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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2025 글로벌 신통상 포럼’ 개최 [출처=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 강경성)에 따르면 2025년 4월29일(화)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협상의 시간, 협력의 해법’이라는 주제로 ‘2025 글로벌 신통상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2월18일 발표된 ‘범부처 비상수출 대책’의 일환으로 계획됐다.◇ 세션1. 격변하는 통상환경 속 불변하는 한국 비즈니스의 경쟁력에 집중해야첫 번째 세션에서는 케이트 칼루트케비치 맥라티(McLARTY) 전무이사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칼루트케비치 전무이사는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무역실장과 백악관 대통령 특별보좌관을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2기 행정부의 가능성과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했다.칼루트케비치 전무이사는 “한국은 방산, 조선, 반도체, 의약품, 에너지 등 미국이 육성하고자 하는 핵심 산업에 있어 자국 내 불완전한 공급망을 보완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파트너다”고 강조했다.또한 “한국은 미국 내 강력한 투자 기반을 활용하고, 현지 협력사들을 소통 채널로 활용해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양주영 산업연구원 경제안보·통상전략연구실장, 김영만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총괄과장, 유종철 대한상공회의소 APEC협력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미간 공급망 협력 구조 △아웃리치 현장 분위기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정부와 기업 차원의 대응 방향 등을 설명했다.◇ 세션2.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 ‘글로벌 사우스’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리 기업 대응책으로 조명된 ‘글로벌 사우스’에 주목했다. 곽성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세계지역연구2센터장은 글로벌 사우스의 시장 기회와 경제협력 방향을 소개했다.이어 전임 KOTRA 서남아지역본부장였던 빈준화 KOTRA 글로벌공급망실장은 인도, 강준모 LG 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동남아시아에 대해 진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시장 정보를 공유했다.또한 글로벌 사우스 지역에 신규 진출하기 위해 우리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정부 개발 협력 사업인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1)과 경제혁신파트너십프로그램(EIPP2)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김영 사이넥스 대표는 (KSP) 파라과이 의료사업 진출 사례, 권현정 KAIST 글로벌기술사업화실장은 (EIPP) 케냐 콘자스마트시티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조정 사례, KOTRA 개발협력실은 (KSP) 협력 대상국의 사업 수요를 기업이 직접 발굴해 KSP로 제안할 수 있는 ‘KSP 민간제안제’를 각각 소개했다.◇ 세션3. 미국관세 대응 정보, ‘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에서 확인KOTRA는 미국의 통상조치와 그에 따른 대응방안 공유를 위해 4월10일부터 매주 ‘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를 열고 있다.이번 설명회는 포럼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미국의 주요 관세조치 및 USMCA 동향 △중국의 대응 △원산지 관리 및 품목 분류 전략 △무역 리스크 대응 방안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통상환경 비상대응 정기 설명회’는 지금까지 약 1000명의 수출 및 해외 진출기업 관계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부대행사, 관세·FTA·CBAM·공급망·해외시장정보·KSP 등을 주제로 한 기업 상담 부스 운영포럼 현장에서는 참가기업을 위한 1:1 상담 부스도 마련됐다. △관세대응 119 △온라인 관세 확인 시스템 △FTA해외활용지원센터 △CBAM 헬프데스크 △공급망 컨설팅 △해외시장뉴스 △KSP 민간제안제 홍보부스 등 분야별 상담 부스를 통해 실무적 지원이 이뤄졌다.강경성 KOTRA 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서 우리 기업이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포럼을 마련했다”면서 “KOTRA는 85개국 131개 무역관을 통해 현장 비즈니스 기회를 빠르게 포착해 우리 기업에 전파하고 정부와 함께 우리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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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본사 전경[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생물테러 등 국가위기 상황 대비를 위해 질병관리청(이하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의 품목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승인받았다.GC녹십자와 질병청은 2023년 10월31일 식약처에 품목허가신청서를 신청, 2025년 4월8일 자로 국산 신약 39호로 배리트락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탄저균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장기간 생존이 가능해 공기 중 살포가 용이한 1급 법정감염병이다. 치명률도 97퍼센트(%)에 달해 테러에 생물학 무기로 악용될 가능성이 높다.배리트락스는 2종의 탄저균 독소인자(lethal factor(LF, 치사인자), Edema factor(EF, 부종인자))를 세포 내로 전달해 주는 방어항원(Protective Antigen, PA) 단백질을 유전자 재조합 기술을 이용해 만들어 낸 백신이다.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방어항원을 통한 면역반응을 일으켜 탄저병을 예방할 수 있다.기존 백신은 세균 배양을 통해 만들기 때문에 미량의 탄저균 독소인자가 남아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번에 개발한 백신은 단백질 항원을 기반으로 만들어 이런 부작용을 없앴다. 더 안전한 재조합 단백질 방식으로 탄저백신을 개발한 것은 세계 최초다.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상 2상 결과 탄저백신 접종 그룹에서 탄저균 독소를 무력화시킬 수 있는 항체가 충분히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급성 및 중증의 이상 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경미한 이상 증상은 백신 접종 그룹과 위약 접종 그룹 간에 차이가 없음을 확인해 백신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탄저균은 치명률이 높아 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 3상 시험이 수행되기 어렵다. 이에 질병청은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의 개발 촉진 및 긴급 공급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임상 3상 대체 동물 실험을 수행했다.그 결과 동물모델에서 백신 4회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나도 높은 탄저 독소 중화 항체가가 유지됐고 탄저균 포자에 대해서도 높은 생존율이 확인돼 뛰어난 효과를 입증했다.이번 허가와 함께 GC녹십자는 탄저백신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어 정부의 필수 비축 수요량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는 “탄저백신의 국산화는 백신주권 확보 및 국가 공중보건 안보 증진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GC녹십자는 창립 이래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 필수 의약품 국산화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기초 의약품의 안정적인 공급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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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헨티나 중소기업협회(CAME) 빌딩 [출처=홈페이지]2025년 4월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를 포함한다. 미국에서 비트코인 투자에 올인했던 스트래티지(Strategy)의 2025년 1분기 실적이 매우 저조한 수준을 기록했다.캐나다는 2024년 기록적인 기상이변으로 보험회사의 손실이 커졌기 때문에 2025년 주택보험료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아르헨티나는 여름 시즌이 끝나가면서 2025년 3월 소매판매액이 전년 동월 대비 대폭 증가했다. 하지만 2024년 3월 감소폭이 너무 컸기 때문에 손실을 상쇄하지는 못했다.◇ 미국 스트래티지(Strategy), 2025년 1분기 순이익 US$ 59억1000만 달러의 손실 기록미국 소프트웨어 기업인 스트래티지(Strategy)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순이익은 US$ 59억10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디지털 자산에서 큰 손해를 봤기 때문이다.2025년 3월31일 기준 스트래트지는 82억2000만 달러의 부채를 안고 있다. 연간 이자비용만 3510만 달러에 달할 정도로 부담이 큰 편이다.2025년 4월6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52만8185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 구입가격은 356억3000만 달러에 달한다. 4월6일 마감 주일에는 비트코인을 추가로 구입하지 않았다. ◇ 캐나다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My Choice Financial), 2025년 주택 보험요금 5.2% 상승캐나다 보험사이트인 마이 초이스 파이낸셜(My Choice Financial)은 2025년 주택 보험요금은 5.28퍼센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플레이션보다 더 높은 수치다.2024년 주택 보험요금 인상율은 7.66%를 기록했다. 2024년 여름 분기에만 보험 사의 손실은 70억 달러에 달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했다.캐나다 보험위원회에 따르면 2024년 보험회사의 손실액은 85억 달러에 달했다. 2023년에 비해 3배나 많은 금액이며 2001년부터 2010년까지와 비교하면 12배나 증가했다.◇ 아르헨티나 중소기업협회(CAME), 2025년 3월 중소기업의 소매판매액 전년 동월 대비 10.5% 상승아르헨티나 중소기업협회(CAME)는 2025년 3월 중소기업의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10.5% 상승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2024년 3월 소매 판매액이 급락한 것을 상쇄하지는 못했다.3월 소매판매액은 2월에 비해서도 0.1% 증가했다. 2025년 1분기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19.4% 확대됐다. 여름 시즌의 끝이라서 판매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소매업체들은 프로모션, 무이자 판매, 할인 등의 수단을 동원해 매출액을 끌어올렸다. 가장 많이 증가한 품목은 화장품(+23.6%), 의약품(+16.8%), 식음료(+13.7%)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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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8▲ 삼양그룹 CI [출처=삼양그룹]삼양그룹(회장 김윤)에 따르면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1억5000만 원과 5000만 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했다.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 삼양엔씨켐이 성금을 마련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골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파워 플라스타’를 지원했다.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경상남도 산청과 하동, 경상북도 의성, 울산광역시 울주, 경남 김해 등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 등에 쓰일 예정이다.한편 100년 기업 삼양그룹은 산불, 수해 등 국가적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고 매년 연말에는 이웃사랑성금을 기탁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우리 사회의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삼양그룹 관계자는 "최근 화재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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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GS리테일 로고[출처=GS리테일]GS리테일(대표이사 허서홍 부회장)이 운영중인는 편의점 GS25는 김혜자 배우와 손잡고 출시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이 재출시 2년여 만에 누적 판매량 8500만 개를 돌파했다.무려 2년여간 1초에 1.3개씩, 1일 평균 11만4000개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만든 성과다. 판매 수량만 놓고 보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을 맛본 셈이다. 누적 판매량 1억 개 고지도 연내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GS25는 2023년 2월15일 ‘혜자로운 집밥’을 부활시켰다.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김혜자 도시락에 대한 귀환 요청이 쇄도해 재출시를 최종 결정했다.단종 6년 만에(2017년 단종) 재출시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은 ‘역시 혜자템’이라는 좋은 반응을 양산해 내며 출시 직후 일반 상품 중 매출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도시락 고객 10명 중 7명 이상의 고객이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을 선택했다.GS25는 도시락 인기에 힘입어 김밥, 주먹밥, 햄버거 등으로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카테고리 확장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은 실질적 매출 견인 효과는 물론 브랜드에 대한 대중적 호감도까지 모두 잘 끌어올린 가장 성공한 편의점 상품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GS25는 ‘혜자로운 집밥’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혜자로운봄’ 테마의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며 흥행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착한 가격 시리즈는 3500원 균일가로 구성된 ‘혜자로운 집밥’ 도시락 상품이다. GS25는 ‘치킨마요 도시락’을 새롭게 출시하며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등 라인업을 3종까지 확대했다.학생, 직장인의 런치플레이션 해소 등에 기여하고자 기획 및 출시가 이뤄졌다. GS25는 3000원대 도시락을 출시하기 위해 원재료 대량 구매, 용기 효율화를 통한 가격 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혜자로운봄’ 이벤트는 제휴 결제 수단으로 상품을 구매할 시 50퍼센트(%) 페이백, 1+1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4월 한 달간 지속되며, 토스 페이로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을 구매할 시 50% 페이백 해주는 혜택이 주력 행사로 진행된다.착한 가격 시리즈인 △치킨마요 도시락 △베이컨김치볶음밥 도시락 △햄구이 도시락 3종도 페이백 행사 상품이다. 3종의 도시락을 토스 페이로 결제하고 50% 페이백 혜택을 누릴 시 고객은 한 끼 식사를 단돈 1750원에 즐길 수 있게 된다.사회공헌적 역할에도 지속 노력하고자 GS25는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에 기부하기로 했으며, 결식우려아동을 후원하는 사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GS25는 3월14일 고객의 알 권리 증진 등의 취지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실시하는 ‘푸드 QR’(실시간식품정보확인서비스)을 업계 가장 먼저 도입했다.고객은 도시락에 부착된 ‘푸드 QR’을 통해 원재료명, 영양표시 등 식품 표시 사항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GS25는 일부 도시락에 적용한 ‘푸드 QR’을 ‘혜자로운 집밥’ 시리즈 등 간편식 전체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박종서 GS리테일 FF팀 도시락 담당 MD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재출시가 이뤄진 김혜자 도시락 등 ‘혜자로운 집밥’ 간편식 2년여간 8500만 개 이상 팔리는 등 국민 모두가 즐겨 먹는 먹거리 반열에 올라섰다”며 “착한 가격 시리즈 확대, 풍성한 할인 이벤트, 사회공헌활동 등을 지속 추진하며 고객이 보내준 큰 성원에 보답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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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5▲ 동아쏘시오홀딩스 로고[출처=동아쏘시오홀딩스]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에 따르면 국내 환경, 사회, 지배구조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의 ESG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도 같은 등급을 받았다.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3사는 서스틴베스트가 국내 상장사와 비상장사 1287개 기업 대상으로 한 2024년 하반기 ESG 경영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또한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상장기업 그룹에서 ESG Best Companies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동아쏘시오홀딩스는 ESG Best Companies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그룹 30곳 중 3위를 기록했다.서스틴베스트는 주요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의 의뢰를 받아 매년 상, 하반기 두 번 상장 및 비상장 국내 기업에 대한 ESG평가를 진행한다. 평가결과는 총 7개 등급(AA, A, BB, B, C, D, E)으로 나뉜다.ESG 평가와 더불어 ESG Best Companies 100곳을 함께 발표한다. ESG Best Companies는 국내 상장사 중 ESG경영을 리드하는 100대 기업을 뜻한다.상장사 중 자산규모별로 2조 원 이상 상장기업은 50곳, 5000억 원 이상 2조 원 미만 상장기업은 30곳, 5000억원 미만 상장기업은 20곳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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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화된 건기식 소분 시스템을 도입한 소분실 모습[출처=에스더블유헬스케어]의약품과 의료기기 전문 유통업체 에스더블유헬스케어(대표 이준형)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소분 시설을 이용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 위탁 사업을 준비 중이다.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시장 규제 완화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 운영하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메디콕’의 소분·조합 설비를 활용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위탁 소분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2025년 1월3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업계와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개정된 법률 및 시행령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관리사의 자격 요건을 정하고 영업자의 위생 시설 및 점검에 관련한 세부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개정 사항에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소분·조합의 위탁 허용이 명시돼 있다.개정 전에는 ATC 소분 설비를 구축하고 소분사, 위생관리사 등의 인력 채용이 필요한 위생 규정 때문에 시장 진입이 어려웠다.개정된 법률에서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판매 업체와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를 준비하는 스타트업의 진입장벽을 낮췄다.따라서 향후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방식의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수가 늘어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소분 생산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의 포장 외형 검수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출처=에스더블유헬스케어]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의료법인 신원의료재단의 관계회사로 백신 등 전문의약품의 콜드체인 자체 유통망을 갖추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분야에서 높은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는 기업이다.2024년 8월 의사가 설계하고 추천하는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메디콕’을 론칭해 2개월만에 1만 명이 넘는 회원수를 확보했다.에스더블유헬스케어는 1일 2만4000~3만포 이상을 소분 생산할 수 있는 12대의 ATC와 전문 소분사, 위생관리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관계기관의 현장점검에서 설비와 위생관리 부문에서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에스더블유헬스케어의 대표이사와 신원의료재단의 이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준형 대표는 “이번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소분/조합 위탁시장의 진출을 통해 시장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좋은 아이디어로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을 노리는 많은 기업에게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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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 PHARM 로고(출처=에스티팜)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성무제)에 따르면 2024년 11월19일(화요일) 의약품용 핵산 및 핵산 유도체를 생산, 수출하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선정 및 인증서는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 홀에서 열린 ‘2024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여됐다.에스티팜은 의약품으로 사용 가능한 합성 뉴클레오사이드 및 모노머 그리고 이들을 기반으로 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과 에스티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mRNA 핵심 원부자재인 5′-capping reagent(SmartCapⓇ)를 포함하는 다양한 RNA 백신 및 치료제 원료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합성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원료의약품은 antisense oligonucleotide (ASO), small interference RNA (siRNA), single guide RNA (sgRNA), Aptamer, CpG oligonucleotide를 포함하고 다양한 질병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또한 생물학적 방법으로 제조한 RNA 기반 messenger RNA(mRNA), circular RNA(circRNA)는 대표적으로 COVID-19 mRNA LNP 백신 및 유전적 치료제와 같이 활용될 수 있다.이번 선정은 2021년, 2022년, 2023년까지 3년간 에스티팜의 매출 및 수출 내역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회사는 앞으로도 글로벌 수준의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기업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한편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에스티팜을 포함해 64개 기업이 신규 선정되면서 인증서를 수여했다.참고로 에스티팜은 동아쏘시오홀딩스(회장 강정석) 자회사이며 계열사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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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십자수의약품이 액상형 반려동물 영양제 ‘K+LAB (케이랩)’을 출시했다[출처=녹십자수의약품]녹십자수의약품(대표이사 나승식)에 따르면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를 돕기위한 액상형 영양제 KLINIX ‘K+LAB (이하 케이랩)’을 새롭게 선보였다.케이랩 시리즈는 반려동물 액상 영양제로서 보호자에게 편리한 급여 방식을 제공한다. 또한 흡수가 어려운 성분들을 나노파티클 기술로 수용화한 기능성 원료( ‘H1 심혈관건강’, ‘E1 눈건강’, ‘L1 간건강’ 적용)를 채택해 주목을 받고 있다.케이랩은 2024년 11월12일 독일 유로티어 2024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K-펫바이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수의사의 처방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이번에 출시된 케이랩은 ‘연구 중심의 수의사 처방 보조제, 클리닉스’라는 모티브에서 출발해 국내 동물병원에서 주로 다루는 반려동물의 건강 문제 6가지를 타깃으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제품군으로는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한 케이랩 ‘J1 관절건강’, ‘G1 장건강’, ‘C1 인지기능건강’, ‘H1 심혈관건강’, ‘E1 눈건강’, ‘L1 간건강’ 6가지로 구성돼 있다.녹십자수의약품은 현대 반려동물에게 흔히 발생하는 건강 문제에 맞춰 개발된 케이랩을 통해 수의사가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에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할 수 있으며 간편한 급여 형태로 보호자의 편의성을 높인 점이 차별화 요소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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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7▲ 삼일제약 베트남 점안제 생산공장[출처=삼일제약 홈페이지]삼일제약(대표이사 회장 허승범)에 따르면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이 베트남 의약품청(DAV)으로부터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받았다.삼일제약은 GMP 인증으로 공식적으로 베트남 점안제 CDMO 공장에서 의약품 생산이 가능하게 됐다. 삼일제약의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은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SHTP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 공단에 공장부지 2만5000㎡, 연면적 2만1000㎡에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했다.주요 생산설비로는 연간 약 1.3억 관(dose)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사(Rommelag)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4000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사(Groninger)의 멀티 충전기 1기가 설치돼 있다.연간 약 3억개의 점안제를 생산할 수 있다. 현재 기준으로는 3개 라인에서 생산이 이뤄지지만 향후 5개 라인을 추가로 증설해 모두 8개 라인을 설치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추고 있다.또한 독일 울만사(Uhlmann)의 고속 자동 포장라인, 독일 바이스(Weiss)의 웨이잉 부스(Weighing Booth), 이탈리아 커머스(Comecer)의 아이솔레이터(Isolator)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다.특히 멀티 충전기의 경우 무균 안정성을 높이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 독일 프렌질(Franziel)와 VHP 멸균 시스템을 이용한 피딩 장치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도입했다.삼일제약은 이번 베트남 GMP 인증 외에도 국내 식약처의 KGMP 인증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 2026년 말 목표로 미국 cGMP와 유럽 EU-GMP 인증 절차도 곧 착수할 예정이다.삼일제약은 안질환 전문 제약사로 안과 의약품 생산 노하우 및 오랜 경험과 ‘엘러간(Allergan)’, 프랑스 ‘떼아(THEA)’ 등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강점이다.이를 토대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베트남의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한 가격 경쟁력 등을 강점으로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을 통한 성장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한편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 BMI리서치(BMI Research)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베트남 의약품 시장 규모는 US$ 65억 달러(약 9조480억 원)였다.향후 5년간 연 평균 성장률은 10.3%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최근 셀트리온 등 국내 굴지의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베트남에 판매 합작법인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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