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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2025년 5월29일(목) 외부 기업이 우리은행의 금융 기능을 직접 연동해 활용할 수 있는 OpenAPI 플랫폼 ‘이음(E:UM)’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BaaS(Banking-as-a-Service) 금융 사업 확대에 나섰다.BaaS금융은 금융사의 상품을 비금융사 플랫폼에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API) 형태로 내재화해 소비자의 금융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차세대 금융서비스다.우리은행은 ‘이음(E:UM)’을 통해 비금융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 소상공인·스타트업의 금융 접근성 확대 등 포용적 플랫폼 경제 기반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번에 선보인 ‘이음(E:UM)’은 ‘연결(Connection)’을 핵심 철학으로 기업과 사람, 산업과 금융을 잇는 디지털 기반의 개방형 플랫폼이다. 현재 우리은행이 보유한 계좌 조회, 이체, 대출, 인증, 환율, 결제·정산 등 주요 금융 기능을 지원한다.특히 전용 비즈니스 포털도 함께 마련돼 단순 기술 연동을 넘어 개발자·기획자·사업자 간 제휴 및 협업 제안까지 가능한 BaaS 협력의 중심 채널로 운영된다.향후에는 API 제공 범위를 금융 전반으로 확대하고, 외부 기업의 API 입점도 유도해 다양한 산업 간 융합이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이음(E:UM)’ 플랫폼은 전용 홈페이지(https://eum.wooribank.com)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기업 및 개발자는 간단한 신청만으로 API 테스트 및 연동이 가능하다.우리은행은 "이음(E:UM)이 디지털 시대의 연결성과 개방성을 바탕으로 금융 중심의 새로운 포용적 플랫폼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며 "자체 API 확대와 외부 API 유치를 병행해 플랫폼 경쟁력을 높이고 파트너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BaaS 모델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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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3일 21대 대통령 선거가 1일 앞으로 다가왔다. 누가 대통령이 되든 인공지능(AI)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가능하다. 모든 후보가 AI 관련 공약을 내놨기 때문이다.'팩스'로 코로나19 확진자를 집계하던 일본마저도 2021년 디지털청을 설립한 이후 AI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중국은 딥시크(DeepSeek)로 미국의 선도기업과 격차를 줄이고 있다.동아시아 3개국 중 한국만 거대한 AI 트렌드에 뒤쳐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도 미국과 중국기업과 비교하면 디지털 경제의 전략이 부실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삼성그룹, 현대자동차그룹, LG그룹, SK그룹, 롯데그룹 등 국내 기업이 디지털 경제에서 어떤 혁신 전략을 선택하고 실천해야 하는지 알아보자.▲ 일본 디지털청 건물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플랫폼 개발이 절실했지만 실패만 반복하며 포기... 플랫폼 경제 시대에 생존하려면 다시 도전해야현재 삼성그룹은 삼성전자가 그룹의 다른 계열사를 대부분 먹여 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삼성을 포함한 국내 대기업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경우는 드물고 선진기술을 모방해 개선한 것이 대부분이다.2000년대 이후 선진국의 기술 보유 기업은 자체제품 생산으로 시장을 지배하기보다 기술판매에 의한 로열티 수입으로 사업모델을 변경했다. 국내 기업이 이들 기업의 기술을 도입해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삼성전자의 휴대폰도 일본 부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미국의 퀄컴(Qualcomm) 등 기술 보유 기업에 제공하는 로열티 금액이 상당하다.만약 기술보유 기업이 삼성의 경쟁자와 멀티라이센싱을 추구하거나 국내 기업이 가진 생산 효율성을 중국, 인도 등의 경쟁국이 갖게 된다면 삼성전자의 몰락은 불가피하다.생산 효율성은 모방하기 쉽고 특허로 보호되지 않기 때문에 예측되는 시간의 길고 짧음만이 관건이지 경쟁력 저하라는 치명적인 결과는 피하기 어렵기 때문이다.삼성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핵심 제품의 선택과 집중이 아니라 제품의 다각화로 얻은 위험(risk) 분산과 시너지(synergy) 효과에 있다.미국, 일본의 주요 기업은 반도체, 가전, 휴대폰 등 특정 제품만을 선택해 핵심역량을 집중했지만 삼성전자는 이와는 반대의 길을 걸었다.2005년 작고한 세계적인 경영학자인 피터 드러커(Peter Ferdinand Drucker)는 삼성전자의 이 선택이 일본이나 미국의 경쟁기업을 이기게 된 결정적인 동인(keydriver)라고 주장했다.삼성은 핵심제품에 대한 수직계열화를 추진했고 그 결과 오늘날의 경쟁력을 갖게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화학원료의 생산과 구입에서부터 부품의 생산, 제품의 판매까지 그룹 내부에서 모두 해결한다.문제는 대부분의 계열사를 음으로 양으로 먹여 살리는 삼성전자가 현재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만약 핵심사업인 액정디스플레이(LCD), 반도체에서 위기를 맞게 되면 전 계열사가 연쇄적으로 부실화된다는 점이다.특정제품 몇 개에 한정된 삼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글로벌 선도기업이 지향하는 전략을 연구해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이들 기업은 핵심 ‘게이트웨이(gateway)’를 확보하는 데 전력을 기울인다.애플(Apple)은 iOS라는 자체 운영체제를 개발해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했다. 구글(Google)은 검색과 차세대 모바일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Android) 개발에 집중해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노트북,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면서 바다(bada)와 같은 운영체제(OS) 개발에 몇 번이나 도전했지만 실패했다.삼성전자도 늦었지만 종합백화점식으로 생산한 제품을 연결할 플랫폼을 개발해야 하고 이 플랫폼이 미래 제품의 혁신방향을 지원할 수 있어야 한다. 플랫폼 경제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자체 플랫폼이 필요하다.◇ 디지털 시대의 경쟁력은 혁신과 속도... 2010년 이후 1등이라는 자만에 빠져 중국 기업의 추격 허용아날로그시대에서 전자업계의 강자는 단연 일본 기업이었다. 1980~90년대 소니(Sony), 도시바(Toshiba), 샤프(Sharp), , 히다치(Hitachi) 등이 개발한 전자제품이 전 세계 시장을 휩쓸었다.한발 앞선 기술개발과 소비자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놓지 않았다. 일본 기업이 구축한 체계적인 유통망과 한 번 쌓은 브랜드 인지도는 쉽게 허물어지지 않았다.2000년대 들어 아날로그 시대가 끝나고 디지털시 대가 되자 상황은 바뀌었다. ‘경험과 기술’이 주도하던 전자업계에 ‘혁신과 속도’가 핵심 경쟁요인으로 부상했다.경험과 기술이라는 일본의 강점이 오히려 약점으로 작용했다. 일본은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매뉴얼에 집착했고 기술개발에만 전념했다. 소비자에게 이로운 기술만 개발하면 소비자가 알아서 선택할 것이라고 착각했다.한발 더 나아가 기술로 소비자의 요구를 관리하거나 통제할 수 있다고 자만했다. 기술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라고 생각한 것이다.일본 기업이 기술력에 자만하는 사이 삼성전자는 새로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기 위해 노력했다. 전자제품의 핵심 소비계층인 젊은이들은 기술력보다는 디자인과 기능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파한 것이다.휴대폰만 보더라도 통화품질 향상에만 집중한 일본 기업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벨소리, 일정관리, 전화번호부 등 부가적인 기능을 개발했고 소비자가 선호할 디자인을 설계했다. 이런 노력으로 애니콜(Anycall) 신화가 탄생한 것이다.삼성전자의 혁신을 가능하게 한 또 다른 요소는 무모하리만큼 과감한 투자결정으로 획득한 속도(speed)다. 변화의 흐름을 탈 수 있는 빠른 의사결정으로 민첩성(agility)까지 확보했다.‘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넌다’는 일본식 경영이나 ‘단기적 성과와 주주배당에 집착’하는 미국식 경영에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전략이다.일부 전문가는 이것이 오너경영의 장점이라고 치켜 세우지만 삼성전자로서는 다른 선택이 없었다고 보는 편이 옳다. 결과가 좋았다고 해서 무작정 칭찬만 할 일은 아니라고 본다.오너의 독단적인 결정은 다른 주주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고, 잘못된 결정을 필터링(filtering)할 시스템을 갖추지 못하면 한번 잘못한 결정으로도 쉽게 망할 수 있다는 점도 잊어서는 안 된다.보수적 관리문화를 가진 것이 삼성의 기업문화라고 평가하면서 속도와 민첩성을 갖췄다고 평가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상대적 관점에서 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보수적인 일본 기업, 오너의 권한이 작은 미국 기업과 비교해 오너 중심의 삼성은 속도와 민첩성에 관한 경쟁력은 확보했다고 볼 수 있다.하지만 삼성 또한 의사결정의 과감성과 독단이라는 사회주의 체제의 장점을 포기하지 않고 자본주의를 받아 들인 중국 기업의 경영진과 비교한다면 비교우위를 가졌다고 보기 어렵다.중국 기업이 삼성의 경쟁자로 부상할 것이라는 점을 예견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중국의 화웨이(HUAWEI), 샤오미(XIAOMI), 하이얼(HAIER), CATL 등이 반도체, 스마트폰, 가전, 배터리 등에서 삼성을 넘보고 있다.삼성이 2010년 이후 기술개발보다는 외형성장에 치우치며 1등이라는 자만에 빠져 있는 사이에 추격을 허용한 셈이다. 중국 정부와 기업은 삼성의 오너보다 더 무모한 의사결정도 과감하게 내릴 수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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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AI) 국영투자회사인 MGX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웹사이트인 바이낸스(Binance)에 US$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출처=바이낸스 엑스(X) 계정]2025년 3월13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AI) 국영투자회사인 MGX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웹사이트인 바이낸스(Binance)에 US$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메카(Makkah) 내 환대산업 시설의 라이센스 발급 수는 2023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아랍에미리트 MGX, 암호화폐 거래 웹사이트인 바이낸스(Binance)에 US$ 20억 달러 투자 계획 아랍에미리트 인공지능(AI) 국영투자회사인 MGX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 웹사이트인 바이낸스(Binance)에 US$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암호화폐 기업에 대한 단일 투자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바이낸스의 첫 번째 기관투자로 조사됐다. 디지털 자산 도입을 높이고 글로벌 금융 부문에 블록체인의 역할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투자로 MGX는 바이낸스의 일부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사회를 변화시킬 블록체인의 영향력을 지원하며 인공지능,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금융 혁신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양사는 지속가능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와 보안, 사용자 안전에 집중할 방침이다. 참고로 바이낸스는 글로벌 인력 5000명 중 약 1000명을 아랍에미리트에서 고용했다. ◇ 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 2024년 12월 말 기준 메카(Makkah) 내 환대산업 시설의 라이센스 발급 수 2023년 대비 80% 증가사우디아라비아 관광부(Ministry of Tourism)에 따르면 2024년 12월 말 기준 메카(Makkah) 내 환대산업 시설의 라이센스 발급 수는 2023년 대비 8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2024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1000곳 이상의 환대산업 시설이 라이센스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내에서 발급 수가 가장 높았다.정부는 관광객과 이슬람 순례지인 움라(Umrah)를 찾아온 이용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숙박 시설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메카와 메디나(Madinah) 내의 호텔과 서비스 건물의 라이센스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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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Emirates)의 포클래스(Four-class) 보잉 777(Boeing 777) 기체의 내부 모습. [출처=에미레이트 엑스(X) 계정]2025년 3월10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의 서비스와 금융을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4월14일부터 두바이(Dubai)에서 대한민국 서울에의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미국 글로벌 금융 연구 및 분석 기업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2025년 걸프만 국가들의 보험 시장 성장율은 5%에서 15% 사이로 전망된다. ◇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 레이팅스, 2025년 걸프만 국가의 보험 시장 성장율 5%에서 15% 사이로 전망아랍에미리트 항공사인 에미레이트(Emirates)에 따르면 2025년 4월14일부터 두바이(Dubai)에서 대한민국 서울에의 항공편 운항을 시작할 예정이다.항공기 기체는 보잉 777(Boeing 777)로 주중 월/수/금 3회 운항한다. 개조된 보잉 777 기체를 활용한 동아시아 노선으로는 서울이 2번째다.2025년 5월7일부터 영국 런던 스탠스테드 국제공항(London Stansted) 노선의 운영을 시작하며 보잉 777의 운영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미국 글로벌 금융 연구 및 분석 기업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글로벌 레이팅스(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2025년 걸프만 국가의 보험 시장 성장율은 5%에서 15% 사이로 전망된다.국가별 상황에 따라 보험 시장 성장율은 상이했다. 2024년 아랍에미리트의 보험 시장 성장율은 20%로 예측되며 2025년에는 10%에서 20% 사이로 전망된다.걸프만 국가의 보험 시장 디지털화는 고객 서비스를 향상하고 산업 성장율을 주도하는 주요 요소로 판단된다. 아랍에미리트의 주요 보험사는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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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제이툰 비지니스 솔루션즈가 미국 유페이와 협력해 지방에서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출처=제이툰 홈페이지]2025년 3월6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2025년 2월 수출량은 3061대로 전년과 비교해 99% 확대됐다.방글라데시 제이툰 비지니스 솔루션즈가 미국 유페이와 협력해 지방에서도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M&M), 2025년 2월 총판매대수 8만3702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인도 자동차 제조업체 마힌드라 & 마힌드라(M&M)에 따르면 2025년 2월 총판매대수 8만3702대로 전년 동기 7만2923대 대비 15% 성장했다.국내 소형 트럭 판매대수는 전년 4만2401대에서 5만420대로 19% 늘어났다. 수출량은 3061대로 전년 1539대와 비교해 99% 확대됐다.농기구 부문 판매에 대해서는 총 2만5527대에서 국내 트랙터 판매대수가 2만3880대를 차지해 전년 대비 19% 증가했다.◇ 방글라데시 제이툰 비지니스 솔루션즈, 미국 유페이(Upay)와 디지털 금융 접근성 높일 방침방글라데시 제이툰 비지니스 솔루션즈(Zaytoon Business Solutions)가 미국 UCB(United Commercial Bank PLC)의 자회사 유페이(Upay)와 지방에서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일 방침이다.제이툰은 라지샤히, 시라지간지, 치타공, Chapai Nawabganj, Munshiganj 등의 지역에서VDB(Village Digital Booth)를 설치할 계획이다.VDB는 공인된 유페이 디지털 에이전트(Digital Agent)으로 기능해 지역 주민들은 금융 서비스, 모바일뱅킹, 송금 시스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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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베이커리 카페인 그렉스(Greggs) 점포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5년 3월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독일,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의 베이커리 카페가 닭고기, 감자 등의 음식을 추가하며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독일에서는 미국 테슬라 전기자동차의 판매량이 감소하며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의 정치 행보에 대한 부작용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아일랜드 저가항공사는 2025년 11월부터 종이 탑승객을 100% 없앨 방침이다. 승객들은 자신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종이 쓰레기를 절감할 수 있다.◇ 영국 그렉스(Greggs), 2024년 세전순이익은 £2억40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8.3% 증가영국 베이커리 카페인 그렉스(Greggs)에 따르면 2024년 세전순이익은 £2억400만 파운드로 전년 대비 8.3% 증가했다. 특히 피자, 닭고기, 감자 등의 판매가 급증했다.피자 가게로 알려졌지만 다양한 메뉴를 확대하면서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시내 중심가와 전철, 버스 정류장 인근에 점포를 개설하면서 저녁 매출도 늘어났다.정부가 국민보험에 대한 납부금을 올리고 높은 연료가격, 상승한 모기지 비용 및 임대료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소비 침체가 길어지고 있다.◇ 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은 2025년 2월 미국 테슬라 판매량이 14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독일 연방자동차청(KBA)은 2025년 2월 미국 전기자동차(EV)업체인 테슬라 판매량이 1429대로 전년 동월 대비 76% 감소했다고 밝혔다. 1월 감소폭인 60%와 비교해서 확대됐다.테슬라의 2월 판매량은 스칸디나비아, 프랑스 등에서 급감했다. 2월 독일 국내에서 판매된 EV는 3만5949대로 전년 동월 대비 30.8% 증가했다.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독일 극우정당인 AfD(독일을 위한 대안정당)을 지지한다고 밝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러한 정치적 행보가 차량 판매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아일랜드 라이언에어(Ryanair), 2025년 11월부터 디지털 탑승권을 도입해 종이 탑승권의 사용 중단아일랜드 저가항공사인 라이언에어(Ryanair)은 2025년 11월부터 디지털 탑승권을 도입해 종이 탑승권의 사용을 중단한다고 밝혔다.현재 디지털 탑승권의 사용 비율은 80%에 달한다. 승객들은 탑승권을 다운로드받아 종이에 인쇄하는 대신에 마이라이언에어(myRyanair) 앱을 활용해 체크인이 가능하다.승객들은 불필요한 종이 사용을 억제해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다. 연간 종이 쓰레기 300톤(t)을 절감할 수 있으며 체크인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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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KOTRA, 체코 투자청과 업무협약 체결[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2월17일(월) 서울 중구에서 체코 산업통상부 소관기관인 체코 투자청(Czech Inve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체코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KOTRA는 KOTRA와 체코 투자청의 이번 업무협약은 루카쉬 블체크(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됐다.KOTRA와 체코 투자청은 이번 MOU로 한국과 체코 기업의 투자·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각 기관의 무역·투자 진흥 경험을 교류하고 사절단, 전시회 등을 통해 한-체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기로 했다.이날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대한상공회의소,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한-체코 투자·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한국과 체코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체코 측은 현지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한국 측도 체코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이후 마련된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 기업인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한-체코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내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3월 KOTRA 유럽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고 원전입찰, 경제외교로 관심이 커진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체코 투자청과 상공회의소 등도 답방해 경협 다변화 이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KOTRA는 이같은 분위기를 활용해 자동차부품, 반도체 중심의 체코 수출시장을 다면적으로 개척한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포뷰티(For Beauty) 전시회와 연계해 K뷰티 비즈니스 상담회(4월), 체코 유통망과 협력한 K푸드 판촉전(5월)을 열고 의료사절단(6월)도 파견한다.하반기에는 원전·K그리드 중심의 전력기자재 협력,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시티 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KOTRA는 체코와 경제협력을 공급망에서 소비재·의료, 전력기자재, 첨단산업 분야로 확대하고 한-체코 협력 모멘텀을 수출 활력으로 연계한다는 계획이다.강경성 KOTRA 사장은 “체코는 동서유럽 비즈니스에 모두 능한 중유럽 산업국가로, 이번 업무협약은 양국 경제협력 분야를 넓히는 계기이자 우리 수출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현지 비즈니스를 상시 지원하고 수출을 활성화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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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는 핀란드 UPM의 시스템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킨다[출처=TCS 홈페이지]2025년 2월14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방글라데시를 포함한다. 인도 타타컨설턴시서비스는 핀란드 UPM의 시스템에 인공지능 플랫폼을 도입해 디지털 경험을 향상시킨다.방글라데시 인프라개발공사는 BSRM Steels Limited의 친환경적 철강 제조공장 설립에 50억 타카를 지원했다.◇ 인도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 합의를 통해 핀란드 UPM에 인공지능 플랫폼 및 디지털 서비스 제공인도 IT서비스기업 타타컨설턴시서비스(TCS)에 따르면 핀란드 제지업체 UPM과 합의를 통해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서비스 데스크, 워크스페이스, 온사이트 서포트, 네트워크, 플랫폼 애플리케이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와 SIAM(Service Integration and Management) 등을 포함한다.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영 엔터프라이즈 플랫폼 ignioTM을 배포함으로써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시스템을 안정화할 방침이다.참고로 UPM은 재활용 가능한 제품을 만드는 데 특화된 기업으로 첨단소재, 재생가능한 펄프 및 용지를 생산한다.◇ 방글라데시 인프라개발공사(IDCOL), 철강업체 BSRM Steels Limited의 신규 제조공장에 50억 타가 지원방글라데시 인프라개발공사(IDCOL)는 철강업체 BSRM Steels Limited가 치타공 미르샤라 지역에 철강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데 50억 타카를 지원했다고 밝혔다2025년 2월1일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간 생산량은 각각 철근 50만 톤(t), 와이어 로드 10만t, 철판 25만t이다. 에너지 효율적인 장비와 공기정화 시스템, 그리고 제강 슬래그를 건설 자재로 재활용한 점에서 친환경성을 고려했다.해당 시설은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비롯해 수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분석된다. 참고로 IDCOL은 이전 BSRM Steels 시설 설립에 있어 협조융자 방식을 통해 30억 타카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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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7▲ 2024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관광업 국부펀드(PIF) 기업인 단 컴퍼니(Dan Company)는 건설 회사인 압둘모센 알 타미미 건설(Abdulmohsen Al-Tamimi Contracting Company)과 관광업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단 컴퍼니 엑스(X) 계정]2024년 12월17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단 컴퍼니(Dan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12월 관광업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 아랍에미리트 연방세무청(FTA), 2024년 12월부터 관광객 대상 전자상거래 소매업 구매 부가가치세(VAT) 환금 시스템 출시아랍에미리트 연방세무청(FTA)에 따르면 2024년 12월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자상거래 소매업 구매 부가가치세(VAT) 환금 시스템을 출시했다.디지털 전환과 결제 시스템 개선을 목적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 운영기업인 플래닛(Planet)과 협업했다.2년 전인 2022년 개발된 관광객 대상의 디지털 VAT 환금 시스템을 더욱 개선하여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전자상거래 소매업체들을 시스템에 포함시켰다.관광객들은 시스템을 통해 쉽게 여권 확인과 구매 절차를 마무리하고 디지털 송장 형식으로 정보를 공유받을 수 있다. 물품 배달 혹은 온라인 주문이 완료된 이후 관광객의 신원 확인이 되면 VAT 환금 등록이 완료된다.◇ 사우디아라비아 단 컴퍼니(Dan Company), 2024년 12월 관광업 개발 프로젝트 계약 체결사우디아라비아 관광업 국부펀드(PIF) 기업인 단 컴퍼니(Dan Company)에 따르면 2024년 12월 관광업 개발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사우디아라비아 건설 회사인 압둘모센 알 타미미 건설(Abdulmohsen Al-Tamimi Contracting Company)과 함께 주력 관광지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이다.알 아사(Al-Ahsa) 지역에 현지 환대산업 브랜드인 타우자 럭셔리 리조트(Tuaja Luxury Resorts) 산하의 고급 리조트 3곳을 건설한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는 2030년까지 관광객 1억5000만 명을 유치해 관광업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도를 6%~10% 사이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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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12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은 미국 결제 서비스 기업인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3년 기한의 디지털 파트너십 프로그램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마스터카드 홈페이지]2024년 12월12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과 통계를 포함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에 따르면 2024년 12월 미국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3년 기한의 디지털 파트너십 프로그램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10월 산업생산지수(IPI)는 2023년 10월 대비 5% 증가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 2024년 12월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3년 기한의 디지털 파트너십 프로그램 구축 계약 체결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진흥청(ADIO)에 따르면 2024년 12월 미국 마스터카드(Mastercard)와 3년 기한의 디지털 파트너십 프로그램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결제 서비스 기업인 마스터카드의 결제 서비스 인프라시설을 활용해 국내 경제 개발과 정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이번 계약 체결은 마스터카드의 DCP(Digital Country Partnership)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DCP 프로그램은 결제, 보안, 인공지능(AI) 등 최신 기술의 도입을 통해 사회 및 경제적 문제에 집중한 유연한 시도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아부다비 디지털 파트너십 프로그램(Abu Dhabi Digital Partnership Program)은 최신 금융 기술을 도입해 정부의 결제 시스템을 디지털화하고자 한다. 중소기업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의 성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 2024년 10월 산업생산지수(IPI)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사우디아라비아 통계청(GASTAT)에 따르면 2024년 10월 산업생산지수(IPI)는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광업 및 채굴, 제조업, 전력 공급, 수자원 공급, 폐기물 관리 등의 산업 부문 활동이 강화되며 IPI가 성장한 것으로 조사됐다.2024년 10월 광업 및 채굴 산업 부문의 지수는 전년 동월과 비교해 0.4% 상승했다. 석유 관련 산업활동 지수는 5.4%, 비석유 부문 활동은 4%로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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