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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강경성 KOTRA 사장과 주요 관계자들이 전시회를 둘러보고 있다 [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6월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함께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2전시장에서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을 개최한다.2025년 43회차를 맞이하는 ‘서울푸드 2025’는 국내 최대 및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중 하나다. K푸드의 혁신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으며 올해는 전 세계 45개국 1639개사 3033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대한민국을 비롯한 전 세계의 식품 관련 기업과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활발한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식품 트렌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대표 식품 전시로 꼽힌다.제1전시장 1, 2, 3홀은 서울 국제식품전 국내관, 제1 전시장 3, 4, 5홀은 서울 국제식품전 국제관이 열리며 제2전시장 7, 8홀은 서울 국제 식품기기전, 서울 국제 식품 포장기기전, 서울 국제호텔&레스토랑기기전, 서울 국제 안전기기전, 스마트 플랫폼 서비스관, 식품산업 ESG관이 개최된다.특히 이번 서울푸드는 국내외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하는 참가 기업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교류 증진 및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을 비롯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행사 첫날인 6월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되는 ‘서울푸드 해외 바이어 수출 상담’은 48개국 300개사 바이어를 초청해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식품기업들과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4500건의 상담과 US$ 2억5000만 달러의 상담액이 기대된다.‘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는 대형마트, 백화점, 홈쇼핑 등 국내 대표 유통 채널과의 상담을 통해 국내 참가기업의 내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해외 참가기업이 국내 시장에 원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와 1:1 상담을 지원하는 ‘비즈 매칭(Biz-Matching)’과 더불어 식품관 참가업체와 식품 기기관 참가업체가 서로의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협력 파트너십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인터셀러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한다.참가기업들의 비즈니스 활성화와 현장 판매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K-푸드의 우수한 상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서울푸드 어워즈 2025’와 쿠팡 크리에이터 1위 정윤희를 초청한다.160만 구독자 유튜버 상해기를 초청해 현장에서 라이브 판매를 진행하는 ‘서울푸드 라이브 커머스 판매대전’ 등 우수제품을 생산한 참가기업을 독려하고 쇼핑라이브 채널 송출을 통해 판매와 글로벌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2025년 서울푸드 2025는 지역 사회의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러브 푸드(LOVE FOOD)’ 기부 캠페인을 마련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서울푸드가 지향하는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와 사회적 연대의 가치를 실현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전 세계 푸드테크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한 ‘제9회 글로벌 푸드 트렌드&테크 컨퍼런스’는 ‘NEXT Paradigm : Food Tech, 새로운 문을 열다’를 주제로 열린다.6월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3일간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지구의 식량 문제를 해결할 푸드테크의 혁신이 제시하는 새로운 식품 패러다임의 전환을 세계 각국의 식품업계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조명한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서울푸드는 K-푸드의 수출 길잡이로서 K-푸드 수출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한 마케팅의 장이다”며 “서울푸드가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를 넘어 글로벌 최고의 식품 전시회이자 K푸드 최고의 수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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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드론 로드쇼에 참석한 대한민국 대표단 [출처=항공안전기술원(KIAST)]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6월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Japan Drone Expo 2025’와 연계한 ‘한-일 드론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드론 분야 유망 기업과 지자체, 기관 등 총 7개 사가 참가해 일본 주요 기업 및 기관과 기술 교류,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신규 수요처를 발굴했다.참가기관 및 기업은 경기도 포천시, 전라북도 남원시, 볼로랜드, 메이사, 파블로항공, DFL, DSK(드론쇼코리아) 등이다.행사 기간 ‘Japan Drone Expo 2025’ 내 K-드론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현지 유관기관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총 251건의 비즈니스 상담, 3건의 MOU를 성사시켰다.또한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공식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우리나라 드론 산업 정책과 현황을 발표하는 한편 일본 드론 산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수 K-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드론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한-일 드론 로드쇼 대한민국 통합전시관에서 방문객 대상 전시 내용 소개 [출처=항공안전기술원(KIAST)]일본 드론 산업의 강점은 드론 핵심 소재와 부품 기술이며 우리 드론 활용 사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 올해 최초로 일본 현지 로드쇼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특히 이번 로드쇼는 일본 내 최대 드론 산업 전시회인 ‘Japan Drone Expo 2025’와 연계해 개최돼 일본 국토교통성과 방위성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관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시장 진입 및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일본 로드쇼는 K-드론의 기술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시작점이었다. 앞으로도 국내 드론 기업이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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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 세션별 프로그램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7월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개최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의 첫째 날 세션별 주제를 공개했다.이번 포럼은 국내외 해양 전문가와 산업 관계자, 시민이 함께 참여해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장으로 마련된다.인천항만공사는 다양한 산업계 이슈를 반영한 주제별 세션과 부대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에게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기회를 제공한다.첫째 날(7월3일)에는 3개의 주요 세션이 진행된다. 해운·물류 세션(세션 1)에서는 ‘스마트한 해운·물류, 탄력적 글로벌 공급망’을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해운 혁신과 전 세계 공급망 회복력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해양환경과 기후 세션(세션 2)에서는 ‘북극 해상로 개척과 블루카본을 통한 지속가능한 해양산업’을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략과 블루카본의 가능성에 대해 조명한다.블루카본(Blue carbon)은 해양생태계(갈대·칠면초 등 염색식물, 잘피, 어패류)가 흡수하는 탄소. 육상 생태계보다 최대 50배 이상 빠른 속도로 탄소를 흡수할 수 있어 온실가스 감축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해양에너지 세션(세션 3)에서는 ‘해양에너지 디지털 전환과 지역 해양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중심으로 청정에너지 기술의 발전 방향을 확인하고 지역산업과의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특별 세션에서는 ‘도시의 국제 경쟁력과 도쿄 대진화 그리고 인천’을 주제로 도시와 해양산업의 연계 발전 방안을 조망하며, 인천항과 도시의 미래 전망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올해 포럼은 해운·물류, 환경, 에너지 등 해양산업 전반의 핵심 사안을 중심으로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 해양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심도 있게 조명하는 자리다”며 “각 세션을 통해 참석자들이 해양산업의 전략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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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3▲ 기아 EV 트렌드 코리아 2025 참가 포스터(왼쪽부터 기아 PV5 패신저 콘셉트카, 기아 PV5 카고 콘셉트카)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6월3일(화)부터 5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기자동차(EV) 트렌드 코리아 2025(EV TREND KOREA 2025)’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한다.2025년 8회차를 맞은 EV 트렌드 코리아는 전기차 민간 보급 확대, 새로운 전기차 문화 형성 등을 위해 환경부 주최로 열리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기아의 혁신적인 전동화 라인업과 PBV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5’는 행사기간 동안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에서 고객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혁신적 경험을 제공할 △PV5 패신저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EV4를 중심으로 다양한 맞춤형 모빌리티 경험을 선보인다.PV5 패신저는 기아의 PBV(Platform Beyond Vehicle) 비즈니스 전략에 따라 탄생한 첫 번째 차량이다. 목적 맞춤형 차량 구조와 첨단 기술이 적용된 PV5는 모빌리티 서비스, 물류, 레저 활동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 가능하도록 설계됐다.특히 PV5 패신저는 전용 플랫폼을 통해 동급 최고 수준의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PBV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고객이 원하는 용품을 직접 달 수 있는 기아 애드기어를 최초로 적용해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한다.사용자는 이를 활용해 택시 등 일반 여객 운송부터 고객 맞춤형 프리미엄 여객 운송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LG전자와 협력해 개발한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는 PBV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적용한 모바일 오피스용 콘셉트카다.LG전자의 스타일러, 스마트미러, 커피머신 등의 인공지능(AI) 가전이 탑재돼 최근 증가하는 프리랜서 및 원격 근무자들을 위한 최적의 이동식 업무 공간을 제공한다.‘슈필라움(Spielraum)’은 독일어로 ‘놀이 공간’이라는 의미로, 기아 PV5에 LG전자의 맞춤형 모듈 가전을 접목한 혁신적 모빌리티 공간 솔루션을 의미한다.2025년 3월 출시된 준중형 전동화 세단 ‘EV4’는 세련되고 역동적인 디자인을 통해 차세대 전동화 세단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한 번 충전으로 533킬로미터(km)를 주행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있다.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3가지 특색 있는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테일러 유어 EV(Tailor your EV)’ 공간에서는 기아의 EV 기술력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EV를 구성해 볼 수 있다.우선 Choose your EV 콘텐츠를 통해 원하는 EV와 내·외장 컬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형 EV를 제작할 수 있다. 또한기아 커넥트 스토어 콘텐츠를 통해 KBO 디스플레이 테마, 스트리밍 프리미엄, 아케이드 게임, 라이팅 패턴 등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이 공간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아 전기차의 수상 내역도 전시된다.‘테일러 유어 PV5(Tailor your PV5)’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활용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 그레이 외장이 적용된 PV5 패신저 실차가 전시된다.외부에 설치된 메인 발광다이오드(Light Emitting Diode, LED)에서는 플레이모빌 콜라보 필름, PV5 페르소나 필름, E-GMP.S 소개 영상 등이 상영된다.‘테일러 유어 비즈니스(Tailor your Business)’ 공간에서는 PV5의 다양한 비즈니스 활용성과 확장성을 경험할 수 있다. PV5 슈필라움 스튜디오 콘셉트카를 통해 이동형 오피스 차량을 활용하는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한다.PV5 인 유어 비즈니스(PV5 In Your Business) 콘텐츠를 통해 PV5를 이용한 다양한 사업 모델을 소개한다. PV5 디지털 쇼룸에서는 PV5의 실제 활용 이미지를 아트워크 형식으로 전시한다.기아 애드기어 전시를 통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다양한 모듈화 용품을 PV5 실내에 장착할 수 있는 플랫폼도 선보인다.기아는 전시관에 고객 상담 공간을 마련하고 EV4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은 기아 전시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승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기아 측은 "고객들은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 2025를 통해 기아의 EV에 대한 신뢰감과 우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을 것이다"며 "미래 모빌리티를 대표하는 PBV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고객들이 PV5의 다양한 활용성을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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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 AI 개발 활성화 위해 4개 에너지기관과 맞손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업무협약 체결 [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5월30일(금)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남화영),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와 함께 ‘에너지 유관기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한전은 4개 주요 에너지기관과 협력해 민간 에너지 분야의 신서비스 개발과 창업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에너지 산업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데이터 안심 구역은 미개방 데이터를 안전하게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한전은 ‘데이터 산업 진흥 및 이용 촉진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공기업 최초로 2023년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받아 서울 한전아트센터와 나주 한전 본사 등 2개 센터를 운영 중이다.이번 협약은 한전이 운영 중인 ‘데이터 안심 구역’을 중심으로 5개 에너지 공공기관 간의 데이터 기반 협력을 제도화하고 AI 개발에 필요한 핵심 데이터를 국민에게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데이터 안심 구역 공동 활용’ 등 개방 인프라 공유 △에너지 통합 데이터 제작 등 협업 데이터 생산 △데이터 표준·품질 관리 등 기술 교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인공지능(AI)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개방 업무 협력 등 데이터 업무 전 분야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8월부터는 에너지 기관의 미개방 데이터를 보안이 확보된 ‘데이터 안심 구역’ 내에서 분석·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민간 에너지분야 신서비스 개발, 창업 활성화 등 혁신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향후 한전은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이날 협약에 참여한 기관을 포함한 모든 에너지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 에너지 데이터 안심 구역(가칭)’을 조성해 미개방 데이터 제공 및 활용 촉진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전력 문일주 기술 혁신본부장은 “에너지 분야 AI 대전환에 발맞춰 AI의 연료가 되는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데이터를 활용한 신서비스 개발이 더욱 활발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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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사망한 후 2024년 약 1년 동안 부인인 송영숙 회장과 아들인 장남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가 경영권 분쟁을 겪었다. 상속세 부담과 지배구조 변화, 가족 간의 갈등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글로벌 제약회사인 머크(Merck)는 가족위원회와 파트너위원회로 운영된다. 가족위원회는 머크 가문의 구성원과 머크 사업을 잘 파악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로 파트너위원회 구성원을 선출한다. 파트너위원회가 경영진을 선임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운영 중이다.한미약품도 머크와 유사한 비공식 협의체를 통해 주요 경영진을 임명하고 있다. 주력 기업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의 협업을 위한 기획전략본부도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한미약품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한미약품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한미약품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 ESG 경영 비전 및 로드맵 수립... 2024년 부채총계 7800억 원으로 부채율 62.87%ESG 비전은 ‘창조와 도전, 혁신의 지속 가능한 경영과 성장(건강한 미래·혁신·성장)’으로 밝혔다. ESG 경영 방향은 △Sustainable, healthy future △Sustainable, healthy innovation △Sustainable, healthy growth로 설정했다.ESG 경영 전략은 △탄소중립 △환경영향 최소화 △안전보건 및 인권경영 △고객만족경영 △상생경영 △윤리·준법경영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강화로 정했다. ESG경영 로드맵을 수립해 2026년부터 ESG 공시를 전 그룹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ESG 경영 헌장은 부재했으며 윤리경영 및 준법경영을 준수하기 위한 규정 및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2007년부터 준법시스템인 공정거래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2023년 한미약품의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7명으로 사내이사 3명,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이사회 구성원 수는 총 8명으로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3명과 비교해 사내이사 수가 감소하고 사외이사 수가 증가했다. 2023년 여성 이사 수는 2명으로 2021년 0명과 대비해 늘어났다.2016년 지속가능한 성장과 경영을 위한 ESG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ESG 전담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다른 그룹에 비해 시작이 빨랐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미약품의 2024년 자본총계는 1조2407억 원으로 2021년 9282억 원과 비교해 33.66% 증가했다. 2024년 부채총계는 7800억 원으로 2021년 1조84억 원과 대비해 22.65% 감소했다. 2024년 부채율은 62.87%로 2021년 108.64%와 비교해 했다.2024년 매출액은 1조4955억 원으로 2021년 1조2031억 원과 대비해 24.30%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은 1404억 원으로 2021년 814억 원과 비교해 72.35% 증가했다. 2024년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에 약 5년이 소요된다. ◇ 2023년 여성 직원 평균 급여액 남성의 73.56%...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사회 부문 경영 방향은 ‘Sustainable, healthy innovation’으로 경영 전략은 △안전보건 및 인권경영 △고객만족경영 △상생경영으로 설정했다.2019년 환경, 안전, 보건 분야의 전사적 협의체인 hEHS(hanmi-Environment Health Safety) 위원회를 신설해 운영한다. 책임있는 EHS 경영을 목적으로 한다.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총 5개 사업자 담당자로 구성했다.안전보건 비전은 ‘잠재적 실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예방중심의 안전보건 경영 실현’이라고 밝혔다. 전략 및 핵심 과제는 ‘리스크 관리체계 강화’는 △경영시스템 고도화 △자기규율 예방체계 △안전 점검과 ‘안전의식 문화 확대’는 △안전보건 교육 강화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로 정했다. 각 부문에 대한 핵심 지표 및 목표를 설정해 밝혔다.경영이념인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를 목표로 의약품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를 보증하기 위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운영한다. 품질 관리를 위한 5 Main Quality Policies는 △High Quality △Compliance △Integrity △Innovation △Partnership으로 정했다.2017년 대표이사 산하 CSR(사회적 책임) 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기반의 지속가능경영 및 투명하고 전략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목적으로 한다.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다.사회공헌 가치는 ‘국민의 건강, 보건의료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우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며 나눔과 참여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문화를 달성’하는 것이다.사회공헌 핵심 가치는 △생명의 존중 △상생의 가치 △나눔의 마음으로 설정했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보건의료 발전 △문화예술 기여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나눔 △글로벌 사회공헌으로 나뉘어 운영하고 있다.보건의료계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는 △보건의료 사각지대를 위한 의약품 지원 △의료인-환자간 소통 강화 프로그램 △의료인 공로 치하 및 격려를 진행한다.한미약품의 2023년 여성의 평균 급여액은 5421만 원으로 2021년 4818만 원과 비교해 12.52% 인상했다. 2023년 남성의 평균 급여액은 7370만 원으로 2021년 6649만 원과 대비해 10.84% 올랐다.2023년 여성 평균 급여액은 남성 평균 급여액의 73.56%로 2021년 72.46%와 비교해 근소하게 상승했다. 급여액은 △급여 △상여 △제수당의 합계액으로 임원은 제외했다.북경한미의 2023년 여성의 평균 급여액은 22만 위안으로 2021년 17만위안과 비교해 25.49% 인상했다. 2023년 남성의 평균 급여액은 23만 위안으로 2021년 20만 위안과 대비해 17.94% 인상했다. 2023년 여성 평균 급여액은 남성 평균 급여액의 93.74%로 2021년 88.1%와 비교해 상승했다.한미정밀화학의 2023년 여성의 평균 급여액은 4266만 원으로 2021년 4167만 원과 비교해 2.36% 인상했다. 2023년 남성의 평균 급여액은 6273만 원으로 2021년 5834만 원과 대비해 7.53% 올랐다. 2023년 여성 평균 급여액은 남성 평균 급여액의 68.0%로 2021년 71.44%와 비교해 하락했다.한미약품 임직원의 최근 3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40명 △2022년 49명 △2023년 44명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21년 5명 △2022년 19명 △2023년 15명으로 늘어난 후 줄어들었다.사회공헌 활동비는 △2021년 1억 원 △2022년 2억 원 △2023년 2억 원으로 2022년 증가했다. 기부금은 △2021년 19억 원 △2022년 57억 원 △2023년 91억 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ESG 보고서의 보고 범위는 한미약품의 본사와 국내 사업장인 △팔탄스마트플랜트 △평택바이오플랜트 △R&D센터의 자료와 주요 종속회사인 △북경한미 △한미정밀화학의 정보를 포함한다. ◇ 2023년 총 온실가스 배출량 6만tCO2eq... 2023년 환경투자금액 8억 원ESG 경영 환경 부문의 방향은 ‘Sustainable, healthy future’로 경영 전략은 △탄소중립 △환경영향 최소화로 설정했다.탄소중립은 ‘2030 NDC 2040 Net Zero’를 위해 △재생에너지/친환경 설비 도입 △Cost innovation △환경 이니셔티브 참여를 경영 방향으로 정했다.환경영향 최소화를 위한 핵심 관리 영역은 △대기/수질오염물질 △수자원/폐기물/유해화학물질 △생물다양성으로 밝혔다.탄소중립에 대한 중장기 전략은 △단기 : 환경 이니셔티브 확대, Scope 3 등 공급망 관리 강화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체계 고도화 △중기 : 재생에너지 도입 및 공급망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을 통해 2018년 대비 30% 감축 (산업 목표 초과 달성) △장기 : 에너지 전환 및 친환경 설비 도입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Scope1,2 대상)으로 정했다.생물다양성 보전을 목적으로 항생제 잔류(AMR) 폐수의 해양생태계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한다. 항생제 제조 생산기지에서 발생되는 폐수를 대상으로 항생제 물질 검출 및 생태 위해성 평가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신규 사업의 경우 관련 법규에 따른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해 지역 주민 및 지역사회와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다.환경보호활동으로는 △BEE Happy project △한미 녹색숲 조성 △환경정화활동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활동 △안전한 LMO 연구 실험실 경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한미약품의 최근 3년간 총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2021년 5만9541tCO2eq △2022년 6만118tCO2eq △2023년 6만1238tCO2eq으로 증가세를 보였다.한미약품의 환경투자금액은 △2021년 6억 원 △2022년 4억 원 △2023년 8억 원으로 감소 후 증가했다.주요 종속회사인 북경한미의 환경 투자 및 관리 금액은 △2021년 131만 위안 △2022년 263만 위안 △2023년 214만 위안으로 증가 후 감소했다.한미정밀화학의 환경 투자 및 관리 금액은 △2021년 4억 원 △2022년 3억 원 △2023년 3억 원으로 감소 후 근소하게 증가했다.한미약품의 최근 3년간 국내 폐기물 발생량 총계는 △2021년 1809톤(Ton) △2022년 2287t △2023년 2130t로 증가 후 감소했다. 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지정 폐기물로 구분됐다. ◇ 경영권 분쟁 재발 가능성을 차단할 장치 마련 시급... 상생경영 추구하지만 주주 등 이해관계자 배려 부족△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16년부터 ESG 전담조직을 신설해 운영했짐나 2024년 경영권 분쟁을 막지 못해 거버넌스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평가했다.이사회의 구성이나 경영권 행사에 대한 인식이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ESG 헌장은 제정하지 않았으며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에 대한 인식은 부족하다.2025년 5월 현재 경영권 분쟁을 종료하고 새로운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 중이지만 잠재적 위험은 여전한 것으로 판단된다. 오너 일가와 외부 대주주의 경영권 전횡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다. △사회(Social)=사회는 안전보건 및 인권 경영, 고맥만족 경영, 상생경영을 추구하며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고 평가했다. 2017년부터 대표이사 산하에 CSR 위원회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사회가치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경영권 분쟁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져 주주의 가치를 침해할 뿐아니라 임직원의 열정을 떨어뜨리는 행위로 자제해야 한다.여성과 남성의 급여 차이는 근속연수와 직책 등의 차이로 보이며 양성평등 정책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인다. 육아휴직 사용자도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탄소중립, 환경영향 최소화 등을 추진하며 2040년 넷제로를 달성할 방침이라 관리 가능하거나 무시할 수 있는 위험에 속한다고 평가했다.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항생제가 잔류된 폐수를 배출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 동물 실험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아 개선 여지가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폐기물은 일반 폐기물과 지정 폐기물로 구분해 관리하고 있으나 환경투자금은 매출액에 비해 적은 편이다. 신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 주민 등과 협의하고 있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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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KOTRA 로고 [출처=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5월20일(화) 오전 10시에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에 따른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와 신청 요건, 제출 서류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이하 산업부)와 KOTRA가 미국 관세 정책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5월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관세 대응 바우처 예산으로 847억 원이 추가 편성됨에 따라 2000여 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특히 미국의 품목관세 25% 부과로 인한 피해기업의 경우 보다 신속히 바우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당 기업이 사업 신청 시 3일 이내 선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패스트 트랙’을 마련했다.산업부와 KOTRA는 이번 추경 이전에 본예산 93억 원을 활용해 1차로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 기업 204개 사를 선정했다.해외 무역관을 통해 발굴한 현지 관세·법률 전문가의 역량을 활용해 수출기업의 애로 해소를 지원하고 있으며 선정기업 중에는 자동차 부품, 기계류 기업이 71개 사(34.8%)로 가장 많다.이들 기업이 제출한 바우처 활용계획서를 통해 해외 현지의 전문적인 관세대응 컨설팅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업종별 기업(퍼센트(%))은 자동차부품 42개 사(20.6%), 기계류 29개 사(14.2%), 화장품 22개 사(10.8%), 소재 19개 사(9.3%) 순이다.예를 들어 건설장비 제조기업 A사는 바우처 전액을 관세 대응 전략 컨설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기업 B사는 현지 생산거점 확보와 관련한 법무·세무 리스크 검토,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최소화 전략, 중국 선사 입항세 절감을 위한 물류비 전략 수립에 관세대응 바우처 1억2000만원의 절반 이상을 배정했다.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은 수출바우처 포털(exportvoucher.com) 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피해분석 △피해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등 카테고리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한 뒤 소요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산업부 수출바우처 사업은 2017년 정식 출범 이후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산업별 중소·중견기업 일반 수출바우처사업 △수출물류비 지원 전용 수출바우처사업의 형태로 추진됐다.관세대응 바우처 사업은 기존과 달리 KOTRA 해외 무역관이 발굴한 현지 관세·법률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수시로 변하는 관세정책으로 인해 우리 기업들의 수출 애로가 커지고 있다”며 “확대된 관세대응 바우처 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우리 기업이 관세로 인한 수출 어려움을 제때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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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공장 외경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LS ELECTRIC, 회장 구자균,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자회사 LS ITC, LS티라유텍과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합 제공하는 전용 홈페이지 ‘Beyond X for Smart Factory’ (https://beyondx-sf.ls-electric.com)를 새롭게 구축했다.스마트팩토리 전문 역량 컨버전스를 통해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집하고 일원화된 운영체계로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솔루션을 제공한다.3개 회사는 스마트팩토리 밸류 체인이 복잡, 다변화됨에 따라 관련 정보 취득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단일 홈페이지를 마련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켜 고객 편의 중심 소통 창구로 활용키로 했다.홈페이지는 스마트팩토리 관련 기본적인 기술 정보는 물론 3사의 솔루션 및 디바이스, 산업별 다양한 구축 사례, 협업을 위한 컨설팅 채널 등으로 구성했다. 스마트 제조를 고민하는 기업들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LS일렉트릭은 기대하고 있다.3사는 통합 홈페이지 구축을 계기로 각 사 기술 역량의 융복합을 통해 컨설팅부터 분석·설계, 정보기술(IT)·운영기술(OT) 시스템 구축, 운영·유지보수, 데이터 활용을 아우르는 ‘End-to-End’ 서비스 체계를 단일 채널로 제공할 예정이다.디지털 전환(DX)을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 1000건 이상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산업군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50년간 축적한 전력·에너지, 자동화 분야 기술력과 노하우는 제조 현장의 에너지 절감, 설비 효율(OEE) 향상, 생산성 극대화를 위한 최적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특히 2021년 청주사업장이 세계경제포럼(WEF)으로부터 ‘글로벌 등대공장(Global Lighthouse Factory)’으로 선정되며 기술력과 혁신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LS ITC는 IT 시스템과 OT 전반에 걸친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필수적인 시스템 통합(S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LS티라유텍은 제조 시스템,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경쟁력이 검증된 만큼 3사 간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조욱동 LS일렉트릭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자회사가 축적해 온 기술 역량을 통합해 자동화를 넘어 전력과 에너지 영역을 포함하는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또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End-to-End’ 솔루션을 통해 고객의 제조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스마트팩토리 구축 전 과정을 함께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서 스마트 제조 혁신을 선도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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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4▲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2025년 5월13일(화) 오후 대전시청에서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대전투자금융(대표이사 송원강)과 함께 지역 스타트업 혁신 성장 지원 및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대전 D-도약펀드’ 1000억 원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하나은행은 이번 대전광역시·대전투자금융과 3자 협약을 통해 지역 내 기술 기반 창업 기업이 성장 자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특히 하나은행은 가장 먼저 최초 모펀드 결성 목표 금액인 2000억 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인 1000억 원을 출자해 지역의 대표은행으로서 금융 기반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대전투자금융은 펀드를 조성해 운영하는 주체로서 투자기업 발굴과 사후 성장 지원을 위해 하나은행과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방침이다.하나은행의 이번 ‘대전 D-도약펀드’ 출자는 충청은행부터 이어지는 대전광역시와 60여 년 인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방은행 역할을 실천하며 대전 지역 발전에 기여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다.대전투자금융은 지역 유망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대전 지역의 벤처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가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 공공 벤처캐피탈이다.대전 지역 내 다양한 스타트업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대전투자금융 제1호 펀드인 ‘대전 D-도약펀드’ 조성에 하나은행이 금융권 첫 번째로 함께 함을 알리게 돼 기쁘다”며 “하나은행의 이번 펀드 출자가 대전광역시에 본사를 둔 많은 스타트업과 유니콘 기업의 탄생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이 행장은 “앞으로도 하나은행은 지금처럼 지역 상생을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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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3▲ KB국민은행 본점 [출처=KB국민은행]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에 따르면 2025년 5월12일(월) 소상공인의 금융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KB사장님+적금’을 출시했다.‘KB사장님+적금’은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이다. KB국민은행 계좌로 △카드 가맹 대금 △배달 플랫폼 △온라인 마켓 등 매출정산금을 입금받는 개인사업자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해당 상품의 기본 이율은 연 2.0퍼센트(%)이며 △매출 정산 입금 우대이율 연 2.0% 포인트(p) △사장님 웰컴 우대이율 연 1.0%p △이벤트 우대이율 연 1.0%p 등 최대 연 4.0%p의 우대이율을 포함해 최고 연 6.0%의 금리를 제공한다.계약기간은 6개월이며 납입 금액은 매월 1000원 이상 50만 원 이하로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어 가입 부담을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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