분자는 많은 작은 분자로 이뤄진 분자량이 1만 이상인 큰 분자로 100개 이상의 원자로 구성돼 있다. 또한 복합소재(composites)는 '2가지 이상의 재료가 결합돼 물리적 및 화학적으로 다른 상(phase)을 형성하면서 보다 우수한 성능을 갖는 재료'를 말한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의 임무 소개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의 안보⸱재난안전기술단은 2010년 설립됐다. 국방 연구개발 제도개선, 국방 연구개발 과제화/연구지원, 군에 과학기술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더불어 안보⸱재난안전기술단 소속 미래국방국가기술전략센터는 2022년 만들어졌다. '국방과학기술 혁신을 위한 국가 연구개발 투자전략 싱크탱크'로 비전을 설정했다.주요 임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방 연구개발(R&D) 투자정책 수립 지원 △국방적용 가능 민간R&D 역량 발굴-과제기획 △국방R&D 민관군 협력기반 마련 등이다.이번에 소개할 기술은 KIST의 전북분원구조용복합소재연구센터 양철민 책임연구원(cmyang1119@kist.re.kr)이 수행한 '탄소 및 세라믹 소재 기반 초경량 다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다.◇ 신개념의 고분자 복합소재 개발... 초경량인 다기능성 고분자 복합소재에 대한 시장의 요구 증가고분자 복합소재는 전기/전자, 자동차, 건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초경량이면서 고강도, 전기 및 열전도성, 전자파 차폐, 난연 등 다양한 기능성이 복합화된 신개념의 고분자 복합소재라고 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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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동국제강그룹 본사 페럼타워 [출처=동국제강그룹]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에 따르면 2025년 7월25일(금) 임시이사회를 통해 서울특별시 중구 수하동 소재 ‘페럼타워’(Ferrum Tower) 매수를 의결하고 삼성생명 서초사옥에서 매도·매수측 상호 입회하 ‘부동산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동국제강은 당일 공시를 통해 삼성생명으로부터 유형자산 페럼타워를 6450억6000만 원에 취득해 10년 만에 페럼타워를 되산다.페럼타워는 동국제강그룹의 상징과 같은 건축물이다. 1954년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 공장에서 시작한 동국제강그룹은 1974년 당시 을지로 소재 3층 규모 옛 청계초등학교로 본사를 이전했다. 이후 2007년 재개발을 위해 잠시 떠날 때까지 33년간 본사로 사용해왔다.동국제강그룹은 2010년 8월 사옥 신축을 마무리하고 재입주했다. 신사옥은 서울 중심업무지구(CBD) 대지 3749평방미터(㎡, 1134평), 지하 6층·지상 28층 규모 랜드마크다.명칭도 철강 그룹 정체성을 반영해 라틴어 철(Ferro)을 담아 ‘페럼’(Ferrum)으로 정한 바 있다. 임직원 참여를 통해 결정한 이름이다. 현재까지 총 49년간 머물러 온 공간이다.그룹 상징 페럼타워는 재건의 토대가 됐다. 동국제강그룹은 2010년대 중반부터 지속된 업황 침체에 따른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 조정을 겪으며 2014년 산업은행 등 채권단과 재무구조개선 약정을 체결하기에 이른다.이후 △동국제강-유니온스틸 통합 △유아이엘 매각 △후판 사업 재편 등 구조 변화에 이어 2015년 4월 페럼타워 매각을 끝으로 재무구조개선약정을 2년 만에 조기 졸업한다.이후 동국제강그룹은 철근·형강·컬러강판 등 수익성 중심의 철강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했다. 사업 재편을 지속하며 △중국법인(DKSC) 정리 △브라질 CSP 제철소 매각 등 불확실성을 줄이고 핵심역량을 강화했다.2015년 말 투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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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9▲ 메일유업 공장 전경 [출처=메일유업]메일유업(대표이사 부회장 김선희)에 따르면 2025년 7월24일(목) 자회사 매일헬스뉴트리션(대표 박석준)이 근육 기능 강화를 위한 ‘베타-락토글로불린(β-lactoglobulin: 이하 BLG)’ 기반 기능성 원료 개발에 대한 3자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3자 공동연구 계약은 매일헬스뉴트리션과 세계적인 유청 단백질 전문 기업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rla Foods Ingredients: AFI), 대사플럭스 분석플랫폼 기업 마이오케어(myocare)와 함께 진행했다.글로벌 시장하는 선도하는 뉴트리션 기업과 혁신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이 손잡고 차세대 고단백 근육 기능성 원료 개발을 위한 3자 공동 연구를 시작한다.이번 공동연구는 BLG 소재의 근육 기능 강화 효능 규명 및 관련 기능 고도화를 목표로 하며 3개사는 각자의 전문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프리미엄 단백질 소재 연구에 협력할 예정이다.BLG는 우유 단백질의 주요 성분 중 하나로 분지쇄 아미노산(BCAA)과 류신(Leucine) 함량이 풍부해 근육 단백질 합성에 효과적인 소재로 잘 알려져 있다.특히 매일헬스뉴트리션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운동 후 근육을 빠르게 회복시키고 효과적으로 키우는 데 최적화된 고단백 제품 개발을 가속화하고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으로 스포츠 뉴트리션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더 나아가 수술 후 환자의 근육 회복을 돕는 기능 연구까지 확대해 국내외 기능성 식품 시장 확대는 물론 시니어 헬스케어까지 인생 전반의 삶의 질(Quality of Life, QOL) 향상을 목표로 글로벌 뉴트리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연구를 공동 진행하는 알라푸드인그리디언츠(AFI)는 덴마크 1위 유업체이자 글로벌 유제품 기업인 알라푸드(Arla Foods)의 자회사로 다양한 specialty 단백질 원료를 매일유업과 매일헬스뉴트리션에 전략적으로 공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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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건물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환매조건부증권(RP)이란 일정한 시간이 지난 이후 금융 기관이 정해진 이자를 붙여 다시 사들이기로 약정하고 판매하는 증권을 말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24년 7월 한국은행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발표에 따라 2024년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왔다.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의 유효기간이 7월31일(목) 자로 만료됨에 따라 한국은행은 2025년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접수 및 심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년간 한국은행 RP매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도 RP매매 부문 참여 기관으로 재선정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에 재선정되어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며 “한국은행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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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6▲ HD현대건설기계 본사 전경[출처=HD현대건설기계]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자회사 HD현대건설기계(대표이사 사장 최철곤)가 2025년 2분기 매출은 9677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매출은 자원 및 인프라 개발 수요에 따른 신흥 시장의 성장과 중국 시장의 회복세로 전년 동기 대비 13.4퍼센트(%)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025년 4월 공시된 중국 사업 재편 등 일회성 비용 213억 원이 반영돼 31.6%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신흥 시장의 성장세와 중국의 회복 흐름, 인도의 견조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선진 시장에서도 영국, 이탈리아 등 일부 유럽 국가응 중심으로 점진적인 반등 흐름이 나타나며 글로벌 시장이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아프리카·중동·인도네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는 마이닝 및 인프라 개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32% 증가했다.중국은 내수 부양 정책과 해외 수주 증가에 따른 수출 확대 효과로 전년동기 대비 77%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세를 이어갔다.인도는 인프라 투자 기조가 이어지며 견조한 수요를 보였고 매출은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 브라질은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으로 수요가 감소하며 매출이 줄었으나 신형 HX 굴착기 출시와 구매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통한 하반기 판매 반등이 기대된다.선진 시장에서는 북미가 전 분기 대비 23%, 유럽은 5%의 매출이 증가하며 수요 흐름의 안정화와 함께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HD현대건설기계는 판매 채널 강화와 함께 굴절식 덤프트럭(ADT) 판매 확대, 스키드 스티어 로더·콤팩트 트랙 로더 신모델 출시 등을 통해 제품 믹스를 개선하면서 하반기 선진 시장 매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HD현대건설기계는 "건설기계 시장이 올해를 저점으로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며 "신흥 시장에서 입지 강화와 글로벌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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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8.2퍼센트(%) 증가한 1조5086억 원, 은행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3272억 원을 시현했다.미국 관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등 위기 속에서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한 결과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 대비 11.3조 원(4.6%) 증가한 258.5조 원을 기록했다.시장점유율은 역대 최고치인 24.43%로 상승하며 중소기업 금융 분야의 리딩뱅크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구축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1.37%로 소폭 상승했으나 선제적인 충당금 추가 적립과 면밀한 건전성 관리에 힘입어 대손비용률은 0.41%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기업은행은 "IBK 쇄신 계획 이행을 통해 국민과 고객의 신뢰를 회복하고 중기 지원을 지속 선도할 것이다"며 "하반기에는 소상공인·자영업자는 물론 첨단산업과 중견기업도 적극 지원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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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사옥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7월24일(목)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한 2025년 2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48조2867억 원(자동차 37조302억 원, 금융 및 기타 11조25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 증가했다.또한 △도매 판매 106만5836대 △ 영업이익 3조6016억 원 △경상이익 4조3853억 원 △당기순이익 3조2504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현대차의 2025년 2분기 매출액은 역대 최대 수준의 하이브리드 판매 및 금융 부문 실적 개선 등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인센티브 증가 및 투자 확대 추세 속에도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으로 인해 7.5%를 기록했다.국내와 미국, 유럽 등 주요 시장 판매량 증대로 외형적 성장이 가능했지만 미국 관세 영향이 본격화되고 경쟁 심화에 따른 글로벌 인센티브 및 판매 비용 증가 등의 원인으로 손익이 둔화됐다.◇ 2분기 실적(4~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 판매현대차는 2025년 2분기(4~6월) 글로벌 시장에서 106만583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0.8% 증가한 수치다(※ 도매 판매 기준).국내 시장에서는 팰리세이드 및 아이오닉 9 신차 효과로 SUV 판매가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한 18만8540대가 판매됐다.해외에서는 미국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26만2305대를 기록했다. 대외 환경 악화로 신흥 시장 판매가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전년 동기보다 0.7% 증가한 87만7296대가 팔렸다.2025년 2분기 글로벌 친환경차 판매대수(상용 포함)는 유럽 지역 중심 전기자동차(EV) 판매 비중 확대, 하이브리드 라인업 강화에 따른 판매 견인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36.4% 증가한 26만2126대가 판매됐다. 이중 EV는 7만8802대, 하이브리드는 16만8703대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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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출처=LS일렉트릭]LS ELECTRIC(일렉트릭, 회장 구자균,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7월23일(수)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GE버노바(Vernova)와 HVDC용 변환 설비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과 김종우 사장, GE버노바의 필립 피론(Philippe Piron) 전기화 사업 부문 대표(사장)와 요한 빈델(Johan Bindele) 그리드 통합시스템 사업부 대표(부사장), 알렉세이 크랄(Alexei Kral) 주한미국대사관 경제공사 참사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양사는 이 자리에서 LS일렉트릭의 HVDC 생산 인프라를 활용해 기가와트(GW)급 전압형 HVDC 핵심 설비인 변환 밸브 국산화를 위한 기술 협력을 본격화하는 데 합의했다.LS일렉트릭은 차세대 국가 전력망의 열쇠가 될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 직류송전)’ 국산화에 본격 착수한다.이미 HVDC 변환용 변압기(CTR) 국산화를 완료한 LS일렉트릭은 GE버노바 변환 밸브 분야 선진 기술을 내재화해 전압형 변환 설비 국산화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HVDC는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교류(AC) 전력을 고압의 직류(DC) 형태로 변환시켜 송전한 뒤 수용가 인근에서 다시 교류로 변환해 공급하는 기술이다.기존 교류 송전에 비해 송전 손실이 적고 지중·해저 케이블 적용에 유리하며 대규모 전력 수송에 있어 경제성과 안정성이 뛰어나다.특히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 HVDC에 비해 계통 안정화에 유리하고 실시간으로 양방향 전력 흐름을 제어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 연계에 유리하다.이 때문에 2030년까지 호남권에서 생산된 해상·재생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서해안 에너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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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LG CNS,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 공략(왼쪽부터 LG CNS 현신균 사장과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프라메시 마헤시와리 사장) [출처=LG CNS]인공지능전환(AX) 전문기업 LG CNS(대표 현신균)에 따르면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과 인공지능(AI) 기반 공장 자동화·지능화 등 제조 AX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했다.LG CNS 현신균 사장은 최근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하니웰 프로세스 솔루션(HPS) 부문의 프라메시 마헤시와리(Pramesh Maheshwari) 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났다.LG CNS가 글로벌 산업 자동화 솔루션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미국 제조 AX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기업 최초로 하니웰의 인공지능(AI)·정보기술(IT) 서비스 공식 파트너로 선정되며 북미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다.하니웰은 산업 자동화(IA, Industrial Automation), 우주항공, 에너지 3개 주요 사업 부문에서 공장 설비 센서, 제어기기,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는 글로벌 테크 기업이다.하니웰 HPS는 하니웰의 산업 자동화(IA) 사업 부문 조직으로 석유화학 및 제약 등 산업 분야에서 제조 공정 자동화를 위한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한다.이번 협력은 LG CNS의 우수한 AX 컨설팅 및 서비스 구축 역량과 하니웰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센서·제어기기 분야 생산시스템 노하우를 결합한 점이 핵심이다.예를 들어 LG CNS의 문제 해결 AI 에이전트가 하니웰 고객 생산공장의 분산제어시스템으로 수집되는 각종 생산설비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원인 파악부터 해결 방안까지 즉각 대응할 수 있다. 양사는 생산 전체 프로세스를 고도화하는 ‘제조 AX 플랫폼’도 구축할 계획이다.우선 반도체, 전지, 석유화학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할 ‘제조실행시스템(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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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8▲ 수협중앙회, 오리온 그룹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 목적으로 합작법인 설립 업무협약(MOU) 체결(노동진 수협중앙회장(왼쪽)과 허인철 오리온 그룹 부회장)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7월17일(목) 오리온(회장 담철곤)과 김 산업 고도화 및 안정적인 수산물 소비처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이번 업무협약은 △수협의 원물 공급력 및 수산업 네트워크 △오리온의 세계적 수준의 식품 가공·브랜드 개발력과 글로벌 유통 역량을 결합해 국산 김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수산식품 브랜드 공동 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목표로 한다.한국의 김 산업은 2024년 기준 연간 약 1억5000만 속의 김을 생산했고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4000억 원(약 US$ 9억97000만 달러)을 기록해 수산식품 단일 품목 1위를 차지했다.수협과 오리온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연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법인 설립 방식, 출자 구조, 제품 기획, 공장 설계 등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합작법인 설립 후에는 △고부가가치 수산물 상품화 △공동 제품 개발 및 브랜드화 △수산물 가공 제품의 해외 유통 판로 확대 △생산 기반 조성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특히 양측은 김 뿐 아니라 향후 수산 가공 산업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양사 간의 협력은 수협이 오리온 측에 먼저 제안하며 이뤄졌다.오리온은 해외 매출 비중이 68퍼센트(%)에 달하며 중국, 베트남, 러시아, 인도 등지에 탄탄한 글로벌 생산·영업망을 갖추고 ‘K-푸드’의 세계화를 이끌고 있다.2016년 농협과 함께 생산법인 ‘오리온농협’을 설립하고 국산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네이처’를 선보여 국내는 물론 해외로 시장을 넓히며 성공적인 합작모델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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