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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 한국남부발전과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 박영철 한국남부발전 부사장)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에 따르면 2025년 9월15일(월)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과 ‘국내 LNG 벙커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LNG 벙커링(Bunkering)은 선박의 추진연료로 사용되는 LNG를 선박에 공급하는 작업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민창기 포스코인터내셔널 본부장과 박영철 남부발전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남부발전은 2027년부터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국내 LNG 벙커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기조에 따라 저공해 에너지인 LNG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퍼센트(%)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하지만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러 있어 본격적인 상업화와 인프라 확충이 시급한 과제로 꼽힌다.발전공기업 최초로 LNG 연료 추진선 ‘남부 1호’와 ‘남부 2호’를 도입한 남부발전은 2023년 첫 출항 이후 국내 LNG 벙커링의 경쟁력 저하로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연료를 공급받아왔다.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이동 항로 및 시간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협력해 국내 LNG 벙커링 사업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에너지 조달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선도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특히 에너지 전환 시대에 민간과 공공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LNG 벙커링 허브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3년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통해 LNG 탐사·생산부터 수송, 저장, 발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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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02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는 사이버 공격을 받아 공장 가동을 중단했으며 다수 시스템이 피해를 입어 정확한 내역을 파악 중이다.프랑스 정부의 예산 정책과 정치적 혼란으로 국채에 대한 이자율이 높아져 우려를 낳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은 국가의 재정건정성과 정치적 안정을 측정하는 지표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과 기타 요인으로 인플레이션이 높아지고 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하고 있음에도 일상용품에 대한 구입 부담이 증가했다.▲ 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 공장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재규어랜드로버(JLR),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에 피해 발생영국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랜드로버(JLR)는 2025년 9월1일 월요일 사이공격을 받아 다수 시스템이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어떤 고객의 데이터도 유출되지 않을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랜지로버와 랜디로버 스포츠를 제조하는 솔리헐 공장의 가동이 중단됐다.재규어랜드로버의 모회사인 인도 타타는 9월1일 인도 증권시장에 관련 사실을 보고햇다. 하지만 구체적인 피해 사실이나 공격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프랑스 정부,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 4.50% 상회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9월2일 기준 30년 만기 국채의 이자율이 4.50%를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9월1일 구갳의 이자율은 4.45%로 마감됐다.2022년 이후 처음이며 정부 부채에 대한 위험 신호로 판단하고 있다. 국채의 이자율이 높아지는 것은 장기 투자자의 확신이 줄어든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의 정치적 혼란과 예산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했다.프랑스국립통계경제연구소(INSEE)는 2025년 1분기 기준 국가부채는 € 3조3558억 유로로 2024년 연말 대비 405억 유로가 증가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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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농협경제지주, 에너지사업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출처=농협경제지주]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에 따르면 2025년 9월8일(월)부터 이틀간 농협경주교육원에서 「2025년 제3차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정창윤 영농자재본부장을 비롯한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2025년도 상반기 사업 중간보고 △하반기 신규회원 가입 승인 △차기 운영위원회 개최 관련 협의 순서로 진행됐다.또한 참석자들은 △에너지사업 관련 주요 당면 현안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며 농협 에너지사업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정창윤 영농자재본부장은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농협주유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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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한국전력 본사 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9월16일(화)부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620명 규모의 정규직 채용을 실시한다.한전의 정규직 채용은 일반 공채(421명)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고졸공채 70명, 배전 전기원 50명, 기타(연구·전문직 등) 79명 등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채용 공고는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epco.co.kr) 및 알리오 홈페이지에 게시된다.이번 채용인원의 약 80퍼센트(%)는 △현장 안전 강화 △전력망 건설 등 정부의 국정과제 이행에 필요한 기술직 인력으로 채울 계획이다.일반 공채는 사무직의 경우 학력·전공·자격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술직은 관련 분야 자격증 보유자 또는 관련 분야 전공자(4년제 대학 졸업(예정)자)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취업 지원 대상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자립 준비 청년 등 사회 형평적 채용 대상자에게는 서류전형 및 필기전형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또한 채용 단계별로는 혁신도시법에 따른 ‘본사 이전 지역인재 채용 목표제’를 적용한다.한전은 채용과 함께 국가기간 전력망 건설, 에너지 고속도로 등 핵심 사업의 적기 추진을 위한 인력 재배치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전 직원 안전교육 의무 수강, 안전 패트롤 점검 강화 등 자체 노력을 통해 안전사고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최우선’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하반기 일반 공채 지원자들은 9월16일(화)부터 23일(화)까지 한전 채용 홈페이지(https://recruit.kepco.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 2차 필기전형 →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2025년 11월 말 최종 합격자 42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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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 ELECTRIC RE+ 2025 전시장 조감도 [출처=LS일렉트릭]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현지시간)부터 11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알이플러스(Renewable Energy Plus, RE+) 2025’에 참석한다.또한 9월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네카(National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NECA) 2025’에도 참가한다.LS일렉트릭은 알이플러스 2025, 네카 2025 참석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RE+ 2025’ 전시회에 20 부스(186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필요한 용량에 맞춰 ‘블록’을 쌓듯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펩 단위로 독립 운전 또한 가능하다.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2023년 44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2030년 506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ESS 시장은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신규 전력망 투자 등이 맞물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미국 ESS 시장 규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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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제1회 KIAST 미래항공모빌리티 포럼에서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8월26일(화)과 9월2일(화)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서울 강서구)에서 ‘제1회 KIAST 미래항공모빌리티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드론 산업의 핵심 경쟁력을 좌우하는 부품 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국산화 및 산업 협력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국방부, 지자체, 드론 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모터·배터리·통신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주요 기업들이 발표자로 나서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했다.1일 차(8.26.)에는 모터 분야 3개 사(스타맨, KRM, 남양넥스모)와 부품사(볼로랜드)가 참여해 고출력·고효율 모터 기술과 생산 역량, FC·ESC·GPS 등 핵심 부품 기술을 소개했다. 참고로 FC는 Flight Contloller, ESC는 Electronic Speed Controller의 약어다.▲ 발표를 진행하고 있는 포럼 참여 업체 [출처=항공안전기술원]또한 해외 수출 현황과 국산화 수요, 산업 연계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되며, 드론 모터의 미래 활용 가능성이 논의됐다.2일 차(9.2.)에는 배터리 전문기업(비이아이, LG에너지솔루션)과 통신장비 기업(스마티)이 발표를 맡아 배터리 셀 단가 및 생산 과정, 표준화 논의, 통신 안정성 확보 방안 등 현안을 다루며 드론 산업의 안정적 성장 기반 마련에 필요한 요소를 제시했다.참가자들은 각 부품의 적용 가능성과 공급 여건을 면밀히 검토하는 한편 표준화·공동 개발 등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특히 배터리와 모터 등 핵심 부품의 국산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도 제안됐다.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발표를 넘어 드론 산업 생태계 전반을 강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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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LG에너지솔루션-KAIST 리튬메탈전지 12분 급속 충전 기술 개발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9월4일(목) FRL 연구팀은 1회 충전에 800킬로미터(km) 이상 주행, 누적 주행거리 30만km 이상 수명을 확보하면서 충전 시간을 12분까지 단축할 수 있는 리튬 메탈 전지 연구 결과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에 게재했다.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 연구팀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이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차세대 배터리로 주목받고 있는 리튬 메탈 전지(Lithium Metal Battery) 충전 속도를 혁신적으로 단축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LG에너지솔루션과 KAIST는 2021년 리튬 메탈 전지 관련 원천기술 개발을 위해 공동 연구센터 FRL(Frontier Research Laboratory)을 설립한 이후 독보적인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이번 기술은 2023년 발표해 ‘네이처 에너지’에 게재된 ‘저부식성 붕산염-피란(borate-pyran) 액체 전해액 기반 리튬 메탈 전지’의 후속 연구다.방전 효율과 에너지 밀도 개선은 물론 리튬 메탈 전지의 난제로 꼽히던 ‘충전 속도’에서 진일보한 연구 결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는 2024년 Clarivate Analytics가 발표한 Journal impact factor에서 에너지 분야 182개 학술지 중 1위, 총 2만1000여 개 학술지 중 23위를 기록했다.◇ 리튬 메탈 전지의 난제 ‘충전 속도’ 해결, 급속충전에서도 안정적 구동 가능리튬 메탈 전지는 리튬이온 배터리(Lithium-ion battery)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흑연 음극을 리튬 메탈(Lith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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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국민대학교 자동차공학과 정영주 조교수,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성민 박사후연구원,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송재만 조교수,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출처=서울대학교 공과대학]서울대학교(총장 유홍림) 공과대학(학장 김영오)에 따르면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단 하나의 소재와 공정만으로 전기 사용 없이 냉각과 가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현할 수 있는 신개념 열관리 기술을 개발했다.이 기술은 레이저 출력의 강약만 조절해 동일한 투명 실리콘 고분자 소재를 전력 소모 없이 냉각용 또는 가열용 표면으로 가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복잡한 공정을 대체할 혁신적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사업 리더연구자지원사업 및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지원을 받은 이번 연구의 성과는 그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에너지 분야의 저명 학술지 ‘Joule’(IF=35.4, 상위 1.4%)에 ‘Monolithic Integration of Radiative Cooling and Solar Heating Functionalities by Laser-induced Pyrolysis’ 제하의 논문으로 2025년 8월 정식 게재된 바 있다.◇ 연구 배경...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과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제로에너지' 기반 기술 개발최근 기후 변화 대응의 필요성과 에너지 위기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별도의 전력 소모 없이 태양광 및 복사열을 활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제로에너지’ 기반 열관리 기술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예를 들어 여름에는 햇빛을 반사하고 복사열은 방출함으로써 시원한 환경을 만들고 겨울에는 햇빛을 흡수해 따뜻하게 유지하는 방식이다.하지만 지금까지는 냉각과 가열 기능을 각각 다른 재료와 복잡한 공정으로만 구현 가능한 이 기술을 일상 생활이나 산업 현장에 적용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따라서 한여름에는 도로와 건물이 과도한 열을 흡수해 냉방비가 급증하고 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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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전선 동해공장 전경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최근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 약 1600억 원 규모의 해저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LS전선이 대만 해상풍력 시장에서 10회 연속 수주를 달성하며 해저케이블 강자로서 입지를 굳혔다.포모사 4는 대만 해상풍력 개발사 시네라 리뉴어블 에너지(SRE)가 서부 18킬로미터(km) 해상에 조성하는 495메가와트(MW)급 단지로 대만 정부의 해상풍력 상용화 2단계 핵심 사업이다.LS전선은 2019년 대만에서 첫 해저케이블 계약을 체결한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총 8건)를 수주했다. 이어 2단계 첫 사업인 ‘펑미아오(Fengmiao)’에 이어 이번 포모사 4까지 연속 수주에 성공하며 입지를 굳혔다.LS전선이 대만에서 쌓은 경쟁력은 자회사 LS마린솔루션으로 이어지고 있다. LS마린솔루션은 2025년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수주,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로 해외에 진출했다. LS전선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생산-시공’ 밸류체인이 본격 가동된 셈이다.대만은 해상풍력으로 2025년까지 5.7기가와트(GW)를 확보하고 2035년까지 15GW를 추가해 총 20GW 이상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향후 해저케이블 자재와 시공 시장만 5조 원 이상으로 전망된다. LS전선은 LS마린솔루션과 함께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LS전선은 "대만에서 덴마크 오스테드(Ørsted), CIP 등 글로벌 주요 개발사와 협력하며 사업 경험을 축적해 왔다. 연속 수주 성과는 이러한 경험과 신뢰가 뒷받침된 결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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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2▲ 전북서남권해상풍력전경 [출처=한국전력]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최대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서남권 400메가와트(MW) 해상풍력 시범 사업이 ‘2025년도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에서 최종 선정됐다.전북 서남권 400MW 시범 사업은 한전과 발전공기업이 100퍼센트(%)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해상풍력에서 개발 중인 사업이다. 이번 공공주도형 입찰 시장에서 낙찰된 4개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고정가격 경쟁입찰은 2025년도 공공기관 주도 사업 추진, 석탄 발전의 정의로운 전환, 국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고려한 해상풍력의 체계적 보급을 위해 최초 도입됐다.입찰에서 낙찰된 발전사업자는 생산 전력을 20년간 고정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정부에서는 2030년까지 14.3기가와트(GW)의 해상풍력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공주도형 경쟁입찰에서 100% 공공 지분으로 추진 중인 400MW 대규모 시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초기 해상풍력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공공 물량에 국산 터빈을 적용할 경우 약 6조 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한전은 앞으로 터빈 선정, EPC(Engineering(설계), Procurement(조달), Construction(시공)) 계약, 재원 조달 등 사업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본 사업이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아울러 공공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며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에너지 전환이라는 목표 달성에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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