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25년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486억 원 달성
2025년도 3분기 총수익은 2466억 원, 당기순이익은 654억 원 각각 기록
▲ 한국씨티은행 본점 전경 [출처=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은행장 유명순)에 따르면 2025년도 3분기 총수익은 2466억 원, 당기순이익은 654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2025년 1~3분기 누적 총수익은 8060억 원, 누적 당기순이익은 2486억 원을 각각 시현했다. 전년도 3분기 누적 대비 총수익은 11퍼센트(%), 당기순이익은 7% 감소했다.
2025년 9월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34.40%와 33.52%이며 전년 동기의 34.22% 및 33.20%와 비교해 각각 0.18퍼센트포인트(%p)와 0.32%p 상승했다.
3분기 누적 총수익은 80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하락했다.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관련 수익 등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동기간 소비자금융의 지속적인 자산 감소 및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순이자마진의 감소 영향으로 이자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 감소한 것이 주요인이다.
3분기 누적 비용은 민생금융지원을 비롯한 2024년도 일회성 영업외비용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4475억 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359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1% 감소했으며 중견기업 부문의 충당금적립액 감소 및 소비자금융의 자산 감소에 따른 대손비용 감소가 주요인이다.
2025년 9월 말 현재 총대출금은 11.7조 원으로 소비자금융 부문의 단계적 폐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했다. 예수금은 20.6조 원으로 기업금융 부문의 예수금 증가에 기인해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2025년도 3분기 누적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66% 및 6%를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19%p와 0.03%p 감소했다.
유명순 은행장은 “금리 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시장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당행은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 수익 구조 다변화, 그리고 미래 성장 기반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제금융 분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제고하고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함으로써 고객 가치 극대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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