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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현대자동차그룹,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전시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2월4일(목)부터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된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여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WHE 2025는 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2024년 수소의 날(11월2일)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컨퍼런스를 통합해 올해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를 주제로 진행된 ‘WHE 2025’에는 4일 간 2만5000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해 수소 분야 최신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처음으로 주말까지 진행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사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사업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부스에서는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선보였다.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은 PEM 수전해 W2H, 암모니아 크래킹 등 그룹사의 다양한 수소 생산 기술을 목업과 영상 콘텐츠 등을 통해 소개해 관람객들의 직관적인 이해를 도왔다.또한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Hydrogen, ACR-H)을 활용한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 충전 시연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디 올 뉴 넥쏘,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수소동력 경전술차량(ATV,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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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장재훈 현대차그룹 부회장이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서 발언하고 있다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2월4일(목)부터 7일(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World Hydrogen Expo 2025, 이하 WHE 2025)’에 참가한다.WHE 2025는 ‘Hydrogen Pioneers: Innovate, Unite, and Accelerate’을 주제로 진행되며 국내 주요 기업을 포함해 전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약 250개 기업이 참가한다.2020년부터 개최해 온 국내 대표 수소 산업 전시회 ‘H2 MEET’와 2024년 11월2일(토) 수소의 날 기간 중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국제 콘퍼런스를 통합해 2025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수소 산업 박람회다.이번 전시에서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글로비스, 현대로템 등 7개 사는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이자 비즈니스 플랫폼인 ‘HTWO’를 중심으로 공동 부스를 마련했다.부스에서는 △수소 생산 △수소 충전 및 저장 △수소 모빌리티 △산업 애플리케이션 등 수소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기술과 역량을 다양한 실제 적용 사례와 함께 소개한다.이와 함께 △국내 수소 상용차 확산에 기여한 운수 업계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HTWO 어워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디 올 뉴 넥쏘(The all-new NEXO)’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 프로그램 △현대차그룹의 수소 기술과 사업에 대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하는 ‘수소 아카데미’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한다.현대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은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적이다"며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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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현대자동차그룹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2월 초부터 서비스 참여 고객을 모집하고 12월 말 제주도에서 V2G(Vehicle to Grid)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 9월 제주툭별자치도와 맺은 ‘그린수소 및 분산에너지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V2G는 전용 양방향 충전기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서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해 전기차를 전력저장장치로 활용하는 기술이다.V2G는 전기차·충전기·전력망 간 상호 통신을 기반으로 전력 수요·공급 상황과 전력 가격 등을 고려해 최적의 충·방전 시점과 전력량을 결정하는 방식이다.전력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고 가격이 저렴한 시간대에는 차량이 전력을 충전하고 전력 수요와 가격이 높은 시간대에는 전기차의 남은 전력이 차량에서 전력망으로 방전된다.전기차 배터리를 전력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V2G 기술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번 서비스는 △현대차·기아가 전반적인 사업 운영과 V2G 기술 검증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전 서비스 분석 및 고도화 방안 수립 △제주도청이 관련 조례 및 제도 개선 △한국전력이 전기차와 배전망의 연계 역할을 맡는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된다.현대차그룹은 이번 V2G 시범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전력의 불균형한 수요 공급을 조정해 전력망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아울러 풍력과 태양광 발전 비중이 높은 제주도의 특성상 낮에 과공급된 잉여 전력을 전기차가 흡수하고 밤에 다시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어 재생에너지의 활용도와 경제성도 높일 수 있다.시범 서비스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아이오닉 9이나 EV9을 소유하고 자택이나 직장에 충전기를 설치할 수 있어야 한다.12월 초부터 제주도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공모받아 12월 말부터 총 55대 규모로 시범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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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공대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팀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기술 개발(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에너지이니셔티브 연구단 박지희 박사, 서울대학교 소프트파운드리연구소 윤세혁 박사, 프로바랩스 하승재 박사,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전기정보공학부 김성재 교수팀이 정제수와 수소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에너지 회수형 정수 시스템을 개발했다.염수에서 불순물을 제거하는 동시에 수소 이온을 전극에서 환원시켜 수소 가스를 생산하는 이 혁신적 기술은 기존 담수화 시스템과 수전해 시스템을 통합해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또한 모듈화가 가능한 소형 장치로 개발됐기 때문에 모듈 조립을 통해 다양한 대형 장치로 확장될 수 있다. 우주선 내부나 재난 현장 등 자원이 부족한 환경에서 물과 에너지원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차세대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 이유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서울대학교 에너지이니셔티브(SNUEI) 연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연구의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 ‘Communication Materials(Nature Portfolio, 2025)’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연구 배경... 이온농도분극(ICP) 현상을 활용한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플랫폼’ 개발깨끗한 물과 깨끗한 에너지를 동시에 확보하는 일은 현재 인류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그런데 물을 정화하려면 전기가 필요하고 전기를 생산하려면 다시 물이 필요한 역설적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이 두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이 문제의 해결에 나선 김성재 교수 연구팀은 ‘이온농도분극(Ion Concentration Polarization, ICP)’ 현상을 활용한 ‘정제수-수소 동시 생산 플랫폼’을 개발했다.양이온 교환막(cation ex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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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수소위원회 CEO Summit에 지원되는 디 올 뉴 넥쏘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의 모습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2월2일(화)부터 4일(목)까지 서울특별시에서 열리는 ‘수소위원회 CEO Summit’을 통해 한국의 수소 산업 경쟁력 알리기에 나선다.2017년 다보스포럼 기간에 출범한 수소위원회는 수소에 대한 비전과 장기적인 포부를 가진 기업들이 모여 청정에너지 전환을 촉진하는 세계 유일의 수소 관련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주도 협의체다.수소위원회에는 에너지·화학·완성차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주요 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공동 의장사로서 전 세계 수소 생태계 확산을 목표로 회원사들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수소위원회 CEO Summit이 한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5년 CEO Summit에는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약 100개 회원사의 CEO와 고위 임원진 및 한국, 프랑스, 독일, 오스트레일리아 등 주요 국가의 정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2025년 CEO Summit에서는 글로벌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핵심 과제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이번 CEO Summit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수소 생태계를 선도하는 리더십을 강조할 계획이다. 먼저 공식 의전 차량으로 디 올 뉴 넥쏘 50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6대 등 총 56대의 차량을 지원하고 행사 전 구간 모든 이동 수단을 수소전기차로 운영한다.이와 함께 CEO Summit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디 올 뉴 넥쏘 차량 시승 기회를 제공해 현대차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디 올 뉴 넥쏘는 최고 모터 출력 150킬로와트(kW) 기반의 고효율 동력 성능과 최대 720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춘 차량이다.최근 유명 유튜버들의 장거리 주행 챌린지에서 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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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WO 광저우,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광저우시에 수소버스 공급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1월11일(화) 중국 현지 버스사업 국유기업 광저우 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최종 낙찰에 성공한 버스는 현대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미터(m) 수소연료전지 버스(이하 수소버스)다.HTWO 광저우는 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공장이자 현대자동차그룹의 중국 내 수소사업 핵심 거점이다. 2023년 준공 이래 현지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수소기술의 중국 내 안착과 확산을 추진하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이 중국 카이워그룹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省) 광저우시(市)에 수소연료전지 버스를 공급하며 현지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정상회담 등을 통해 한국, 중국 양국 간 우호적 관계가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맺은 경제협력의 결실이다.광저우 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50대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중 절반에 해당되는 25대를 1위 선정업체인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연내 공급하고 실제 운행에 투입할 계획이다.이번 수소버스 도입을 통해 그동안 전기버스 중심으로 운영돼 온 광저우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도시형 친환경 교통 인프라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8.5m 수소버스 공동 개발을 위한 협업은 HTWO 광저우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으로 현지에서 인정받은 결과 가능했다.현대자동차그룹은 28년 간 쌓아올린 수소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HTWO 광저우는 2025년 말까지 차량 1000대 이상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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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그룹 본사 전경 [출처=세아그룹]세아제강지주(대표이사 이주성, 조영빈)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231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퍼센트(%) 증가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39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2%확대됐다. 글로벌 철강 시황 악화 및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강화 속에서도 미국 현지 법인(SSA, SSUSA)의 오일&가스向 에너지용 강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해외 법인(이녹스텍, SSUAE)의 중동 지역 프로젝트 공급 물량 확대 및 미국, 베트남, 중동 생산 법인의 안정적 글로벌 유통·공급망 전략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반면 국내 건설 경기 침체 장기화 및 대미 수출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부진으로 국내 부문의 수익성이 하락했다.세아제강의 별도 기준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17.9%↓)이 감소,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계절적 비수기 및 건설 등 전방산업 침체 장기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원재료 가격 상승, 미국 철강 관세 부담 가중으로 인한 수출 제품 수익성 감소 영향으로 영업 이익이 적자 전환됐다.4분기 전통적 오일&가스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 제품 차별화 노력 및 친환경 에너지(LNG, 해상풍력, CCUS, 수소 등) 向 고부가가치 강관 판매 확대 추진을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 및 대미 수출 관세 강화에 대응해 미국 현지 법인의 생산·판매 비중을 확대하고 미국 오일&가스 시장 내 가격 경쟁력과 안정적 수익 기반을 확보할 계획이다.국제 유가 하락 압력에 따른 오일&가스 向 에너지용 강관 시장 수요 위축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철강 경기 둔화 속에서 중동 등 프로젝트 중심의 고부가가치 제품 공급 전략 강화를 통한 수출 경쟁력을 확대할 계획이다.해상풍력·CCUS·수소 등 성장 잠재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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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 업무협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1월7일(금) 현대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등과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후에너지환경부 외에도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참가했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 부문 탈탄소화에 나섰다.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 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다.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특히 협약 당사자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수소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한다.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퍼센트(%)를 수소버스로 운행하기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획(2021-2040)’ 달성에 힘을 모은다.현대차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K1 모빌리티에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를 적기에 공급하고 수소버스 특화 정비 교육을 제공해 운수사의 원활한 수소버스 운용을 지원한다.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는 1회 충전 시 최대 960.4킬로미터(km) 주행이 가능한 고속형 대형버스로 전기버스 대비 충전 시간이 짧고 주행 가능 거리가 길어 광역노선 운행에 적합하다.K1 모빌리티는 이를 공급받아 현재 운영 중인 수도권 광역노선에 우선 도입하고 수소버스 운행 차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이와 함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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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정부와 손잡고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 (현대차그룹 박재하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왼쪽)와 EDB 클라란스 추아(Clarence Chua) 한국∙일본 총괄 이사) [출처=현대차그룹]현대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10월31일(금)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K-테크 쇼케이스’ 행사장에서 싱가포르 경제개발청(Economic Development Board, EDB)과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현대차그룹 박재하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 상무와 EDB 클라란스 추아(Clarence Chua) 한국·일본 총괄 이사, 트레버 웡(Trevor Wong) 한국·일본 담당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수소 사업 전략과 싱가포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정책이 조화를 이룬 결과다. 현대차그룹은 싱가포르가 수소 중심 저탄소 기술 개발 기회를 발굴하는 데 협력한다.또한 EDB는 현대차그룹이 싱가포르 내 수소 생태계 구축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지원하기로 했다.EDB는 싱가포르 산업통상부 산하 기관으로 싱가포르의 비즈니스·혁신·인재 육성 허브로서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주관하고 있다.제조업과 무역 통상 부문의 투자 촉진과 산업 개발을 관장하며 EDB 관할 사업은 싱가포르 연간 GDP의 3분의 1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국가 경제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수소 생태계 전반에 걸쳐 기술을 개발하고 국경과 산업의 경계를 초월해 수소 사업을 확대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도시국가 내 수소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 싱가포르 내 수소에너지를 통한 발전(p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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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현대로템 ADEX 전시관 전경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10월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2025(ADEX·Seoul International Aerospace & Defense Exhibition 2025)’에서 지상과 우주를 아우르는 종합 방산 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ADEX는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격년으로 개최되며 이번 전시회에는 35개국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지상에서 우주까지, 최첨단 인공지능(AI) 모빌리티 구현’을 주제로 꾸린 현대로템 전시관에는 지상무기체계와 항공우주 분야, 인공지능(AI)·수소 모빌리티까지 디펜스솔루션 부문의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특히 현대로템은 기아, 현대위아와 함께 현대자동차그룹 통합관을 꾸려 HMG 브랜드 위상을 강화한다. 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메탄 엔진, 덕티드 램제트(Ducted Ramjet) 엔진,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 등 우주 발사체와 유도무기 등의 비행체에 탑재되는 항공우주 사업의 주요 제품들을 최초로 공개한다.메탄 엔진은 연료인 메탄의 연소 과정에서 그을음이 거의 생기지 않고 저장성이 우수해, 세계적인 추세로 자리 잡은 재사용 발사체에 적용하기 유리하다.현대로템은 1994년부터 메탄 엔진 개발을 시작해 2006년 국내 최초로 메탄 엔진 연소 시험에 성공하는 등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에서 추진하는 35톤(t)급 메탄 엔진 기술 개발 과제를 수주하며 핵심 기술 연구개발에 힘쓰고 있다.덕티드 램제트 엔진과 극초음속 이중 램제트 엔진은 초음속 이상의 순항 비행체에 탑재된다. 램제트 엔진은 일반적인 터보 제트 엔진과 달리 터빈, 압축기 없이 초음속 비행 중에 발생하는 충격파로 공기를 압축해 작동하기 때문에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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