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자체와 손잡고 '농촌여행 新사업' 본격 추진
△농촌 맛집탐방 △지역관광명소 할인 △전통 식문화체험(장담그기 등) △농산물 직매장 할인구매 등
백진호 기자
2025-11-18

▲ 농협, 농업가치 국민공감 캠페인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농촌여행 新사업」본격 추진 [출처=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에 따르면 농업가치 국민공감 캠페인인 농심천심운동의 일환으로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도시와 농촌을 잇는 「농촌여행 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촌 맛집탐방 △지역관광명소 할인 △전통 식문화체험(장담그기 등) △농산물 직매장 할인구매 등 다채로운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농촌진흥청의 최근 농촌관광 실태조사에 따르면 도시민이 농촌을 찾는 주된 이유는 '일상탈출·휴식·치유(54퍼센트(%))'로 나타났다. 주요 활동은 맛집방문(47.4%), 농촌체험(30.3%), 농산물 직거래(28.9%) 순으로 조사됐다.

농협은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농촌만의 여유로움과 아름다운 경관, 다양한 체험과 풍성한 먹거리가 있는 새로운 여행 모델을 발굴한다.

2025년 4개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6년부터 「범국민농촌체험단」을 대대적으로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신사업을 통해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 농촌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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