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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9▲ 일본 사이타마현 히키군 ESS 발전소에 설치된 LS일렉트릭의 ESS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회장 구자균,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11월27일(목) 일본 치바현 이치하라시에서 전력변환장치(PCS) 2메가와트(MW)급 배터리 8메가와트시(MWh) 규모 계통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소 기공식을 개최했다.계통연계 ESS는 전력망(계통)에 연결해 전력을 저장하고 필요할 때 공급해 전력 사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말한다. 태양광, 풍력 등 변동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변동성을 보완한다.일본에서 처음으로 직접 투자까지 참여한 계통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를 착공하며 일본 ESS 시장 주도권을 공고할 방침이다.이 프로젝트에서 PCS(전력변환장치)를 비롯한 핵심 전력기기를 공급하고 안정적 운전과 효율적 전력 활용을 위한 에너지관리시스템(Energy Management System, EMS)을 구축한다.특히 이번 사업은 일본에서 직접 투자와 운영까지 수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일본에서 투자·운영·전력 거래까지 ESS 사업의 ‘풀 밸류체인(Full Value Chain)’에 걸쳐 사업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지금까지 글로벌 ESS 사업은 금융기관, 투자 펀드, 전력회사, 컨소시엄 등이 투자를 맡고 전력기기 회사는 설계·조달·시공(EPC)과 통합 운영(O&M)을 주로 담당했다.LS일렉트릭은 일본 ESS 프로젝트에서 축적한 안정적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직접 투자까지 사업을 확대하며 보다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일본 현지 ESS 시장은 FIP·VPP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발맞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2025년 4월 일본 미야기현 와타리 지역에서 20MW(메가와트), 배터리 90MWh(메가와트시) 용량의 계통연계 ESS 발전소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한국 기업의 일본 계통연계 ESS 사업 중 최대 규모다.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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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7▲ LS일렉트릭 부산사업장 초고압 변압기 조립 현장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LS ELECTRIC, 회장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미국 초대형 민간 전력 유틸리티 회사(Investor-Owned Utility, IOU)와 4598억 원(US$ 3억1204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북미에서 역대 최대 규모 초고압 변압기 사업을 수주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송전과 변전, 배전을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본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 조성되는 대형 데이터센터의 주요 전력 공급원이 될 신재생에너지 발전소에 525킬로볼트(kV)까지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공급 기간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다.LS일렉트릭이 체결한 단일 초고압 변압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주력 공급 라인이었던 115kV·354kV급에서 525kV급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미 현지에서 인정받고 있는 배전은 물론 송전 분야 레퍼런스도 확대되고 있는 만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본 사업 역시 기존 LS일렉트릭 솔루션을 경험한 기존 고객사가 더 높은 전압 제품으로 발주하고 물량을 크게 늘린 것이다. LS일렉트릭의 기술 경쟁력과 공급 역량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계약으로 초고압 변압기 수주 잔고는 2조 원을 넘어섰다. 2025년 3분기 기준 전체 수주 잔고는 4조1000억 원 수준으로 4분기에 이어 2026년까지 수주 보유고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LS일렉트릭은 "이번 수주는 글로벌 에너지 인프라 기업이 LS일렉트릭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파트너 회사로 인정한 방증이다"며 "북미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신재생에너지 발전, 전력 유틸리티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 확장을 가속화해 북미 초고압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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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31▲ LS일렉트릭, 영국 배전반 제조사 일렉시스(Elecsis)와 업무협약 체결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10월29일(수, 현지 시각) 영국 배전반 제조사 일렉시스(Elecsis)와 ‘영국 데이터센터 향(向) 저압(LV) 배전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일렉시스 본사는 영국 브리스톨 시(市)에 위치하고 있다. LS 일렉트릭은 글로벌 파트너사와 전략적 협력관계를 맺으며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최근 미국 하니웰(Honeywell)에 이어 영국 배전반 업체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현지 네트워크와 기술 역량을 활용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일렉시스는 2001년 설립된 영국 현지 배전반 제조사로 저압 배전반 직접 설계 및 제작 역량을 보유한 전문 기술 회사다.양사는 LS일렉트릭의 데이터센터용 전력기기 솔루션 및 사내 전력 시험기술원(PT&T)을 통한 시험·개발 역량과 일렉시스의 현지 표준 배전반 설계·제작 역량을 결합해 영국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요구가 확대되는 높은 차단용량과 안전성의 고사양 배전반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향후 일렉시스의 영국 현지 배전반 제작·기술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주요국에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영국 데이터센터 시장을 타깃으로 현지에서 배전 솔루션 및 네트워크를 보유한 기업과 협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본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은 국내에서 축적해 온 데이터센터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영국 시장에 교두보를 확보하고 향후 영국 배전 계통 사업자(DNO) 시장 참여 및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영국 배전 계통 사업자(DNO; Distribution Network Operator)는 영국·아일랜드에서 지역 배전망의 운영 주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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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일렉트릭 본사 전경 [출처=LS일렉트릭]LS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10월8일 미국 하니웰(Honeywell)과 ‘전력 관리·분배 및 BESS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협약(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을 체결했다.체결식은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데이터센터 월드 아시아(Data Centre World Asia)’ 행사 현장에서 열렸다.체결식에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과 빌랄 하무드(Billal Hammoud) 하니웰 빌딩 자동화 부문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사는 LS일렉트릭의 전력 인프라·BESS 솔루션과 하니웰의 빌딩 자동화·제어 플랫폼 역량을 결합, 데이터센터와 상업·산업용(C&I; Commercial and Industrial) 빌딩을 위한 통합 전력 관리 솔루션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우선적으로 하니웰의 인공지능(AI) 기반 산업 자동화 플랫폼과 LS일렉트릭의 전력 모니터링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차세대 전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해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을 공략한다.전력 품질을 지능적으로 관리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예측하는 기능을 통해 ‘다운타임’(전력이 갑자기 차단돼 시스템이 멈추는 시간)을 최소화, 데이터센터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최적화 시스템을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미국 상업·산업용 빌딩 시장을 겨냥한 모듈형 BESS도 공동 개발한다. LS일렉트릭의 ESS 개발 역량과 하니웰의 에너지 제어 소프트웨어를 통합해 전력망 데이터와 기상 정보, 리스크 요인을 분석하고 최적의 에너지원과 비용을 예측할 수 있는 ESS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고객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전원 운영 효율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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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 프랑스 칸 ‘2025 세계 면세박람회’ 참가 현장 부스 [출처=아모레퍼시픽]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에 따르면 2025년 9월29일(월)부터 10월3일(금)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린 ‘2025 세계 면세박람회(TFWA World Exhibition & Conference)’에 참가했다.2012년 첫 참가 이후 12회째 참가로 글로벌 면세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세계 면세박람회는 세계 면세협회(TFWA, Tax Free World Association)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 박람회로 글로벌 면세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다.이번 박람회에서 설화수, 라네즈, 헤라 등 주요 브랜드를 포함한 총 9개 브랜드의 대표 제품을 선보이고 글로벌 TOP10 면세점을 포함한 50여 개 파트너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네트워킹을 강화했다. 최근 라네즈의 미주·유럽 시장 성과를 토대로 신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자리가 꾸준히 이어졌다.현재 아모레퍼시픽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19개 국가, 25개 면세 유통사, 240여 개의 면세 매장에서 글로벌 고객을 만나고 있다.2024년 미국 뉴욕 JFK 공항,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 공항 매장 론칭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프랑스 △영국 △독일 △벨기에 △덴마크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헝가리 등 유럽 권역의 핵심 공항에 라네즈 매장을 신규 오픈하는 등 글로벌 면세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 TR(Travel Retail) 디비전 박두배 상무는 “인공지능(AI) 기반 면세 비즈니스와 여행 문화의 변화로 글로벌 면세 시장 또한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신규 시장 진출과 기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주력하고 파트너사와 돈독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여행객들이 더 많은 곳에서 아모레퍼시픽을 만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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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진행된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전장품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왼쪽부터 마이크 퓨트렐 리버사이드시 행정시장, 제스 몬테스 LA메트로 철도차량 사업 총괄,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척 콘더 리버사이드시 시의원, 김영완 주미 LA 총영사)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버사이드시(市)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식에는 현지 시행청인 로스앤젤레스(LA)메트로와 리버사이드시 주요 인사, 주미 LA 총영사, 현대로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약 8500평방미터(㎡)(약 2600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 HRSEA는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이 공장에서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현지 사후 고객서비스(CS) 관리와 신규 전장품 관련 후속 사업까지 함께 진행된다.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철도 산업에서 품질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HRSEA 공장은 이 같은 우리의 신념을 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사장은 “리버사이드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캘리포니아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설립되는 현대로템 전장품 공장인 HRSEA는 증가하는 미국 철도 수요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현지 사업을 수행하고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미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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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상된 GPS가 탑재될 천무 유도미사일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영국 BAE 시스템즈(이하 BAE)와 ‘천무 유도탄과 고성능 항재밍 위성항법장치(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연동을 위한 기술협력 계약’을 체결했다‘항재밍’은 강력한 전파로 무선통신 신호를 교란하는 ‘재밍(Jamming)’ 공격을 막는 기술이다. 현대전에는 재밍·항재밍 기술이 승패를 가르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협업을 통해 다연장 로켓 천무의 현대 전자전 대응력을 한층 높인다. 글로벌 방산업체와 협력해 전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면서 대한민국과 영국의 안보협력 확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와 이번 계약을 통해 차세대 항재밍 기능이 포함된 BAE의 고성능 GPS를 천무 유도탄에 탑재한다. BAE의 군용 GPS 및 항재밍 기술은 이미 다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에서 작전 성능이 검증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BAE는 2023년 약 1800억 원 규모의 모듈화 장약(MCS, Modular Charge System)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양사는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전자전 관련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루크 비숍(Luke Bishop) BAE 항법·센서 시스템 총괄이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이번 협력을 통해 어떤 전장 환경에서도 천무가 완벽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 사업부장은 “이번 BAE와의 기술협력은 양사의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의 중요한 이정표다”며 “고도화되는 현대전 환경에서 NATO 호환성을 높인 최첨단 기술을 확보해 전 세계 시장을 공략하고 대한민국과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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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0▲ ㈜오뚜기, ‘순후추·참깨 찐만두’ 2종 출시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인기 제품인 '순후추'와 '참깨라면'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신제품 '순후추 찐만두'와 '참깨 찐만두' 2종을 출시했다.최근 간편 조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차별화된 맛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오뚜기는 친숙한 제품의 IP를 찐만두에 접목한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풍미의 재해석과 간편 조리의 편의성을 앞세워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할 계획이다.'순후추 찐만두'는 콕콕 박혀있는 순후추의 알싸한 맛과 풍부한 육즙이 특징이며 '참깨 찐만두'는 '참깨라면' 특유의 고소한 풍미에 스크램블드 에그가 어우러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오뚜기, ‘순후추·참깨 찐만두’ 2종 출시 [출처=오뚜기]2개 제품 모두 전자레인지 전용 트레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순후추·참깨 찐만두' 2종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브랜드로 접근하여 새로운 맛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혁신 제품으로 만두 시장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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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국 런던 글로벌 방산 전시회 DSEI에 참가한 한화 전시관(유럽 전장환경에 최적화된 전시되어 있는 K9 자주포, 천무 유도탄, 모듈화 장약(MCS) 등 제품들)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회장 김승연)에 따르면 2025년 런던 엑셀(ExCeL)에서 열리는 ‘DSEI 2025’ 전시회에 참가한다. 이 전시회는 유럽의 대표 방산 전시회 중 하나로 2025년에는 90여 개국 약 1600개 업체가 참가했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회에 210평방미터(㎡) 규모의 통합 부스를 마련했다.한화는 이번 전시에서 K9 자주포, 다연장로켓 천무, 모듈화 추진 장약(MCS) 등 유럽 전장 환경에 최적화된 무기 체계를 선보인다.폴란드, 핀란드, 에스토니아, 루마니아,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NATO 회원국 6개국에서 운용 중인 K9은 신뢰성과 상호운용성이 입증된 체계임을 강조한다.한화가 유럽 ‘방산 블록화’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맞춤형 방산 포트폴리오를 선보인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유럽의 전력 공백을 신속하게 대응하고 검증된 무기체계와 첨단 솔루션을 통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및 동맹국의 대비 태세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는 전략이다.러-우전쟁에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의 필요성이 다시 확인된 상황에서 천무는 유럽의 화력 공백을 메울 수 있는 필수 솔루션으로 제시한다.MCS는 사거리 확장과 화력 효율화는 물론 NATO 표준에 부합하는 장약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해 연합군 운용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활용이 가능하다.한화는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현지 생산 및 정비를 포함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공급망 강화, 고용 창출, 산업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폴란드, 오스트레일리아, 루마니아의 현지화 전략이 대표적 사례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는 "유럽의 방산 고객들은 단순한 무기 구매를 넘어 자국 산업 기반과 전력 유지 능력을 함께 강화할 수 있는 파트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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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S ELECTRIC RE+ 2025 전시장 조감도 [출처=LS일렉트릭]일렉트릭(LS ELECTRIC, 구자균 회장, 사장 김종우)에 따르면 2025년 9월9일(화, 현지시간)부터 11일(목)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전시회 ‘알이플러스(Renewable Energy Plus, RE+) 2025’에 참석한다.또한 9월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시카고에서 진행되는 북미 최대 전력산업 전시회 ‘네카(National Electrical Contractors Association, NECA) 2025’에도 참가한다.LS일렉트릭은 알이플러스 2025, 네카 2025 참석을 계기로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SS) 플랫폼과 직류 전력 솔루션 등 전략 제품을 앞세워 북미 신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시장을 동시 공략한다.‘RE+ 2025’ 전시회에 20 부스(186평방미터(㎡))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차세대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torage System, ESS) 플랫폼 △초고압 변압기 △DC(직류) 솔루션을 선보인다.LS일렉트릭의 차세대 ESS 플랫폼은 전력 변환 분야 핵심 기술과 모터 제어 속도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시키는 전력전자 기반 산업용 드라이브(인버터)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독자 개발한 제품이다.특히 전력 변환 핵심 부품인 PEBB(펩)을 200킬로와트(kW) 단위로 모듈화해 필요한 용량에 맞춰 ‘블록’을 쌓듯이 간단히 설치할 수 있으며 펩 단위로 독립 운전 또한 가능하다.글로벌 ESS 시장 규모는 2023년 44기가와트시(GWh) 규모에서 2030년 506GWh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미국 ESS 시장은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수요와 재생에너지 확대,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른 신규 전력망 투자 등이 맞물려 가파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시장조사업체 글로벌마켓인사이트는 미국 ESS 시장 규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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