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에너지소매업체 Z Energy, 단기적인 휘발유부족으로 크리스마스까지 큰 어려움에 직면
오클랜드, 네이피어, 웰링턴 등을 비롯한 남섬의 주유소들은 평소보다 낮은 재고를 보유
김백건 선임기자
2017-12-19 오후 9:08:27
뉴질랜드 에너지소매업체 Z Energy에 따르면 단기적인 휘발유부족으로 인해 크리스마스까지 큰 어려움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몇 주동안 자동차운전자들은 주유소에 가도 충분한 양의 휘발유를 급유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의 주유소에서 연료재고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특히 오클랜드, 네이피어, 웰링턴 등을 비롯한 남섬의 주유소들은 평소보다 낮은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 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으며 누출문제로 인해 남섬파이프라인이 9월에 폐쇄되면서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Z Energy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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