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총 1,953억 원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 ‘시니어 금융강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174억 원 지원
김경희 선임기자
2026-08-27

▲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에 총 1,953억 원을 지원했다. 2025년 연간 기준 사회공헌사업 지원금액이 2,578억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원금액은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상반기 지역사회공헌 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취약계층 지원 등 문화복지후생사업에 816억 원, 지역 내 재해·재난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개발사업에 891억 원, 장학금·금융교육 등 회원 교육사업에 83억 원을 각각 지원했다. 기부금과 정책자금 출연금으로도 163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새마을금고의 이같은 사회공헌에 발맞춰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별도로 ‘저출생 극복 이자지원’, ‘시니어 금융강사’ 등의 사회공헌사업에 174억 원을 지원했다.

새마을금고는 이같은 지역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약 3만1000개 기관을 지원했고 누적 수혜자는 114만1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이 철수한 지역에 묵묵히 자리잡고 있는 점포망은 새마을금고만의 자산으로 단순히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서 나아가 지역 맞춤형 지원과 공동체 회복의 중심이 되고 있다.

실제 새마을금고는 전국 3,198개 점포 중 약 70%가 비수도권에 자리잡고 있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에서도 460여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 삼척도원새마을금고는 2020년부터 7년째 지역의 작은 영화관 2곳(삼척가람·도계)을 삼척시로부터 위탁받아 지역 출신 직원 10명을 직접 고용해 운영하고 있다. 인구소멸지역인 삼척에서 유일하게 영화 관람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연간 삼척, 동해 등 지역 주민 12만 명이 찾고 있다.

대전 서구 갈마동에 자리한 한밭새마을금고는 본점 건물 9층에 한밭문화예술교육원을 설립, 지역 주민에게 전통예술과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북 정읍새마을금고는 지역 농산물로 만든 김치를 취약계층과 나누는 MG정읍푸드’사업을 벌이고 있다. 매달 400킬로그램(kg)의 김치를 정기 지원하고 연말 6,250kg 규모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여는 등 연간 약 90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전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새마을금고는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 등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새마을금고중앙회, 지역사회공헌사업 현황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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