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경찰청(Metropolitan Police)에 따르면 바이오스타 2(BioStar 2)에서 2780만건의 생체정보가 유출된 것으로드러났다. 지문, 얼굴인식 관련 데이타로 전체 용량은 23GB에 달한다.100만명 이상의 사용자 이름, 암호 등이 보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웹사이트에 노출돼 있다. 바이오스타 2는 빌딩, 기타 보호구역에 접근할 수 있는 생체정보를 관리하는 보안시스템이다.2019년 8월 5일 해커가 관련 데이터를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지만 특별한 조치가 없는 상태이다. 지문과 얼굴인식 관련 데이타는 한번 유출되면 치명적이다.생체정보는 비밀번호와 달리 사용자 변경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런던경찰청은 자신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의심되면 신고하라고 요청했다.▲바이오스타 2(BioStar 2) 로고

일본 화학업체 도레이(東レ)는 2016년 8월 생채정보를 얻을 수 있는 섬유 ‘히토에(hitoe)'를 활용해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현장작업자에게 히토에를 포함시킨 작업복을 제공해 심박수, 가속도 등의 정보를 수집한다.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위치정보, 몸의 기울기 측정, 열사병 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