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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KR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 체결(우측에서 세번째 김민강 HMM 해사실장, 네번째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 두번째 연규진 KR 상무) [출처=HMM]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에 따르면 2025년 10월22일(수) 한화그룹 4개 계열사, KR(한국선급)과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 공동 개발 위한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부산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조선 및 해양 산업전(KORMARINE 2025)’의 한화오션 부스에서 진행됐다. HMM, 한화그룹, KR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한화그룹 4개 계열사는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등이다. ‘차세대 무탄소 추진체계’는 암모니아 가스터빈(GT)과 연료전지(Fuel Cell)를 통해 만들어낸 전력으로 선박을 운항하는 시스템이다.암모니아 가스터빈은 무탄소 연료인 암모니아를 연소해 전력을 생산하며 연료전지는 산소와 수소가 결합하는 화학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기에 탄소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참여사들은 중소형 컨테이너선 운항에 적합한 시스템 개발, 더 나아가 무탄소 추진체계를 활용한 새로운 개념의 선박 개발까지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프로젝트에서 한화그룹은 암모니아 가스터빈, 연료전지 등 추진체계 개발을 진행하고 HMM은 선박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실증을 수행한다. KR은 안전성 검토, 규제 요건 자문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HMM은 갈수록 강화되는 해운 분야의 환경 규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2024년 글로벌 목표라고 할 수 있는 2050년 탄소중립을 2045년 조기 달성하겠다는 ‘2045 넷제로(Net-Zero)’를 선언했다. LNG 연료 및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는 등 친환경 선대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민강 HMM 해사 실장은 “이번 협력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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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중남미 마약 카르텔의 단속에 군대를 동원하고 있다. 특히 남미에서 반미 전선의 선봉에 서 있는 베네수엘라 주변 해역에 이지스 구축함을 배치해 마약을 운반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격침했다.전통적으로 해상을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하려는 사람과 마약 운반선을 단속하는 임무는 해안경비대(Coast Guard)와 마약단속국(DEA)이 담당했지만 군대를 직접 동원한 것이다. 해상 보안을 강화하려는 미국 정부의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우리나라는 1953년 한국전쟁 직후 일본 어선의 영해 침범 등을 담당하기 위해 내무부 소속 해양경찰대를 신설했다. 민간 어선을 해군이 단속하며 국제 분쟁의 소지가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었다.▲ 국가정보기관의 이해 - 활동영역과 개혁과제 표지 by 민진규 [출처=엠아이앤뉴스]◇ 세월호 사건으로 격하된 이후 2017년부터 조직 재건 중... 신원 직원 대규모 이탈 원인 파악 및 대응 시급1991년 경찰청 소속의 해양경찰청을 개편됐지만 존재감이 미약했던 조직이 1996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독립하며 정체성을 확립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 부실 대응 논란이 초래되며 국민안전처 소속 해양경비안전본부로 격하됐다.2017년 해양수산부 외청으로 분리되며 조직의 위상을 재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해양경찰청은 국가정보원, 경찰청, 국군방첩사, 관세청, 특허청, 법무부 등과 같은 방첩 기관으로 국가안보의 최첨병이다.조직의 임무 특성으로 국내 정치적 이슈와 전혀 관계가 없었던 해양경찰청은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발령한 비상계엄령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내부 인사의 일탈행위인지 조직 차원의 권력 확장 노력인지는 특별검사의 조사 결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세월호 사건 이후 다시 외풍에 노출된 상황이라 안타깝다.그렇다고 해양경찰청이 막중한 임무를 수행함에 있어 소홀하면 안 된다. 2025년 9월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서 중국인을 구하다 순직한 이재석 경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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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함께 증상이 없는 사람의 혈액 채취만으로 암을 조기 진단하는 미국 생명공학 기업 ‘그레일(Grail)’에 US$ 1억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그레일은 혈액 내 수억 개의 디옥시리보핵산(DNA) 조각 중 암과 연관된 미세한 DNA 조각을 최적으로 선별하고 이를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Genome) 데이터 기술로 분석해 암 발병 유무 뿐 아니라 암이 발생한 장기 위치까지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업체다.다양한 임상시험 결과로 출시한 제품 ‘갤러리(Galleri)’는 단 한 번의 혈액검사로 50여 종의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2021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40만 건의 누적 검사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영국에서도 국립보건서비스(NHS)와 함께 대규모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갤러리 검사를 활용하면 췌장암, 난소암 등 표준화된 선별 검사가 없는 암을 조기에 발견할 가능성이 높아 암 치료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레일은 자사의 갤러리 검사를 내년 중 美 FDA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삼성물산은 이번 투자를 통해 한국에서 갤러리 검사를 독점 유통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향후 싱가폴, 일본 등에서도 그레일과 협력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그레일의 기술력과 축적된 유전자 기반 암 조기진단 데이터를 삼성 헬스 플랫폼과 연계해 활용하는 전략적 협력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삼성 헬스 사용자에게 보다 혁신적인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삼성물산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와 공동으로 출자한 라이프 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미국의 혈액 기반 알츠하이머 검사 기술 기업 ‘C2N’과 미국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 8호 펀드 등에 투자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헬스케어 분야 강화를 위해 미국 DNA 분석 장비 기업인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에 투자를 진행했다. 최근에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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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7▲ 엔씨(NC) ‘아이온2’ [출처=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에 따르면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2’가 진행한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가 조기 마감됐다.아이온2 개발진은 이용자 수요에 대응해 서버당 수용 인원을 늘려 10월16일(금) 오후 4시에 재오픈한다. 증설 완료 이후에는 아이온2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방식으로 선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아이온2는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앱 마켓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사전예약에 참여한 모든 이용자는 △펫(자이프/파피스) 상자 △실버버튼: 펫 상자(펑기/크레스틀리치/코누티 일꾼) △10만 키나 상자를 받을 수 있다.아이온2 ‘서버 및 캐릭터 이름 선점 이벤트’와 사전예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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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3▲ 오뚜기 본사 전경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45억 원의 협력사 하도급대금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지급 대상은 주문자위탁제조업체(OEM)사, 원료업체, 포장업체 등 78 곳이며 전월 하도급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한다. 정상 지급일보다 어음 기준 평균 60여일 앞당겨 지급된다.오뚜기는 협력사와 상생을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추진팀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임직원으로 구성된 내부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반성장과 관련된 주요한 사안을 논의하여 개선하고 있다.또한 2015년부터 동반성장펀드를 마련해 협력사와 대리점들이 시중 금리보다 낮은 이자로 대출을 받아 경영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내수 부진과 고환율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중소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이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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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항만공사, 추석 연휴 귀성객 안전을 위한 기관장 주재 연안여객터미널 현장점검 실시(연안여객터미널 점검을 하고 있는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인천항연안여객터미널(인천시 중구 연안부두로 70)을 통해 귀성길에 오르는 여객들에게 안전한 이동 여건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먼저 인천항만공사는 9월25일(목)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기관장 주재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고예방을 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위해요소 점검 △건조기 화재예방 대책점검 △농무기 대비 조명시설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물 이용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25년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 ’25.10.2.(목)-10.12.(일)) 여객집중에 따른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터미널 전면에는 임시 대기공간을 추가 설치하고 개찰 시간을 조정(출항 30분前)하는 동시에 안전·안내관리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특별수송기간을 시작으로 10월 한달간 여객터미널 3개소(연안,국제,크루즈) 근로자 대상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각 터미널별 안전위해요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조치하는 등 현장에서의 안전관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아울러 인천항만공사는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여객편의와 고객서비스 수준의 향상을 위해 △해상안전 체험관 개선△임시대기공간 확충△포토존 등 볼거리를 마련하고 △민속놀이마당 및 다과 증정 이벤트 등 여객선 출항 전까지 대기하는 여객들을 위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안전한 귀성길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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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한화그룹 본사 사옥 전경 [출처=한화그룹]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 따르면 2025년 10월 추석을 맞아 협력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2620개 협력사들에게 3035억 원의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지급 규모는 한화오션 1430억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763억 원, 한화시스템 357억 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왔다. 지난 설에는 약 1700억 원, 2024년 추석에는 약 190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했다.또한 한화그룹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65억 원어치를 구매해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임직원들이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등 주요 계열사들은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한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 보은, 창원, 여수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한다. 한화오션은 거제에서 지역민, 고객사 직원 및 가족 등과 함께 명절음식 나눔과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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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2▲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추석을 앞둔 협력사들의 경영 안정을 돕고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납품대금 2조228억 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둔 협력사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규모 납품대금 조기 지급에 나선다. 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현대건설·현대제철·현대글로비스·현대트랜시스·현대위아·현대오토에버 등 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주요 그룹사와 부품 및 원자재, 소모품 등을 거래하는 6000여 개 협력사가 대상이다.이번 납품대금 조기 지급은 직원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추석 명절 기간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협력사들의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취지다.현대자동차그룹은 1차 협력사도 2·3차 협력사에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도록 권고해 선순환을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재정 관리의 불확실성을 해결하고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등 조기 지급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겠다는 의도다.현대자동차그룹은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협력사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납품대금을 선지급해왔으며 2024년 추석과 2025년 설에도 각 2조3843억 원, 2조446억 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대외 통상 환경 변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자금 수요가 많은 명절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키로 했다”며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직원 취약 계층 대상 상생 활동으로 온정의 손길… 명절선물·식사 지원 등으로 봉사현대자동차그룹 소속 임직원들은 전국 각지에 있는 사업장별로 주변 취약 계층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필요 물품 전달 및 배식 봉사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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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직원들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온라인 장터에서 상품을 구입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그룹(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회사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1조1900억 원 규모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 운영 등 내수 경기 활성화에 나선다.◇ 1조1900억 원 규모의 협력회사 물품대금 조기 지급2025년 10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삼성은 협력회사들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1조190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추석 연휴 이전에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웰스토리, 제일기획, 에스원 등 13개 관계사가 참여해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회사별로 당초 지급일에 비해 최대 12일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삼성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내 경기 활성화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4년 추석 당시 지원했던 금액보다 물품 대금 규모를 3200억 원 가량 확대해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의 주요 계열사들은 2011년부터 물품대금을 월 3~4회 주기로 지급해 협력회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영을 지원해오고 있다.◇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 운영... 사내 홍보도 적극적으로 실시할 방침삼성은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계사 자매마을 특산품과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생산 제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 맞이 온라인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중공업, 삼성E&A,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등 17개 관계사가 온라인 장터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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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美 대형 건설사 ‘센추리 커뮤니티스’에 고효율·AI 가전 독점 공급 [출처=LG전자]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의 대형 ‘빌더(Builder, 건축업체)’인 ‘센추리 커뮤니티스(Century Communities Inc.)’와 생활가전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주택이나 상업용 건물을 짓는 빌더에 대규모로 제품을 공급하며 미국 B2B(Business to Business) 생활가전 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이번 계약으로 LG전자는 2029년까지 ‘센추리 커뮤니티스’가 미국에 짓는 수 만 채의 신규 주택 전부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고효율·인공지능(AI) 가전을 공급하게 된다.특히 LG전자의 빌더 전담 영업 및 서비스 조직 ‘LG 프로 빌더(LG Pro Builder)’가 주축이 돼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주택 구조, 지형 및 기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맞춤형으로 가전을 제안 및 공급한다.미국 환경청의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받은 고효율 가전으로 집 안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AI홈 플랫폼 ‘LG 씽큐(ThinQ) AI’ 기반의 서비스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LG 씽큐 AI’의 핵심 서비스는 △기존 가전에 새로운 AI 기능을 지속 업그레이드 하는 ‘씽큐 업’ △고장이나 이상징후 등 제품 상태를 손쉽게 관리하는 ‘씽큐 케어’다.‘센추리 커뮤니티스’는 미국 전역에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주택과 상업용 건물을 공급하는 대형 빌더다. 미국 내 상위 10대 빌더 중 하나로 꼽힌다. 빌더는 사업을 영위하는 지역 범위와 매출 규모 등에 따라 대형(National)·중형(Regional)·소형(Local)으로 구분된다.이번 계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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