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
" 신제윤"으로 검색하여,
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03-21▲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의장으로 선임된 신제윤 사외이사[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19일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신제윤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했다.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2020년 박재완 의장, 전임 김한조 의장에 이어 사외이사가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을 맡는 세 번째 사례가 됐다.삼성전자는 2018년 3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데 이어 2020년 2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처음 선임했다.올해 신제윤 사외이사가 다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되면서 삼성전자 이사회의 독립성과 경영 투명성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신제윤 의장은 삼성전자 이사회의 대표로서 이사회에 상정할 안건을 결정하고 이사회를 소집해 회의를 진행한다. 또 의장 권한으로 이사들 사이의 의견을 조정하고 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신제윤 의장은 2024년 3월부터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금융위원회 위원장,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의장, 외교부 국제금융협력대사,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한 국제 금융·재무 전문가이다.삼성전자 사외이사로서 재무 전문성이 요구되는 안건들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조언해 왔으며, 이해관계자를 설득하고 상생의 해법을 제시하는 등 소통의 리더십을 보여 이사회 의장에 추대됐다.신제윤 의장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제기구 근무 이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에도 강점을 보일 전망이다.또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사회공헌 분야의 전문성으로 삼성전자의 ESG 경영 수준도 한 단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전영현 대표이사도 공식 선임했다.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은 2204년 5월 DS(Device Solutions) 부문장에 오른 뒤 11월 말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표이사 부회장에 위촉된 바 있다.2000년 삼성전자 메모리
-
2025-03-19▲ 삼성전자 빌딩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3월19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한종희 의장 “재도약의 기틀 다지고 주주 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할 것”주주총회 의장인 삼성전자 대표이사 한종희 부회장은 참석 주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24년 경영 성과에 대해 설명했다.한종희 부회장은 “지난해는 반도체 산업의 경쟁 심화, IT 기술 급변 등 경영 여건이 쉽지 않은 가운데서도 매출 300조 원을 돌파하고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고 말했다.또 “전략적 시설투자와 연구개발 강화 등 지속 성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결과, 2024년 회사의 브랜드 가치는 인터브랜드 평가 기준으로 사상 첫 US$ 1000억 달러를 돌파하며 5년 연속 글로벌 5위를 수성했다”고 강조했다.한 부회장은 혁신 기술 기반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지속가능한 일상과 미래를 만들어가는 삼성전자의 노력에 대해서도 설명했다.그는 “삼성전자는 2022년 ‘신(新)환경경영전략’을 발표한 이래 지속가능경영 이행 노력과 성과에 대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종희 부회장은 주주가치 제고와 주주 중시 경영에 대해서도 강조했다.그는 “삼성전자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24년 연간 9.8조원의 배당금을 지급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회사 가치가 저평가됐다는 시장의 우려를 고려해 10조 원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결정했다”고 말했다.“3개월간 1차로 취득한 3조 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은 지난 2월에 완료했고 2차로 시작한 3조 원의 자사주 매입도 충실하게 진행해 앞으로도 주주 중시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한 부회장은 “2025년은 거시경제 불확실성 등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