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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HD현대, 국내 해운사와 ‘AI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 협약체결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최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에이치라인해운 4社 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HD한국조선해양 장광필 미래기술연구원장과 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최고운영책임자, HD현대마린솔루션 최봉준 상무, 아비커스 임도형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자율 운항 △기관 자동화 △최적 항로 구현 △화물 운송 효율 극대화 등 AI 기술이 선박 운항 전반에 빠르게 확대·적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박 및 선대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HD현대와 에이치라운해운은 연료 소모를 최소화하고 선박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안전성을 높여주는 AI 솔루션을 함께 개발한다. 국내 해운사와 함께 ‘AI 기반 자율·친환경 선박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실제 기술의 통합과 적용은 HD현대가 담당한다.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 ‘하이나스(HiNAS)’와 HD현대마린솔루션의 항로 최적화 솔루션 ‘오션와이즈(OceanWise)’에 HD한국조선해양의 AI 화물 운영 시스템 ‘AI-CHS’를 접목하는 방식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은 기술 실증에 필요한 LNG운반선을 제공한다.HD현대와 에이치라인해운은 ‘선박 설계-건조-운항-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선박의 전 생애주기에서 필요한 비용을 최소화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 강화 움직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AI 기반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개발, 시장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에이치라인해운 서호동 부사장은 “AI를 활용해 최적의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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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손해보험 강남사옥 전경 [출처=KB손해보험]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구본욱)에 따르면 2025년 7월23일(수)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데이터유니버스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사회문제 해결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과 데이터유니버스 강원석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신규 보험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고객 맞춤형 보험서비스 제공 솔루션 구현 △시니어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 서비스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구체적으로는 기존 데이터유니버스의 휴대폰 분실 보호, 스마트 피싱 보호, 휴대폰 가족 보호, 휴대폰 쿠폰 지갑, 오토콜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KB손해보험의 차별화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신규 론칭 서비스에 대해서도 보험서비스 제공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는 내용이다.KB손해보험 박상규 일반보험부문장은 “양사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비전에 공통점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사기, 가족 돌봄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보험서비스 제공 확대 등 사회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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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2▲ 현대건설,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비전 [출처=현대건설]현대건설(대표이사 이한우)에 따르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노력과 성과, 신규 전략과 실행 과제 등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행했다.ESG 전략 체계를 고도화하고 2045 밸류체인 기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 지속가능경영 로드맵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목적이다.202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새로운 비전 ‘We Build a Sustainable Future’ 달성을 위한 3대 전략 (△이해관계자 신뢰 구축 △저탄소 사회구현 △더 나은 삶 제공)과 9개 실행 과제를 정립, 실질적 ESG 성과 창출을 위한 관리 체계를 담고 있다.2010년 첫 발간 이후 16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유럽 및 국제 기준을 폭넓게 반영했다. ‘용어의 정의’를 별도로 제공해 ESG 정보의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였다.유럽 및 국제 기준에는 ESRS, IFRS S1·S2, GRI, SASB, TCFD 등이 있다. ① European Sustainable Reporting Standards는 유럽 지속가능성 보고 기준이며 ② IFRS S1, S2은 국제지속가능성 기준위원회(ISSB) 지속가능성 관련 공시기준이다.③ 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전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④ Global Reporting Initiative는 전 세계에 통용되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가이드라인 ⑤ Task Force on Climate-Related Financial Disclosure는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다.또한 내부 ESG IT 시스템을 도입해 연결 자회사까지 포함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데이터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단계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이해관계자의 정보 요구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등 기업 전반의 지속가능경영 내재화와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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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KGM 액티언 하이브리드 [출처=KG 모빌리티]KG 모빌리티(회장 곽재선, 대표이사 황기영, 박장호, 이하 KGM)에 따르면 2025년 7월8일(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세련된 스타일로 완성한 The Gentle Machine ‘액티언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KGM의 두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전기차에 가장 가까운 주행 퍼포먼스와 연비 효율을 갖춘 도심형 SUV다. 선호도가 높은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화하고도 3600만 원 대의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구현한 다이내믹한 주행 퍼포먼스‘액티언 하이브리드’는 KGM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Dual Tech Hybrid System)’을 적용해 ‘충전하지 않는 전기차’를 콘셉트로 한다.직병렬 하이브리드 구조를 채택해 전기 구동과 배터리 충전을 동시에 수행하는 듀얼 모터를 중심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는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퍼센트(%)(CVS-75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어 정숙성과 효율성을 겸비했다.또한 국내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큰 1.83킬로와트시(kWh)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주행 중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시스템 효율을 극대화했다.여기에 130킬로와트(kW)급 대용량 모터를 적용해 전기차에 가까운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구현했으며 저전압 배터리는 BMS 일체형 LFP 배터리 적용으로 반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경제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했다.하이브리드 듀얼 테크 기술을 바탕으로 연비 효율도 대폭 향상했다. 복합 연비와 도심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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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4▲ ㈜오뚜기, ‘오뚜기 참치’ 2종 리뉴얼 출시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오뚜기 참치'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135그래(g) 제품 기준으로 26g 의 단백질을 함유했다.참치의 결이 살아 있는 식감을 그대로 샐러드나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좋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135g 기준 단백질 25g이 들어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재탄생한 오뚜기 참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샐러드 나 찌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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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오뚜기, 계속 끌리는 매력의 ‘고기리 비빔막국수’ 출시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여름 시즌을 맞아 신제품 '고기리 비빔막국수'를 출시했다.'고기리 비빔막국수'는 유명 막국수 전문점 '고기리 막국수'와 협업한 제품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메밀 생면과 고소한 참기름을 더한 매콤달콤한 비빔장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실제 전문점의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계속 끌리는 매력이 있는 '정통' 막국수의 맛을 구현했다. 해당 제품은 현재 각종 오프라인 매장과 오뚜기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오뚜기는 2021년 건면 형태의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를 선보인데 이어 2024년 5월에는 냉장면 '육수와 함께 더 풍부한 고기리 들기름 막국수', 2025년 6월2일에는 '고기리 물막국수'를 각각 선보인 바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고기리 막국수' 라인업은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정통 막국수'를 즐길 수 있도록 '고기리 막국수' 특유의 깊고 깔끔한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다"며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시원하고 색다른 별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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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오뚜기X키티버니포니, ‘OTOKI SWEET HOME’ 팝업스토어 운영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7월6일(일)까지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B1F 에서 ‘오뚜기 스위트홈 (OTOKI SWEET HOME)’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패브릭 브랜드 키티버니포니 (Kitty Bunny Pony, 이하 KBP)와 협업한 키친 & 리빙 굿즈 출시를 기념한 행사다. 최근 '푸드' 비주얼을 모티브로 디자인된 상품들이 인기를 끌면서 MZ 세대가 선호하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발맞춰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따뜻한 한 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오뚜기 브랜드의 푸드 철학에 KPB의 감각적인 패턴 디자인 감성을 더해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을 개발했다. 해당 패턴이 적용된 굿즈들로 팝업스토어를 가득 채워 따뜻한 식탁을 상징하는 '오뚜기 스위트홈'을 완성했다.'오뚜기 스위트홈 패턴'은 오뚜기 대표 상품에 들어가는 토마토, 버섯, 계란, 양파 등 다양한 식재료를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감을 사용해 리듬감 있는 패턴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오뚜기 스위트홈' 팝업스토어에서는 앞치마, 주방 장갑 세트, 파우치, 티슈커버, 앙팡백 등 KBP의 인기 상품에 '오뚜기 스위트홈 패턴' 을 적용한 다양한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장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드로우 이벤트와 포토부스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오뚜기와 키티버니포니가 협업한 굿즈는 오뚜기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시시호시'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시시호시'에서는 8월10일(일)까지 판매된다.오뚜기 관계자는 "식재료의 시각적 즐거움을 트렌디한 패턴 디자인으로 구현한 라이프스타일 굿즈를 통해 '오뚜기 스위트홈 '의 가치를 전하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실내에서 펼쳐지는 '오뚜기 스위트홈'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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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라 메이저 모셔널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출처=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미국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모셔널이 로보틱스 및 인공지능(AI) 분야 전문가인 로라 메이저(Laura Major)를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모셔널 이사회는 최고기술책임자(CTO)로서 성공적으로 업무를 수행한 로라 메이저가 2026년 자율주행 상용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AI 기술개발을 가속화하는 시점에 적임자로 판된해 사장 겸 CEO 임명했다.2020년 모셔널 설립 이후 CTO로 근무했던 로라 메이저 사장은 2024년 9월부터 모셔널의 임시 CEO를 맡아왔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의 CTO로서 미국 연방 자동차 안전기준(FMVSS)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 무인 자율주행 차량 중 하나인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개발한 조직을 이끌었다. 머신러닝 중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택을 구축해 왔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모셔널 근무 이전에는 미국의 비영리 연구개발 기관 ‘드레이퍼 연구소(Draper Laboratory)’와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우주비행사 및 국가안보 분야와 관련된 자율주행과 AI 솔루션 개발 업무를 수행했다.또한 인간이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에 대해 저술한 ‘로봇을 기대할 때 기대해야 할 것들: 인간-로봇 협력의 미래(What to Expect When You’re Expecting Robots: The Future of Human-Robot Collaboration)’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다.로라 메이저 사장은 “우리는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교통수단에 ‘체화 AI(Embodied AI)’를 도입하고 사회 전반에 큰 유익을 가져오고자 한다”면서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을 구축해 온 깊은 전문성과 최신 AI 기술 혁신을 빠르게 구현해 온 민첩함을 바탕으로 안전한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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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삼성전자 ‘2025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6월3일(화, 현지시간)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2025년형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의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2025년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개최했다.‘테크 세미나’는 해외 주요 지역에서 현지 테크·라이프스타일 미디어와 업계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올해는 멕시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등 중남미 13개 국가에서 온 60여 명의 참석자를 대상으로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 신제품을 선보였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비스포크 AI 세탁기와 건조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와트(W)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AI 무풍 에어컨 등 ‘AI 홈’을 구현하는 주요 제품을 전시했다.또한 △가전제품에 탑재된 스크린 경험 △AI 기반 에너지 절약 △빅스비 음성 제어 △스마트싱스와 가전 연동한 편의 기능 등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소개했다.삼성전자는 최신 제품과 기능으로 구현한 AI 홈 콘셉트 아파트 ‘샘스 하우스(Sam’s House)’를 마련하고 참석자들이 일상 속 ‘비스포크 AI 가전’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가전’의 혁신을 글로벌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이번 중남미 테크 세미나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 주요 지역에서도 이어갈 예정이다.삼성전자 DA사업부 문종승 부사장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고(Easy),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고(Save), 돌보며(Care), 나의 집을 안전하게 지켜주는(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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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의 선박 통항 안전과 근로자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장 맞춤형 인공지능(AI) 기반 안전기술을 도입했다.인천항 갑문은 연간 수천 척의 대형선박이 통과하는 국가 중추 해상물류시설이다. 5만 톤(t)급과 1만 톤급 선박이 통항하는 갑거로 구성돼 있다. 갑거는 간만의 차가 큰 항만에서 선박의 통행이 가능하도록 수위를 조절하는 시설이다.갑거(5만 톤 36미터(m), 1만 톤 22.5m)를 통과할 수 있는 선박의 유효 폭이 각각 5만 톤 32.3m, 1만 톤 19.2m에 불과하다.△야간 시인성 저하 △깊이 18.5m의 보수공사 환경 △조류·급류가 혼재된 수중 구조물 등 위험요소가 존재해 사고 발생 시 선박 손상, 입출항 지연, 시설 파손 및 산업재해 발생 등으로 이어져 갑문 운영과 고객 서비스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인천항만공사는 구조적 다중위험요인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도선사의 경험과 감각,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안전이 좌우되는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계측 기반 시스템을 중심으로 현장 혁신을 추진해왔다.▲ 로고라이트 기술 [출처=인천항만공사]2024년 시범 도입된 ‘로고라이트 시스템’은 선박의 제원을 자동으로 식별하고 계류 위치를 광학적으로 투사해 야간 시인성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다.이를 통해 야간 도선의 안전성과 정확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현재 인천항 전 구역으로의 확대 적용이 검토되고 있다.▲ 인공지능(AI) 주행유도 기술 [출처=인천항만공사]2025년 실증 중인 ‘인공지능(AI) 기반 주행 유도시스템’은 선박과 갑거 간 잔여 거리, 접근속도, 갑문 진입 시 갑거와 선박 간 좌우 여유 폭을 실시간으로 정밀하게 측정하고 제공하는 기술이다.도선사는 시스템을 활용해 영상정보와 보조 수치 등 객관적 데이터를 받아 의사결정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선의 안정성·일관성 향상과 시설 충돌로 인한 연간 수억 원의 피해 예방에도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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