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 손님 전용 ‘하나더이지 적금’ 출시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부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 가능
▲ 하나은행 로고 [출처=하나은행]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에 따르면 해외송금을 이용하는 외국인 손님께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하나더이지(Hana the EASY) 적금’을 출시했다.
해외송금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혜택이 커지는 ‘하나더이지 적금’은 급여 등 정기적으로 해외송금을 보내는 국내 거주 외국인 손님들에게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는 외국인 전용 상품이다.
특히 적금 만기 전이라도 본국으로 귀국하거나 납부된 적금을 해외로 송금할 경우 특별중도해지가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2025년 말까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 예정인 ‘하나더이지 적금’의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적용 금리는 기본 금리 연 2.0퍼센트(%)에 우대금리 최대 연 3.0%를 더해 최고 연 5.0%이다.
우대금리 조건은 △해외송금 건수별 최고 연 1.5% △해외송금 금액별 최고 연 0.5% △급여 이체 연 0.5% △하나카드 결제 실적 연 0.5%로 가까운 하나은행 영업점 또는 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앱 ‘하나원큐’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하나은행은 적금 출시를 기념해 5월29일(목)부터 6월 말까지 ‘적금 이름 맞히기 초성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더이지 적금’을 가입한 외국인 손님이라면 누구나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EZ’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황금열쇠(1명) △CU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10명) △파리바게뜨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100명)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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