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최대 이동통신기업 싱텔(Singtel)에 따르면 핀란드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비 제조사 노키아(Nokia)와 5G 네트워크 슬라이싱(network slicing) 기능의 개발 및 시험에 협력하기로 결정했다.클라우드 게임, 제조, 해상 운영 등에서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네트워크 슬라이싱은 하나의 물리적 네트워크 위에 여러 개의 가상 네트워크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5G 네트워크 슬라이싱 시험은 2020년 말 싱가포르에서 시행할 예정이며 테스트도 진행할 방침이다. 서비스 플랫폼과 같은 네트워크는 노키아의 운영 제품군과 클라우드 관리 제품에 의해 가능하다.이를 통해 싱텔은 네트워크를 통해 서비스의 제어 및 가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통신 속도, 효율성, 유연성 등으로 기업의 특정 5G 수요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 Singtel▲ 싱텔(Singtel)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