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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에너지솔루션 46시리즈 제품 [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기차(Chery Automobile)와 6년간 총 8기와와트시(GWh) 규모의 46시리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46시리즈(Series)는 신규 폼팩터로 각광받고 있는 원통형 배터리로 중국 체리자동차(Chery Automobile Co. Ltd.)의 자회사 O&J Automotive Netherlands B.V에 납품한다.2026년 초부터 본격 공급을 시작할 예정이며 체리 기차의 주력 모델에 탑재된다. 8GWh는 약 12만 대의 전기차에 장착할 수 있는 규모다.양사는 또한 향후 체리 기차 그룹 내 다른 전기차 모델로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 프로젝트 논의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46시리즈로 중국 뚫은 LG에너지솔루션 ‘기술리더십 증명’국내 배터리 회사 중 중국 완성차 업체에 대규모로 원통형 배터리를 공급하는 것은 LG에너지솔루션이 처음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리비안 등 여러 완성차 업체에 이어 자국 배터리 업체의 선호도가 높은 중국 완성차 업체까지도 고객으로 확보함으로써 신규 폼팩터인 46시리즈 배터리의 독보적인 기술리더십과 글로벌 공급 역량을 또 한 번 증명했다.46시리즈 배터리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 대비 에너지 용량과 출력이 최소 5배 이상 높고 생산 효율성이 뛰어나 전기차 주행거리와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또한 빠른 충, 방전 속도와 우수한 열 관리 성능을 갖춰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이번 계약은 LFP(리튬인산철) 대비 저온 환경에서 출력과 충전 효율이 우수하고 높은 에너지 용량을 바탕으로 주행거리 면에서 강점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만의 독자적인 삼원계(NCM) 46시리즈 솔루션이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46시리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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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 현장사진[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크레스트 72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테크 데이(Hyundai Motor Group Next-Gen. Hybrid System Tech Day)’를 개최하고, 한층 진화된 하이브리드 기술력을 공개했다.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동력과 효율의 완벽한 조화, 하이브리드 그 이상의 전동화 경험(Well Balanced High Tech & Expanded xEV Experience)’이라는 콘셉트 아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전기차뿐만 아니라 내연기관 차량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멀티 파워트레인 기반의 전략적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특히 전동화 전환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하이브리드 차량 분야에서 더욱 우수한 상품성과 다채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차그룹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두 개의 모터가 내장된 신규 변속기에 다양한 엔진 라인업을 조합할 수 있어 차급과 차량 특성에 맞춰 최적화된 성능과 연비를 제공한다. 다양한 전동화 특화 기술을 적용해 주행 성능과 승차감을 개선하고 차량 내 경험을 강화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새롭게 개발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구동 및 회생 제동을 담당하는 구동 모터(P2) 외에도 시동 및 발전, 구동력 보조 기능을 수행하는 신규 모터(P1)를 내장해 동력 성능과 연비를 향상시키고 부드러운 변속감과 함께 소음 및 진동 저감 효과도 실현했다.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변속기는 현대차그룹의 다양한 엔진 라인업과 결합 100마력 초반부터 300마력 중반까지 시스템 출력 커버리지를 갖춰 소형차급부터 대형차급까지 폭넓은 운영이 가능하다.또한 현대차그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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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31▲ LG에너지솔루션 ‘쿠루(KooRoo)’의 교환형 배터리 팩[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3월31일 ‘BSS(배터리 교환 스테이션)’, ‘전기 이륜차 교환형 배터리 팩’ 부문에서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발행하는 KS(국가표준) 공인성적서를 국내 최초로 획득했다.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Battery Swapping Station)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됐다. 환경부 등 정부가 추진 중인 전기 이륜차 보급사업 관련 표준 요건을 갖춘 ‘1호 기업’이 된 것이다.전기 이륜차 보급 및 확산, 배터리 구독형 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정부 지원 정책의 ‘필수 조건’을 갖춤으로써 보조금 혜택 등에 따른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실제 환경부는 2월17일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및 ‘2025년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운영지침’을 확정 발표하며 “국가 표준에 해당하지 않는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에는 설치비용을 미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번에 LG에너지솔루션이 획득한 KS 공인 인증 항목은 △ 전기·기계적 제원, 통신프로토콜, 성능·안정성·내구성 등 교환형 배터리 팩 △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등과 관련한 총 4건이다.LG에너지솔루션 측은 "그동안 배터리 교환형 전기 이륜차 시장에서 제작사별 상이한 제품 및 기준에 따른 비효율은 시장 성장을 가로막는 고질적 문제로 꼽혀왔던 것이 사실다"며 "국내 기업 중 처음으로 국가표준 요건을 획득함으로써 정부가 추진하는 표준화 시장 내에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국내 전기 이륜차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꼽힌다. 특히 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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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웹독(WEBDOC)과 이지파이사(Easypaisa)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자문 및 보험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출처=웹독 홈페이지]2025년 3월28일 서남아시아 경제는 인도와 파키스탄을 포함한다. 중국 비야디는 규제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전기자동차(EV) 공장 설립 △배터리 제조공장 구축 등 인도 사업 확장을 실현한다.파키스탄 웹독과 이지파이사는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를 지원하는 고객 맞춤형 자문 및 보험 플랫폼을 제공할 방침이다.◇ 중국 비야디(BYD), 인도 하이데라바드 시에 국내 첫 비야디 전기자동차(EV) 공장 설립 밝혀중국 전기자동차(EV) 제조업체 비야디(BYD)는 텔랑가나 주 하이데라바드 시에 국내 첫 비야디 생산공장 설립에 대해 밝혔다.2023년 인도 정부는 비야디와 하이데라바드 기반 건설업체 MEIL(Megha Engineering & Infrastructures Limited)가 EV 제조시설을 구축하기 위한 US$ 10억 달러 투자 제안을 거부한 바 있다. 지난 2년간 중국 투자에 대한 규제 정책이 완화됨에 따라 국내 사업 확장을 실현한다.참고로 MEIL그룹의 자회사 올렉트라 그린테크(Olectra Greentech)는 비야디와 협업해 전기버스를 운영하고 있다.비야디는 국내에 20기가와트(GW) 용량 배터리 제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향후 5~7년 안에 연간 EV 생산대수 60만 대를 목표로 한다.◇ 파키스탄 웹독(WEBDOC), 이지파이사(Easypaisa)와 파트너십맺어 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서비스 제공파키스탄 건강 및 인슈어테크(InsurTech) 관련 가상 컨설팅 플랫폼 웹독(WEBDOC)에 따르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플랫폼 이지파이사(Easypaisa)와 파트너십을 맺었다.인공지능(AI) 기반 보험 시장에 뛰어들 계획으로 고객 맞춤형 자문 및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은 의사, 수의사, 농업 전문가 등을 포함한다.보험 부문은 건강, 여성건강, 모바일,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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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병사가 한국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군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고전을 면치못하는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됐다.북한군은 6·25 전쟁 이후 실전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 인해전술을 고집하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번 파병으로 전차에 대한 무용론, 근접 전투의 문제점, 드론(Drone) 전쟁의 대처방안 등을 학습한 것으로 분석된다.러시아 파병 초기 군사용 드론에 익숙하지 않은 북한 병사들이 우왕좌왕(右往左往)하는 상황이 생중계되며 20세기 전투방식을 고집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기수익이착륙(eVTOL) 드론을 군사용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알아보자.▲ EVTOL requirements on battery specific power and energy[출처=Challenges and key requirements of batteries for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Xiao-Guang Yang, Teng Liu, Shanhai Ge, Eric Rountree, and Chao-Yang Wang)]◇ 민간에서 개발된 UAM/AAM을 전면 개조해야 군사용 활용 가능eVTOL은 도심항공교통(UAM)이나 미래항공교통(AAM)의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대부분 조종사를 포함한 2인승 혹은 4~5인승으로 개발되고 있다.주동력원은 리튬이온배터리(Li-ion battery)이지만 일부 기업은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동력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는 친환경 연료이지만 높은 생산 원가, 폭발 위험성 등의 이유로 상용화는 더딘 편이다.2022년 12월 기준 전 세게에서 개발되고 있거나 설계된 UAM/AAM은 700여 종이 넘는다. 도심과 비도심간 운항에 가장 적합한 Vectored Trust형이 절반이 넘는다.Vectored Trust형은 추력 방향을 변화시켜서 진행방향과 자세를 바꾸는 방식이다.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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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머트리얼즈, 코엑스 ‘인터배터리 2025’ 전시관에서 직원들이 관람객들에게 전시 제품을 설명하는 장면[출처=LS머트리얼즈]LS머트리얼즈(대표 홍영호)에 따르면 2025년 3월5일부터 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 전시회에 참가했다.LS머트리얼즈는 전시회에서 AI데이터센터(AIDC) 및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울트라커패시터(UC) 솔루션과 전기차용 알루미늄 부품을 공개한다.이번에 선보이는 UC 솔루션은 초고속 충·방전과 고출력 특성을 갖춰 인공지능(AI) 서버 환경에서 효율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순간적인 전력 사용량이 큰 데이터센터에도 최대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존 배터리보다 긴 수명과 높은 안전성을 제공한다.AI 데이터센터의 그래픽처리장치(GPU) 시스템에 활용되는 ‘셀듈(Celldule)’은 셀과 모듈을 일체화해 기존 분리형 대비 2배 이상의 성능을 구현했다.특히 개별 셀 전압 조절 기능이 추가되어 안정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UC 업계 최초로 ‘스마트 벨런싱 2.0’을 적용한 ‘UC 기반의 그리드포밍(Grid-forming)’ 솔루션도 공개한다.이 기술은 개별 셀의 수명을 실시간으로 예측해 전체 시스템 수명을 2배 늘리고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변동하더라도 전력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아울러 자회사 HAIMK는 전기차 차체 및 배터리 하우징에 적용되는 고강도 알루미늄 부품을 전시한다. 기존 부품 대비 무게를 약 30% 줄이면서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하는 경량화 기술이 적용됐다. 완성차 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연내 양산 및 공급에 돌입할 계획이다.LS머트리얼즈는 “현재 글로벌 전력설비 기업인 S사와 솔루션 공급 협의를 진행 중이다. 4월 미국 ‘AI데이터센터월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북미 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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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0▲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될 태양광 전기차 ‘Aptera’[출처=LG에너지솔루션]LG에너지솔루션(대표이사 김동명)에 따르면 2025년 1월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에서 앱테라 모터스, 국내 배터리 팩 제조사 ‘씨티엔에스(CTNS)’와 3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를 통해 2025년부터 2031년까지 7년 간 앱테라 모터스에 원통형 배터리(2170) 4.4기가와트시(GWh)를 공급한다.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제품군으로 꼽히는 태양광 전기차 생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태양광 전기차 스타트업 ‘앱테라 모터스(Aptera Motors)’에 원통형 배터리를 단독 공급한다. 앱테라 모터스가 개발한 태양광 전기차 ‘Aptera(앱테라)’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팩을 동시에 적용함으로써 주행거리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다.2024년 시험 주행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5만여 대의 선주문을 받아 2025년부터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앱테라 모터스에 따르면 이 차량은 1회 충전으로 643킬로미터(㎞) 주행이 가능하다. 하루 동안 태양광 패널만으로도 64km 주행이 가능해 도심 출퇴근용으로도 활용성이 높다.또 공기 저항을 최소화한 미래지향적 디자인 등으로 차세대 모빌리티의 대표 차량으로 꼽히며 미국 유명 공상과학(SF) 영화에 등장하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 ‘미래 성장 잠재력’ 신사업으로 영역 확장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앱테라 모터스와의 공급 계약을 통해 ‘제품 및 고객 포트폴리오 다양화’에 더욱 속도를 올릴 수 있게 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Empower Every Possibility)’라는 기업 비전을 발표하면서 로봇과 선박, 도심항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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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엠그로우와 서울경제진흥원이 MOU를 체결했다[출처=피엠그로우]피엠그로우(pmgrow, 대표 박재홍)에 따르면 서울경제진흥원(대표 김현우, 이하 SBA)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알림 서비스 패키지(와트세이프, 세이프패스)를 적용하고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와트세이프(WattSafe)’는 전기차에 장착된 데이터 수집 단말기를 통해 수집된 정보를 분석한 후 배터리가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전기차 전용 앱 서비스다.세이프패스(SafePass)는 와트세이프를 장착한 전기차가 주차장에 진입할 때, 차량의 데이터 서버에서 실시간으로 안전 등급을 조회해 상태를 판별한다.출입 허용 여부나 충전 가능 수준 등을 분석해 관제시스템을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기차 통합안전관리시스템이다.▲ 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오른쪽)와 서울경제진흥원 김현우 대표(왼쪽)가 MOU를 체결했다[출처=피엠그로우]앞서 피엠그로우는 안전한공간(대표 신영철)과 ‘세이프패스’ 관련 공동업무 추진협약을 진행한 바 있다. 아파트와 민간 상업건물 등에 확대 적용하는 것을 협의 중이다.이번 협약 체결과 동시에 SBA 상암 본사 건물 주차장의 출입게이트 제어 및 충전 제어에 ‘안전알림 서비스 패키지’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후 SBA에서 운영 중인 전체 센터 41개 건물에 순차적으로 모두 설치할 계획이다.전기차 안전관리시스템의 공공기관 첫 적용 사례다. 안정적인 운영이 진행되면 전기차 화재에 대한 사후 조치가 아닌 사전 조치가 효과적으로 작동함을 실증적으로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피엠그로우 박재홍 대표는 “회사가 제조한 배터리팩을 탑재한 전기버스가 4000만킬로미터(km) 이상 주행할 동안 데이터 모니터링을 통해 잘 관리했더니 화재가 발생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전기차 통합안전관리시스템 개요도[출처=피엠그로우]또한 &l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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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과제로 자리 잡고 있으며 기업들과 국가에 재생에너지의 확보와 활용이 요구되고 있다.RE100 운동은 각 기업이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공급받도록 독려하는 이니셔티브로 2014년 영국의 클라이밋그룹이 주창했다. 현재까지 435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국내에서도 삼성그룹, LG그룹, SK그룹 등 36개 기업이 가입해 RE100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 중이다. 탄소국경조정제(CBAM),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기업지속가능성실사지침(CSDDD) 등 EU의 탄소중립 정책도 기업들에게 RE100 달성을 요구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RE100 운동과 탄소국경조정제(CBAM)는 재생에너지 및 탄소 배출 문제에서 수출 중심의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2가지 모두 친환경 에너지 사용과 탄소 중립을 강하게 요구하는 글로벌 규제 및 트렌드로서 이를 준수하지 못할 경우 기업들은 다양한 측면에서 경제적, 운영적 불이익을 겪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RE100 핵심 요약 [출처=RE100 Annual Disclosure Report 2023 of Climate Group]◇ RE100 달성하려면 시설 등 투자 불가피...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지만 정책 지원은 더뎌볼보, 애플, BMW 등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은 한국의 부품 및 생산업체들에게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제품 생산을 요구하며 압박을 가하고 있다.국내 기업들은 RE100을 충족하지 못하면 거래가 중단되거나 계약 조건이 불리하게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유럽연합(EU)으로 상품을 수출하고자 한다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RE100 목표를 달성하려면 기업들은 자가 발전, 탄소 배출 감소 기술을 도입해야 한다. 재생에너지 자원을 찾기 위해 추가 투자도 불가피하다.예를 들어 국내 대기업들은 자사의 공장과 시설에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소 등의 설비를 직접 도입하거나 RE100 인증을 받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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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은 자사의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의 가격을 12만 링깃으로 견적을 냈다.2024년 10월28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포함한다. 말레이시아 프로톤이 선보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는 프라임과 프리미엄 2가지 버전을 예약을 받고 있다.일본 마루베니와 도쿄전력의 합작투자사 TeaM 에너지 다음으로 필리핀 수알 파워가 수알 석탄화력발전소의 소유권을 얻었다.◇ 말레이시아 프로톤(Proton),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 가격은 12만 링깃말레이시아 자동차 제조업체 프로톤(Proton)는 첫 번째 국산 전기자동차(EV) e.MAS 7의 견적을 12만 링깃으로 냈다.이는 비야디(BYD), 테슬라, BMW 등의 대표적인 EV 브랜드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테슬라 모델Y 19만1000링깃 △테슬라 모델3 18만1000링깃 △BYD 오토3 14만9800링깃 △BYD 돌핀 1만 링깃 등이다.e.MAS 7은 프라임과 프리미엄 버전이 존재한다. 전자의 배터리 용량은 49.52킬로와트시(kWh), 후자는 60.22kWh로 차이가 있다. 지리(Geely)의 이지스 쇼트 블레이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사용했다.◇ 필리핀 수알 파워(SPI), 1200메가와트(MW) 상당의 수알 석탄 화력 발전소 인수필리핀 산 미구엘 글로벌 파워(SMGP)의 계열사 수알 파워(Sual Power Inc., SPI)는 루손 섬 팡가시난주에 위치한 총용량 1200메가와트(MW) 수알 석탄화력발전소의 소유권을 얻었다.이전 소유자였던 TeaM 에너지(TeaM Energy Corporation)는 정부와의 계약이 종료됨으로써 2024년 10월25일 운영을 중단했다.설비 용량 기준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수알 석탄화력발전소는 1999년부터 가동돼 루손 지역의 주택, 공장, 기업, 학교, 병원 등에 원활한 에너지를 공급해왔다.TeaM 에너지에 따르면 해당 발전소를 통해 수알시 지방자치는 1994년 5등급에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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