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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6▲ ‘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왼쪽에서 여섯 번째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6월13일(금) 서울광역시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도심항공교통(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산·학·연·군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항공기 인증전문가 약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UAM 항공기 인증기준 수립을 위한 실질적 논의를 진행했다.황호원 원장은 직접 기술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UAM 인증체계 정립은 안전한 도입과 상용화를 위한 핵심 조건임을 강조했다.기술위원회는 △인증체계 △비행성능 △구조 △비행제어 △추진 △전기 △운용체계 △항공전자 등 총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인증기준 마련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항공안전기술원 정하걸 수석연구원(운용체계분과장)이 ‘미국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FAA)의 조종사 자격증명 및 운항규칙 입법 동향과 우리나라 방향’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진행했다.▲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UAM 인증전문가 기술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 [출처=항공안전기술원]정하걸 수석연구원은 발표에서 “국제 기준과 정합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국내 여건에 맞는 실용적인 UAM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미국의 최신 UAM 안전 제도와 조종사 자격증명 제도 개정 현황을 공유했다.이어진 분과별 회의에서는 도심형항공기 인증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가 이루어졌다. 각 분과에서는 분야별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최종 전체회의에서 분과별 논의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기술원은 이번 회의에서 도출된 전문가 자문결과를 종합 검토해 '도심형항공기 인증기준 가이드라인’ 개정에 반영하고 단계적 인증기준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항공안전기술원은 국내 유일의 항공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2024년 6월부터 UAM 국가전략기술사업단의 ‘UAM 항공기 시범인증 및 인증체계 개발’ 과제를 총괄 수행하며 국내 UAM 인증기술 기반 구축을 주도하고 있다.기술원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미래 항공환경 조성을 위해 산·학·연·군 협력을 지속 확대하고 UAM 인증기술 개발을 통해 국민 안전 확보와 국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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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드론 로드쇼에 참석한 대한민국 대표단 [출처=항공안전기술원(KIAST)]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6월4일(수)부터 6일(금)까지 3일간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Japan Drone Expo 2025’와 연계한 ‘한-일 드론 로드쇼’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국내 드론 분야 유망 기업과 지자체, 기관 등 총 7개 사가 참가해 일본 주요 기업 및 기관과 기술 교류, 상담 등을 진행하고 자사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신규 수요처를 발굴했다.참가기관 및 기업은 경기도 포천시, 전라북도 남원시, 볼로랜드, 메이사, 파블로항공, DFL, DSK(드론쇼코리아) 등이다.행사 기간 ‘Japan Drone Expo 2025’ 내 K-드론 공동관을 운영했다. 참여 기업들은 일본 현지 유관기관 및 바이어를 대상으로 자사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총 251건의 비즈니스 상담, 3건의 MOU를 성사시켰다.또한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공식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해 우리나라 드론 산업 정책과 현황을 발표하는 한편 일본 드론 산업 생태계를 파악하고 국내 기업의 동북아 시장 진출 전략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우수 K-드론 기업의 해외 진출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부터 ‘드론 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한-일 드론 로드쇼 대한민국 통합전시관에서 방문객 대상 전시 내용 소개 [출처=항공안전기술원(KIAST)]일본 드론 산업의 강점은 드론 핵심 소재와 부품 기술이며 우리 드론 활용 사업과의 협력 가능성이 높아 올해 최초로 일본 현지 로드쇼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특히 이번 로드쇼는 일본 내 최대 드론 산업 전시회인 ‘Japan Drone Expo 2025’와 연계해 개최돼 일본 국토교통성과 방위성 등 정부기관 관계자와 산업 관계자가 대거 참관하는 가운데 실질적인 시장 진입 및 협력 논의가 활발히 이뤄져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이번 일본 로드쇼는 K-드론의 기술 경쟁력을 일본 시장에 알리는 시작점이었다. 앞으로도 국내 드론 기업이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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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5▲ 항공안전기술원, 한·일 UTM 연구진과 기념촬영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6월3일(화) 일본 가와사키델타에서 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와 공동으로 드론교통관리(UTM)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NEDO는 New Energy and Industrial Technology Development Organization의 약어로 일본 에너지 환경분야 및 산업기술을 담당하는 독립행정법인이다. UTM은 Unmanned Aircraft System(UAS) Traffic Management의 약어다.이번 워크숍은 2024년 6월 ‘Japan Drone 2024’에서 항공안전기술원과 NEDO간 처음 교류한 것을 계기로 같은 해 10월 NEDO의 기술원 방문을 거쳐 협력 기반을 다져온 결과로 마련됐다.한국에서는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공항공사, 한국법제연구원, 메타빌드, 케이지에프씨, 한국항공대학교 등 9개 기관이 참석했다.일본 측에서는 NEDO를 비롯해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NEC Corp., NTT DATA, Intent Exchange Inc., KDDI, Mitsubishi Research Institute, PwC 등 총 8개 기관 연구진이 참여했다.이번 자리에서는 양국 연구진이 자국의 UTM 연구개발 현황과 주요 성과, 기술 발전 방향 등을 공유하고 향후 연구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일본 신에너지산업기술총합개발기구(NEDO) ReAMo(Realization of Advanced Air Mobility Project) 워크숍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으로 ‘다목적 복수 저고도 드론 교통관리시스템 및 드론 식별기술 개발(2023~2026)’ 과제를 수행하며 UTM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연구개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NEDO의 Aerospace 부서 테츠야 안조(TETSUYA ANJO) 부서장은 “양국의 발표 내용이 매우 흥미로웠고 서로 배울 점이 많았다”며 “기관마다 연구 내용이 달라도 서로의 개념을 차용해 각국 실정에 맞는 연구로 발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항공안전기술원 강창봉 미래항공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국의 UTM 연구성과를 폭넓게 공유하고 향후 공동 실증사업 등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아시아권 UTM 기술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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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Xponential 2025’ 대한민국 대표단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5월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무인이동체 전시회 ‘Xponential 2025’에 참가해 수출 상담 및 계약,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은 2020년부터 우수 K-드론 기업의 수출 역량 강화 및 드론 산업 활성화를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드론기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특히 2025년에는 2024년부터 이어진 미국의 ‘중국 드론 수입 통제 강화 조치’에 따라 우리나라 드론 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기회로 삼아 국내 드론 기업에 대한 미국 시장 진출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미주 지역 시장 내 선제적 진출과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미국 내 수요에 부합하는 11개사를 대한민국 대표단으로 구성해 수출상담회, 대한민국관 전시 부스 운영 등을 진행했다.참가기업은 유비파이, 씨너렉스, 남양넥스모, 볼로랜드, 프리뉴, 대영엠엔에스, 비이아이랩, 니나노컴퍼니, 위플로, 아스트로엑스, DFL코퍼레이션 등이다.Xponential은 국제무인운송시스템협회(AUVSI)가 매년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무인이동체 박람회다.2025년 행사에는 전 세계 60여 개국이 참가했으며 드론뿐 아니라 군용 무인기, 자율주행 시스템 등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장이 마련됐다.▲ ‘Xponential 2025’ 전시관 운영 및 비즈니스 미팅 [출처=항공안전기술원]대한민국 대표단은 전시 부스 운영과 함께 항공안전기술원의 대한민국 드론 지원 정책 발표 및 참가기업들의 IR 피칭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네트워킹을 강화했다.이번 행사 기간 중 볼로랜드, 위플로가 실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그 밖에도 총 191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15건의 MOU를 체결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가 도출됐다.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은 “그간 드론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통해 US$ 1000만 달러(유비파이), 200만 달러(니어스랩) 수출의 탑을 수상한 수출 유망기업들을 발굴했다”면서 “앞으로도 우수 드론 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국산 드론이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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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공안전기술원-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업무협약 체결(왼쪽부터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 김동래 단장) [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 이하 기술원)에 따르면 2025년 5월15일(목) 항공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해군전력분석시험평가단(단장 김동래, 이하 전평단)과 항공안전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우리나라 항공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항공안전 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상호 역량제고 및 공동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공안전 관련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에 대한 상호 자문, 학술 연구성과 공유, 전문인력 교류, 항공기·비행장치 시험 및 인증 분야 기술교류 등 협업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항공안전 관련 연구사업 및 현안과제 자문 △학술 연구성과 공유 및 전문인력 교류 △항공기·비행장치 시험 및 인증 기술 협력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협의 사항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동 세미나 및 학술행사 개최, 현안 대응을 위한 기술자문 등을 통해 항공안전 기술협력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중장기적으로 협력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황호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군이 보유한 항공안전 전문역량과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안전 분야의 국가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동래 단장 역시 “양 기관의 전략적 협력은 항공안전 기술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에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국내 항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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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항공안전기술원 황호원 원장(왼쪽)과 김철 비상임이사가 직무청렴계약 서명 후 기념 촬영[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3월6일(목) 취임한 황호원 신임 원장이 3월2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항공안전기술원의 공정하고 청렴한 직무 수행을 위한 ‘직무청렴계약’을 체결했다.직무청렴계약은 기술원 ‘임원 직무청렴계약 운영규정’에 따라 체결됐다. 임원의 청렴·윤리·인권경영 의무 준수, 부패행위 금지, 위반 시 책임 이행 등을 명확히 하는 공식적인 절차다.황 원장은 체결식에서 “윤리적 리더십을 최우선으로 삼고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정한 공공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임원이 앞장서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전 임직원이 청렴·윤리경영을 실천해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한편 직무청렴계약은 공공기관 기관장의 청렴성을 강화하고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적 장치며 기관장과 비상임이사 대표 간 체결하는 것이다.항공안전기술원은 이번 직무청렴계약 체결을 계기로 더욱 강화된 청렴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기관의 투명성과 윤리경영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직무청렴계약’ 체결식(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왼쪽 네 번째) 및 비상임이사들)[출처=항공안전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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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5▲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보안 엑스포’(오른쪽 세 번째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KIAST, 원장 황호원)에 따르면 2025년 3월19일(수)부터 21일(금)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세계 보안 엑스포(SECON 2025)’에 참가했다2025 세계 보안 엑스포는 미래 보안산업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보안 전시회다물리보안 및 정보보호 솔루션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국내 보안 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을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다수의 보안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항공보안 분야의 전문가로서 이번 행사에서 보안산업 관계자, 기업, 기관을 대상으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의 운영 현황과 항공안전기술원의 역할을 소개했다. 또한 보안기업 및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황 원장은 행사 기간 국내 항공보안장비 제조업체들의 전시 부스를 방문해 출품 장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개발 및 인증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통해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공항 및 화물터미널 등 국가 주요 시설에서 활용되는 보안장비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통해 국내 보안장비 기업과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항공안전기술원은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 운영 공인기관으로서 국내외 항공보안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가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기술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황 원장은 “이번 세계 보안 엑스포는 보안장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고 보안산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항공보안장비 성능인증제도의 내실화를 통해 국내 보안장비 산업의 기술 자립과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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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1▲ 드론 관련 기업 및 기관ㆍ협회 대상 사이버보안 설명회(3.13~14)[출처=국가정보원]국가정보원(원장 조태용)에 따르면 2025년 3월13~14일 이틀간 인천광역시 항공안전기술원에서 국토교통부와 합동으로 관련기업 및 기관·협회 등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설명회를 개최했다.북한 등 국제·국가배후 해킹조직의 국내 드론 개발업체에 대한 해킹공격 시도가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이에 국정원은 이와 같은 북한 등 국제·국가 배후조직 해킹에 대한 드론 개발업체들의 자체 대응력 제고 및 피해 예방을 위해 사이버보안체계를 구축할 것을 권고했다.해커들은 업무관계자로 위장하여 피싱메일을 발송하거나 드론 개발업체가 주로 사용하는 기업메일·문서중앙화시스템 등 정보기술(IT) 솔루션의 보안취약점을 통해 기업 사내 전산망에 침투하여 드론 개발기술을 절취하려 했다.해킹시도가 핵심기술 유출 등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나 기업별 자체 사이버보안체계 구축 필요성이 부각됐다.2024년 12월 방위사업청·국가보안기술연구소 등과 함께 드론 개발업체 대상 사이버보안 관리 실태를 합동 점검했다. 보안시스템 미비·관리부실 등 다수의 보안취약점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했다.설명회에서 국정원은 실태 점검을 통해 확인한 취약요인을 공유하고 보안대책을 제시하는 한편 기업들이 자체적으로 보안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관리 매뉴얼’을 제작·배포했다.매뉴얼에는 보안규정 마련·방화벽 도입 방법 등 기본적인 내용부터 취약점 점검·보안 설정 방법 등 실천수칙 및 보안점검 체크리스트 등이 포함돼 있다.김지훈 한국무인기시스템협회장은 “사이버보안 체계 구축에 필수적인 내용들을 매뉴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해킹으로부터 안전한 보안 환경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국정원 관계자는 “드론은 국가 주력 산업인 방산·우주 분야와 깊은 연관이 있어 개발업체가 해킹을 당할 경우 국가적으로 큰 손실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 유관기관과 함께 보안대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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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0▲ 항공안전기술원 제5대 황호원 원장[출처=항공안전기술원]항공안전기술원에 따르면 2025년 3월6일(목) 제5대 원장으로 황호원(黃鎬元)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정책대학원 원장이 부임했다.황호원 신임 원장은 1960년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 법학 학사, 동대학원 석사를 거쳐 독일 요하네스 구텐베르크 마인츠 대학원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후 한국항공대 항공교통물류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항공 정책 및 법률 분야에서 연구와 교육에 힘써왔다. 한국항공대 항공우주정책대학원 원장,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부회장, 한국항공보안학회 회장 등의 직책을 맡아 항공 안전 정책 발전에 기여해왔다.또한 황 원장은 오랜 기간 항공업계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글로벌 협력과 현장 중심의 정책 추진 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항공안전기술원 제5대 황호원 원장 이취임식[출처=항공안전기술원]황 원장의 임기는 3년으로 2028년 3월까지 제5대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항공 안전 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항공 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 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황 원장은 “급변하는 항공 환경 속에서 기술 혁신과 안전 강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항공 안전 리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항공안전기술원이 대한민국 항공 안전의 중심 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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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항공기인 드론(Drone)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게임체인저(Game Changer)로 등장하며 군사용 목적 뿐 아니라 산업용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기업과 전문가의 관심이 높다. 군수산업 자체가 민수용을 기반하지 않고 성장하기 어렵기 때문이다.2017년 이후 국내에서 도입 논의가 활발해진 도심항공교통(UAM)은 사람을 태울 수 있을 정도로 큰 드론이 택시의 역할을 대신하는 개념이다. UAM은 버티포트와 같은 이착륙장 뿐 아니라 감항성 확보, 항공로 정비, 소비자 인식 개선 등이 확보돼야 한다.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업은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기체를 활용해 UAM을 상용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UAM의 기체, 통신체계, 소음체계 등을 검증하는 임무를 수행 중이다. 항공안전기술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항공안전기술원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 봤다. ◇ 2022년 ESG 1차 평가... 北 오물풍선의 영공침범 등 불안시대, 항공안전 구현 앞장서야KIAST는 현재까지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가 없다. 경영 비전은 ‘하늘·사람·미래를 생각하는 글로벌 항공안전 전문기관’이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도 없다. 2017년 국회 국감에서 KIAST의 부실한 자문료 관리 등 방만한 경영관행이 지적을 받았다. 특히 원장이 자문을 받는 전문가의 등급 설정과 자문료 금액 책정 등을 결정하는 전권을 갖고 있어 우려가 제기됐다. 특혜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다른 기관은 자문위원회에서 판단하기 때문이다.2021년 정규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7836만 원, 무기계약직 1인당 평균 보수액은 5893만 원으로 무기계약직 평균 연봉이 정규직 평균 연봉 대비 75.2%에 불과하다. 사회공헌활동에서 봉사활동 횟수는 △2017년 4회 △2018년 4회 △2019년 2회 △2020년 0회 △2021년 0회로 저조했다. 기부 금액은 △2017년 1353만 원 △2018년 1200만 원 △2019년 1400만 원 △2020년 1400만 원 △2021년 14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지난 5년간 사업장별 에너지 총사용량은 해당 사항이 없다며 알리오에 공개하지 않았다. 온실가스 기준 배출량은 2019년 29.0tCO₂eq(이산화탄소 환산톤)에서 감소세를 보였다. 지난 5년간 사업장별 폐기물 발생 총량도 알리오에 공개하지 않았다. 드론을 포함한 민간항공기 등의 성능을 시험하기 때문에 폐기물 발생이 불가피함에도 공개하지 않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종 전자폐기물이 발생할 여지가 충분하기 때문이다. 공기업 대부분이 ESG 경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고 있음에도 KIAST는 동참하지 않고 있어 안타깝다. 당연하게 ESG 경영헌장도 제정하지 않았다. 부채 규모가 크지 않지만 적자가 발생하는 해가 있기 때문에 적정 수준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정규직과 무기계약직 모두 남녀의 급여 차이는 없지만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정규직의 75.2%로 적다. 취업 약자인 여성을 차별하지 않지만 지난 5년간 장애인은 1명도 고용하지 않았다. ◇ 2024년 ESG 2차 평가... 경영 목표 및 계획도 부재... 2023년 부채총계 64억 원으로 부채율 159%비전은 ‘안전한 항공의 미래를 열어가는 항공안전 전문기관’으로 밝혔다. 기관 미션은 ‘항공안전에 관한 기술개발, 정책연구, 시험, 인증, 분석을 통해 국민안전 확보 및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로 정했다.경영방침은 ‘가치창조+소통화합+효율경영’으로 핵심가치는 △전문성(EXPERTISE) △미래지향(FUTURE ORIENTED) △국민안전(PUBLIC SAFETY) △사회공헌(SOCIAL RESPONSIBILITY) △상호협력(MUTUAL COOPERATION)으로 밝혔다.핵심가치에 따른 전략목표(2030)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운항체계 고도화 △항공안전 강화를 위한 항공인증체계 고도화 △미래항공 성장지원 및 안전관리 △항공안전 역량강화 및 안전인식 제고 △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환경 구축으로 전략목표에 따른 전략과제 15개를 설정했다.지속성장을 위한 경영환경 구축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로 ‘ESG 중심 지속가능 성장기반 마련’을 설정했다. 전략과제에 ESG 경영 기반을 명시했음에도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과 목표 및 계획은 부재했다. ESG 운영위원회도 설치하지 않았다.2023년 이사회 임원 수는 총 8명으로 기관장 1명 비상임이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임원 수와 비교해 변동이 없었다. 2023년 여성 임원 수는 1명으로 2021년 1명과 비교해 동일했다.2023년 자본총계는 40억 원으로 2021년 39억 원과 대비해 3.14% 증가했다. 2023년 부채총계는 64억 원으로 2021년 99억 원과 비교해 34.53% 감소했다. 2023년 부채비율은 159.58%로 2021년 251.39%와 비교해 감소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2023년 매출액은 407억 원으로 2021년 376억 원과 대비해 8.43% 증가했다. 2023년 당기순이익은 10억 원의 적자로 2021년 9억 원과 비교해 실적이 악화됐다. 2023년 당기순손실을 기준으로 부채 상환은 불가능하다. ◇ 드론작전사령부와 민-군 드론 분야 업무협약 체결... ESG 경영 보고서 및 교육 부재2024년 11월 극동대학교와 항공분야 연구 및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미래항공 분야의 인력 양성 및 연구개발을 통해 국가 항공안전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연구 시설 및 장비의 공동사용 협조 △공동연구 및 지원 △인적자원 교류 △교육과정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시행 △학술자료, 간행물 및 정보교환을 위한 업무협조를 진행할 계획이다.2024년 4월 드론작전사령부와 민-군 드론 분야의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지원 MOU를 체결했다. 2017년부터 무인항공산업 안전증진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를 담당하며 드론 분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드론 분야의 기술 협력 및 지원, 연구 교류 등을 목적으로 양 기관은 △드론의 안전운항과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연구 활동 협력 △기술개발 및 정책연구 논의를 위한 세미나·컨프런스 개최 △비행안전성 평가 및 교육 협력 △드론 비행시험 인프라 공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2022년 3월 대한항공과 함께 항공안전기술 발전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항공안전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UAM 시대의 안전 운용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UAM 비행 계획 수립 단계부터 비행 종료까지의 전 과정의 안전 저해 요소의 식별과 안정성 검증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양 기관의 협력 부문은 △연구 사업 및 현안 과제 등에 대한 상호 자문 △UAM 운용 안전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반 조성 △UAM 팀 코리아(UAM Team Korea)와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협조 등이다.2023년 일반정규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8174만 원으로 2021년 7836만 원과 대비해 4.31% 인상했다. 2023년 여성 일반정규직 연봉은 7053만 원으로 남성 연봉인 8489만 원의 83.08%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의 1인당 평균 보수액은 6391만 원으로 2021년 5893만 원과 비교해 8.46% 인상했다. 2023년 여성 일반정규직 연봉은 6030만 원으로 남성 연봉인 6634만 원의 90.9% 수준이었다.2023년 무기계약직 연봉 대비 일반정규직 연봉은 78.19%로 2021년 75.2%와 대비해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편이다.최근 5년간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1명 △2020년 4명 △2021년 6명 △2022년 10명 △2023년 11명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저조한 수준이었다.지난 5년간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2019년 0명 △2020년 3명 △2021년 4명 △2022년 5명 △2023년 6명으로 2020년 이후 이용률이 50% 이상을 기록했다.최근 5년간 봉사활동 횟수는 △2019년 2회 △2020년 0회 △2021년 0회 △2022년 0회 △2023년 6회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0회로 저조한 수준이었다.지난 5년간 기부 금액은 △2019년 1400만원 △2020년 1400만원 △2021년 1400만원 △2022년 500만원 △2023년 450만원으로 2022년 이후 감소했다.KIAST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자료 및 보고서는 부재했다. 경영공시 자료 중 ESG 운영 자료는 알리오(ALIO)에 공시된 자료만을 공개했다. ESG 경영 교육 및 교재도 부재했다. ◇ 2023년 온실가스 감축률 46.47%로 급상승... 2023년 녹색제품 구매액은 2억 원으로 평균 유지KIAST의 최근 5년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9년 26.613tCO2eq △2020년 19.437tCO2eq △2021년 17.996tCO2eq △2022년 18.134tCO2eq △2023년 4.869tCO2eq으로 2021년까지 감소세를 보이다 2022년 증가 후 급감했다.지난 5년간 온실가스 감축률은 △2019년 8.43% △2020년 27.28% △2021년 20.68% △2022년 20.11% △2023년 46.47%으로 2020년 20%대로 상승한 후 2023년 40%대로 급증했다.최근 5년간 녹색제품 구매액은 △2019년 2억800만 원 △2020년 2억6700만 원 △2021년 6억1800만 원 △2022년 1억 원 △2023년 2억200만 원으로 2021년 급증한 이후 급감했다.최근 5년간 사업장 폐기물 발생 총량은 △2018년 자료 없음 △2019년 자료 없음 △2020년 자료 없음 △2021년 36.46톤(t) △2022년 44.56t으로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출처=iNIS]◇ 경영실적이 부실하고 ESG 경영에 소극적이라 국토교통부 감독 강화 시급... 사회적책임 의식 낮아△거버넌스(Governance·지배구조)=거버넌스는 2022년 평가 당시와 마찬가지로 ESG경영 목표나 계획조차 수립하지 않아 개선이 시급한 수준이다.ESG 중심으로 지속가능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지만 정작 ESG 운영위원회도 설치하지 않았다. 부채를 줄이고 있지만 여전히 정상 경영과는 거리가 멀다. 연구기관이 적자를 기록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사회(Social)=사회는 드론작전사령부, 대한항공 등과 드론 및 UAM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미흡하다. 경영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관들이 서로 품앗이로 협약서만 남발한다는 의구심이 든다.육아휴직 사용자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저조한 수준으로 조직 내부가 경직된 것으로 판단된다. 봉사활동도 2020년부터 2022년까지 0회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도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이다. △환경(Environment)=환경은 연구기관으로 환경에 대한 고려가 크지 않지만 온실가스 감축률이 상승한 것은 고무적이다. 녹색제품 구매금액이 불규칙적인 이유를 파악해 개선할 필요가 있다.사업장 폐기물 총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공개하지 않다가 2021년 이후 내놓고 있다. 환경은 무시할 수 있느 위험 및 관리 가능한 위험에 속한다.◇ 2022년 1차 및 2024년 2차 평가결과 비교... 거버넌스에 대한 대대적 혁신 추진하도록 관리감독 강화해야 일반인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공기업은 경영혁신에 소극적이다. 감독기관도 규제에 관심을 보이지 않고 업무의 전문성이 높아 감독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KIAST의 ESG 경영성과를 2022년과 2024년을 비교해보자.▲ 항공안전기술원(KIAST)의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 평가 결과 비교 [출처=iNIS]거버넌스(G)는 2022년과 2024년 모두 가장 큰 혁신이 필요한 영역으로 진단됐다. ESG 경영을 하겠다고 공언했지만 ESG 헌장, ESG 위원회조차 설치하지 않았다.사외이사의 비율, 여성임원의 비율 등은 변화가 없다. 여직원의 비율에 적합한 수준으로 여성임원을 임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보수적인 조직이라 남성 중심으로 운영되지만 의사결정에서 유연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다.부채액은 2022년 99억 원에서 2024년 64억 원으로 축소됐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연구기관에서 부채가 발생하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지만 적자 경영은 용납되지 않는다.사회(S)는 정규직 대비 무기계약직의 연봉은 2022년 75%에서 2024년 78%로 상향됐지만 업무가 동일하다면 100%까지 올리는 것이 좋다.육아휴직 사용자는 2022년 6명에서 2024년 11명으로 증가했다. 반면에 기부금액은 2022년 1400만 원에서 2024년 450만 원으로 급감해 개선이 필요하다.장애인을 고용하지 않아 사회적책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질타를 받았지만 여전히 해결 의지를 내비치지 않는다. 국정연이 공기업의 장애인 고용에 대해 반복해 지적하자 하소연을 많이 듣는다.업무의 특수성이나 전문성을 고려하면 적합한 인재를 찾기 어렵다고 한다. 대상 업무를 폭넓게 개방하거나 업무의 강도를 조정하면 불가능하지도 않다.환경(E)은 연구기관의 속성상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다. 사업장 폐기물 발생량은 2022년 자료를 공개하지 않다가 2024년 44t이라는 수치를 내놓았다.녹색제품 구매금액은 2022년 6억 원에서 2024년 2억 원으로 급감해 원상회복이 필요하다. 온실가스 배출량 등은 양호해 지적하지 않았다.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정부·기업·기관·단체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팔기는 주역의 기본 8괘를 상징하는 깃발, 생태계는 기업이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의미한다. 주역은 자연의 이치로 화합된 우주의 삼라만상을 해석하므로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는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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