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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4년 사우디에서 수주한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첫 단계인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한전은 사우디 사다위 태양광사업, 사우디 루마1·나이리야1 가스 복합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파이낸스 계약을 각각 체결하며 총 5.5조 원(US$ 40.4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이번 금융 조달은 한전 보증 없이 현지 사업법인이 사업 자체의 수익성과 신용을 바탕으로 대출받는 프로젝트파이낸스(Project Finance, 이하 PF) 방식으로 이뤄졌다.한전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금융시장 변동성에도 한국수출입은행, 국제상업은행 등으로 구성된 대주단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자금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이번 계약은 한전이 해외 PF 방식으로 국내 수출 금융기관과 협력해 성사시킨 22번째와 23번째 사업이다. 30년 이상 축적된 해외사업 디벨로퍼로서의 개발·운영 경험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해외 PF를 성사시킨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현재 기초공사가 진행 중인 두 사업은 이번 금융계약을 계기로 본격적인 건설 단계에 돌입하게 된다. 한전은 이번 계약이 향후 중동 지역 발전사업에서 현지 점유율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사우디 사다위 태양광 사업은 2024년 10월 경쟁입찰을 통해 수주한 사업으로 2기가와트(GW) 규모의 초대형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다.사우디 내 태양광 발전사업 중 단일 최대 규모로 한전은 본 사업을 통해 25년간 약 5400억 원(약 3.9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2024년 11월 수주한 루마1·나이리야1 가스 복합 발전사업은 총 3.8GW 규모의 프로젝트로 해당 사업을 통해 25년간 약 4조 원(약 30억 달러)의 매출이 예상된다.한전은 앞으로도 에너지 신사업과 신기술을 중심으로 해외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력 관련 기업과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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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한전신한은행과K-Energy사업확대맞손 [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목) 서울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전 김동철 사장과 신한은행 정상혁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과 글로벌 채널 연계, 금융지원 협력 강화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전은 신한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K-Energy 확대를 위한 금융 협력에 나선다. 한전은 그동안 국책 금융기관 위주로 금융 조달을 추진해 왔으나 최근 해외사업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조달 방식의 다변화를 비롯해 민간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적극 추진해왔다.그 결과 2025년 5월 한전이 추진하는 사우디 자푸라Ⅱ 열병합 발전소 확장 사업 금융 조달 과정에서 신한은행이 US$ 1억 달러 규모의 자본연계차입금을 단독으로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금융 협력 업무협약이 체결됐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 시장 공동 발굴 △사업별 금융지원 △정책 및 시장 정보 공유 △현지 사업 실행 협력 △리스크 관리 등 5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신한은행은 프로젝트별 담당 점포 지정과 현지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 탄소 저감형 해외사업 전용 금융상품 개발을 통해 한전의 글로벌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수주가 늘고 있는 중동 발전사업에 대해 우선적인 금융지원을 시행할 예정이다.앞으로 한전은 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민간 기업과 전략적 협력을 확대하고 국내 기업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 대한민국 전력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김동철 사장은 “그동안 해외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오는 과정에서 국책은행을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져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민간 금융기업과의 협력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 금융과 전략적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금융 조건을 확보하고 사업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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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신한금융그룹의 진옥동 회장 [출처=홈페이지]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은 2024년 6월28일 시공사가 보유 중인 임대리츠 주식의 매각을 통한 유동화 거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대리츠는 임대주택을 직접 건설 또는 매입해 공급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택도시기금과 민간사업 제안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부동산투자회사다.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은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건설사 등 민간 사업자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다.임대리츠는 민간임대주택을 8~10년 이상 임대할 목적으로 취득 및 임대한다. 이를 통해 주택시장에는 양질의 임대주택이 공급되지만 시공사는 출자금이 장기간 고정화됨에 따라 자금 부담이 커지게 된다.정부에서는 시공사의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2024년 2월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자금조달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이에 따라 신한금융 GIB그룹(은행, 증권)은 민간 사업자들에 대한 원활한 자금조달 지원 및 사업참여 부담 완화를 목표로 현대건설, SK에코플랜트와의 협의를 진행했다.결과적으로 이들 기업의 임대리츠 주식을 유동화하는 거래 구조를 설계했다.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번 거래가 금융사-민간 사업자(시공사)-공공기관 간의 협업을 통해 정부의 주거안정 정책에 기여하는 점에 공감했다. 2015년 공공지원민간임대 사업 시작 이후 금융사 참여를 통해 시공사의 출자금을 유동화한 첫 사례다. 시공사의 장기 유동성 부담이 완화됨에 따라 추가적인 임대주택 공급이 가능해져 서민 주거안정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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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금융데이터서비스 윈드쯔쉰(上海万得信息技术股份有限公司, Wind资讯)에 따르면 2018년 1~7월 홍콩을 포함한 해외에서 신규 상장한 중국기업이 50개사에 달한다. IPO(신규주식공개)를 통해 조달한 금액은 $US 153억47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중 미국에 상장한 기업은 19개사로 조달금액은 53억8700만달러로 2017년 대비 늘어났다.미국에 상장한 기업중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기업 iQYI 가 22억5000만달러를 조달해 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전자 상거래(EC) 플랫폼 뚜오뚜오(多多, DuoDuo)의 IPO 조달금액은 13억2600만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또한 2018년 1~7월 홍콩내 신규 상장한 중국 기업은 31개사로 스마트폰 제조기업 샤오미가 35억4300만달러를 조달해 1위를 기록했다.2위는 온라인 건강상담 및 건강어플 핑안하오이셩(平安好医生)은 11억1800만달러, 3위 장시은행(江西银行)은 10억9600만달러를 각각 조달했다.▲ 윈드쯔쉰(上海万得信息技术股份有限公司, Wind资讯)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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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정부에 따르면 정부 산하기관인 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의 기금으로 새로운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새로운 석탄화력발전소는 '청정석탄' 기술을 사용해 운영될 예정이다. 청정석탄기술은 CCS라고 부르는데 화석연료사용으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는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탄소저감기술 등 현재 기금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을 투자하기 위해 설립됐다.▲청정에너지금융공사(CEFC)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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