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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4▲ 신청주변젼소 전경 [출처=한국전력공사]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6월20일(금)부터 충청북도 반도체 첨단산업단지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345킬로볼트(kV) 신청주변전소와 관련 송전선로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신청주변전소는 충북 청주시, 진천군, 음성군 지역의 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건설됐다.인근 신진천변전소와 청원변전소의 공급능력 부족을 해소하고 신규 개발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신청주변전소는 전력공급을 시작해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충북 반도체 첨단산업단지의 전력공급 안정화가 기대된다.한전은 충청북도, 청주시, SK하이닉스와 변전소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2019년 2월 체결했다. 이를 통해 SK하이닉스가 변전소 부지를 제공하고 충북과 청주시는 건설 관련 인허가에 적극 협조해 통상 9년 이상 소요되는 사업을 7년 만에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신청주변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주요 고객으로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이 있다. 특히 SK하이닉스 청주 M15X 공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등에서 빠른 데이터 처리를 위해 사용되는 고대역폭 메모리 반도체(HBM1)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신청주변전소의 적기 구축으로 향후 AI 메모리 시장의 주도권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사업은 청주시와 진천군 지역의 전력 계통을 보강해 급증하는 전력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향후 이차전지 등 반도체 연관 산업의 원활한 가동을 위한 전력공급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김호곤 한전 송·변전건설단장은 “신청주변전소는 반도체 첨단산업 발전과 국민경제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 시설이다”며 “한전은 국가기관 전력망 확충 특별법의 취지를 바탕으로 주민 수용성을 높이고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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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화학과 일본 노리타케가 개발한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 [출처=LG화학]LG화학(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에 따르면 일본 노리타케와 함께 자동차 내 전력 반도체(SiC) 칩과 기판을 접합하는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를 공동 개발했다.이번에 양사가 공동 개발한 실버 페이스트는 은(Ag) 나노 입자를 포함한 고성능 접착제로 LG화학의 입자 설계 기술과 노리타케의 입자 분산 기술을 접목해 우수한 내열성과 방열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기존 실버 페이스트는 냉동 보관과 짧은 보관 기한으로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반면 이번 개발품은 장기간 상온 보관이 가능해 운송 및 보관 효율이 향상됐으며 고객 공정 내 제품 사용 가능 시간도 길어져 손실을 줄일 수 있다.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솔더링(Soldering, 납땜) 방식은 전력 반도체 구동 온도가 최고 300도까지 높아지며 적용에 어려움이 발생, 고온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하는 접착제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차세대 제품의 선행 개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노리타케는 정밀 세라믹 분야에서 120년 이상의 기술력을 보유한 일본 기업으로 반도체·자동차 산업에 연마 휠, 전자부품용 소재, 소성로(열처리 장비) 등을 공급하고 있다.최근 자동차 전동화, 자율주행 기술 발전으로 고내압, 고전류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 반도체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자동차 전력 반도체용 실버 페이스트 시장은 2025년 약 3000억 원에서 2030년에는 85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신학철 부회장은 “LG화학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기술력과 소재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 부품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며 “노리타케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용 접착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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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KOTRA, 체코 투자청과 업무협약 체결[출처=KOTRA]KOTRA(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2월17일(월) 서울 중구에서 체코 산업통상부 소관기관인 체코 투자청(Czech Invest)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체코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비즈니스를 활성화하고 수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나섰다. KOTRA는 KOTRA와 체코 투자청의 이번 업무협약은 루카쉬 블체크(Lukas Vlcek) 체코 산업통상부 장관의 방한 일정에 맞춰서 진행됐다.KOTRA와 체코 투자청은 이번 MOU로 한국과 체코 기업의 투자·비즈니스 기회를 함께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경제협력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각 기관의 무역·투자 진흥 경험을 교류하고 사절단, 전시회 등을 통해 한-체코 비즈니스 활로를 개척하기로 했다.이날 KOTRA와 체코 투자청은 대한상공회의소, 주한체코대사관과 함께 ‘한-체코 투자·비즈니스 컨퍼런스’를 공동 개최했다.한국과 체코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 체코 측은 현지 투자 환경을 소개했다. 한국 측도 체코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우리 기업 사례를 공유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이후 마련된 참석자 간 네트워킹을 통해 양국 기업인은 열띤 분위기 속에서 한-체코 경제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한편 KOTRA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럽 내 핵심 협력 파트너로 부상한 체코와의 경제협력을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3월 KOTRA 유럽지역 무역·투자 확대 전략회의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하고 원전입찰, 경제외교로 관심이 커진 양국 기업 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특히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체코 투자청과 상공회의소 등도 답방해 경협 다변화 이행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KOTRA는 이같은 분위기를 활용해 자동차부품, 반도체 중심의 체코 수출시장을 다면적으로 개척한다.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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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의 HVDC CTR 초고압 시험 모습[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에 따르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500kV 동해안-동서울 HVDC 변환설비 건설사업’ 사업 주관기업 카페스(KAPES)와 HVDC CTR 40대를 5610억 원(VAT 포함)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했다.500kV 동해안~수도권 HVDC 건설사업은 국내 최대 전력 인프라 사업으로 동해안 지역 대규모 발전제약 해소,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용인, 이천, 평택)에 대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LS일렉트릭이 이번 사업에 공급하는 CTR은 교류 전압을 승압·강압하는 기존 전력용 변압기(TR)와 달리 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전력전자 장치와 연결해 전력을 전달하는 특수 변압기다.교류를 직류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고조파, 직류 스트레스가 전력계통과 설비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고도의 절연설계, 냉각기술을 필요로 한다.LS일렉트릭은 동해안-수도권 HVDC 사업 중 1단계인 동해안-신가평 구간 변환용 변압기 24대를 수주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에서도 전량 수주에 성공, 국내 HVDC 전력 솔루션 분야를 지속적으로 주도할 수 있게 됐다.500kV 동해안-수도권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초고압직류송전)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에도 초고압 변환용 변압기(CTR)를 공급한다.LS일렉트릭은 1단계에 이어 2단계 사업도 수주하며 HVDC CTR을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혔다는 평가를 받는다.전력계통 연계에 필수적인 배전망 구축에 있어서도 국내 최고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후속 배전계통 프로젝트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LS일렉트릭은 미국 GE와 기술 제휴를 통해 HVDC 변환용 변압기 DC 절연 해석, 설계, 생산 기술을 확보하며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국내 기업 최초로 HVDC 변환용 변압기 생산·납품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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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전력망[출처=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에 따르면 2024년 1~6월 사회 전체가 소비한 전력량은 4조6600억 kWh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다.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务院国资委)은 2024년 1~6월 중국기업실현 이윤 총액이 1조4000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프랑스 다국적 기업 LVMH는 중국에서 소비침제로 2분기 매출이 직전 성장률 대비 다소 감소했다고 밝혔다.일본 총무성은 2024년 1월1일 기준 총 인구수가 1억2488만5175명으로 전년 대비 약53만1700명이 감소했다고 밝혔다.기시다 총리(岸田首相)는 건설 중인 라피다스 신공장을 시찰해 첨단 반도체 국산화에 필요한 법안을 조기에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トヨタ自動車)는 23일 부터 중단한 3공장 5라인을 25일 오전부터 정상 가동한다고 알렸다.◇ 중국 1~6월 사회 전체가 소비한 전력량 4조6600억 kWh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중국전력기업연합회(中国电力企业联合会)에 따르면 2024년 1~6월 사회 전체가 소비한 전력량은 4조6600억 kWh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3.1%를 기록했다. 2분기 사회 전체 전력 소비량은 전년 동기 대비 6.5% 늘어났다.월별 전력소비량은 1~2월 11.0%, 3월 7.4%, 4월 7.0%, 5월 7.2%, 6월 5.8% 각각 증가했다. 1~2월은 저온, 윤년, 낮은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력 소비가 두 자릿수 늘어났다.중국 국무원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务院国有资产监督管理委员会,国务院国资委)에 따르면 2024년 1~6월 중국기업실현 이윤 총액은 1조40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났다. 순자산 수익율은 6.9%를 기록했다.연간 총 직원 노동 생산성, R&D 투자 강도 등 전년 대비 꾸준히 증가했다. 생산 및 운영도 안정적으로 개선되고 있다.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국적기업 LVMH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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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섬유제조업체인 테이진(帝人)에 따르면 2017년 9월 딱딱하고 가공하기 어려운 탄화 규소 등 반도체 재료를 고속으로 연마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관련 기술을 적용하면 기존 대비 연마 속도가 2.8배 향상된다. 가공에 걸리는 비용을 억제하는 것이 주요 목표로 3년 이내로 실용화할 계획이다.개발한 것은 송전망 및 철도 등의 전력제어에 사용하는 '파워반도체'의 기판재료를 가공하는 기술이다. 대표적인 재료로는 탄화 규소가 있다.참고로 탄화 규소는 저소비 전력이지만 실리콘의 약 4배의 경도가 있어 가공하기 어려운 결점이 있었다.▲테이진(帝人)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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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반도체업체인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ネサスエレクトロニクス)는 2016년 8월 미국 동종업체인 인터실의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했다.인수금액은 3000억엔 규모로 상정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안에 기본 합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에 강점을 가진 인터실을 산하로 두고 자동운전 등과 관련해 차량용 반도체 시장을 선행하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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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국과학원 신숭로봇자동화공사, 자체 연구개발 생산한 ‘복합형로봇’ 대량생산 돌입... 주로 반도체·전력 등 산업에 사용되며 지난해 11월 세계로봇대회에서 선보인 후 40여대 판매해 5000만 위안 판매수익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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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노경제연구소, 2015년 전력반도체 전세계 시장 규모 148억2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0%감소...2020년 231억달러·2025년 339억1000만달러로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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