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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 TSMC 글로벌 R&D 센터 건물 전경 [출처=위키피디아]대만 정부에 따르면 미국과 무역협상에서 약 US$ 2500억 달러를 신용보증 형태로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대만이 미국 내 생산을 강화하고 미국은 대만에 대해 추가 관세 20% 상호관세를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또한 대만의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제조기업 TSMC의 1000억 달러 추가 투자가 포함돼 있다. 대만은 향후 미국에 반도체, 에너지, 인공지능(AI) 등의 생산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TSMC는 현재 미국 애리조나주에 반도체 공장을 건설 중이다. 이번 합의의 일환으로 TSMC가 첨단 공장을 5동 추가로 건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 MAGA) 슬로건을 내걸고 제조업을 미국 내로 복귀시키기 위해 관세정책을 펼치고 있다.특히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에 따라 대만의 TSMC는 미국 사상 최대 반도체 공장을 건설해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반도체를 생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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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 [출처=이재명TV]중국 정부에 따르면 국내 기업에 국가 안보를 우려해 미국과 이스라엘 국적의 약 12개 기업 이상이 개발한 소프트웨어 사용을 중지하라고 지시했다.대상 기업은 미국 통신용 반도체, 메인프레임 컴퓨터, 클라우드용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브로드컴(Broadcom), 컴퓨터 가상화 소프트웨어 등 각종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VM웨어(VMware),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기업 팔로알토 네트웍스(Palo Alto Networks), 세계적인 사이버 보안 솔루션 기업 포티넷(Fortinet) 등이다.또한 미국 IT 기술기업으로 구글 자회사 알파벳, 구글 자회사 이자 사이버 보안업체인 맨디언트(Mandiant, Inc.), 알파벳이 인수한 이스라엘 클라우스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위즈, 글로벌 사이버보안 선도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CrowdStrike) 등도 포함된다.사이버 보안기업 센티넬원(SentinelOne),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 레코디드 퓨처(Recorded Future), 정보보호기업 맥아피(McAfee Corp), ICS/OT 보안 관제 모니터링 솔루션기업 클래로티(Claroty), 글로벌 보안기업 래피드7(Rapid7) 등도 대상이다.웹 방화벽, 디도스(DDoS) 공격방어, 클라우드 보안, 데이터베이스 및 파일 보안 솔루션을 공급하는 미국 다국적 기업 임퍼바(Imperva) 등도 포함됐다.이스라엘 기업에는 사이버 보안기업 체크포인트(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신원(ID)보안 솔루션기업 사이버아크(CYBERARK), 사이버보안 스타트업 오르카시큐리티(Orca Security), 네트워크 보안기업 카토네트웍스(Cato Networks)이 포함됐다. 참고로 프랑스 방산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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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9년에 입주예정인 혼다 본사 건축 조감도 [출처=혼다자동차]일본 자동차 대기업 혼다(ホンダ)에 따르면 2025년말부터 5일간 생산을 정지한 중국 일부 사륜차공장에 대해 반도체 부족 영향으로 공장 가동 재개를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혼다는 2025년 12월29일부터 2026년 1월2일까지 중국 광저우자동차그룹(GAC 그룹)과 합작 3공장에서 생산을 정지하고 2026년 1월5일 재개하기로 합의했다.2025년 12월 미-중간 관세전쟁으로 반도체 부족 현상이 발생해 중국 뿐 아니라 일본 국내에서도 사이타마현 및 미에현 2공장을 대상으로 2026년 1월5 및 1월6일 양일 간 가동을 정지하고 동년 1월7~9일 감산하기로 결정했다.혼다는 2025년 12월 미-중 관세전쟁으로 반도체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차세대차량 SDV(Software Defined Vehicle)나 자율주행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대기업 아스테모(アステモ) 주식을 1500억 엔 규모 추가로 취득해 자회사화로 전환했다.히타치제작소(日立製作所)가 보유한 아스테모 주식 일부를 1523억 엔에 매입해 출자비율을 40%에서 61% 끌어올리기로 결정했다. 주식 취득은 2026년 4~6월에 산정하기로 했다.아스테모의 기술을 도입해 소프트웨어 갱신에 의한 성능 향상 등 SDV나 자율주행 개발 가속화, 모빌리티 전동화 및 인공지능(AI) 활용 등 지능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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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는 지난 3월 고급반도체 생산을 활성화시키고자 암홀딩스와 합의한 바 있다.[출처=암홀딩스 홈페이지]말레이시아 반부패위원회(MACC)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정부와 영국 반도체 대기업 암홀딩스(Arm Holdings) 간의 계약과 연관된 권력 남용, 사기 및 지배구조 문제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2025년 3월 고급반도체 생산을 활성화시키고자 암홀딩스와 합의한 바 있다. 규모는 RM11억1000만 링깃(US$ 2억8000만 달러) 상당이다.암홀딩스는 칩 디자인 기술뿐만 아니라 웨이퍼 제조, 집적회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말레이시아는 10년 간 US$ 2억5000만 달러를 지불할 예정이었다.말레이시아는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국가 차원의 투자를 결정했지만 주로 포장, 조립, 테스트 서비스와 같은 시장 하위 부문에 집중해왔다. 미국-중국 무역 전쟁에 따라 해외 기술을 받아들임으로써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참고로 말레이시아 대외무역개발공사(MATRADE)에 의하면 2024년 국내 반도체 수출액은 3879억8000만 링깃을 기록했다. 말레이시아는 전 세계 칩 수출국 중 10위 안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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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정보학 시리즈 '산업정보론-산업스파이와 보안전문가' by 민진규 교수 [출처= iN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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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증시가 사상 유례가 없을정도로 호황을 누리며 우리나라의 산업 경쟁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특히 수출과 증권시장를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의 실적이 견조한지를 궁금해한다.기업의 주가는 실적에 대한 선행 지표이므로 경쟁력을 확보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가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신(god)의 영역에 속하지만 신제품 개발 계획이나 판매 실적을 알 수 있다면 불가능하지도 않다.자고 일어나면 이슈가 되고 있는 산업스파이 사건도 기업의 경쟁력을 훼손할 수 있기 때문에 경계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관련 영업비밀을 탐지하려는 산업스파이 관련 이슈를 정리해보자.◇ 어렵게 구축한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유지하려면 산업스파이 정책 강화해야삼성그룹은 1974년 초 창업자인 이병철 회장의 과감한 결단으로 경영난에 처한 한국반도체를 인수했다. 1978년 한국반도체의 상호를 삼성반도체로 변경했으며 1980년대 초 삼성전자와 합병했다.반도체는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분류되는데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의 강자다. 하지만 스마트폰과 각종 스마트 기기의 제조에 사용되는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가 점점 커지고 있다.삼성전자가 반도체로 막대한 돈을 벌자 재계 라이벌이었던 현대그룹과 LG그룹도 반도체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로 반도체 산업은 구조조정의 대상으로 전락했다.LG그룹은 반도체를 포기해야 했으며 현대그룹은 전자를 포기하는 대신에 반도체를 손에 넣었다. 이른바 '승자의 저주'처럼 현대그룹도 경영 분쟁으로 사분오열(四分五裂)되며 현대전자는 2001년 채권단에 매각되며 하이닉스반도체로 사명을 변경했다.SK그룹은 2011년 계열사인 SK텔레콤을 앞세워 하이닉스반도체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로 이름이 바뀐 이후에서 경영은 신통치 않았다. 2017년 LG실트론을 인수했짐나 중국 기업의 추격이 거세지며 위기론이 퍼졌다.특히 2020년 미국 인텔의 낸드 사업을 인수한 것은 전문가의 예상조차 뛰어넘는 파격으로 평가됐다. 메모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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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3▲ 신한투자증권 본사 전경 [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플럭스벤처스와 함께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하는 ‘2025년 충남 기업성장 벤처펀드’ 출자 사업의 위탁 운용사로 최종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양사는 공동(Co-GP)으로 펀드를 결성해 충청남도에 소재한 반도체, 인공지능, 바이오 등 첨단 전략산업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및 육성하는 역할을 맡는다.해당 펀드는 12대 국가전략기술 및 탄소중립 투자에 집중한다. △소재 부품 장비/인공지능 △탄소중립/보건/보안 △차세대 융합 산업의 3대 전략 축의 초기 단계부터 후기 단계에 이르는 다양한 생애주기의 기업에 자금을 공급하며 충남 지역의 첨단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추구한다.신한투자증권은 단순한 자금 공급을 넘어 신한금융그룹의 풍부한 네트워크와 IB 역량을 결합한 종합 설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플럭스벤처스는 기술 기반 스타트업 발굴 및 투자에 강점을 가진 VC로 신한투자증권의 네트워크와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발행어음 인가 획득을 통해 강화된 자금 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모험자본 공급을 추진 중이다.신한투자증권은 "이번 펀드 운용을 통해 충남 지역의 유망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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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0▲ IBK기업은행, 제28대 장민영 은행장 취임 [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장민영)에 따르면 2026년 2월20일(금)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제28대 장민영 은행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장민영 은행장은 취임사에서 “저성장과 산업 대전환의 복합 위기 속에서 중소기업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선도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장 행장은 "정부가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을 동력으로 2030년까지 300조 원을 투입하는 ‘IBK형 생산적 금융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해 인공지능(AI), 반도체,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다.또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금융을 강화하고 기술력과 성장성을 반영하는 여신 심사 체계로 혁신하는 한편 그룹 역량을 결집한 ‘IBK 국민성장펀드 추진단’을 통해 자본시장 기능도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아울러 ‘지역 균형발전’과 ‘포용적 공정 금융’ 실현에도 힘쓰겠다는 뜻을 전했다. ‘5극 3특 체제’에 맞춘 지역 산업 생태계 지원과 함께 75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통해 저금리 대환대출, 채무조정, 경영 컨설팅을 연계한 종합 지원으로 실질적인 재기를 돕겠다고 덧붙였다.이와 함께 장 행장은 “기업은행을 AI 기반 금융기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히며 “방대한 기업금융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분석·심사·건전성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초개인화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장 행장은 “금융기관의 가장 기본적인 경쟁력은 고객의 신뢰다”며 “철저한 금융소비자 보호와 내부통제, 정보보안 체계를 강화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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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 자유무역협정(FTA) 기조가 이어지며 글로벌 경제는 호황을 누렸다. 하지만 막대한 국가부채와 무역적자로 신음하는 미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며 관세전쟁을 밀어부쳤다.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은 극렬 지지자의 요구를 수용하며 서유럽 국가, 일본, 한국, 캐나다 등 주요 우방국마저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공화당의 보수 정치인조차도 변화무쌍(變化無雙)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협상에 대해 혀를 내두르고 있는 실정이다.미국의 유일 군사강대국이라는 지위를 활용해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 정책을 추진하지만 성공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경제는 군사력이나 외교력과 연관성이 낮으며 기업과 같은 시장 참여자의 동참 노력과 혁신에 따라 성장하기 때문이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대응하려면 체계적 전략 수립 필요... 2007년 한미FTA 협상에서 교훈 찾아야2025년 6월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동년 10월29일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미국과 관세를 타결했다고 밝혔었다.미국에 연간 US$ 200억 달러를 현금으로 투자하는 조건으로 기존에 예고했던 25%를 15%로 낮췄다. 구두 협상만으로 양보를 끌어낸 것은 아니다.우리나라는 미국의 조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원자력 등 전략산업에 투자할 US$ 3500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야 한다. 또한 1000억 달러에 해당하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수입하기로 합의했다.미국은 중국이 해군력을 강화하자 이에 대응하기 위해 조선산업을 복구하기 위해 노력 중인데 우리나라에 'SOS' 긴급 구조신호를 보냈다. 군함이나 잠수함의 건조, 유지보수(MRO) 등의 프로젝트에 참여를 요청한 것이다.이른바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로 불리는 프로젝트를 위해 한화그룹이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문제는 미국 내에서 숙련된 기술자가 부족하며 부품을 공급할 협력업체를 확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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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7▲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인공지능(AI)·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염동훈)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국내 최초 파트너사이자, 엔비디아(NVIDIA)의 국내 총판사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함께 AI·클라우드·데이터사이언스 등 디지털 신기술을 금융과 접목한 융복합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하나은행은 메가존클라우드를 대상으로 정부의 ‘글로벌 AI 3강’ 비전 달성을 위해 조성되는 AI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신경망처리장치(NPU) 구입 용도 수출입 금융 지원을 비롯해 직·간접 지분 투자도 추진키로 했다.이를 통해 아시아 최대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인 메가존클라우드의 기술 경쟁력 강화는 물론 GPU·NPU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빅테크·반도체 기업의 성장 촉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하나은행은 앞으로도 2030년까지 5년간 84조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및 16조 원 규모의 포용 금융 등 총 100조 원을 투입하는 하나금융그룹의 ‘하나 모두 성장 프로젝트’ 실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AI·클라우드 선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신기술과 금융이 결합된 혁신적 금융서비스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며 “국가 AI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확대로 ‘글로벌 AI 3강 도약’ 가속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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