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5
" 리튬 배터리"으로 검색하여,
42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 건국대 연구팀, 유기 양극 소재의 구조적 불안정성 해결하는 연구 성과 게재(연구 설명 그림) [출처=건국대학교]건국대(총장 원종필)에 따르면 김기출 교수 연구팀(화학공학과)이 식품첨가물로 널리 알려진 사카린 분자의 화학 구조를 활용해 차세대 리튬 및 나트륨 이온 배터리용 유기 양극 소재 개발에 성공했다.이번 연구는 에너지 저장 및 배터리 분야의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Small’(IF=12.1, JCR 상위 7%의 Q1 저널)에 2025년 7월 온라인 게재됐다.유기 양극 소재는 환경친화적이며 희소금속 자원 제약이 없어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낮은 레독스 활성도와 구조적 불안정성 등으로 상용화에는 한계가 있었다.연구팀은 사카린 유도체의 레독스 활성 코어 구조를 대칭화하고 방향족 백본을 연장하는 한편 다양한 기능기(functional group)를 도입해 통합 설계하는 방식으로 기존 유기 전극에서는 관찰되기 어려운 ‘V자형’ 레독스 활성 변화 패턴을 구현해냈다.이 현상은 방향족 골격에서 나타나는 국소 유도 효과(local inductive effect)가 전자 전달을 촉진해 레독스 반응을 조절한 결과로 분석됐다.기존 퀴논계 유기 전극 소재와 달리 충분히 확장된 고리형 구조가 전극의 사이클 안정성과 레독스 활성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특히 이번 연구는 사카린 고유의 방향족 구조와 다중 리튬 활성 부위(O, S, N)를 활용해 고성능과 구조적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새로운 유기 전극 설계 가능성을 제시한 사례로 주목돤다.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 개발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 인력 양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논문 바로가기: Patterned Backbone Elongation of Symmetrized Saccharin for Unexpected Enhancem
-
최근 우크라이나에 생포된 북한군 병사가 한국으로 귀순 의사를 표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북한군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고전을 면치못하는 러시아를 돕기 위해 파병됐다.북한군은 6·25 전쟁 이후 실전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 인해전술을 고집하다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번 파병으로 전차에 대한 무용론, 근접 전투의 문제점, 드론(Drone) 전쟁의 대처방안 등을 학습한 것으로 분석된다.러시아 파병 초기 군사용 드론에 익숙하지 않은 북한 병사들이 우왕좌왕(右往左往)하는 상황이 생중계되며 20세기 전투방식을 고집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전기수익이착륙(eVTOL) 드론을 군사용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를 알아보자.▲ EVTOL requirements on battery specific power and energy[출처=Challenges and key requirements of batteries for 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aircraft(Xiao-Guang Yang, Teng Liu, Shanhai Ge, Eric Rountree, and Chao-Yang Wang)]◇ 민간에서 개발된 UAM/AAM을 전면 개조해야 군사용 활용 가능eVTOL은 도심항공교통(UAM)이나 미래항공교통(AAM)의 용도로 개발되고 있다. 대부분 조종사를 포함한 2인승 혹은 4~5인승으로 개발되고 있다.주동력원은 리튬이온배터리(Li-ion battery)이지만 일부 기업은 수소 하이브리드 추진동력을 개발하고 있다. 수소는 친환경 연료이지만 높은 생산 원가, 폭발 위험성 등의 이유로 상용화는 더딘 편이다.2022년 12월 기준 전 세게에서 개발되고 있거나 설계된 UAM/AAM은 700여 종이 넘는다. 도심과 비도심간 운항에 가장 적합한 Vectored Trust형이 절반이 넘는다.Vectored Trust형은 추력 방향을 변화시켜서 진행방향과 자세를 바꾸는 방식이다. 개발이 진행 중이지만 상
-
▲ 일본정부관광국(日本政府観光局) 홈페이지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12월16일 당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제안했다.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에 따르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3사는 경영통합을 포함해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일본정부관광국(日本政府観光局)에 따르면 2024년 1월~11월 방일외국인수는 3337만9900명으로 12월 한달을 남겨 두고 2019년 방일외국인 3188만2049명을 웃돌아 과거 최고를 기록했다.대만 TCC(台泥企業團, TCC Enterprise Group)에 따르면 자회사 몰리셀(屬能元科技Molicel, Neng Yuan Technology Molicel)이 생산하는 초고성능 3원 리튬 배터리가 국제 항공우주 산업의 AS9100:D 인증을 획득했다.◇ 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 예정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2024년 12월16일 당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적절한 시기에 지급준비율 및 금리 인하 등 통화 완화 정책을 제안했다.또한 중국과 미국, 중국과 유럽간 양자 금융업무에 대한 실용적 진행을 요청했다. 상하이를 국제금융센터로 건설 및 발전을 지원하고 홍콩의 국제금융센터 위상과 강호에 초점을 맞췄다.중국 알리바바(阿里巴巴)에 따르면 야거얼그룹(雅戈尔集团)과 인타이(银泰) 관리팀으로 구성된 구매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알리바바는 인타이 매각 대금은 총 약 74억 위안이며 매각에 따른 손실 규모는 약 93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日産自動車), 미쓰비시자동차(三菱自動車) 3사는 경영통합 및 협력 검토일본 혼다(ホンダ), 닛산자동차
-
2024-09-26▲ LFP 배터리 양극재 신규 제조 공법 기술 개발 협력식[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차·기아(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양극재 기술 개발을 위해 현대제철, 에코프로비엠과 협력하기로 했다.현대차·기아 전동화구동재료개발실 정순준 상무, 현대제철 선행개발실 임희중 상무, 에코프로비엠 연구기획담당 서준원 전무 등이 대전광역시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개최된 협약식에 참석해 각 사 연구 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LFP 배터리 기술 개발’ 과제로 총 4년 동안 진행된다. 협력을 통해 LFP 배터리 양극재 제조 시 전구체 없이 직접 재료를 합성하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전구체란 생체 대사나 화학 반응 등에서 최종 합성물을 만들기 전 단계의 물질을 말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미래 전기차 배터리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일반적으로 LFP 배터리의 양극재는 인산염, 황산철 등을 합성한 전구체에 리튬을 첨가해 생산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확보하고자 하는 직접합성법은 별도의 전구체를 제작하지 않고 인산, 철(Fe) 분말, 리튬을 동시 조합해 양극재를 만드는 기술이다.전구체를 만드는 단계가 삭제돼 공정 중 발생하는 유해물질 배출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생산 비용 또한 절감이 가능하다. 직접합성법을 통한 효율적인 양극재 생산을 위해서는 불순물이 없고 균일한 입자의 원료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이에 현대차·기아는 현대제철과 함께 국내 재활용 철을 가공한 고순도 미세 철 분말 공정 기술을 개발한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를 활용해 직접 합성 LFP 양극재 개발에 나선다.더욱이 이 공법을 활용한 LFP 양극재는 성능향상을 통해 저온에서 우수한 충·방전 성능과 함께 급속충전 기술 구현도 가능하도록 개발한다는 목표다.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LF
-
▲ LIG넥스원 드론[출처=홈페이지]2022년 2월24일 중국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자마자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전쟁은 3년째 진행 중이다. 기존 전쟁과 큰 차이점은 드론의 활용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것이다.테러 소탕이나 소규모 전쟁에서 반군을 상대하는 기존 전쟁과 달리 대규모 국가 간 전쟁에서도 드론은 정찰, 자폭, 통신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여 전쟁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드론은 보통 무인기(UAV) 전체를 통칭하는 용어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멀티콥터는 프로펠러 숫자에 따른 분류 개념에 의한 용어다. 드론은 모터, 프로펠러, 배터리를 포함하는 동력 계통과, 비행제어유닛, 항법시스템, 통신시스템을 포함하는 제어 계통과, 주 동체, 랜딩 기어를 포함하는 동체 계통으로 구성된다. 특히 무선을 통한 조정을 위해 원격조정 트랜스미터와 리시버가 필요하다.드론은 드론 자체의 자세 제어와 비행 제어를 담당하는 자율 비행용 온보드 소프트웨어, 비행 미션 계획을 수립하고 실제 비행하는 것을 모니터링하고 기록하는 소프트웨어가 요구된다. 이를 통해 드론은 자율비행과 장애물 회피 비행을 실현할 수 있다.드론의 자세 제어는 3축 자이로, 3축 가속도, 3축 방향의 각센서를 포함하는 자세측정장치(AHRS)에 의해 이루어지며, 기압계, GPS 수신기 및 전방, 후방, 하방의 카메라 설치를 통해 접근 감지 및 충돌 방지가 수행된다.시상 장애물 뿐 아니라 공중에서 다른 비행체와 충돌 방지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라이다(Lidar), 5G 네트워크, 대상물 인식용 인공지능 등에 대한 연구와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미국연방공항청(FAA)에 따르면 쿼드콥터가 24시간 동안 70데시벨(dB)을 초과하는 소음을 만들어내서는 안된다고 규정할 정도로 드론은 소음 문제에 민감하다. 소음을 줄이기 위해 프로펠러 끝단에 둥근 막 형태인 슈라우드(Shroud)를 설치하는 방법이 제안되고 있다.슈라우드는 날개 끝단의 와류를
-
▲ 2024년 2분기 LG에너지솔루션 실적[출처=LG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글로벌 배터리 전문기업인 LG에너지솔루션(대표 김동명)은 2024년 7월25일 2024년 2분기 매출액은 6조1619억 원으로 전년 동기 8조7735억 원 대비 29.8% 감소했다고 밝혔다. 1분기 6조1287억 원 대비 0.5% 증가했다.2분기 영업이익은 1953억 원으로 전년 동기 4606억 원 대비 57.6% 축소됐다. 반면 1분기 1573억 원 대비 24.2% 증가했다.2분기 영업이익에 반영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세액 공제 금액은 4478억 원에 달한다. 이를 제외한 2분기 영업이익은 2525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분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자동차전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전지사업 부문에서 유의미한 수주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국내 배터리 업체 중 최초로 전기차용 리튬 인산철(LFP) 배터리 대규모 수주를 성공했다. LFP 제품군은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음에도 프랑스 르노(Renault)와 39기가와트시(GWh) 규모의 LFP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ESS전지사업 부문도 2024년 5월 한화큐셀과 4.8GWh 규모의 북미 전력망용 ESS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ESS SI 전문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의 시스템통합(SI)도 함께 제공한다.오스트레일리아 리튬 광산 업체 라이온타운과 고품질 리튬정광 175만 톤(t) 장기 공급계약 및 전환사채 투자계약을 맺었다.LG에너지솔루션 CFO(최고재무책임자) 이창실 부사장은 “올해 2분기 매출은 전기차 시장 수요 둔화 및 메탈가 약세에 따른 판가 하락 등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의 신규 EV 출시 물량 적극 대응, ESS전지사업부 출하량 성장 등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진단했다.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예상보다 어려운 사업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변
-
2024-07-16▲ EN 시리즈 2+2인용 골프카트[출처=evko]국내 전동 모빌리티 전문 기업인 이비코(EVKO, 대표이사 이종형)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및 브라질 현지업체와 유통계약을 체결했다. 전동 골프카트 브랜드인 ‘EN 시리즈’ 제품과 전용 리튬 배터리의 판매를 위함이다.이번 총판 계약에 따라 이비코는 연간 약 1500대의 전동 골프카트와 3000개의 리튬배터리를 판매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 200억 원 규모의 매출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EN 시리즈 전동 골프카트는 4륜 디스크 브레이크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을 높이고 51볼트(V) 105암페어(Ah)의 전용 리튬 배터리를 장착한 프리미엄급 모델이다.기존 납산 배터리 대비 사용 시간을 3배 늘린 리튬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4시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공급한 리튬 배터리의 경우 최대 5년 간 품질을 보증한다.현재 미국, 베트남, 스페인 등 현지 기업과 유통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3년 후 연간 3000대의 골프카트를 수출할 계획이다. 중국, 브라질, 인도네시아에 총판을 두고 있다.이비코 이종형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EN 시리즈의 글로벌 진출은 이비코의 전동 모빌리티를 해외에 알리고, 더 나은 친환경 이동 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참고로 이비코는 전동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전기 골프카트’ , '리튬 배터리(LiFoPO4)’를 해외로 수출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골프카트는 기존 사용하던 가스(Gas) 또는 납축전지에 비해 5배 이상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
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은 리튬이온 배터리 팩과 전기차(EV) 시스템을 위한 IS 17855:2022 표준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한 전기차(EV) 배터리의 성능 기준 관련 표준은 기존 ISO 12405-4:2018과 조화를 이뤘다. 국내 이륜자동차 화재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소비자부(Consumer Affairs Ministry)가 BIS에 전기차 배터리 관련 기준안 마련을 요청했다.또한 BIS는 L, M, N 범주에 따라 상용 EV와 승용 EV의 배터리에 대한 2가지 별도 기준의 표준으로 분리할 계획이다.L은 모페드(moped, 모터가 달린 자전거), 모터사이클, 모터 트라이클(motor tricycles, 삼륜 자동차), 쿼드리사이클(quadricycles) 등을 의미한다. 또한 M은 최소 4개의 바퀴를 가진 승용 자동차, N은 최소 4개의 바퀴를 가진 물품 운전 차량 등을 지칭한다.표준은 성능, 신뢰성, 고온, 저온에서의 작동 등 수많은 매개변수를 위해 EV 배터리를 테스트한 후 공식 발행할 예정이다.최근 타타자동차(Tata)의 넥슨 EV 차량이 불에 타는 영상이 소셜미디어를 타고 논란이 되면서 정부가 조사를 지시했다. 이전 이륜자동차 화재사고를 조사한 결과, 배터리 팩과 모듈 설계에서 결함이 발견됐다.EV차량의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고가 빈발하면서 2022년 5월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3만9477대로 전월 대비 20% 감소했다.전기차의 화재 사고로 인해 판매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인도의 2030년 EV 시장 전체 규모는 2060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규제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인도 표준국(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 홈페이지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글로벌 국가들이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운반을 더욱 지원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개발 및 시행을 요구했다.글로벌 표준 개발 및 시행 요구 항목은 각국 정부의 심사, 화재시험, 사고 정보 등의 공유에 관한 것이다. 수많은 항공 운송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세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효과적인 표준이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기 때문이다.특히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 배터리로 인해 수많은 신규 화주가 항공 화물 공급망으로 유입되고 있어 항공기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리튬 배터리의 항공화물 시장은 매년 30%씩 급성장하고 있다.또한 리튬 배터리뿐 아니라 진화하고 있는 중요한 위험 요소가 신고되지 않거나 잘못 신고돼 발송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따라서 IATA는 각국 정부가 리튬 배터리 운송을 위한 안전 규제의 시행 강화를 요구해 왔다. 불량 화주에 대한 강력한 처벌, 악명 높거나 고의적인 범죄 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IATA는 항공사가 리튬배터리의 안전한 운반을 위해 다음과 같은 활동 강화를 주문했다. 첫째, 리튬전지의 안전성 심사기준 및 공정의 개발이다.둘째, 리튬배터리 화재진압을 고려한 화재시험표준 개발 및 구현이다. 셋째, 정부 간 안전 데이터 수집 및 정보 공유의 강화이다.넷째, 위험물 규정 업데이트 및 추가 지침 자료의 개발, 다섯째, 리튬전지의 운반을 위한 안전위험관리 프레임워크의 개발 등이다.여섯째, 공급망 전반에 걸친 리튬 배터리의 안전한 취급 및 운송을 개선하기 위해 CEIV 리튬 배터리(CEIV Lithium Batteries) 인증체계의 도입이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홈페이지
-
▲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로고 [출처=홈페이지]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2021년 10월 12일 ~ 14일 아일랜드 더블린 월드 카고 심포지엄(World Cargo Symposium)에서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CEIV Li-batt) 프로그램을 공식 채택했다.CEIV Li-batt는 리튬 배터리 제품의 공급망이 해당 운송규정을 준수해 안전 의무를 준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인증 프로그램이다.리튬 배터리 제품 공급만은 배송업자, 화물운송업자, 화물처리시설, 항공사 등으로 리튬 배터리의 공급망 안전 인증 프로그램인 리튬 배터리 항공운송 인증 자격(CEIV Li-batt)을 취득하도록 하고 있다.IATA의 위험물 규정(Dangerous Goods Regulations, DGR), 리튬 배터리 배송 규정(Lithium Battery Shipping Regulations, LBSR), 업계 표준 및 모범 사례 등을 기반으로 도출된 인증 프로그램이다.CEIV Li-batt 인증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성공적으로 통과해야 된다. 독립 검증자가 수행한 평가 및 검증을 통해 CEIV Li-batt 감사 체크리스트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조직의 적합성을 판단받아야 한다.IATA의 인증 과정의 필수 요소는 훈련, 평가, 검증 등이다. 훈련은 리튬 배터리의 취급 및 운송과 관련된 인력, 운송업자, 화물 운송업자, 항공사 및 지상 취급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리튬 배터리 안전 물류 관리 교육이다.평가는 전용 CEIV Li-batt 감사 체크리스트와 대조해 리튬 배터리의 취급, 운반에 대한 평가를 수행해 프로그램의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다.검증은 대상 조직의 프로그램 충족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최종 유효성 검사를 수행해 평가 과정에서 발견된 결과와 격차 분석이 해결됐는지를 판단한다.유효성 검사 단계는 평가 이후의 모든 활동을 포함한다. 또한 교정조치 계획(Corrective Action Plan, CAP)의 후속조치와
1
2
3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