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이 창작 뮤지컬 지원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모
초연 작품부터 수정 및 보완을 거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 가능
▲ KT&G 상상마당, 창작 뮤지컬 지원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공모 포스터 [출처=KT&G]
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8월4일(월)부터 9월14일(일)까지 KT&G 상상마당 대치에서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가 작품을 모집한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다섯차례 재공연이 진행된 ‘더 픽션’과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 등용문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모는 초연 작품부터 수정 및 보완을 거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할 수 있다. 4주 이상 최소 24회 공연이 가능하고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진행된다. 이어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최종 선정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이 제공된다.
또한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 및 음향·조명 등 무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아울러 해당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티켓 수익도 전액 제작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2025년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으며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
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통해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뮤지컬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국내 공연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신인 뮤지컬 창작자 발굴에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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