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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7▲ KT&G CI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최근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상북도 의성, 경상남도 산청∙하동, 울산광역시 울주와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위해 성금 5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성금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및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된다.이번 성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기부성금인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형태로 조성된다.KT&G의 자회사인 KGC인삼공사도 산불 피해 주민에게 1억 원 상당의 정관장 홍삼 제품을 제공하며 국가적 재난 지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했다.KT&G는 2024년 강릉 산불 피해 지역에도 3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2022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 동해안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지역에도 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또한 2024년 튀르키예 지진 피해 성금 3억 원을 지원하는 등 최근 10년 간 국내외 재해복구 지원을 위해 총 68억 원 규모의 성금을 전달했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피해 지역의 조속한 정상화와 주민분들의 빠른 일상생활 복귀를 기원한다.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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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인점 및 편의점을 운영 중인 홈플러스 본사 전경 [출처=홈페이지]삼성전자, LG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 대기업으로 불린다.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를 잘 극복하며 오히려 한 단계 도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삼성전자는 가전과 메모리반도체로 쌓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피처폰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다. 하지만 스마트폰 시장의 변화를 제대로 읽지 못해 미국의 애플에 밀리기 시작했다.삼성전자는 다양한 모델의 갤럭시 시리즈로 아이폰의 아성에 도전했지만 격차를 좁히지는 못했다. 특히 저가 시장마저 화웨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업체에 밀리고 있는 실정이다.우리나라 대기업은 1980~90년대 저가를 무기로 선진국 시장을 뚫었지만 명확한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세계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에서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등과 경쟁에서 밀렸다. 결정적인 패인은 마케팅 전략의 부재로 분석된다.◇ 마케팅은 기업 실적의 원동력... '땅짚고 헤엄치기'식의 사업도 창의적 마케팅 노력 없으면 실패국내 대기업은 주로 소위 말하는 ‘땅 짚고 헤엄치기’식의 독점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정부는 1960년대부터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방식 중 하나로 '규모의 경제(economy of scale)' 논리를 도입했다.정부는 대량생산의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허가권으로 신규 진입을 막아줬고 보조금과 세금감면 정책으로 대기업을 지원했다. 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외국 기업의 국내 진출을 막기 위한 다양한 장벽도 쌓았다.높은 관세, 까다로운 품질검사, 세무조사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했다. 단기적으로 한국의 대기업이 경쟁력을 키울 수 있었던 이유다.기업도 기술력이나 브랜드 인지도가 없었기 때문에 저가의 노동력 확보와 공장설비 투자로 인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재료 구입에서부터 판매까지 전 과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계열사를 세웠고 선단식 경영은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작용했다.공급에 비해 항상 수요가 많았기 때문에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이나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위한 마케팅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다.제품을 만들면 재고로 쌓아 둘 시간도 없이 팔려나가던 사업하기 편한 시절도 있었다. B2C(Business to consumer) 사업뿐만 아니라 사업도 공무원이나 관련자에게 적당한 뇌물만 제공하면 사업권을 딸 수 있어 마케팅을 고민할 필요도 없었다.국내 대기업이 편하게 사업하면서 덩치를 키운 것이 1997년 IMF 외환위기를 몰고왔다고 볼 수 있다. 다행스럽게 2000년대 이후에는 마케팅에 큰 관심을 가졌다.외부에서 영입한 뛰어난 인재를 기업의 어떤 부서보다 우선해서 배치했고 마케팅 전략의 수립을 위한 아이디어 창안도 중시했다.국내 다른 대기업과 동일한 성장 이력을 가진 삼성그룹은 외환위기를 극복하면서 ‘마케팅’에 더 깊은 관심을 가졌다. 이는 이후 다른 기업이 휘청거리며 망해가는 와중에도 월등한 실적을 내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조직의 목표가 정해지면 앞뒤 보지 않고 돌진하는 삼성의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도 좋은 결과를 낸 요인이다. 앞으로 더욱 더 치열해진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마케팅 전략에 대한 많은 연구와 관심이 절실하다. ◇ 신사업 실패는 마케팅 전략의 부재... 제조에는 강하지만 서비스에는 약한 삼성의 기업문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변하지 않는 법칙으로 ‘고위험 고수익, 저위험 저수익(high risk high return, low risk low return)’이 있다. 덩치가 큰 대기업은 위험은 크지만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사업에 투자해 선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그러나 국내 대기업은 중소기업이 잘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이 열심히 투자해 상품이나 사업모델을 검증하고 나면 시장에 재빠르게 진입하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wer) 전략을 추진한다.일단 시장에 진입을 하고나면 우월한 자본력을 앞세우거나 정치권력과 유착을 무기로 진입장벽을 쌓는 등의 방식으로 시장을 송두리째 장악해 선행 사업자인 중소기업을 고사시킨다.일부 전문가는 합법을 가장한 '약탈'이라고 규정한다. 그럼에도 이 방식이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삼성이 그동안 실패한 사업으로는 자동차 제조, 유통업, MP3 등이 있다. 시장에서 검증된 사업이지만 실패했다.우선 삼성의 가장 큰 실패작은 자동차 사업이다. 당시 현대그룹, 대우그룹, 기아자동차, 쌍용자동차 등의 기업이 자동차 사업을 영위하고 있었다.국내 시장은 포화상태라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었지만 김영삼 정부 시절 사업권을 획득했다. 국내 시장 판매보다는 해외 수출로 국부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막대한 부실만 남기고 파산했다.전자제품을 만드는 공장만 건설하다 보니 자동차 조립공장도 그런 식으로 만들려고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건희 회장이 공장을 방문하면 라인 가동을 중지하고 소방차로 공장 바닥을 청소해 먼지 하나 없이 만들었다는 일화가 공개되기도 했다.결국 삼성자동차는 1999년 법정관리에 들어가 채권단은 2조4500억 원의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은 삼성생명 등의 주식을 담보로 내놓았다.다음으로 삼성이 미래의 성장산업이고 기술력도 필요하지 않아 쉽게 생각하고 덤벼들었다가 실패해 못내 아쉬워하는 부문이 유통업이다.1999년 영국의 테스코(Tesco)와 합작으로 삼성 테스코를 설립해 홈플러스라는 할인점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신세계의 이마트, 롯데의 롯데마트에 완패해 지분을 매각했다.홈플러스는 2015년 한국 사모펀드인 MBK에 7조2000억 원에 매각됐다. MBK는 알짜 점포를 매각해 인수자금을 갚는 방식으로 사업을 영위하다가 부도 위기로 내몰렸다. MBK와 홈플러스는 2025년 3월4일 유동성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며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법원은 즉각 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홈플러스 사태가 국민연금과 부동산 펀드 등에까지 확산 중이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음악파일을 재생시키는 디지털기기인 MP3는 대한민국 벤처기업 레인콤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킨 제품이다. 기존의 테이프 레코드 시장을 순식간에 초토화시키고 음악시장을 재편한 획기적인 제품이다.기술력이 필요 없는 제품이었고 레인콤이 내부 분쟁으로 주춤하는 사이 메모리에 장점을 가진 삼성전자가 뛰어들었다.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었지만 결국 시장을 장악하는 데 실패했다.결국 이 시장은 싸움을 지켜보던 애플이 아이팟(iPod)이라는 제품을 들고 나오면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했다. 가정왕국으로 불리던 삼성전자도 물을 먹은 것이다. 스마트폰이 나오면서 애플의 아이팟도 사리지고 있다.몇 가지 사례를 보더라도 혁신하지 않고 모방만 한다면 검증된 사업에 뛰어든다고 해도 모두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추진하는 신사업에서 혁신하는 것은 사업 아이템과 기업문화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야만 한다.제조에는 강하지만 서비스에는 약한 것이 삼성의 기업문화다. '복제에는 강하지만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은 약한 것'도 삼성의 기업문화다.위에서 열거한 3가지 사업 모두 후발주자라는 나름대로 이점을 갖고 있지만 창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성공하지 못했다. 요즘 청년들이 선호하면 표현을 빌리면 ‘딱 거기까지’라는 한계에 봉착했다.삼성이 지난 20여 년 동안 도전했던 신사업의 실패가 이를 증명한다. 앞으로 삼성이 신사업을 선택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 어떤 고민을 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 일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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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홈페이지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이 US$ 3조2090억 달러를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3조2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국무원(国务院)의 승인을 받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4000억 위안/878조 인도네시아 루피아 규모의 양자 간 현지 통화 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에 따르면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을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에 매각한다.SMBC닛코증권(SMBC日興証券)에 따르면 구 도쿄증권거래소(旧東証)1부에 상장했던 기업 660개사의 2024년 4~12월 결산 결과 최종 이익 합계는 28조938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일본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三菱ふそうトラック・バス株式会社, MFTBC)에 따르면 2025년 2월부터 Battery 2nd Life 이니셔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가 신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대형 개발업체가 잠재적 채무 불이행에 직면하면 시장 신뢰에 타격이 발생하고 구매자가 시장 진입을 미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 US$ 3조2090억 달러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에 따르면 2025년 1월 말 외환보유액이 US$ 3조2090억 달러를 기록했다. 14개월 연속 3조2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했다.국내외 금융 시장 혼란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1월 외환 보유액이 감소세를 멈추고 반등해 67억 달러 증가했다. 국제 금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동기간 달러화 기준 금 보유액은 2065억 달러로 전월 대비 152억 달러 늘어났다.중국 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에 따르면 국무원(国务院)의 승인을 받아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4000억 위안/878조 인도네시아 루피아 규모의 양자간 현지 통화 스와프 계약을 갱신했다.이 계약은 향후 5년간 유효하며 양측의 동의하에 연장될 수 있다. 양자간 통화스와프 연장으로 통화 및 금융협력 강화, 원활한 양자 무역 및 투자, 금융 시장 안정성 유지 등이 기대된다.◇ 일본 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 매각미쓰비시케미칼그룹(三菱ケミカルグループ)에 따르면 제약 자회사 타나베미쓰비시제약(田辺三菱製薬)을 미국 투자 펀드 베인케피탈에 매각한다.매각 금액은 약5100억엔으로 2025년 7~9월기 완료해 약 950억엔의 양도 수익을 계상한다. 미쓰비시케미칼은 신약 후보 확충 비용이 많이 드는 의약품 사업을 분리하고 화학 관련 사업의 수익 회복에 주력하기로 했다.SMBC닛코증권(SMBC日興証券)에 따르면 구 도쿄증권거래소(旧東証)1부에 상장했던 기업 660개사의 2024년 4~12월 결산 결과 최종 이익 합계는 28조9387억엔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으며 전체기업의 약60%인 397개사만 늘어났다. 업종별로는 엔저 배경으로 수출 시 이익이 발생한 전기기기, 화학, 해운 등이며 은행업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으로 인해 이익이 대폭 확대됐다.또한 235개 기업은 이익이 줄어들었으며 28개 기업은 적자를 기록했다. 이 중 철강은 중국 제품과 가격 경쟁력으로 인해 이익이 26% 감소했다.일본 미쓰비시 후소트럭&버스(三菱ふそうトラック・バス株式会社, MFTBC)에 따르면 2025년 2월부터 Battery 2nd Life 이니셔티브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이 이니셔티브에 따라 회사는 전기 경량 eCanter 트럭에 사용된 배터리를 재활용해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MFTBC는 차세대 축전지를 개발하는 회사인 CONNEXX SYSTEMS와 공동으로 시연을 실시한다. 수명이 다한 eCanter 모델의 사용된 배터리는 차량에서 제거해 CONNEXX SYSTEMS에서 개발한 EV 충전기와 통합된 "EnePOND EV Charger(가칭)"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전원으로 사용된다. ◇ 홍콩 S&P Global Ratings,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 신용 압박에 직면S&P Global Ratings에 따르면 홍콩 일부 지역 부동산 개발업체가 신용 압박에 직면해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대형 개발업체가 잠재적 채무 불이행에 직면하면 시장 신뢰에 타격이 발생하고 구매자가 시장 진입을 미룰 수 있다고 내다봤다.또한 주거용 부동산 매매량이 2만채의 약 50%로 감소할 수 있으며 공급과잉 및 수요 감소로 주택 가격이 5~7%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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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투자증권 로고[출처=신한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이선훈)에 따르면 미국 시장 내 Fallen Angel 채권에 투자하는 ‘다올 BNY US Fallen Angel 하이일드펀드’를 판매한다.‘다올 BNY US Fallen Angel 하이일드펀드’는 재간접펀드다. 글로벌 대형 자산운용사인 BNY Mellon의 산하 Insight Investment 사의 ‘BNY Mellon Efficient U.S. Fallen Angels Beta Fund’에 투자한다.이 펀드에서 주로 투자하는 Fallen Angel 채권이란 투자 적격 등급(BBB)에서 투기 등급(BB+/Ba1)으로 하향 조정된 기업의 채권을 의미한다.Fallen Angel 채권의 경우, 등급 하향 시점을 전후로 적정 가치 대비 큰 폭의 가격 할인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타 하이일드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신용등급이 높은 BB 등급 채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Fallen Angel 채권 중 저평가된 채권을 매수해 적정가치에 도달할 시점까지 보유하는 것이 펀드의 핵심 운용 전략이다.미국 경기가 양호한 흐름을 이어감에 따라 높은 이자 수익과 자본 차익을 거둘 수 있는 하이일드 채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해당 펀드는 신한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및 신한 SOL증권 앱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 계좌로도 가입할 수 있다. 단, 모든 금융 상품은 운용 결과에 따라 투자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신한투자증권 이광렬 투자상품부서장은 “과거 고금리 환경이 지속된 영향으로 미국 내 다수의 Fallen Angel 채권 매수 기회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반 하이일드 채권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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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과 SBVA,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AI 혁신을 위한 MOU 체결(왼쪽부터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 부회장, SBVA 이준표 대표이사) [출처=한화생명]한화생명(대표이사 부회장 여승주)에 따르면 2025년 1월21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 마련된 한화 오피스에서 SBVA와 AI 및 ICT 분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생명 여승주 대표이사(부회장)와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 SBVA 이준표 대표이사를 필두로 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한화생명이 스위스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 현장에서 글로벌 투자회사와의 파트너십을 연이어 체결했다.인공지능(AI) 및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 특화된 SBVA(前 SoftBank Ventures Asia·소프트뱅크벤처스아시아)와 홍콩에 거점을 둔 셀라돈 파트너스(Celadon Partners)가 그 주인공이다.SBVA는 2000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산하의 초기 기업 투자를 위한 벤처캐피털로 설립돼 2022년에 디에지오브(The Edgeof)에 인수됐다.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직접 투자 및 전 세계에서 펀드를 조성하고 투자하는 사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특히 AI와 ICT 분야의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 투자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여승주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경제포럼의 메인 테마 ‘지능형 시대를 위한 협업(Collaboration for the Intelligent Age)’이 시사하듯 AI 혁신을 위해서는 글로벌 파트너십이 필수불가결하다”면서 “SBVA와 파트너십을 계기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고 AI리더십을 확보해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이어 이준표 대표이사는 “SBVA의 차별화된 기술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투자 경험과 한화생명의 AI 혁신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한화생명은 다음날 같은 장소에서 셀라돈 파트너스와도 MOU를 체결했다. 셀라돈 파트너스는 환태평양 시장을 주 활동 무대로 삼고 있으며, 턴어라운드 및 스페셜시츄에이션 전략을 주로 구사하는 운용사다.한화생명은 셀라돈 파트너스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아시아 시장에서 존재감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청사진을 그려 놓았다.도날드 탱(Donald Tang) 셀라돈 파트너스 대표이사는 “글로벌 종합금융그룹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한화생명과의 MOU 체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한편 한화생명은 세계경제포럼에서 한국 경제 상황에 관심을 갖는 해외 주요 투자자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AI와 디지털 혁신, 오픈 이노베이션 등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금융 업계 리더들과 활발히 교류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모색했다.그 밖에도 한화생명 AI 연구소와 산학협력을 맺고 있는 스탠퍼드대 HAI(Human-Centered AI) 소장 제임스 랜데이(James Landay) 교수가 2024년에 이어 한화 오피스를 방문해 올해 AI 협력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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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7▲ 미래에셋생명 로고[출처=미래에셋생명]미래에셋생명(대표이사 부회장 김재식, 대표이사 황문규)에 따르면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연간 수익률이 전 금융권 가운데 1위, 개인형(IRP)은 보험업권에서 1위를 각각 차지했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미래에셋생명 DC형 퇴직연금(원리금 비보장형) 연간 수익률이 12.91%를 기록하며 증권·은행·보험사를 포함한 전체 퇴직연금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개인형(IRP형) 또한 연간 수익률 12.05%로, 보험업권 1위에 올랐다. DC형 퇴직연금 금융권 평균 수익률은 은행(8.30%), 증권(8.14%), 보험(5.49%)로 나타났으나 미래에셋생명은 12.9%로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미래에셋생명은 IRP(개인형) 또한 12.05% 수익률로 은행(7.76%), 증권사(9.08%), 보험사 평균(5.61%)을 모두 웃도는 성과를 기록했다.미래에셋생명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게 된 배경에는 ‘글로벌MVP펀드’ 시리즈가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업계 최초의 일임형 자산배분형 펀드 ‘글로벌MVP펀드’ 시리즈는 미래에셋생명의 전문가가 제안하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장기적인 자산배분 전략과 글로벌 시장 흐름에 따른 분기별 펀드 선택으로 운용된다.전순표 미래에셋생명 연금영업부문대표는 “퇴직연금의 수익률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서비스, 상품 그리고 시스템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많은 고객이 ‘글로벌 MVP펀드’ 시리즈를 중심으로 글로벌 우량자산에 투자하는 미래에셋생명 퇴직연금을 통해 행복한 은퇴 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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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2▲ 이집트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2025년 1월2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정부 정책을 포함한다. 이집트 대의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민간 부문 개발과 경제 다분화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 펀드 규모를 US$ 1억3100만 달러로 승인했다.◇ 이집트 대의원, 2024년 12월 민간 부문 개발과 경제 다분화 프로그램 초기 단계 펀드 규모 US$ 1억3100만달러로 승인이집트 대의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민간 부문 개발과 경제 다분화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 펀드 규모를 US$ 1억3100만 달러로 승인했다.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동의된 사항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국가 예산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전국 규모의 구조적 개혁 프로그램을 위한 국제 기관과 협동을 활성화하고 민간 부문의 성장도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투자 환경과 경쟁 구조를 개선해 민간 부문의 투자를 활성화하고 경제 다양화를 비롯해 주요 산업 부문의 녹색 전환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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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빌딩[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4년 12월30일(월) 오후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경환)와 ‘창업 및 경제활성화를 위한 동반성장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총 200억 원 규모의 상생대출펀드를 조성해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의 대출지원과 1.70%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주요 지원 대상은 사업 개시일로부터 2년 이상 된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 중 △일자리 창출 기업 △기술우량 스타트기업 △기술이전 기여 기업 등이다.이날 협약식은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부산 소재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하고 가라앉은 지역 내 창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이번 협약은 부산은행과 한국주택금융공사 간 2018년, 2020년 금융지원 협약에 이은 3번째 협약으로서 양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 경제의 핵심인 지역중소기업이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으로 지역 경제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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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아라비아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 여객기 이미지 [출처=홈페이지]2024년 12월23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금융과 서비스를 포함한다. 사우디아라비아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에 따르면 2024년 12월28일부터 담맘(Dammam) 파하드 왕 국제공항(King Faha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홍해 국제공항(Red Sea International Airport)까지 국내선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청(ADIA), 2024년 12월 전체 자산 규모 US$ 1조580억 달러 기록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인 아부다비 투자청(ADIA)에 따르면 2024년 12월 전체 자산 규모가 US$ 1조580억 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국부펀드 상위 4위이다.2023년 전체 포트폴리오 내 사모펀드 비중은 12~17% 사이로 2022년 10~15% 사이에서 증가했다. 전체 포트폴리오 수준에서 ADIA 내부에서 운영하는 자산 규모의 비중은 2023년 64%로 2022년 55% 대비 상승했다.전세계 국부펀드 중 자산 규모가 1조 달러를 초과한 국부펀드는 △노르웨이 정부연금펀드(GPFG) 1조8000억 달러 △중국투자공사(CIC) 1조3000억 달러 △중국의 SAFE투자(SAFE Investment Company) 1조1000억 달러 순으로 높다.국부펀드 상위 10위권 이내에 드는 걸프협력회의(GCC) 기반의 국부펀드로는 △쿠웨이트 투자회사(KIC), 9800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9500억 달러 △카타르 투자청(QIA), 5300억 달러 등이 운영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플라이나스(flynas), 2024년 12월28일부터 담맘에서 홍해 국제공항까지 국내선 직항 노선 운영사우디아라비아 저가 항공사인 플라이나스(flynas)에 따르면 2024년 12월28일부터 담맘(Dammam) 파하드 왕 국제공항(King Fahad International Airport)에서 홍해 국제공항(Red Sea International Airport)까지 국내선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정부의 항공업 및 관광산업 발전 계획과 국내선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직항 노선을 추가했다. 해당 직항 노선은 1주에 2회 운영된다.플라이나스는 정부의 경제계획인 '비전 2030(Vision 2030)'의 연장선으로 향후 국내 및 해외 운항지를 기존의 70개에서 165개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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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2024년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 PJSC)은 사우디아라비아 복합기업인 BATIC 투자 로지스틱(BATIC Investment and Logistics Compan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출처=파킨 엑스(X) 계정]2024년 12월16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서비스와 기업 경영이 포함된다.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 PJSC)에 따르면 2024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복합기업인 BATIC 투자 로지스틱(BATIC Investment and Logistics Compan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따르면 2024년 12월 영국 히스로공항(Heathrow Airport Holdings Ltd) 지주사인 톱코(FGP TopCo)의 지분 15% 인수 과정을 완료했다.◇ 아랍에미리트 파킨(Parkin Company PJSC), 2024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복합기업인 BATIC 투자 로지스틱과 양해각서(MOU) 체결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기업인 파킨(Parkin Company PJSC)에 따르면 2024년 12월 사우디아라비아 복합기업인 BATIC 투자 로지스틱(BATIC Investment and Logistics Company)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해각서를 통해 로지스틱, 운송, 주차, 부동산, 공공 및 민간 보안 서비스, 결제 시스템, 시설 운영에 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이번 협정은 BATIC의 공공 주차 시설 및 서비스 제공 자회사인 SCSC(Smart City Solutions Co.)의 현지 공공 주차시설 네트워크와 파킨의 운용 능력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에 집중해 교통 흐름의 최적화와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시왕립위원회(RCRC), 2024년 12월 리야드 메트로(Riyadh Metro)의 전철 노선 2개 운영 개시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시왕립위원회(RCRC)에 따르면 2024년 12월 리야드 메트로(Riyadh Metro)의 2개 전철 노선 운행이 개시됐다.레드 라인(Red Line)과 그린 라인(Green Line)의 운영이 시작되며 리야드 메트로의 6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정상적으로 가동 중이다.2025년 1월5일 오렌지 라인(Orange Line)의 운영이 가동되면 리야드 메트로 네트워크 프로젝트가 완공된다. 대중교통의 이용이 더욱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에 따르면 2024년 12월 영국 히드로공항(Heathrow Airport Holdings Ltd) 지주사인 톱코(FGP TopCo)의 지분 15% 인수 과정을 완료했다.스페인 다국적 인프라 기업인 페로비알(Ferrovial)로부터 히드로공항의 지분 19.75%를 20억 유로(US$ 21억 달러)에 매입했다.PIF는 인프라 시설에의 장기간 투자를 통해 지속가능한 항공업 성장과 글로벌 항공업 허브로 부상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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