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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및 아시아나항공 주요계열사의 경영진이 간담회를 진행하는 모습 [출처=한진그룹]한진그룹(회장 조원태)에 따르면 2025년 6월5일(목) 오전 서울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사옥에서 각 그룹사의 윤리·준법경영 활동을 공유하고 통합·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날 열린 간담회는 류경표 한진칼 부회장, 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을 포함한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 위원 7명이 참석했다.또한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아시아나에어포트, 아시아나세이버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 6명이 참여해 의견을 모았다.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주요 정책 및 관련 규정의 제·개정을 심의하는 회의체다.2021년 1월부터 운영돼 조직 내 청렴성과 윤리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재 준법 및 윤리 경영 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이 있는 외부 위원 5인과 내부 위원 2인으로 구성돼 있다.이번 간담회는 2022년 11월 이어 두번째로 그룹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회의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신규 편입된 계열사의 윤리경영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전 그룹사의 윤리규범 등을 통합한 ‘한진그룹 윤리규범’을 수립해 그룹 전체로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논의했다.아울러 향후 윤리규범에 명시된 투명경영과 책임경영을 기업이념으로 공유하고 확고한 준법의식을 바탕으로 윤리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류경표 한진칼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경영진부터 시작해 모든 임직원이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나가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물리적 결합을 넘어 화학적 결합으로 나아가 하나의 그룹으로 온전히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우기홍 대한항공 부회장은 “한진칼 윤리경영위원회는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 과정에서 한진그룹의 윤리경영 체계와 문화를 통합·발전시키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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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출범한 삼성그룹 삼성준법감시위원회의 성과에 대한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박근혜정부의 실세에게 뇌물을 제공한 사건의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권고로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하고 있다.1기 삼성준감위는 이재용 회장에게 무노조경영 포기, 과거 경영권 승계과정에서 논란 사과, 준법경영의지 강조 등을 요구했다. 성과는 이재용 회장의 4세 승계 포기,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등에 불과할 정도로 초라하다.5년이 넘는 기간 동안 활동한 이력은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다. 삼성준감위는 설치 당시부터 반재벌 정서, 기업에 대한 범죄조직 인식, 삼성의 영향력 확대 우려 등이 낳은 비정상적인 조직이라는 비난을 받았다.삼성이 사세의 확장이나 영향력 강화를 위해 각종 뇌물사건에 연루된 잘못이 있지만 외부인, 특히 법률가와 비전문가들이 기업경영에 과도하게 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삼성전자의 반도체 경쟁력 약화, 신사업 추진 효과 미미,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제한 등은 삼성을 벼랑끝으로 내몰고 있다. 대기업의 준법경영 필요성을 제기하기 위해 삼성의 사례를 분석한다.▲ 2023년 9월 26일 개최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관계사 Compliance 워크숍 사진 [출처=삼성준법감시위원회]◇ 오너와 경영진의 신뢰회복이 먼저... 삼성도 솔선수범해 준법경영하지 않으면 외부영향력 벗어나지 못해 삼성은 국내 어떤 기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social responsivbility)은 기업문화(corproate culture) DNA 1 요소인 비전(Vision) 중 목표(goal)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한다.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 가장 먼저 직원이 조직에 충성하고 일에 대한 열정을 가진다. 외부로 보이는 사회적 공헌활동도 좋지만 직원의 복지나 인권뿐만 아니라 사업 파트너와 우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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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KT&G, ‘2025년 제22회 윤경 CEO 서약식’ 참여(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산업정책연구원(IPS),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가 주관하고 윤경포럼이 주최하는 ‘제22회 윤경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적극적인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4월24일 서울시 서대문구 aSSIST 핀란드타워에서 열린 ‘윤경 CEO 서약식’은 ‘윤리 경쟁력이 곧 공유가치창출’이라는 부제로 진행됐다.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을 포함해 120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KT&G는 매년 6월2일을 ‘KT&G 기업윤리의 날’로 지정, CEO가 직접 윤리경영 메시지를 전 임직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조직성과지표(KPI)에 ‘준법·윤리관리’ 지표를 포함해 윤리규범이 실질적인 경영활동에 적용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이외에도 KT&G는 홈페이지 내 비윤리행위 신고채널을 운영하고 연 1회 전체 임직원이 함께하는 ‘윤리실천 서약’을 통해 윤리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파트너사와 계약체결 시에도 ‘윤리실천 특별약관’을 첨부해 윤리규정 준수에 대한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성종훈 KT&G 준법경영센터장은 “윤리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이끄는 출발점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글로벌 스탠더드의 윤리경영을 실천하며 글로벌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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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SO 37301 인증 수여식(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오른쪽)과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영국표준협회(BSI)로부터 준법경영 관리시스템에 대한 ISO 373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ISO 37301 인증은 기업의 법규 준수 및 윤리 체계가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LS전선이 글로벌 전선 업계 최초로 받았다.인증서 수여식은 2024년 10월10일(목요일) 경기도 안양시 LS전선 본사에서 개최됐다. BSI코리아 임성환 대표(사진 왼쪽)가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 김병옥(사진 오른쪽)에게 수여했다.LS전선은 글로벌 고객사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준법경영을 강화하고 인증 절차를 추진했다. BSI는 LS전선 임직원들이 체계적인 경영방침과 규정으로 준법경영 시스템을 강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이번 인증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LS전선의 ESG 경영 강화와 수주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글로벌 고객사의 입찰 과정에서 컴플라이언스와 ESG 요소가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고 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음으로서 컴플라이언스 기록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게 돼다.김병옥 LS전선 경영지원본부장/CSO는 “이번 인증은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경영을 추구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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