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2025년 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 실시
경량항공기 안전기반 마련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
▲ ‘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
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11월14일(금)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항공안전기술원 드론인증센터’에서 '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량항공기 안전기반 마련 및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경량항공기 안전 세미나'는 경량항공기 관련 관·학·연 관계기관과 업계 종사자(조종사, 정비사, 사업체 등)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안전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부 항공기술과 및 서울지방항공청’ 경량항공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의 발표를 통해 ‘항공안전법’에서 다루고 있는 경량항공기 관련 법령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상대적으로 레저 활동 목적으로 사용되는 경량항공기의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량항공기 기체 및 이착륙장의 안전관리 방안을 지도했다.
최근에 연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량항공기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항공기 사고조사관의 발표가 이어졌다.
▲ 경량항공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출처=항공안전기술원]
실제 국내·외 경량항공기 사고 사례 동향을 반영한 예방 중심 관리 방안을 제시했으며 인적요인(Human Factors) 중심의 안전문화를 강화하기 위해 의사결정, 상황인식, 피로관리 등 종사자의 행동기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경량항공기 사고 발생 시 비상연락체계 및 초기대응 등 향후 동일한 사고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행동요령을 전달했다.
경운대 김재필 교수(Rotax 엔진 교육기관)는 경량항공기에서 대부분 사용하고 있는 Rotax 엔진에 대한 관리요령과 최근 엔진 사(社)에서 발표된 기술회보(service bulletin) 및 기술서한(service letter)을 공유함으로써 엔진 정비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항공안전기술원 최용훈 항공인증본부장은 “이번 안전 세미나를 통해 경량항공기의 비행안전을 확보하는데 기여함과 동시에 경량항공기 산업 전반에 안전의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해당 분야의 안전문화가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안전성 인증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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