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25년 10월24일 경제동향... 영국 통계청(ONS),2025년 9월 소매판매 0.5% 증가
프랑스 르노(Renault),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
2025년 10월24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지만 소매판매가 증가하며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다.
프랑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정부가 2035년까지 100% 전기자동차(EV)를 도입하려는 정책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다고 경고했다. 대규모 해고 사태가 예상된다.
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도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인구 증가와 기존 주택의 매각 감소가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
◇ 영국 통계청(ONS),2025년 9월 소매판매 0.5% 증가
영국 통계청(ONS)은 2025년 9월 소매판매가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금을 구매하고 신규 전자제품의 구매를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7월과 8월 좋은 날씨로 의류 판매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규 전자제품은 일본 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의 스위치 2,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애플의 아이폰 17 등이 대표적이다.
2025년 3분기 소매판매액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5% 각각 확대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임금 상승폭 등이 소비자의 지출 의욕을 높였다.
◇ 프랑스 르노(Renault),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지만 전기자동차(EV)의 판매세가 둔화되며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도입한 정책이지만 유럽연합(EU)도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수정될 가능성은 낮다.
유럽에 저가의 중국산 EV의 판매가 급증하며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실적이 악화됐다. 정부의 보조금이 줄어들며 EV의 판매도 위축되는 중이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3분기 기준 신규 완공된 주택 9235채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신규 완공된 주택은 9235채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아파트는 36%, 일반 주택은 1%, 비규격 단독 주택은 15% 각각 확대됐다. 신규 주택의 36%는 수도인 더블린, 19%는 동부 중심에 집중됐다.
더블린으로 통근이 가능해 주거 지역이 밀집한 킬다레, 미드, 루스 위클로에서 신규 주택은 35% 늘어났다. 더블린의 클로달킨이 가장 많은 신규 주택이 공급된 지역이다.
판매를 위해 시장에 나온 기존 주택의 숫자가 사상 최저치로 감소했으며 신규 주택의 공급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시장은 인구 증가에 따라 확대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므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프랑스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정부가 2035년까지 100% 전기자동차(EV)를 도입하려는 정책에 따라 실적이 악화된다고 경고했다. 대규모 해고 사태가 예상된다.
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에도 경기가 호조를 보이며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인구 증가와 기존 주택의 매각 감소가 주택 가격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
◇ 영국 통계청(ONS),2025년 9월 소매판매 0.5% 증가
영국 통계청(ONS)은 2025년 9월 소매판매가 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 금을 구매하고 신규 전자제품의 구매를 늘린 것이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7월과 8월 좋은 날씨로 의류 판매가 증가한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신규 전자제품은 일본 게임기 제조업체인 닌텐도의 스위치 2, 미국 정보통신기술(ICT) 업체인 애플의 아이폰 17 등이 대표적이다.
2025년 3분기 소매판매액은 전분기 대비 3.5%, 전년 동기 대비 5% 각각 확대됐다. 중앙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임금 상승폭 등이 소비자의 지출 의욕을 높였다.
◇ 프랑스 르노(Renault),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
프랑스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인 르노(Renault)는 2035년까지 신규 자동차로 전기자동차의 100% 도입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겠다는 구상이지만 전기자동차(EV)의 판매세가 둔화되며 경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기 때문이다. 2022년 도입한 정책이지만 유럽연합(EU)도 동일한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어 수정될 가능성은 낮다.
유럽에 저가의 중국산 EV의 판매가 급증하며 국내 자동차 제조업체의 실적이 악화됐다. 정부의 보조금이 줄어들며 EV의 판매도 위축되는 중이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3분기 기준 신규 완공된 주택 9235채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신규 완공된 주택은 9235채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세부적으로 살펴 보면 아파트는 36%, 일반 주택은 1%, 비규격 단독 주택은 15% 각각 확대됐다. 신규 주택의 36%는 수도인 더블린, 19%는 동부 중심에 집중됐다.
더블린으로 통근이 가능해 주거 지역이 밀집한 킬다레, 미드, 루스 위클로에서 신규 주택은 35% 늘어났다. 더블린의 클로달킨이 가장 많은 신규 주택이 공급된 지역이다.
판매를 위해 시장에 나온 기존 주택의 숫자가 사상 최저치로 감소했으며 신규 주택의 공급도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주택시장은 인구 증가에 따라 확대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므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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