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6년 02월09일 경제동향... 프랑스 스텔란티스(Stellantis), 전기자동차(EV)에 대한 비용으로 €220억 유로 준비
영국 경쟁시장청(CMA), 2026년 2월9일부터 주유소는 가격을 웹사이트에 의무적으로 공개
민진규 대기자
2026-02-09
2026년 02월0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자동차 운전자의 주유소 선택권을 넓혀주기 위해 주유소 판매 가격을 온라인에 공개하라고 명령했다.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는 전기자동차(EV)에 대한 잘못된 의사결정으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2016년 전 세계를 흔든 디젤 게이트 사건보다 피해액은 더 큰 편이다.

아일랜드 정부는 세금 수입이 줄어들고 있음에도 지출이 증가해 비난을 받고 있다. 특히 세금의 대부분이 법인세이며 미국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와 같은 다국적 기업에서 나오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판매 중인 자동차 [출처=홈페이지]


◇ 영국 경쟁시장청(CMA), 2026년 2월9일부터 주유소는 가격을 웹사이트에 의무적으로 공개

영국 시장감독기관인 경쟁시장청(CMA)에 따르면 2026년 2월9일부터 주유소는 가격을 웹사이트에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 가격을 결정한 후 30분 이내에 완료해야 한다.

운전자는 주유소의 가격을 비교해 자신이 기름을 구매할 곳을 선택할 수 있다. 주유소별로 가격차이가 있어서 1리터당20페니를 절감할 수 있다.

매일 평균 거리를 운행하는 운전자라면 연간 £40파운드를 아낄 수 있다. 주유소협회(Petrol Retailers Association)는 인건비와 세금이 올랐지만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 가격은 2022년과 2023년에 비해 저렴해졌다.

◇ 프랑스 스텔란티스(Stellantis), 전기자동차(EV)에 대한 비용으로 €220억 유로 준비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인 스텔란티스(Stellantis)은 전기자동차(EV)에 대한 비용으로 €220억 유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V사업은 상업적일 뿐 아니라 정치적 결정이었으며 성공하지 못했다.

EV가 급격하게 보급될 것이라는 과도한 예측은 철저하게 실패했다. EV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 자원, 고객의 선호 등을 정확하게 분석하지 못한 결과다.

2016년 폭스바겐이 디젤 게이트로 잃은 손실 규모보다 더 크다. 스텔란티스의 주가도 크게 하락해 2024년 3월 최고치에 비해 70% 이상 떨어졌다. 

◇ 아일랜드 재정부(Department of Finance), 2026년 1월 정부의 지출액이 €97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

아일랜드 재정부(Department of Finance)는 2026년 1월 정부의 지출액이 €97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5.1% 상승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전체 세금은 0.6% 증가하는데 그쳤다.

1월 소득세는 30억2000만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1% 확대됐다. 부가가치세(VAT)는 크리스마스 지출이 증가하며 41억8000만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정부는 1월 증가한 세금 중 15억 유로를 장기 저축 계좌로 송금했다. 특히 미국 애플(Apple)이 낸 법인세가 급증했지만 의존도가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2026년 1월 법인세는 5800만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35% 급감햇다. 1월은 법인세를 내는 기업의 입장에서 중요한 기간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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