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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1▲ 삼성전자가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5월1일(목)부터 6월30일(월)까지 ‘삼성 OLED’ TV의 차별화된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을 첫 시작한다.‘삼성 OLED로 바꿔보상’ 프로모션은 삼성스토어·삼성닷컴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진행되는 이번 삼성 OLED 단독 프로모션을 통해 ‘AI TV=삼성’ 공식을 강화하고 TV 1위 리더십을 이어나갈 예정이다.‘삼성 OLED로 바꿔보상’은 삼성 OLED 행사 모델을 구매한 고객이 사용하던 구형 TV를 반납하면 보상 혜택으로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다.삼성 OLED 행사 모델은 55형 이상 2025년형 ‘삼성 OLED’ TV 12개 모델로 제조사와 상관없이 어떤 TV를 반납하더라도 혜택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이 적용된 2025년형 삼성 OLED (SF95 모델) 구매자 중 해당 기능 사용 후기를 남긴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글레어 프리는 햇빛이 강한 낮이나 조명 아래에서도 빛 반사 걱정 없이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이다.삼성전자는 42형, 48형, 55형의 삼성 OLED와 결합이 가능한 2025년형 ‘무빙스타일’ 출시를 기념해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삼성닷컴에서 ‘삼성 무빙스타일 출시 소문내기’ 이벤트 이미지를 다운받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업로드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풀리오 넥풀러(1명) △SK 모바일 주유권 3만 원권(24명) △배스킨라빈스 싱글킹 모바일 상품권(200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삼성전자는 2025년형 삼성 OLED 라인업을 출시하고 OLED TV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2025년형 삼성 OLED는 한층 강력해진 ‘3세대 인공지능(AI) 4K 프로세서’를 탑재해 화질 업스케일링은 물론 사운드 최적화까지 수행해 몰입감 높은 시청 경험을 선사한다.이외에도 △시청 중인 콘텐츠의 세부 정보를 버튼 하나로 확인할 수 있는 ‘클릭 투 서치’ △영상 속 자막을 원하는 언어로 제공하는 ‘실시간 번역’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추천 행동을 제안하는 ‘홈 인사이트’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AI 기능을 탑재했다. 다만 지원되는 AI 기능은 모델에 따라 다르다.삼성전자 한국총괄 강진선 상무는 “삼성 OLED의 생생하고 몰입감 있는 콘텐츠 시청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진정한 AI TV 시대를 여는 삼성 OLED를 다양한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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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30▲ 삼성전자 본사 전경 [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79.14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4% 증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6.7조 원으로 집계됐다.DX부문은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호조와 고부가 가전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분기 대비 28% 증가했다. DS부문은 HBM 판매 감소 등으로 매출이 전 분기 대비 17% 감소했다.영업이익의 경우 DS부문의 실적 하락에도 불구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와 VD 및 가전 사업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0.2조 원 증가한 6.7조 원을 나타냈다.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인 9조 원의 연구개발비를 기록했다.◇ 1분기 실적 DS(Device Solutions)부문 매출 25.1조 원, 영업이익 1.1조 원메모리는 서버용 D램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 가격이 저점에 도달했다는 인식으로 인해 추가적인 구매 수요가 있었다. 그러나 반도체 수출 통제 등의 영향으로 HBM(High Bandwidth Memory) 판매는 감소했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에 플래그십 SoC(System on Chip)를 공급하지 못했지만 고화소 이미지센서 등의 공급 확대로 실적은 소폭 개선됐다.파운드리는 모바일 등 주요 응용처의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 재고 조정 및 가동률 정체로 실적이 부진했다.◇ 1분기 실적 DX(Device eXperience)부문 매출 51.7조 원, 영업이익 4.7조 원MX(Mobile eXperience)는 갤럭시 S25 시리즈 판매 호조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성장했고 부품 가격 하락과 리소스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두 자리 수익성을 달성했다.VD(Visual Display)는 △Neo QLED △OLED 등 전략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료비 절감 등을 통해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을 개선했다. 생활가전은 고부가 가전제품의 매출 비중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수익성이 향상됐다.◇ 1분기 실적 하만 매출 3.4조 원, 영업이익 0.3조 원하만은 비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둔화에도 불구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전년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다.◇ 1분기 실적 SDC 매출 5.9조 원, 영업이익 0.5조 원디스플레이는 중소형 패널의 경우 계절적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고, 대형은 주요 고객의 QD-O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로 실적이 개선됐다.◇ 2분기 전망 DS부문최근 글로벌 무역 환경 악화와 경제 성장 둔화 등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향후 실적 예측이 어렵지만, 회사는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하반기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메모리는 HBM3E 12단 개선 제품의 초기 수요 대응과 서버용 고용량 제품 중심의 사업 운영을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8세대 V낸드 전환 가속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도 향상시킬 계획이다.시스템LSI는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 제품에 SoC를 적용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2억 화소 센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공정 양산을 안정화하고 모바일 및 차량용 수요에 대응해 실적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2분기 전망 DX부문MX는 2분기 비수기에 진입하면서 스마트폰 수요가 전 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갤럭시 S25 엣지 등 플래그십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VD는 신규 AI 기능과 라인업을 대폭 강화한 2025년 AI TV 신모델을 글로벌 출시하고, 프리미엄 전략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할 방침이다.생활가전은 비스포크 AI 신제품을 중심으로 판매를 늘리고 에어컨 성수기 판매 대응으로 매출 성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하만하만은 포터블 오디오, 헤드셋 등 소비자 오디오 제품 판매를 확대해 전년 대비 매출 증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2분기 전망 SDC디스플레이는 중소형의 경우 주요 대외 불확실성으로 실적은 다소 보수적으로 전망되지만, 폴더블 등 신제품 공급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대형은 초고주사율 모니터 신제품 출시 등 게이밍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반기DS부문 전망메모리는 AI 서버용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 12단 개선 제품 및 128GB 이상 고용량 DDR5(Double Data Rate 5)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다.또 업계를 선도하는 10.7Gbps LPDDR5x(Low Power Double Data Rate 5x) 등을 통해 온디바이스 AI 트렌드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시스템LSI는 고객사의 플래그십 라인업에 SoC 공급을 확대하고 고화소 이미지센서 수요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파운드리는 2나노 2세대 공정의 고객사 수주에 집중해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하반기 DX부문 전망MX는 하반기 출시될 폴더블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AI 기능을 제품에 최적화해 더욱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태블릿 및 웨어러블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XR(eXtended Reality) 헤드셋 등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제품도 준비할 계획이다.VD는 AI TV 시장을 선도하면서 강화된 QLED·OLED 및 초대형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하반기 성수기 수요를 선점할 예정이다.생활가전은 AI 혁신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AI 가전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고부가 사업 중심으로 사업 구조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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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4월 19일 삼성전자 인재개발원(경기도 용인)에서 삼성전자 감독관이 삼성직무적성검사 응시자를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진행하는 모습 [출처=삼성전자]삼성그룹(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6~27일 이틀간 입사 지원자를 대상으로 삼성직무적성검사(GSAT)를 실시했다.이번에 GSAT를 실시한 삼성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6개사다.삼성은 2025년 3월 지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상반기 공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GSAT를 비롯해 5월 면접, 건강검진을 거쳐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GSAT는 종합 사고 역량과 유연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검사다. 삼성은 코로나19를 계기로 2020년부터 삼성직무적성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고 있다.이에 지원자들은 독립된 장소에서 PC를 이용해 응시할 수 있다. 삼성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시험 일주일 전 예비소집을 실시해 모든 응시자의 네트워크 및 PC 환경을 점검했다.삼성은 공채를 통해 청년에게 공정하고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능력 위주의 채용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를 도입한 후 약 70년간 제도를 지속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삼성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공채는 청년 취업 준비생들에게 예측 가능한 대규모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호평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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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8▲ 삼성전자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으로 가전 3대장 리더십 강화 [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7일(일)부터 삼성전자 에어컨·세탁기·냉장고의 대표 광고모델이었던 김연아·한가인·전지현과 함께 새로운 AI 가전 광고 ‘인공지능(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을 전개한다.‘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가전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차지하는 ‘가전 3대장’인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를 중심으로 과거 삼성전자 에어컨 광고모델 김연아, 하우젠 세탁기 광고모델 한가인, 지펠 냉장고 광고모델 전지현을 ‘AI 트로이카’로 소환해 진행된다.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2009년~2016년 하우젠 에어컨과 무풍 에어컨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배우 한가인은 2005년~2012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배우 전지현은 2013년~2015년 지펠 냉장고와 지펠 아삭 김치냉장고의 광고모델로 활동했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 등 최신 AI 가전을 강조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공고히 하고 가전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은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2025년 1분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퍼센트(%) 이상 증가하며 역대급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2024년 첫 출시후 40여 일만에 1만대 판매됐다. 2025년에는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에 강화된 AI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냉장고는 혁신적인 AI 기능과 완성도 높은 인테리어를 구현하는 ‘키친핏 맥스’ 디자인, 설치 편의까지 모두 잡은 제품이다.삼성전자가 공개한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 티징 영상 ‘소환 편’에는 AI 트로이카 3인이 자신이 출연한 과거 광고와 제품을 다시 보며 회상하는 내용과 최신 제품에 대한 힌트가 담겨 본편 영상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영상에 등장한 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김연아는 “저 때는 (에어컨이 바람이) 씽씽 불었다”며 “요즘 에어컨은 무풍이고 AI라 다 맞춰준다”고 새로워진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에어컨을 소개한다.‘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와 함께 돌아온 배우 한가인은 20년 전 하우젠 세탁기의 광고를 회상하며 “AI가 들어간 최신 세탁기가 다 알아서 해주면 신경 쓸 게 없겠다”고 소감을 말한다.배우 전지현은 영상에서 “‘먹고 살고 사랑하고’라는 지펠 냉장고 광고 카피를 기억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요즘 냉장고는 AI가 레시피도 알려준다”고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 제품을 설명한다.추후 순차 공개될 본편 영상에는 ‘AI 트로이카’ 김연아·한가인·전지현 3인이 삼성전자 ‘AI 가전 3대장’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 달라진 일상을 소개하는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의 ‘소환 편’ 3개 영상은 삼성전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삼성전자는 반도체, 통신, 디지털 미디어와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리더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어플라이언스 부문, 디지털 미디어 부분, LCD 부분, 반도체 부분, 통신 네트워크 부분 등 5개 부문으로 이뤄져 있다.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브랜드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디지털 TV, 메모리 반도체, OLED, TFT-LCD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다.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AI 가전 트로이카’ 캠페인은 과거에서 현재까지 이뤄낸 삼성 가전의 혁신이 소비자의 일상을 얼마나 편하게 하는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삼성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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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하만 인터내셔널 로고[출처=하만 인터내셔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전액 출자 자회사로 커넥티드 기술에 주력하고 있는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이 KT 알티미디어(KT altimedia)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KT 알티미디어는 미들웨어, 콘텐츠 보안, 사용자 경험 및 클라우드 기반 UI를 전문으로 하는 국내 최고의 페이TV(PayTV) 사업자 대상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솔루션 제공업체다.하만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사업부가 주도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페이TV 솔루션의 확장을 가속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글로벌 미디어 기술 분야에서 수십 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디어 트렌드와 최첨단 솔루션을 소개하기 위해 업계와 긴밀한 관계를 활용하고 있다.하만은 페이TV 경험을 향상하고 콘텐츠 보안을 개선하며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 총괄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인 비카스 굽타(Vikas Gupta)는 “KT 알티미디어와의 파트너십은 페이TV 경험을 재정의하고 미디어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있어 흥미로운 진전이다”며 “하만의 기술 전문성과 KT 알티미디어의 업계 선도적인 미디어 서비스를 결합하여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를 만들어갈 최첨단 확장형 솔루션을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KT 알티미디어 최고경영자 박도사는 “하만과 전략적 협력은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페이TV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그는 “KT 알티미디어는 미디어 플랫폼 기술 및 서비스 혁신에 대한 다년간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만과 함께 유연한 첨단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하려는 하만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하만과 KT 알티미디어는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발전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차세대 페이TV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하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솔루션은 물리적인 것과 디지털을 결합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요구에 부응하는 기술을 더욱 역동적으로 만드는 일에 전념하고 있다.전 세계 45개 이상의 지역에서 7000명 이상의 직원이 일상의 경험을 혁신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하만은 국제 표준/경영 시스템 EN 9100:2018 / AS9100D, ISO 9001:2015, ISO 27001:2013, ISO 13485:2016을 준수하고 인증을 받았으며 CMMI-DEV 2.0 ML5의 평가를 받았다.고객과 협력해 총체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크로스 채널 사용자 경험, 클라우드, 모빌리티, 인사이트 데이터 및 확장 가능한 기본 IT 플랫폼으로 뒷받침되는 사물 인터넷의 융합을 추진하고 있다.우리의 글로벌 제공 방식, IP, 플랫폼 및 인력을 통해 차세대 플랫폼을 배포하는 한편 비용 효율성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해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999년 설립된 KT 알티미디어(KT altimedia)는 전 세계 페이TV 사업자를 대상으로 엔드투엔드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플랫폼 기업이다.셋톱박스 및 모바일용 디바이스 플랫폼부터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클라우드 기반 UI/UX, 보안 콘텐츠 보호 시스템(CAS/DRM)에 이르기까지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통합 서비스를 공급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위한 강력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주요 방송 및 통신 사업자들이 KT 알티미디어의 솔루션을 도입해 사업 확장과 운영 효율화를 실현하고 있다.KT 알티미디어의 첨단 보안 시스템, UI 관리 시스템, 원격 관리 솔루션을 통해 사업자들은 변화하는 시장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서 확장성, 유연성, 비용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앞으로도 KT 알티미디어는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미디어 혁신을 선도하며 미디어 서비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추진하는 페이TV 사업자의 전략적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하만(harman.com)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오디오 및 비주얼 제품, 기업 자동화 솔루션, 사물 인터넷 지원 서비스 등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 소비자, 기업을 위한 커넥티드 제품 및 솔루션을 설계 및 엔지니어링한다.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 주요 브랜드를 보유한 하만은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 뮤지션 및 이들이 공연하는 엔터테인먼트 공연장으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현재 도로 위를 달리는 5000만 대 이상의 자동차에 하만 오디오 및 커넥티드 카 시스템이 장착돼 있다. 하만의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직장과 가정, 자동차, 모바일 등 모든 플랫폼에 걸쳐 연결 및 통합되어 있다.안전한 수십억 개의 모바일 장치와 시스템을 지원한다. 하만은 미주, 유럽, 아시아 전역에 약 3만 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하만은 삼성전자의 완전 자회사로 전환됐다.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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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월드IT쇼’ 삼성전자관 전경[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 4월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2025 월드IT 쇼(2025 World IT Show)’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인공지능(AI)’가 제안하는 새로운 일상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라운드 형태로 870제곱미터(㎡, 263평) 규모의 전시공간을 조성하고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관람객들은 체험존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안내 받은 후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능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 일상 속 공간에서 더욱 흥미롭게 체험하는 ‘갤럭시 AI’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등 일상 공간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의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먼저 관람객은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 갤럭시 S25 시리즈를 통해 한 문장의 명령어를 말하면 필요한 앱들이 연결돼 한번에 실행되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관람객이 갤럭시 S25 시리즈 카메라를 이용해 직접 주변 환경이나 사물을 보여준 뒤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비주얼 AI에 기반한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도 체험 가능하다. 현재 지원되는 앱은 일부(삼성, 구글 기본 앱)로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지하철’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갤럭시 AI’가 사용자에게 개인화된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학교’ 콘셉트의 공간에서 수학, 외국어 등 교과목 문제를 ‘갤럭시 AI’로 편리하게 해결하는 등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AI 활용법을 선보인다.엘리베이터 콘셉트로 연출한 ‘비디오 부스’ 공간에서는 ‘갤럭시 S25 시리즈’와 함께 원하는 테마를 배경으로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체험 후 베스트 장면을 선택해 포토카드를 출력하고, ‘오디오 지우개’로 불필요한 소음을 제거하는 등 손쉬운 편집도 가능하다.◇ ‘갤럭시 AI’ 핵심 기능을 심층적으로 배우는 ‘AI 클래스’ 운영삼성전자는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려주는 ‘AI 클래스’를 운영한다.‘AI 클래스’에서는 진정한 AI폰 ‘갤럭시 S25 시리즈’의 다양한 활용성부터 △편리한 일상을 지원하는 AI △더욱 강력해진 퍼포먼스 △업그레이드된 카메라까지 전반적인 기능을 배워볼 수 있다.특히 삼성전자는 촬영을 즐기는 1020세대 관람객들을 위해 ‘AI 카메라 클래스’도 준비했다.관람객은 ‘AI 카메라 클래스’에서 참여해 ‘갤럭시 S25 시리즈’로 콘텐츠를 촬영한 후 AI 편집 기능을 사용하고 직접 활용하며 카메라 기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다.강의는 △선명한 100배 줌과 2억 화소 카메라 △원하지 않는 피사체를 자연스럽게 지우는 ‘AI 지우개’ △나만의 사진 색감을 적용하는 ‘나만의 필터’ △모두가 만족하는 단체 사진을 완성해주는 ‘베스트 얼굴’ △전문가와 사진애호가들을 위한 ‘Expert Raw’ 앱 사용방법 등 다채로운 카메라 기능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으로 ‘갤럭시 AI’ 체험 기회 확대관람객은 ‘AI 클래스’와 ‘AI 카메라 클래스’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기능을 사용해보며 일상 활용법을 익힐 수 있다.먼저 ‘미션존’에서는 △패션 △공부 △여행 △스포츠 등 1020 일상에 맞춘 카테고리의 미션을 수행하며 ‘갤럭시 AI’의 다양한 활용성과 편의성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다.특히 스포츠 미션에서 실시간 비주얼 AI를 활용해 타격 자세를 추천받고, 야구장 배경으로 인증샷을 촬영한 뒤 생성형 AI로 완성한 모습을 인화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를 활용해 2030세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AI홈과 헬스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관람객들은 이곳에서 아침 기상, 운동, 외출 등 일상의 여러 상황에서 빅스비와 스마트싱스로 △TV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여러 가전을 손쉽게 제어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이외에도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탭 S10 시리즈 등 ‘갤럭시 AI’ 생태계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도 자유롭게 체험 가능하다.삼성전자는 "이번 전시는 더욱 진화한 ‘갤럭시 AI’를 보다 밀도 있게 경험하고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클래스와 실습 콘텐츠 등 대폭 강화한 색다른 체험 요소와 함께 ‘갤럭시 AI’가 만들어 가는 가치 있는 일상을 실감나게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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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SK하이닉스의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삼성그룹이 창업을 하던 1930년대 말부터 그룹으로 형태를 갖춘 1950년대 중반까지는 물자와 인력의 부족으로 효율성을 내세운 관리가 불가피하였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다.원자재 가격과 생산비용이 가격을 결정하던 시기에는 계열사가 잘못된 경영전략을 선택함으로써 초래될 불필요한 낭비가 없도록 중앙집권적 통제가 반드시 필요했다.현대그룹, LG그룹, SK그룹 등가 같은 다른 대기업의 상황도 삼성과 유사해 국내 기업은 관리가 중시되는 관료제가 자리 잡을 수밖에 없었고 조직문화는 보수적이 되었다.삼성의 조직이 보수적이 되면서 사람, 즉 삼성맨도 보수적이 되었다. 기업문화 4 요소인 조직에 있어서 기업의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보수적 문화를 먼저 타파해야 한다.결과적으로 보수적인 삼성의 관리문화가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삐걱거리므로 새로운 관리문화의 정립에 차질이 생겼다고 평가할 수 있다. ◇ 외형을 중시하는 관리 문화... 일본 및 미국의 선진 사례만 답습하려다 정작 국내 경쟁사에 밀려삼성하면 떠올리는 것이 ‘관리’라는 단어다. 삼성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은 대부분이 제조업을 기반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엄격한 관리가 장점이다.제조업이란 대규모 시설을 일사분란하게 조직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복합한 생산공정은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가야 한다.이 모든 공정을 통제하는 것이 사람이고 사람이 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관리 요소가 된 것이다. 서비스업과는 달리 제조업은 직원의 개성이나 창의성보다는 통일성이 필요하다.이런 점에서 보면 삼성의 기업문화는 제조업의 특성에 적합하게 운용됐다고 볼 수 있다. 물자가 부족한 시절에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가 중요했기 때문이다.삼성에 교환근무를 하거나 업무상 삼성 직원과 교류가 많은 공무원들은 이구동성(異口同聲)으로 삼성이 공무원보다 더 보수적이라고 말한다. 외형을 중시하는 삼성의 기업문화에 대한 일화는 많다.삼성연수원에서 신입사원의 일체감을 높이기 위해 하는 카드섹션도 삼성의 관료주의가 낳은 획일화된 모습이다. 삼성의 카드섹션은 북한 집단체조의 소규모 형태다.그룹의 회장이나 계열사 사장 등 높은 사람이 참석하는 행사나 이벤트는 모두 사전에 철저히 계획되고 준비한다. 지원부서는 본연의 업무보다 행사와 의전 같은 부차적인 준비업무에 더 치중한다.기업의 가치에 별 영향을 없고 오히려 비용면에서 강한 소모성 행사에 유한한 자원을 우선적으로 할당하는 것은 효율성을 중시하는 관리문화에도 맞지 않는다.직원이 외부에 보이는 것에 목숨을 거는 것은 오너와 경영진의 정책이 그렇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직원의 행동방식이 잘못됐다고 탓하기 어려운 이유다.삼성의 외형 중시 문화의 결정판은 보고서이다. 관료는 ‘보고서로 말한다’는 말이 있지만 대기업의 직원도 보고서로 평가 받는다.주요 경영진에게 제출되는 보고서는 자체적으로 준비하기보다는 대부분 컨설팅회사의 도움을 받는다. 내용의 질과는 무관하게 화려한 차트, 표, 이미지 등이 들어가야 경영진의 관심을 끌 수 있다.콘텐츠의 질(qality)보다는 화려한 배열과 수식어를 더 중시한다. 일본식 경영을 금과옥조처럼 따르던 1990년대 중반까지는 일본 기업의 사례가 들어가지 않으면 부서장 이상이 사인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현재는 미국계 컨설팅업체들이 제시하는 서구 기업의 사례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받아들이고 있다. 삼성보다 규모가 작은 그룹의 사례도 철저하게 무시하는 편이다. 비교 자체를 거부한다고 보는 것이 적절하다.이러한 경영행태는 삼성전자에게 득(得)보다 독(毒)이 됐다.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은 SK하이닉스에 추월당했고 가전은 LG전자와 경쟁에서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보고서는 수행한 업무를 평가받기 위해 만드는 것이고, 계획서는 어떤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작성하는 것이다. 보고서나 계획서를 만드는 과정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평가와 실천이 더 중요하다.문서는 문서일 뿐이다. 업무 중 문서작성에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만 정작 열심히 준비한 계획은 계획으로만 존재하고 보고를 하고 나면 업무에 활용하지 않는 것은 문제다.글로벌 기업 삼성의 경영진은 이미 세부적인 수치를 보고 경영을 하기보다는 거시적 트렌드를 예측하면서 해야 하기 때문에 실무진이 작성하는 보고서는 의미가 없을 수 있다.그렇다면 보고를 위한 보고서 작성은 지양해야 하고, 화려한 말잔치에 불과한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조직의 자원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연구개발부터 모든 조직은 관리의 보조로 전락... 창의·혁신이 중요함에도 구태의연한 보고서 작성 주력1993년 ‘마누라, 자식 빼고 모두 바꾸라’라는 이건희 회장의 일성이 우리나라 사회에 큰 충격을 던졌다. 그렇지만 지난 50년 동안 관리를 중시하던 조직문화는 직원의 자율성을 통제하였기 때문에 조직문화가 쉽게 변하지 않았다.관리를 한다는 것은 다양한 규칙과 통제가 조직 내부에 광범위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권한과 책임이 이양되는 자율성과는 정반대의 개념이다.이병철 회장의 ‘삼성 1.0’시대 성장의 핵심은 관리였고 중간관리자와 경영진이 관리의 장점을 체득한 세대이기 때문에 조직에 자율성을 부여한다는 것은 더욱 어렵다.지시와 통제보다 자율적인 권한 위임이 급변하는 기업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절실히 요구된다는 사실을 모르는 경영자는 없다. 조직 전체가 변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자율성 부여와 창의적 사고는 구호에 그치고 마는 것이다.삼성의 모든 권력은 관리부서에서 나오고 주요 계열사의 임원은 관리 출신이 다수를 점한다. 창의성을 독려하면서 현상유지를 주업무로 하는 재무인력이 중용된다.일본 기업을 모방하고 제조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해 관리조직을 우선시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은 인정하지만 혁신과 창의성이 중요한 21세기 글로벌 경쟁시대에도 변화가 없다는 것은 문제다.삼성의 기업문화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관리인력보다 와 마케팅인력이 중용돼야 한다. 관리는 태생적으로 변화를 싫어한다. 백 오피스에서 업무를 지원해야 하는 관리가 앞에서 조직을 지휘하는 일은 있을 수 없다.현장에 제대로 나가보지 못한 관리자가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변화무쌍한 글로벌 환경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한다는 것은 어불성설(語不成說)이다.삼성이 내실보다는 외형적인 것을 중시하고 보고를 위한 보고서를 양산하는 것도 관리가 기업의 핵심세력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기술자와 현장 전문가는 관리의 보조인력으로 치부된다.기술개발을 해야 하는 기술자가 업계 현황 자료정리, 보고서 작성, 프리젠테이션 자료준비에 시간을 할애한다. 삼성을 떠난 이공계 석·박사 출신과 얘기해보면 입사하고 나서야 자신이 연구개발 업무보다는 영업이나 마케팅 보조문서를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삼성의 조직이 제대로 서려면 절대적인 권력을 가지고 있는 관리부서가 지원부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마케팅, 영업, 기술개발, 생산부서가 의사결정을 주도해야 한다.기존의 직원을 데리고 하루아침에 현재의 기업문화(corporate culture)를 180도로 바꾸기는 어렵지만 해외법인과 직원을 활용하면 효과적일 수도 있다. 해외법인에 근무하는 직원은 위험요소이자 기회요인으로 작용한다.이들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행동규범과 창의성은 본사 직원에게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해외에서 근무한 직원은 본사로 돌아와서 현지에서 체득한 로컬문화를 본사에 이식할 필요가 있다. 로컬의 방식이 우수할 경우에는 규범화한 후 본사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법인으로까지 전파할 수 있다.수십 개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삼성이 조직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이외에도 다양하다고 본다. 관리의 기업문화를 바꿀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한 이유다.2022년 10월 삼성전자 회장에 취임한 이재용은 '사랑받는 기업되갰다'며 포부를 밝혔지만 2년 6개월 동안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삼성의 기업문화를 바꾸기 위한 노력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창의나 혁신보다 현상 유지에 급급한 관리에 경영 초점을 맞춘 삼성에 위기가 도래했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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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삼성 ‘AI 구독클럽’ 가입 고객이 ‘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받고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구독 중인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 발견 시 고객에게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수리 접수까지 해주는 ‘인공지능(AI) 사전 케어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가전 구독 케어 사업을 강화한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AI가 원격진단시스템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가전제품의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사용자에게 푸시 알림을 발송한 후 진단 내용을 유선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다.원격진단시스템은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제품에 한해서 가동이 된다. 삼성전자는 제품 구매부터 사용, 관리, 수리까지 전 과정에서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며 구독에서도 ‘AI가전=삼성’ 공식을 굳히고 있다.삼성전자서비스 전문 상담사가 진행하는 ‘AI 사전 케어 알림’은 △AI 진단 내용 설명 △기기 상태 확인 △방문 수리 예약까지 지원해준다.시간이 부족한 고객은 번거롭게 직접 A/S를 접수할 필요가 없어 더욱 유용하다. 특히 제품의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조기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예를 들어 냉장고의 이상 온도 변화가 감지되거나 에어컨의 냉매가 부족할 경우 등 문제가 될 수 있는 증상을 미리 발견해 큰 고장으로 이어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한다.또 에어컨 등 계절성 가전제품의 경우 조기 진단을 통해 방문 수리 필요 시 여름 성수기를 피해 보다 여유롭게 예약할 수 있다.‘AI 사전 케어 알림’은 구독 대상 제품 중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오븐, 로봇청소기, 에어드레서 등 10개 품목에 도입됐다.△에어컨 냉매 부족 예상 △냉장실 이상 고온 감지 △세탁기 통신 모듈 점검 등 24개의 다양한 증상을 진단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AI 사전 케어 알림’을 구독 케어 서비스 가입 고객 대상으로 별도 요금 없이 제공한다. 향후 대상 품목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증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이 ‘AI 구독클럽’ 가입 시점에 동의한 개인정보 수집·이용 범위에 포함되며 서비스 이용을 원치 않을 경우 언제든 수신 거부가 가능하다.‘AI 구독클럽’ 고객은 △기기 진단 결과 △기기 사용 패턴 △에너지 사용량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케어 리포트’도 월 1회 받아볼 수 있어 구독 중인 제품의 상태를 지속 확인할 수 있다.한편 삼성전자는 구독 고객에게 보다 전문적이며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5년 초 △삼성전자판매 △삼성전자서비스 △삼성전자로지텍 등에 구독 전담 조직을 운영해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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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1▲ 삼성전자 모델들이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의 ‘AI 홈’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2025년형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 접점을 전국 약 1000개 매장으로 확대해 국내 올인원 세탁건조기 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삼성전자는 2025년 3월 국내 최대 25킬로그램(kg) 세탁 용량과 18kg 건조 용량을 갖춘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성닷컴과 주요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등에서 판매를 시작했다.4월5일부터는 △잠실 롯데월드몰 △신분당선 강남역 △스타필드 수원·고양·안성 등 전국 9개 주요 랜드마크에서 ‘비스포크 AI 콤보’ 옥외 광고를 진행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또 ‘비스포크 AI 콤보’ 전시 판매 매장을 이마트 130개 점·전자랜드 78개 점 등 약 1000개 매장으로 대폭 늘려 세탁건조기 대세화를 지속 이어 나가는 한편 ‘AI 가전=삼성’ 공식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은 기존 비스포크 AI 콤보 건조 용량인 15kg에서 3kg 더 늘어난 18kg 건조 용량과 25kg의 세탁 용량을 갖췄다.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달성하는 동시에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을 한층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로 건조 효율도 극대화했다. 열교환기의 핀(fin)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해 부피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전열 면적을 약 8퍼센트(%) 확대했다.‘쾌속 코스’ 3kg 기준 건조 시간을 기존 모델 대비 20분가량 크게 줄여 단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쾌속코스 79분 시험 조건: DOE 시험포(면/폴리에스테르) 3kg, 쾌속 코스, 세탁 온도 냉수, 헹굼 횟수 1회, 탈수 세기 최강, 건조 정도 보송하게 설정 기준.※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의 검증을 받은 자사 시험 결과로 실사용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WD9*F25AH*모델에 한함.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부터 건조까지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AI 홈’ 스크린과 더 똑똑해진 빅스비(Bixby)를 탑재해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한다.그 뿐 아니라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건조도 등을 감지해 AI로 맞춤케어하는 ‘AI 맞춤+’ △세탁이나 건조 후 자동으로 문을 열어두는 ‘오토 오픈 도어+’ △세탁물에 맞게 적정한 양의 세제를 알아서 투입하는 ‘AI 세제자동투입’ 등 편리한 핵심 기능도 고루 갖췄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처별 다양한 혜택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에서는 4월20일까지 SK텔레콤의 T멤버십을 통해 ‘비스포크 AI 콤보’를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30만 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적립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영화 예매권 1매 △삼성카드로 결제 시 5만 원 상당의 캐시백 등 혜택을 제공한다.또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모델 구입 후 개인 SNS에 실사용 후기를 남기고 삼성닷컴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만 원 상당의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교환권과 1만 원 상당의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하는 베스트 리뷰어 이벤트도 5월15일까지 진행한다.판매처별 프로모션은 삼성스토어,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마트 등 각 매장에서 상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비스포크 AI 콤보’는 ‘AI 구독클럽’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AI 올인원’ 요금제로 구매 시 최대 5년간 무상 수리 서비스와 함께 매년 종합 점검과 케어를 받을 수 있다.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용훈 상무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는 강화된 AI 기술과 사용자 중심 설계를 통해 세탁과 건조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AI 콤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소비자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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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8▲ T1 페이커 선수가 ‘오디세이 OLED G8’을 체험하고 있다[출처=삼성전자]삼성전자(회장 이재용)에 따르면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 201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6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도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주사율 144Hz 이상) 시장에서 금액 기준 21.0퍼센트(%)의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오디세이 아크 △오디세이 OLED △오디세이 3D 등 새로운 제품과 세계 최초 기술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을 이끌었다.특히 2024년도 북미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27.5%의 점유율을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2025년 3월 말 미국 텍사스 페어몬트 오스틴에서 북미 주요 거래처를 초청해 ‘eXperience 2025’ 행사를 열고 오디세이 3D, 오디세이 OLED G8, 오디세이 G9 등 신형 게이밍 모니터 라인업을 대거 선보이기도 했다.한편 삼성전자는 2024년 글로벌 OLED 모니터 시장에서도 금액 기준 시장 점유율 34.6%를 차지하며 2년 연속 OLED 모니터 업계 1위를 달성했다.시장 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OLED 모니터 출하량은 124만 대로 2022년과 비교하면 약 16배 넘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OLED 모니터 라인업을 강화하며 ‘오디세이 OLED G8’ 27형과 32형을 새롭게 선보였다.특히 ‘OLED G8’ 27형은 166 PPI(인치당 픽셀 수)를 지원해 매우 촘촘한 화질을 제공하고 ‘OLED 글레어 프리(OLED Glare Free)’로 빛 반사를 줄여 게임 몰입감을 극대화한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정훈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올해도 신모델 라인업을 대거 출시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는 어떤 게이밍 환경에서도 최고의 몰입감을 제공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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