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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우리은행 본사 전경 [출처=우리은행]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에 따르면 금융권 최초 기업 간 거래 정보(발주, 계약, 정산 등)와 금융서비스를 통합 연계한 ‘원비즈e-MP서비스’를 출시했다.‘원비즈e-MP서비스’는 기업 간 거래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를 우리은행 시스템과 연동해 발주서 기반 생산자금 대출 실행부터 미정산 판매 대금 예치·관리까지 기업뱅킹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혁신적인 서비스다.해당 서비스에는 구매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판매기업에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우리CUBE데이터론’과 미정산 판매 대금을 금융기관에 별도 예치할 수 있는 ‘우리SAFE예치통장’ 등 차별화된 금융상품이 포함됐다.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안정성과 판매 대금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상생협력 기반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원비즈e-MP서비스’는 타사 e-MP 플랫폼 대비 차별화된 강점을 갖췄다. △기업뱅킹 단일 플랫폼에서 자료 등록부터 대출 실행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되고 △자료 등록 및 승인 절차 자동화로 수기 입력이 필요 없다.또한 △고객 부담 수수료가 전혀 없고 △기업 인터넷뱅킹뿐 아니라 WON기업 앱에서도 이용 가능해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과 금융 접근성을 한층 높였다.우리은행은 ‘원비즈e-MP서비스’ 가입 1호 기업으로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선정하고 상생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선 KAI 협력기업 대상으로 ‘우리CUBE데이터론’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며 향후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특화상품을 추가 개발하는 등 ‘원비즈e-MP서비스’의 상품 및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은 "비금융 데이터를 금융서비스로 확장한 ‘원비즈e-MP서비스’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 공급망 금융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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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장년·고령층 겨냥한 고액 편취, 명의 도용 사기 등 예방 집중 강화[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금융소비자 자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입출금 등 이상 거래를 파악한 뒤 차단하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Fraud Detection System)을 고도화했다.FDS는 고객의 금융서비스에서 얻게 되는 접속정보, 거래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탐지해 이상금융거래를 확인하고 사전에 차단하는 시스템이다.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융당국의 ‘FDS 운영 가이드라인’이 제시한 이상거래탐지 시나리오 51개를 포함해 새마을금고의 특성을 고려한 250개 이상의 시나리오를 고안해 적용했다.새마을금고는 2024년 12월31일 기준 전국에서 1276개 법인과 3249개 점포를 운영 중이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 여전히 400여개 점포를 유지한다.시중은행의 빈자리를 메우고 있어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역 중장년·고령층 고객 비중이 높은 편이다.이 때문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번 FDS 고도화 작업 과정에서 중장년·고령층을 겨냥한 고액 편취, 명의도용 등 사기를 방지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세분화해 고객의 자산 보호를 더욱 촘촘히 강화했다.2023년 말 기준 금융권의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액은 총 1965억 원으로 전년(1451억 원) 대비 큰 폭(35.4%)으로 늘어났다. 1000만 원 이상의 고액 피해사례가 크게 늘어 FDS 고도화 등 대안을 마련한 것이다.지속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등 사기·피해 유형을 분석하고 수시로 탐지 시나리오를 개선해 진화하는 사기 수법에도 금융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이러한 새마을금고의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움직임은 작년부터 본격화되었다. 2024년 7월 새마을금고 FDS 모니터링센터를 오픈해 365일 모니터링 전담 인력이 실시간으로 의심 거래를 확인하고 있다.이상금융거래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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