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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5▲ KB국민은행 본점 전경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구글과 메타로부터 해외 송금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을 위한 ‘KB 디지털 크리에이터 우대 서비스’를 새롭게 출시했다.이번 서비스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에서 광고 수익을 받는 크리에이터 고객은 △환율 우대 100퍼센트(%) 자동 적용(월 US$ 1만 달러 상당액 이하 기준) △외화 계좌 자동 입금(건당 5만 달러 상당액 이하 한도)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특히 건당 5만 달러 상당액 이하의 광고 수익금을 송금받는 경우 기존에는 영업점에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입금이 가능했지만 이번 서비스로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자동으로 입금돼 신속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또한 KB국민은행의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외화 수익금을 원화로 환전 시 환율 우대 100% 혜택(월 1만 달러 상당액 한도)도 제공한다. 서비스 신청은 KB스타(기업)뱅킹 앱 또는 KB국민은행 홈페이지에서 연중무휴 24시간 가능하다.KB국민은행은 "이번 서비스로 꾸준히 증가하는 크리에이터 고객들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외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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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새마을금고중앙회 빌딩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9월5일(금) 오전 10시에 전국 새마을금고의 재무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을 정식 오픈한다.이번 사업은 2023년 11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새마을금고 경영혁신안의 일환으로 △정보 공개의 투명성 제고 및 신뢰 확보 △정보 접근성 강화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서는 △임·직원 현황, 점포 수 △재무 및 손익현황 △자금조달 및 운용현황 △자산건전성·유동성·수익성 지표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2012년부터 2025년 상반기 실적까지 시계열 비교가 가능하고 필요시 정보를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특히 새마을금고별 분산된 형태로 제공되던 재무 자료를 '통합재무정보시스템'에 집약함으로써 효율성과 이용자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사업안내->전자공시->재무통계)에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투명한 정보공개와 데이터 기반 경영을 향한 도약의 첫걸음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정보 접근성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통합재무정보시스템은 단순한 데이터 제공을 넘어 경영 투명성과 신뢰를 강화하는 기반이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고도화와 정보 공개 혁신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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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3▲ 인천항만공사, 호텔관계자 대상 골든하버 복합지원용지 소개후 기념 촬영(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본부 부사장과 호텔관계자)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화) 호텔업계 주요 실무부서를 초청해 인천항 ‘골든하버’ 복합개발 사업과 관련한 심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는 2025년 7월 호텔 CEO 대상 설명회에 이은 후속 행사다. 실제 투자 검토를 담당하는 개발·전략·신사업 부서 관계자들을 초청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무적인 관점에서 골든하버 개발사업을 소개하고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해당 부지에 대한 직접 답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참석자들은 주요 개발 예정 부지, 이미 매각돼 개발이 추진 중인 필지 등을 직접 둘러보며 입지 여건을 체감했다. 이와 함께 호텔업계의 관점에서 사업성과 수익성 분석, 타겟 수요층, 브랜드 도입 가능성 등 실무 중심 의견 교환과 개별 질의응답 세션도 활발히 이뤄졌다.‘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과 크루즈터미널 인근 약 42만7657.1평방미터(㎡) 부지에 추진 중인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이다. 상업·관광·레저 기능이 결합된 글로벌 관광 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 이수아 물류전략처 팀장, 골든하버 투자 설명회 진행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공항과의 접근성, 수도권 인구 기반, 북중국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국제노선 인접성 등 입지적 장점에 더해 향후 국내외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수용할 수 있는 미래형 복합단지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일부 필지에는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 준비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인접 부지에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프리미엄 숙박시설 유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번 실무진 대상 설명회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발맞춰,투자 검토의 구체성을 높이고 실제 협력 가능성을 현실화하기 위한 전략적 단계로 기획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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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전북서남권해상풍력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메가와트(MW) 해상풍력 시범 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전북 서남권 400MW 시범 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퍼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에서 개발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2025년도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 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한 해상풍력의 체계적 보급을 위해 최초 도입됐다.입찰에서 낙찰된 발전사업자는 생산 전력을 20년간 고정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14.3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서 100% 공공 지분으로 추진 중인 400MW 대규모 시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초기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물량에 국산 터빈을 적용할 경우 약 6조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앞으로 터빈 선정,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계약, 재원 조달 등 사업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 사업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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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촉발된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침공 등으로 초래된 글로벌 경제 위기는 해소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2022년 5월 출범한 윤석열정부는 법인세 인하와 다양한 감세정책으로 막대한 규모의 세수 손실을 초래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3일 여소야대 정국을 넘겠다는 의지로 비상계엄령을 발동해 탄핵당했다.2025년 6월4일 출범한 이재명정부는 국가재정이 취약해 정책 집행이 어렵다고 하소연한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8월13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국가의 재정이 경제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은 낭비성 예산을 찾아내 지출구조조정을 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엠아이앤뉴스(대표 최치환)는 정 소장과 2025년 8월15일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한 후 상세 부문은 서면으로 답변을 받았다. 정 소장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8월13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개최된 ‘나라재정 절약 간담회’(이재명 대통령과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뒤쪽)) [출처=나라살림연구소]◇ 이 대통령이 기재부에 예산안 수립과정 및 예산안 공개 지시... 국민주권예산을 통해 예산 효율성 높여야설립된지 15년의 역사를 지닌 나라살림연구소(소장 정창수)는 이름 그대로 나라살림, 즉 재정과 예산에 대한 감시를 하고 국민 입장에서 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나라살림연구소는 지방정부가 재정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컨설팅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직원은 약 25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재정 건전성과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의 필요성을 설파한다.정 소장은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행정학 중 재정학에 관심을 가졌는데 이 분야에 연구자가 부족해 도전했다고 말한다. 정 소장에게&n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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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은행 본점 전경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말 기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사전지정운용제도) 총 4개 부문 중 적극 투자형·중립 투자형·안정 투자형 3개 부문에서 2분기 연속 연간 수익률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금융감독원 통합 연금 포털 공시 결과 하나은행이 2025년 2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 투자형 포트폴리오2’, ‘중립 투자형 포트폴리오3’, ‘안정 투자형 포트폴리오2’가 각각 10.67퍼센트(%), 7.60%, 6.35%의 연간 수익률을 기록해 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뒀다.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해 장기 수익률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적극 투자형BF3’의 연간 수익률도 9.93%로 은행권 2위를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이로써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적극 투자형·중립 투자형·안정 투자형 3개 부문에서 2025년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은행권 1위를 달성하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하나은행은 시장 상황에 맞춘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철저한 상품 선정 및 관리 체계를 구축해 연금의 장기 운용에 적합한 상품을 엄선해 오고 있다.특히 모든 상품에 대한 월별·분기별 평가 프로세스를 통해 상품 판매 후에도 지속적인 심층 모니터링 및 리밸런싱을 진행하고 있다.한편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과 2024년 2년 연속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난해 말 대비 2조4000억 원 증가한 42조7000억 원으로 은행권 퇴직연금사업자 중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은 "하나은행만의 차별화된 상품관리 체계를 통해 우수한 수익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 자산을 맡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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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06▲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의왕연구소 전경 [출처=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대표이사 김연섭)에 따르면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잠정 매출액은 2049억 원, 영업적자 규모는 311억 원을 기록했다.환율 약세 및 구리가 상승 등 부정적 외부 환경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확대 등에 따른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영업 적자는 축소됐다.하반기에는 북미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 정보기술(IT) 등 애플리케이션 다변화와 고부가 제품 판매 본격화, 신규 고객사 공급 등으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기술과 마케팅 혁신을 통해 하반기 수익성 확보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국내 동박 업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하이-엔드(Hybrid High-End) 제품인 ‘ST5H’와 ‘ST6H’ 제품의 브랜드화를 추진하기로 했다.높은 인장강도와 연신율을 동시에 구현하며 안정적인 박막화가 구현 가능한 고사양의 소재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더욱 신속하게 제공한다. 독보적인 하이-엔드 동박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HiSTEP’ 브랜드를 론칭했다.신재생 전력용 ESS 수요 증가로 관련 동박 시장이 지속 성장 중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 및 신규 고객사 공급으로 실적 개선에 집중한다.말레이시아 공장은 고객사의 High-End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해 2026년부터 전기차(EV)용 하이엔드(High-End) 동박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기존 국내 배터리사를 포함해 북미, 유럽, 중화권 고객사까지 승인 및 맞춤형 생산 공급 체계를 확립한다. 고강도·고연신·초극박 특성이 동시 구현된 ‘HiSTEP’ 제품 양산으로 모바일, IT 배터리 및 EV 차세대 배터리 고객사 확대로 고품질 동박 시장 선점에 집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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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현대 본사 전경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대표이사 정기선, 김성준)이 2025년 7월31일(목) 공시발표한 2025년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7조4284억 원을 기록했다.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3퍼센트(%)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95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3% 급증했다.HD한국조선해양은 △조업일수 확대와 생산성 향상 △고선가 선박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수익성 개선 △엔진기계 부문의 매출 증가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사업 부문별로는 조선 부문이 건조 물량 증가와 선가 상승분 매출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9.3%, 영업이익 104.5% 증가한 각각 6조2549억 원, 8056억 원을 기록했다.엔진기계 부문은 글로벌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이중연료 엔진 수요 확대와 인도 물량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29.6% 증가한 7740억 원의 매출을 거뒀다. 영업이익은 120.7% 증가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해양플랜트 부문도 주요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와 수익성 개선 등이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2479억 원의 매출과 37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계열사 별로는 HD현대중공업이 매출 4조1471억 원, 영업이익 4715억 원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 HD현대삼호와 HD현대미포도 각각 매출 2조1187억 원과 1조2345억 원, 영업이익 3717억 원과 894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마린엔진은 고부가가치 엔진의 매출 비중 확대와 판매가격 상승, 생산 효율성 개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7%, 영업이익 91.2% 증가한 각각 993억 원, 174억 원을 기록했다.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매출 1337억 원, 영업이익 151억 원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국내외 시장에서의 태양광 모듈 판매 확대와 신규 고효율 모듈의 판매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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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로고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6조2735억 원, 영업이익은 8644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9퍼센트(%), 156% 증가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상 방산의 수출 확대와 자회사인 한화오션의 고수익 선박 매출 비중이 늘면서 2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사업별로 보면 지상 방산 부문은 매출 1조7732억 원, 영업이익 5543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3%, 영업이익은 113% 각각 늘었다.특히 다연장로켓 천무의 신속한 공급으로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가 늘어난 1조834억 원을 차지했다. 항공 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89억원으로 20%가 늘었으나 적자 전환됐다.자회사인 한화오션은 상선사업부 고수익 액화천연가스(LNG)선 판매가 확대되며 매출 3조2941억 원, 영업이익 3717억 원을 달성했다. 한화시스템은 매출 7682억 원, 영업이익 335억 원을 기록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분기는 지상 방산 부문 실적 호조와 한화오션의 안정적 실적에 힘입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는 중동과 유럽 등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고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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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벨로시티 로고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2025년 7월30일(수, 현지시간)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 LLC(이하 벨로시티)’의 지분 75퍼센트(%)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 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 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다. 이로써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한화생명은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 시장으로의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한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 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다.2024년 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US$ 12억 달러(한화 약 1조6700억 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 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인공지능(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이다.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 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 기능을 고도화하며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앞으로는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다.한화생명은 "자사가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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