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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9▲ KB국민카드 사옥 전경 [출처=KB국민카드]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주최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시상식’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저출생 문제 해결의 핵심인 일·가정 양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우수기업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육아 지원정책, 유연근무제, 직장 내 보육환경 등 총 17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수상기업이 선정됐다.KB국민카드는 일과 가정 양립 문화를 위해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출산과 육아에 따른 여직원의 경력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여직원의 임신기간에는 근로시간 단축 및 근무시간 변경을 통해 탄력적 근무를 지원하고 연장근로와 휴일근무를 원천 차단하고 있다.자녀 출산 시 출산 축의금과 축하 선물을 지급하고 남직원의 경우 배우자 출산휴가도 제공한다. 육아휴직은 자녀당 최대 2년 6개월(산전산후 휴가 6개월 포함)로 만 12세 이하 또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자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육아휴직과 별개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도 운영하고 있다.또한 자녀 보육을 위한 직장 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미취학 자녀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장애인 자녀 및 특수교육대상 자녀를 둔 직원에게는 별도 생활 보조비도 지급하고 있다.가족 참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통해 가족동반 활동 및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휴양 시설 이용료도 지원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임신, 출산, 육아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제도와 문화를 강화해 임직원과 그 가족 모두가 행복한 문화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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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엠아이앤뉴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4만 여 척의 모든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보급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2025년 10월19일(일)부터 해상에서 운항 중인 2인 이하 소형 어선의 승선원에 대해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가 전면 시행됐다.그동안은 기상특보가 발효된 경우 외부 갑판에 있을 때에만 구명조끼 착용이 의무였다. 이를 위반할 경우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됐다.하지만 개정된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앞으로는 기상 상황과 관계없이 항해 중인 2인 이하 어선의 모든 승선원은 상시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 구명조끼 미착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상당해 이 같은 조치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따라서 2인 이하 어선에 대한 구명조끼 상시 착용 의무화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 중이던 구명조끼 추가 구입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원 대상 어업인 10명 중 9명이 기존 고체형(조끼형)보다 조업 활동에 불편을 줄인 팽창형 구명조끼 추가 구입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가 최근 5년(‘20~’24년)간 어선 안전사고로 인한 어업인 인명피해를 조사한 결과 246명 중 155명(63퍼센트(%))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아 사고를 당했다.이에 2025년 6월부터 해양수산부, 전국 11개 시도 및 지역 수협과 협력해 ‘전 어선원 구명조끼 보급 한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이 사업을 통해 지원되는 구명조끼는 팽창형으로 부피가 작아 가볍고 활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어 어업인들이 선호하지만 고체형보다 가격대가 높다.하지만 모든 연근해 어선원을 대상으로 구매 비용의 80%를 지원해 어업인의 부담을 낮춤으로써 구명조끼 추가 구입 유도에 나선 것이다.지원 대상 어선 4만2653척에 총 10만3419벌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9만 590벌이 접수돼 신청률 88%로 집계됐다.수협중앙회는 2025년 연말까지 최대한 보급을 완료하는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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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7▲ 수협중앙회 로고 [출처=수협중앙회]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어업인과의 협력으로 어선 전복 사고에서 승선원 전원을 구조해냈다. 2025년 10월25일(토) 17시 22분경 수협중앙회 안전조업상황실과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20개 어선안전조업국에 승선원 8명을 태운 24톤(t)급 근해안강망 어선 제1성지호로부터 조난신호가 수신됐다.안전조업상황실은 즉시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 상황 확인을 요청했다. 목포어선안전조업국에서는 제1성지호 선장과 연락해 어선이 침수 중임을 확인했다.이에 목포어선안전조업국은 제1성지호에는 신속히 구명조끼 착용을 지시하고 주변 어선을 대상으로 구조협조 방송을 실시했다.동시에 어선안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사고해역 인근 조업선 제85수복호 등 10척에 적극적인 구조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목포해경, 서해어업관리단 등 유관기관에 사고사실을 신속히 통보했다.사고해역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제85수복호는 목포어선안전조업국으로부터 구조협조 요청을 받자 바로 조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사고해역으로 이동했다.현장에 도착한 제85수복호는 사고발생 약 30분 만에 전복된 제1성지호 선체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 8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구조된 선원들은 제85수복호에 올라타 23시 55분경 목포 북항에 안전하게 입항했다. 경미한 타박상과 저체온증을 호소하였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수협중앙회는 어선의 위치확인과 조난신호 수신 등 안전조업 지원을 위해 2012년부터 3개년에 걸쳐 어선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아울러 「어선안전조업법」에 따라 매년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실시하고 조난통신 방법, 구명설비(구명뗏목·구명조끼) 사용법,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 해상에서 사고 발생시 행동요령에 대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이번 사고는 반복적인 어업인 안전조업교육을 성실히 이행한 어업인의 침착한 대응과 주변 어선의 적극적인 구조 참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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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엠아이앤뉴스]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말까지 ‘금융사기 예방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한 전담 조직을 구축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피해 발생 시 피해자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금융 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도 강화하고 있다. 비대면 본인인증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을 강화하는 등 디지털 기반 보안 체계를 개선하고 있다.상호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전담 인원 운영을 통해 5억 원이 넘는 고객 자산을 지켜냈다.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전국적으로 급증하자 수협중앙회가 2025년부터 전국 수협 회원조합 직원을 ‘보이스피싱 지킴이’로 지정한 성과다.조합마다 보이스피싱 전담 인력을 구성한 것은 상호금융권에서 처음이다. 이와 같은 제도를 통해 2025년 총 11건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함으로써 5억5000여만 원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보이스피싱 지킴이는 어촌 지역 노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꾸준한 예방교육과 홍보활동도 병행해 지역 사회에서 금융 안전망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영업점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보이스피싱 지킴이가 실질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 개선과 함께 예방 활동을 통해 고객 자산을 든든히 지키는 지역 밀착 금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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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2025년 10월25일(토)~26일(일) 양일간 서울특별시 동작구에서 수협노량진수산과 함께 ‘제8회 도심 속 바다축제’를 개최한다.‘도심 속 바다, 새로운 물결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이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수용될 수 있도록 규모가 확대됐다.도심 한복판에서도 바다의 생동감을 느낄 수 있는 수도권 최대 수산물 축제가 펼쳐진다. 노량진수산시장과 노량진 축구장뿐만 아니라 인근 야구장 일대까지 행사장을 넓혔으며 프로그램도 이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축제의 포문은 수산물 입찰에 직접 참가해 수산물을 저가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나도 수산물 경매사’가 연다.노량진수산시장 내 회식당은 10퍼센트(%) 할인을 제공하고 수산물 판매 63개 점포는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과 전복, 새우 등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특별 행사도 연다. 해당 내용은 행사장 내 비치된 ‘시장 맛 지도’ 부스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또한 노량진수산시장 상우회가 운영하는 먹거리장터에서는 전어구이, 홍합탕, 홍어회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수산물을 판매한다.전국 수협 회원조합이 생산한 팔도 수산물 70여 가지를 최대 6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도 상시 열린다.행사 기간 야구장에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치 해체쇼, 마술·태권도 시범 공연 등 문화 프로그램이 열리고 해체된 참치는 무료로 시식할 수 있다.아울러 같은 장소에서 서핑보드에서 균형을 잡고 바다생물 과녁을 사격으로 맞추며 고리 던지기로 높은 점수를 얻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총 80명에게 시장 내 식당 이용 5만 원 상품권을 제공한다.수산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기 위해 가을 제철 전어 굽기, 바닷물 속 새우 낚시, 물고기조명·수산물 키링 및 비치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도 마련됐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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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X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출처=LX한국국토정보공사]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어명소, 이하 LX)에 따르면 노사가 2025년 3월부터 9월까지 총 11차례 임금협상을 진행해왔으나 노동조합이 결렬을 선언하면서 장외 투쟁을 하고 있다.최근 지적측량 매출이 급감함에 따라 2023년 716억 원(매출액 5357억 원), 2024년 822억 원(매출액 5140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적자가 발생하는 등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특히 공사 매출은 대부분 인건비로 지출되는 구조로 영업적자분에 대해서는 은행 대출과 유휴자산 매각 등을 통해 보전하고 있는 상황이다.LX는 어명소 사장 취임 직후인 2023년 11월30일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4년 내 경영 정상화를 목표로 비용 절감, 조직·인력 효율화, 매출 확대 등에 관한 전방위 대책을 추진해왔다.따라서 2025년 600억 원 내외, 2026년 400억 원 내외로 영업적자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LX는 정부 재정 지원이 없는 독립채산제형 공공기관이다. 공사는 임금협상 과정 중에 어려운 경영 여건을 반영해 노동조합에 임금 인상안을 제시하는 한편 비용 절감을 위한 동참을 요청했으나 노동조합은 이에 응하지 않고 임금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장외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공사는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정확한 지적측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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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52025년 10월15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캄보디아 범죄조직이 강제노동 캠프를 통해 조성한 범죄 수익금 US$ 150억 달러를 압수했다.캐나다 국영 항공사는 워털루 지역과 수도권인 토론토와의 연결을 확대하기 위해 리무진 서비스를 늘렸다. 미국과의 관세전쟁 여파로 출입국자의 숫자가 줄어들었다.브라질은 양호한 기후조건과 재배면적의 확대로 농작물 수확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콩, 옥수수, 쌀이 3대 곡물이며 모두 생산성이 늘어났다.▲ 미국 법무부 빌딩 [출처=홈페이지]◇ 미국 법무부, 2025년 10월14일 캄보디아 강제노동 캠프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의심받는 암호화폐 US$ 150억 달러 압수미국 법무부(Department of Justice)는 2025년 10월14일 캄보디아 강제노동 캠프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의심받는 암호화폐 US$ 150억 달러를 압수했다고 밝혔다.압수한 비트코인은 12만7271개로 현재 가격은 150억 달러에 달한다. 2015년 이후 최소 10개 이상의 강제노동 캠프를 운영하며 암호화폐 투자를 유도했다.법부무는 캄보디아 정부 관료가 뇌물을 받고 범죄를 묵인하거나 조사 관련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강제노동 캠프는 높은 담장과 철조망으로 보호되고 있으며 전화 농장 혹은 자동 콜센터라고 불린다.조사한 2개의 강제노동 캠프에서 1250대의 모바일 폰을 압수했다. 이들 전화기는 7만6000명의 고객과 소셜미디어오 연결돼 있었다.캄보디아 최대 대기업 중 하나인 프린스그룹(Prince Group)을 소유하고 있는 중국인 첸지(Chen Zhi)가 제재 대상이다. 첸지는 자금세탁과 보이스피싱 등과 같은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2018년 기준 프린스그룹은 보이스피싱 등 각종 범죄 행위로 1일 3000만 달러 이상의 돈을 벌었다. 범죄 수익금으로 2019년 300만 달러 가치의 요트를 구입해 외국 정부의 고위관계자 접대에 활용하고 있다.◇ 캐나다 에어캐나다(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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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iM뱅크 본점 전경 [출처=iM뱅크]iM뱅크(아이엠뱅크, 은행장 황병우)에 따르면 2025년 10월13일(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대상 신용대출 상품인 ‘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을 출시했다.‘WELCOME iM 외국인 신용대출’ 상품은 고용노동부의 고용허가제에 따라 합법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채용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내놓았다. 체류 자격이 E-7(특정 활동), E-9(비전문취업)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다.잔여 체류 기간 및 연 소득 및 은행 내부 신용평가 결과에 따라 최저 300만 원에서 최고 3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상품으로 매월 동일한 금액을 상환하는 원리금균등상환 방식이다.10월13일(월) 출시일 기준 취급 국가는 고용허가제 송출 국가 중 캄보디아에 한정돼 있으나 향후 취급 국가를 추가해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영업점 대면 전용 판매 상품으로 캄보디아 근로자가 내점해 상품 상담을 할 경우, 전문 통역 지원을 통해 고객 편의를 제고한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국내 저출산·고령화 등에 따른 근로 인력 감소로 외국인 근로자 수요가 증가 추세에 있으며 이에 따라 정부의 외국인 인력 쿼터 및 숙련 근로자의 체류 기간을 확대하는 정부 정책에 호응해 본 상품을 출시했다"며 "국내 입국 전 사전 경비 목적 대출 상환용, 국내 거주 생활비 등 생활 안정 목적 등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자 한다"는 뜻을 밝혔다.iM뱅크(아이엠뱅크)는 "본 상품이 대출을 필요로 하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맞춘 전문 상품의 기획, 출시를 통해 정부와 발맞춰 더욱더 고객에게 가까운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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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수협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iNIS]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이 2025년 10월10일(금) 제4회 여성 어업인의 날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여성 어업인의 역할을 강조했다.이날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산업의 미래에 여성 어업인의 지혜와 역량이 더 많이 필요한 것은 시대적 요구다”고 설명했다.노 회장은 환영사에서 “대한민국 수산업은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온 수많은 어업인들의 땀과 헌신 위에 서 있다”면서도 “특히 여성 어업인들은 바다 현장을 넘어 어촌 사회의 근간을 지켜 온 주역이다”고 피력했다.이어 “수산업이 단순히 잡는 전통 방식에서 머물지 않고 부가가치를 더하는 산업으로 전진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성 어업인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여성 어업인의 지위는 실제 제도적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여성 어업인의 조합 경영 참여를 높이기 위해 2025년 9월 공포된 수협법에 따라 1명 이상의 여성이사를 반드시 선출해야 하는 일선수협의 여성 조합원 비율 기준이 30퍼센트(%)에서 20% 이상으로 확대됐다.이에 따라 전체 91곳 중 개정된 내용을 적용받는 조합은 기존 50곳에서 80곳으로 늘어나게 됐다. 한편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과 노동진 수협 회장은 이날 여성 어업인 권익 신장에 기여한 유공자 24명에게 표창했다.기념식에 참석한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소속 여성 어업인들은 어촌과 수산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주체가 될 것을 다짐하며 ‘도약하는 여성 어업인, 활력있는 어촌’이라는 새 비전을 선포했다.김향숙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성 어업인들이 전통은 지키되 변화에 앞서며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만드는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있는 힘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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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03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대학 연구소는 생성형 인공지능(AI)가 도입된 이후에도 노동 시장의 고용이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캐나다 식품기업은 돼지고기 사업의 시장이 커지고 수요가 높아져 분사를 결정했다. 이전과 달리 가격이 상승해 수익성이 호전됐다.브라질 정부는 근로자 퇴직금의 재원을 위한 기금을 내지 않은 기업이 160만 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해고나 퇴직 등을 대비하기 위한 자금이므로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의 연구원 [출처=홈페이지]◇ 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 2022년 11월 챗GPT(ChatGPT)가 도입된 이후 미국 노동 시장에 큰 변화가 없어미국 예일대 예산연구소(Yale's Budget Lab)에 따르면 2022년 11월 챗GPT(ChatGPT)가 도입된 이후 미국 노동 시장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챗GPT가 노동시장에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경제 전반에 걸쳐 인지 노동에 대한 수요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인공지능(AI)가 입문자 레벨의 화이트칼라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현재 IBM과 세일즈포스(Salesforce)가 같은 기업은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기업은 직원이 자동화 대신에 아웃소싱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판단한다.2023년 유엔(UN)의 국제노동기구(ILO)는 AI가 대부분의 노동자를 대체할 가능성은 낮다고 밝혔다. 생성형 AI는 일자리나 급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지 않다고 보는 것이다.◇ 캐나다 메이플리프푸드(Maple Leaf Foods ), 고단백질 식품에 집중하기 위해 돼지고기 사업 분사캐나다 육류 대기업인 메이플리프푸드(Maple Leaf Foods)는 고단백질 식품에 집중하기 위해 돼지고기 사업을 분사한다고 밝혔다. 새로 설립된 캐나다 패커스(Canada Packers Inc.)가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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