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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0▲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OKTA 임원진들과 인천항 수출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10월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열린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 인천시 주관)’에 참가했다.3일 간 열린 OKTA에서 참가해 인천항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계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이번 대회는 전 세계 70여 개국 140여 도시에서 활동하는 약 4000명의 한인 경제인과 450개 기업이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동포 경제 네트워크 행사다.인천항만공사는 10월27일(월) 개최된 ‘인천항 설명회’에 이어 해외 화주 발굴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목표로 한 맞춤형 마케팅 활동을 이어갔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이 OKTA 임원진들과 인천항 수출 관련 협의를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홍보부스를 통해 전 세계 바이어와 기업인들에게 인천항의 물류 인프라, 항만 인센티브 제도, 물류비 절감 방안 등을 안내했다. 또한 ‘14개국 68개 항만을 잇는 72개 항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인천항의 글로벌 연결성과 경쟁력을 집중 홍보했다.행사 기간 동안 인천항만공사는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B2B 수출입 상담회를 운영, 맞춤형 물류 솔루션과 신규 항로 정보를 제공하며 실질적인 협력 기회와 신규 화주 발굴의 성과를 거뒀다.특히 미주, 동남아,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한인 경제인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향후 물동량 유치 및 항로 다변화의 가능성을 모색했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10월28일(화) 인천항만공사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로스앤젤레스(OKTA LA) 지회 간 대표자 차담회를 개최했다.▲ 인천항만공사 마케팅실 직원들이 인천항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차담회에서 미주 한인경제권과의 지속적인 협력 방향 및 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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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기아 ‘더 기아 PV5’ 카고 기네스 세계 기록 등재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 카고 모델이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에 등재됐다.최대 적재중량을 싣고 1회 충전 가장 긴 주행거리인 693.38킬로미터(km)를 달성한 전기 경상용차(eLCV, electric Light Commercial Vehicle)로 자리매김했다. PV5 카고의 기네스 기록은 기아가 경상용차 부문에서 주행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세운 동시에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다.이번 기록은 71.2킬로와트시(kWh) 배터리를 탑재한 PV5 카고 4도어 모델로 진행됐다. 차량의 실용성을 입증하기 위해 해당 모델의 최대 적재중량인 665킬로그램(kg)을 모두 채운 상태로 9월3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부 공도에서 이뤄졌다(※ 유럽 모델 기준).주행 코스는 물류 및 배달 업무를 충분히 재현할 수 있도록 58.2km의 도심 및 외곽 도로와 고도 상승 구간을 반복 주행하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주행 과정은 GPS 트래킹과 차량 내부에 설치한 카메라를 통해 기록했다.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 모델로, PBV 전용 전동화 플랫폼 ‘E-GMP.S(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 for Service)’를 기반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하드웨어와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통합된 신개념의 중형 PBV이다.특히 이번 기네스 세계 기록을 수립한 PV5 카고는 넓은 화물 공간은 물론 낮은 적재고(지면에서 테일게이트 개구부 최하단까지의 높이)와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갖춰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PV5 카고는 71.2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1.5kWh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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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8▲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LA지회 관계자들이 인천항만공사 에코누리호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 이하 ‘IPA’)에 따르면 2025년 10월27일(월) 인천 항 내항과 신항 일대에서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 회원사를 초청해 ‘인천항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2025년 5월 미국 서안 지역 포트마케팅의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당시 교류를 이어온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를 비롯한 오스트레일리아, 일본, 중국 등 주요 지역 회원사 약 30여 명을 특별히 초청해 인천항의 물류 경쟁력과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참석자들은 인천 내항에서 항만안내선 ‘에코누리호’를 타고 인천항의 주요 시설과 항로, 인프라 개발 현황을 둘러본 뒤 신항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로 이동해 터미널 운영 시스템 설명과 야드 투어를 진행했다.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항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 수도권 배후산업단지와의 연계성, 글로벌 항로 네트워크, 친환경·스마트 항만으로의 전환 노력 등을 중점 홍보했다.참석자들에게 수출입 물류비 절감 인센티브 제도와 신규 항로 개설 성과 등을 소개하며 인천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부각시켰다.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설명회에 이어 10월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9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World OKTA, 인천시 주관)에 참가해 인천항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전 세계 한인경제인을 대상으로 인천항의 물류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2025년 5월 미주 포트마케팅을 통해 인연을 맺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 OKTA) LA지회를 특별히 초청해 인천항의 경쟁력과 발전 비전을 직접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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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농협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ICAO(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기구) 회원기관 대표단 23개국 44명 [출처=농협중앙회]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2025년 10월20일(월)부터 23일(목)까지 ICAO(국제협동조합연맹 농업기구) 회원기관 대표단 23개국 44명을 한국 서울특별시로 초청해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연수는 K-FOOD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전 세계 농업협동조합 대표단을 대상으로 한국 농협의 성공모델을 소개하고 한국 농식품의 전 세계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연수프로그램은 한국 농협의 경제·금융 사업장 및 농촌 소재 지역농협 등을 방문하며 종합농협의 발전 모델을 배우고 우수한 한국 농식품 소개 및 생산 현장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했다.1951년 창설된 ICAO는 세계 최대 비정부단체인 ICA(국제협동조합연맹) 산하의 농업분과기구로서 35개국 42개 회원기관이 참여 중이며 한국 농협중앙회는 1998년부터 의장기관을 맡고 있다.농협중앙회는 2013년 개발도상국 유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4년 ICAO 회원기관 임직원 파견프로그램 운영 등 전 세계 ICAO 회원기관 농업 인재 양성과 교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과 위기는 한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공통의 문제점이자 함께 극복해야할 과제이다”며 “앞으로도 한국농협은 ICAO 의장기관으로 회원기관과의 연대 강화를 통해 세계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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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오뚜기,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출간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향신료, 인류사를 수놓은 맛과 향의 프리즘’ 을 출간했다. 이번 도서는 식품과학자이자 오뚜기 식문화원의 김현위 원장이 집필한 책이다.인류의 입맛을 자극하고 문명을 뒤흔든 향신료의 세계를 과학, 역사, 인문학의 시선으로 폭넓게 탐구한다. 오뚜기가 더 풍요롭고 건강한 식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한 ‘오아카이브’ 시리즈의 첫 도서다.일상의 식재료와 음식, 그리고 그 속에 담긴 다양한 문화와 이야기를 기록으로 남기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책은 단순한 요리 안내서가 아니라 향신료의 기원, 기능적 특성, 문화적 의미를 입체적으로 다루는 식문화 인문서다.37종의 단일 향신료와 30종의 혼합 향신료(마살라, 오향분, 하리사 등)를 소개하며 각국의 음식문화와 결합되어 향신료가 빚어내는 다채로운 조화와 미각의 확장을 탐구한다.특히 오뚜기 역사 출발점인 카레의 기초가 되는 향신료 하나하나에 담긴 풍미와 이야기는 물론 그 정의와 역사, 한국 향신료 이야기, 음식과의 궁합, 조리과학, 건강 효능, 생산과 소비의 흐름까지 촘촘하게 살펴본다.이를 통해 향신료들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서가 되어주며 우리 식탁과 일상에 스며든 향신료의 깊이 있는 매력과 역할을 새롭게 발견하는 인문학적 통찰을 전한다.더 나아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한 시대의 문화와 생활상을 비추는 거울이자, 인류 문명을 이해하는 열쇠임을 깨닫게 한다.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아카이브 시리즈를 통해 다양한 음식의 세계와 식문화를 다룬 책을 출간함으로써 음식을 연구하는 분들, 음식 문화에 관심 있는 분들, 그리고 음식을 즐기는 모든 분들이 참고할 수 있는 식문화 아카이브를 구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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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여객기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캐나다 웨스트젯의 지배회사인 ‘케스트렐 탑코(Kestrel Topco Inc.)’ 및 ‘케스트렐 홀딩스(Kestrel Holdings Inc.)’의 지분과 채권 11.02퍼센트(%)를 US$ 2.17억 달러에 취득했다.이는 자회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10%에 해당하며 대한항공이 캐나다의 2대 항공사인 웨스트젯의 지분 인수를 마무리 지었다.대한항공은 2025년 5월9일 웨스트젯의 지주회사 지분 인수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거래 종결 절차 완료에 따라 계약에 따른 지분을 인수한 것으로 거래에는 델타항공과 에어프랑스-KLM도 함께 참여했다.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웨스트젯의 이사로 선임됐다. 웨스트젯 이사회는 벤자민 스미스(Benjamin Smith) 에어프랑스-KLM 회장, 알렉스 크루즈(Alex Cruz) 전 영국 항공(British Airways) 회장 등 글로벌 항공 전문가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조원태 회장은 2019년부터 국제 항공산업을 이끄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최고 정책 심의 및 의결 기구인 집행위원회(BOG, Board of Governors) 위원을 맡으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이번 지분 인수로 2024년 330억 달러 규모(세계 7위)의 항공 시장이자 2019년 이후 두 자릿수 성장을 거듭해 온 캐나다 항공 시장의 입지 또한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보인다.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 통합과 함께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다양한 협력을 추진해 고객 선택권과 편의성을 넓혀 글로벌 항공사로의 입지를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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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美 록히드마틴과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 체결(대한항공 조현철 군용기사업부 부서장(왼쪽), 록히드마틴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운영·유지 사업개발 담당 부사장) [출처=대한항공]대한항공(회장 조원태 사장 우기홍)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인도-태평양 지역 및 제3국 내 미군 전력 자산의 정비지원과 적기 전력화에 기여하기 위한 파트너십 프레임워크(Partnership Framework)에 서명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조현철 대한항공 군용기사업부 부서장, 스티브 시히(Steve Sheehy) 록히드마틴 운영·유지 사업 개발 담당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대한항공은 세계 최대 방산기업인 미국 록히드마틴(Lockheed Martin)과 손잡고 미국 육·해·공군 전력 강화를 위한 미 군용기 후속 군수지원에 협력한다.대한항공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미군 작전 수행 능력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적기 전력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또한 양사 간 협력을 기반으로 록히드마틴 항공기를 운용하고 있는 제3국으로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과 수출 기회도 적극 모색할 방침이다.◇ 미국 RSF 정책에 따라 협력… 세계적 수준의 MROU 기술력을 인정받아이번 협력은 최근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발표한 ‘지역 정비 지원 체계(RSF·Regional Sustainment Framework)’ 정책 기조에 따라 진행됐다.RSF는 미국이 직접 담당해 온 해외 정비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의 역량을 활용해 효율화하겠다는 정비 거점 구축 정책이다.자산을 수리하기 위해 미국 본토까지 이송하는 데 드는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줄여 작전 준비 태세를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려는 것이다.대한항공은 미국 RSF 정책에 최적의 파트너로 꼽힌다. 인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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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인도 히말라야 라다크(Ladakh) 산맥의 고지대에서 포착된 눈표범(© Sascha Fonseca, WWF-UK) [출처=WWF]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25년 10월23일(목) ‘세계 눈표범의 날(International Day of the Snow Leopard)’을 맞아 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위기에 처한 눈표범과 고산 생태계의 현실을 조명하는 자료를 발표했다.세계 눈표범의 날은 눈표범 보전을 위한 국제적·지역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유엔 총회에서 공식 지정됐다.눈표범은 중앙아시아와 히말라야의 험준한 산악지대에서 살아가는 최상위 포식자로 ‘설산의 유령’이라 불릴 만큼 신비로운 존재다.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고산 지대에 서식하며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연구와 관찰이 쉽지 않다. 눈표범은 여전히 파악이 어려운 야생동물 중 하나이자 보전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기후변화와 인간 활동으로 눈표범의 서식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온도 상승은 히말라야 지역에서 2070년까지 최대 23퍼센트(%)의 서식지를 사라지게 할 수 있다.이에 따라 주요 먹이 종의 분포가 이동하거나 감소해 먹이망과 번식지의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 눈표범의 감소는 단순히 개체 수의 문제가 아니다. 그들은 고산 생태계의 핵심종이자 생태계 건강을 보여주는 지표종이다.눈표범이 사라지면 초식동물의 개체 수가 급증해 초원과 산림이 훼손되고 이에 의존하는 수많은 생명체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결국 눈표범의 위기는 곧 고산 생태계 전체의 위기다.WWF는 중앙아시아 각국 정부와 지역사회, 전문가들과 협력해 서식지 보전, 불법 거래 근절, 과학 기반 모니터링, 보고서 발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고산의 곡예사, 히말라야의 완벽한 생존자눈표범은 해발 3000~4500미터(m)의 험준한 히말라야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추위와 절벽, 희박한 산소 속에서도 살아남은 완벽한 생존자다.등에 약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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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2▲ 박민혜 한국WWF 사무총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출처=WWF]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2025년 10월17일(금) 서울특별시 중구 명동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제7회 플라스틱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플라스틱 감축을 위한 기업 공동 감축 이니셔티브인 ‘PACT(Plastic Action)’ 참여 및 관심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근 발간한 ‘PACT 2025 성과 보고서’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또한 ‘플라스틱 생산 감축,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순환경제 전환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PACT 성과보고서 2025(imPACT REPORT)’에는 PACT 참여 14개 기업이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2457톤(t)의 플라스틱을 감축했다는 내용이 실렸다. 이는 플라스틱 빨대 약 2억5000만 개에 해당하는 규모다.특히 소비 후(Post-consumer) 재활용 플라스틱 평균 사용률은 전년 5.6퍼센트(%)에서 8.1%로 2.5%p 상승해 기업들의 자발적 감축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다만 WWF는 산업 후(Post-industrial) 재활용은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2024년 기준 다수의 기업이 여전히 신재 플라스틱에 의존하고 있어 산업 후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정보 공유, 인프라 구축, 정책적 유인책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소라 한국환경연구원 실장은 ‘순환성 확보를 위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과제’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플라스틱은 폐기물 문제를 넘어 생산 단계에서 막대한 온실가스를 배출하는 기후위기의 근본 원인이다”며 생산 감축과 순환성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김태한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수석연구원은 2023년부터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CDP)에 플라스틱 항목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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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2025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AI 홍보 영상·포스터 공모전’ 포스터 [출처=코이카]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에 따르면 2025년 10월13일(월)부터 11월2일(일)까지 ‘인도적 지원’을 주제로 ‘AI FOR BETTER WORLD : 2025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 인공지능(AI) 홍보 영상·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전 세계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대한민국 인도적 지원의 의미와 가치를 알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인도적 지원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한국으로부터 시작돼 세계로 전해지는 인도적 지원’과 △‘미래 세대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인도적 지원’ 등 2개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작품을 제작·제출하면 된다.주제별로 각각 △대한민국 정부와 NGO, 국제기구, 기업 등 파트너 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협력과 연대의 인도적 지원 △단기 구호를 넘어 자립과 회복, 미래 세대를 위한 평화 구축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인도적 지원을 표현하면 된다.공모 분야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제작한 30초 내외의 영상 또는 포스터로 나뉘며, 연령, 국적, 소속 제한 없이 인도적 지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시상은 영상 부문 대상 300만 원, 이미지 부문 대상 150만 원을 포함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22명(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수상 결과는 전문가 심사 및 국민 투표를 거쳐 11월27일(목) 수상자에게 개별 안내하고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선정된 작품은 향후 온라인 전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돼 국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접수 및 자세한 정보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www.ai4betterworld.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의 인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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