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남미] 2025년 6월19일 경제동향...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리투아니아로부터 차세대 군용수송기인 C-390의 주문 받아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는 국내에서 반도체 US$ 600억 달러 투자할 계획
민진규 대기자
2025-06-19
2025년 6월19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는 트럼프 행정부의 국내 투자 계획에 따라 대규모 투자를 결정하고 있다.

캐나다 에너지업체는 미국 기업으로부터 동부와 서부에 위치한 천연가스 사업을 인수할 방침이다. 국내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브라질 국영항공기 제조업체는 동유럽 리투아니아로부터 군용 수용기 주문을 받았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에 소속된 다수 국가에서 동일 기종은 운영 중이다.


▲ 브라질 국영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의 C-390 수송기 [출처=위키피디아]


◇ 미국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는 국내에서 반도체 US$ 600억 달러 투자할 계획

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는 국내에서 반도체 US$ 600억 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텍스사와 유타주에 있는 3개 장소를 선정해 7개 반도체 제조 설비를 짓거나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미국 반도체 역사상 가장 큰 투자 규모이며 6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이크론(Micron)를 포함한 다른 반도체 제조업체들도 200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에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하라고 독려 중이다.

◇ 캐나다 케에라(Keyera), 미국 플레인즈(Plains)의 천연가스액화(NGL) 사업을 C$51억50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

캐나다 에너지 인프라업체인 케에라(Keyera)는 미국 플레인즈(Plains)의 천연가스액화(NGL) 사업을 C$51억50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에는 엠프레스 포트 사스캐치완, 사르니아 등과 같은 핵심 허브에 위치한 천연가스 채굴, 저장, 파이프라인, 터미널 시설 등을 모두 포함한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캘거리에 기반한 케에라의 사업이 서부와 동부로까지 확장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에너지 인프라와 에너지 안보를 높이고 경제적 회복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리투아니아로부터 차세대 군용수송기인 C-390의 주문 받아

브라질 국영항공기 제조업체인 엠브라에르(Embraer)는 리투아니아로부터 차세대 군용수송기인 C-390의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 운영 필요성 및 호환성 등을 고려해 구입을 결정했다. 포르투갈, 헝가리,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체코공화국, 스웨덴, 슬로바키아 등도 C-390을 구매했다.

2019년 브라질 공군에 납품된 이후 2023년 포르투갈 공군, 2024년 헝가리 공군에 배치됐다. C-390은 26톤(t) 이상의 화물을 운송할 수 있으며 화물, 병력수송, 공중 낙하, 의료 소개, 탐색, 구조 등 다양한 임무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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