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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은 LS 회장,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센트럴홀 내 LG전자 전시관에서 AI 기반 콘셉트 차량에 탑승해 인캐빈 센싱 설루션을 체험하고 있다[출처=LS그룹]LS그룹에 따르면 구자은 회장이 2025년 1월 8~9일 이틀간 2024년에 이어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5’ 현장을 찾아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신기술 및 신제품을 직접 경험하고 이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했다.앞서 LS전선과 LS일렉트릭이 공동 개발한 차세대 초전도 혁신 솔루션 ‘HyperGrid NX’는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HyperGrid NX는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 전력을 송전할 수 있어 도심에 추가 변전소를 짓지 않고도 전력을 원활히 공급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이번 CES에는 구 회장뿐만 아니라, ㈜LS 명노현 부회장, SPSX(슈페리어 에식스) 최창희 대표와 함께 LS전선, LS일렉트릭, LS MnM 등의 주요 계열사 CSO(최고전략책임자) 및 2024년 그룹의 우수 신사업 아이디어 및 연구 성과를 낸 ‘LS Futurist(미래 선도자)’ 등 20여 명이 동행했다.구 회장은 첫날 벤처 및 스타트업들의 혁신 기술이 집약된 유레카 파크를 먼저 관람했다. 1월9일 LG, 삼성, SK 등 국내 대표 기업을 비롯한 TCL, 하이센스, 파나소닉 등 글로벌 선진 회사들의 전시관을 꼼꼼히 살펴보며 우리 일상에 전방위적으로 스며든 AI 기술에 큰 관심을 보였다.한편 2205년 CES에는 전 세계 160여 개국, 480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국내 기업은 1000여 곳이 참가해 첨단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구 회장은 함께 참관한 임직원들에게 올해 CES는 “MAGA 즉, Make All Great with AI”로 정의할 수 있다”며 “이제는 하드웨어가 아닌 AI와 소프트웨어가 우리 일상과 산업 전반을 변화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과거 세계 최고 수준이었던 일본 기업들이 LG, 삼성 등에 자리를 내 준 사례를 언급하며 “이제는 중국 업체들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많은 분야에서 기술적 우위로 국내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다”며 “글로벌 선진 기술을 접한 CSO 및 LS Futurist들이 위기의식과 절실함을 갖고 LS의 제품과 솔루션이 AI 기술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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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iDirect(ST Engineering iDirect)의 다중궤도 및 스위칭 기술[출처=ST 엔지니어링 iDirect 홈페이지]2024년 12월11일 동남아시아 경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를 포함한다.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iDirect는 위성 간 추적 및 스위칭을 가능케 하는 기술을 출시했다.인도네시아 물류업체 SPSL의 2024년 3분기 EBITDA는 6991억1000만 루피아를 달성했다.◇ 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iDirect(ST Engineering iDirect), 추적 알고리즘 활용한 다중궤도 및 스위칭 기술 출시싱가포르 ST 엔지니어링 iDirect(ST Engineering iDirect)은 추적 알고리즘을 통한 다중궤도(Multi-Orbit) 및 스위칭 기술을 발표했다.업계에서 유일무이한 이 알고리즘은 주파수와 타이밍 보상을 전달함으로써 지구정지궤도(GEO), 비정지궤도(NGSO) 인공위성 간의 추적 및 스위칭을 가능케 한다.또한 자사의 다이나믹 빔 매핑(Dynamic Bem Mapping) 기술은 위성이 다른 궤도 경로를 통과할 때에도 신속히 네트워크를 연결하므로 사용자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ST 엔지니어링 iDirect의 Velocity®플랫폼과 차세대 클라우드 기반 지상 위성 시스템 인투션(Intuition)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도네시아 SPSL, 2024년 3분기 매출액 1조3800억 루피아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인도네시아 물류업체 SPSL(PT Pelindo Solusi Logistik)의 2024년 3분기 매출액은 1조3800억 루피아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EBITDA(이자와 법인세,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는 6991억1000만 루피아로 2023년 EBITDA 6824억5000만 루피아와 비교해 2.4% 확대됐다.SPSL는 인도네시아 항만공사(PT Pelabuhan Indonesia)의 자회사로 자보드데따벡(Jabodetabek), 북스마트라주, 동자바 등의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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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2▲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석유회사인 드래곤 오일(Dragon Oil Holdings LLC)의 투르크메니스탄 첼켄 계약 구역(Cheleken Contract Area)의 유전 지도. [출처=드래곤 오일 홈페이지] 2024년 9월2일 중동 경제동향은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통계를 포함한다. 네덜란드 경찰청(Dutch National Police)에 따르면 첫 번째 스마트 경찰서인 SPS 위트레흐트(SPS Utrecht)를 창설했다. 두바이 경찰청(Dubai Police)의 스마트 경찰서 컨셉을 도입한 2번째 글로벌 사례다.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공장 및 산업 시설 수는 1만1549개로 2016년 7206개와 비교해 60% 급증했다.◇ 아랍에미리트 드래곤 오일,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Ashgabat)에 새로운 지역 거점 오픈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석유회사인 드래곤 오일(Dragon Oil Holdings LLC)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수도인 아시가바트(Ashgabat)에 새로운 지역 거점을 오픈했다.해외 지역 거점 중 가장 규모가 크다. 25년 이상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운영하며 석유 및 가스 부문 투자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현재 투르크메니스탄 내 석유 생산량은 약 6만 배럴이다. 2029년까지 블루수소(Blue Hydrogen) 산업 개발 등 투르크멘 시장의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드래곤 오일은 2025년 말까지 운영 국가의 석유 총생산량을 기존 1일 18만 배럴에서 25만 배럴로 높이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두바이 경찰청(Dubai Police)은 네덜란드 경찰청(Dutch National Police)이 스마트 경찰서인 SPS 위트레흐트(SPS Utrecht)를 창설하는데 협력했다고 밝혔다.두바이 경찰청(Dubai Police)은 스마트 경찰서 컨셉을 해외에 수출하는데 네덜란 경찰청이 2번째 글로벌 사례다. 양측은 보안, 범죄 예방, 지식 교류 등의 분야에서 협업하고 있다.스마트 경찰서는 사람이 없어도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며 1일 24시간 운영한다. SPS 위트레흐트에는 다양한 지역 및 보안 서비스와 함께 범죄 신고 서비스도 제공한다.SPS 위트레흐트는 위트레흐트의 중심지이자 교통 허브인 위트레흐트 중앙역(Utrecht Central Station)에 위치한다.참고로 위트레흐트는 위트레흐트주의 주도로 네덜란드에서 4번째로 큰 도시다. 2024년 6월 말 기준 인구 수는 37만 명 이상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정부, 2023년 국내 공장 및 산업 시설 수 1만1549개로 2016년 7206개와 비교해 60% 급증사우디아라비아 정부에 따르면 2023년 국내 공장 및 산업 시설 수는 1만1549개로 2016년 7206개와 비교해 60% 급증했다.2023년 행정 지역 중 산업 시설이 가장 많은 곳은 수도인 리야드(Riyadh)로 공장 수는 4502개로 집계됐다. 비전 2030(Vision 2030)에 따라 정부는 2035년까지 글로벌 상위 15위 안에 드는 산업 허브로 전환하고자 한다.2022년 공개된 국가산업전략(National Industrial Strategy)은 2034년까지 국내 공장 시설 수를 3만6000개로 3.5배 늘리는 목표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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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국기[출처=CIA]지난 7월 2주차 싱가포르 경제는 2024년 7월8일 싱가포르 식품청(SFA)이 사람이 식용·소비 가능한 곤충 16종을 승인했다.민간 항공청(CAAS)은 폴리테크닉 대학 건너편 도버로(Dover Road)에 드론 입문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항공기 비행 구영(UAFA)를 조성했다.글로벌 투자사 65 에쿼티 파트너스(65 Equity Partners)는 현지 제조업체 Hi-P에 1억 달러를 투자한다. 이는 싱가포르 통상산업부가 우수한 국내기업의 발전을 위해 조성한 10억 달러 가치의 기업 펀드로부터 성립한다.○ 민간 항공청(CAAS), 레크레이션용 무인항공기(UA) 비행위해 폴리테크닉 대학 건너편 도버로(Dover Road) 무인항공기 비행 구역(UAFA) 조성... 해상과 육상 환경으로 구성돼 드론 입문자들에게도 친절한 공간○ 싱가포르항공(SIA), 인도네시아 가루다항공과 경쟁당국(CCCS)의 승인 아래 파트너십 심화... 두 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 대상으로 멤버쉽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 성장 도모◇ 싱가포르 식품청이 사람이 식용 및 소비할 수 있는 곤충 16종 승인싱가포르 식품청(SFA)은 2023년 4월에 처음으로 발표한 이래 2024년 7월8일 사람이 식용·소비할 수 있는 곤충 16종을 승인했다. 귀뚜라미, 밀웜, 메뚜기, 실크웜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2022년 12월 법정 위원회는 곤충과 곤충 제품에 대해 대중의 피드백을 요청한 바 있다.공식적으로 승인되기 전부터 지역 체인 중식점 하우스 오브 씨푸드(House of Seafood)나 가스트로펍 퓨라(Fura) 등의 식당에서는 곤충 재료를 사용한 메뉴를 준비할 것을 밝혔다.곤충 단백질을 취급하는 해외업체들 또한 싱가포르의 승인이 국내로 진출하기 위한 좋은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뚜라미 과자를 파는 베트남 스타트업 REC REC은 싱가포르 기반 기업 30여 곳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싱가포르 국제문제연구소(SIIA)가 7월8일 발표한 2024 안개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습한 날씨로 인해 국경을 넘을 정도의 대규모 안개 장막이 발생할 확률이 적은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년 동안 두번째로 녹색 혹은 저위험 등급을 내린 것이다.인도네시아에서 농장 개간·확장을 위한 화재의 위험성 또한 적다. 2023년의 온난화 엘니뇨는 인도네시아와 더불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까지 덜 심각한 수준의 안개를 불러온 원인이었으며, 이는 2024년 중반에서야 완화됐다.2024년 하반기의 강수량은 8월부터 10월까지 평균으로 분석되나 라니냐 현상에 의해 정상보다 궂은 날씨를 보일 수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7월과 9월 사이에 라니냐가 도래할 가능성은 65%, 11월부터는 85%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의 무료 트레블 카드 구매한 국민 전체의 13% 차지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에 따르면 2024년 6월30일 기준으로 자격을 갖춘 성인 29만6000명 중 약 3만7000명이 무료로 트레블 카드를 입수했다.2024년 1월 9일 육상교통청은 기존의 트레블 카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6월 1일부터 SimplyGo 교통카드로의 완전 전환을 발표했다. 그러나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운영 방식은 아날로그에 익숙한 국민들의 반발을 불렀고, 전환에 대해 1월 22일 철회했다.6월 30일은 이전 카드 기반 시스템과 호환되는 무료 ez-link 혹은 NETS플래시페이(NETS FlashPay) 카드를 받을 수 있는 행사의 종료일이었다. 앞으로 트레블 카드는 MRT역 혹은 버스 환승역에 위치한 SimplyGo 티켓 서비스 센터, 편의점, 주유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지원으로 설립된 글로벌 투자사 65 에쿼티 파트너스(65 Equity Partners)는 현지 제조업체 Hi-P에 1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이번 파트너십은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창립자 주도 사업에 투자하고자 하는 자사의 사명과 부합한다고 밝혔다.투자는 싱가포르 정부와 함께 한 10억 달러 현지 기업 펀드로부터 성립됐다. 이는 통상산업부가 국내의 우수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주도한 바 있다.◇ 싱가포르 중앙마약국(CNB) 청소년 마약 범죄자 증가에 즉석 모발 검사 키트 평가 수행싱가포르 중앙마약국(CNB)에 따르면 2024년 첫 4개월 동안 16세 미만 마약 범죄자 16명을 체포했다. 2023년 전체 동안 24명이 붙잡힌 것과 비교해 증가된 수치다.싱가포르 정신건강센터(IMH)의 '2022 건강 및 생활습관 조사'에 따르면 마약 남용을 시작하는 평균 나이는 15.9세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중앙마약국은 2025년 하반기까지 싱가포르 교도소 서비스(SPS), 과학기술청(HTX)과 강력한 즉석 모발 검사(IHT) 키트에 대한 평가를 진행해 완료할 방침이다.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이 2024년 3월31일 마감 회계연도 순포트폴리오가치는 S$3890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70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테마섹은 7월9일 미국과 인도로부터 수익률 상승이 원인이나 중국의 자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부진해 포트폴리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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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나이지리아 중앙은행(CBN)에 따르면 법적 의무를 이행할 수 없었던 7개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와 1개 서비스 전환업체 등의 면허를 취소했다.면허 취소된 7개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는 다음과 같다. ▲Easifuel Limited ▲Transaction Processing System(TPS) ▲Grand Towers Limited ▲Paymaster Limited ▲E-Revenue Gateway Limited ▲Eartholeum Network Limited ▲Globasure Limited 등이다. 서비스 전환 면허가 취소된 1개의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는 ▲3Line Card Management Limited이다.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와 서비스 전환업체 등은 POS 터미널 구축 및 서비스, 가맹점 및 대리점 교육과 지원, 카드 처리, 거래 정리, 합의 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참고로 에이펙스은행(apex bank)은 국내 결제시스템에 대한 새로운 면허를 이미 승인받았다.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PSP) 및 처리 능력 등을 위한 최소 자본 요건은 각각 N1억나이라, 20억나이라이다.▲중앙은행(CBN)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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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오스트레일리아 국내 최대 소비자감시기구인 경쟁소비자위원회(ACCC)에 따르면 최근 실제 전국광대역네트워크(NBN) 속도에 대한 5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다운로드 속도는 일반적으로 오후 7시~11시 사이의 최고 사용시간을 포함해 이전 분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개의 통신사 중 TPG가 1위로 정상에 올랐다.TPG는 가장 바쁜 시간 동안 최대 속도로 88.3%를 수신했다. 2위는 Aussie Broadband로 85.9%, 3위는 Exetel과 iPrimus로 85.2%, 5위는 Optus로 85.0% 등으로 나타났다.6위는 iiNet로 84.5%, 7위는 Telstra로 83.5%, 8위는 MyRepublic으로 81.9%, 9위는 Dodo로 81.8% 등을 각각 기록했다.▲경쟁소비자위원회(ACCC)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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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영국 국내 최대 스낵제조업체 워커스 크리스프(Walkers Crisps)에 따르면 과자의 비닐포장지를 줄이기 위한 캠페인을 시작했다. 구체적인 행동이 당장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은 38도 사이트 캠페인에서 워커스 크리스프가 이끄는 탄원서에 사인했다. 워커스 크리스프와 다른 스낵제조업체들은 친환경적인 과자 포장재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과자포장재는 재활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매립되거나 버려져 바다로 흘러간다. 해안에서 30~40년 지난 낡은 과자봉지를 발견하는 것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특별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지금부터 2025년까지 280억 개의 과자 비닐포장지가 생산될 것으로 추정된다.향후 다시 280억 개의 과자 비닐포장지가 매립되거나 바다를 오염시킬 것이라는 의미이다.이 캠페인에 당장 동참해야하는 이유다. 캠페인에 동참하는 행동이란 무료 우편배송을 이용해 빈 과자 비닐포장지를 워커스 크리스프로 보내면 된다. 영국 로얄메일(Royal Mail)은 법적으로 과자 포장재를 배송해야 하지만 모두 손으로 분류해야 한다. 따라서 잘 포장하지 않은 채 우편함에 넣어서는 안된다고 조언했다. ▲빈 과자 비닐포장지를 워커스 크리스프로 보내기(출처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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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는 지주회사인 ㈜LS산하에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LS엠트론, 예스코, E1등 핵심계열사를 포함해 국내 50개, 해외 72개 등 총 122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는 대기업이다. LG그룹에서 산업용 전기 및 전사 소재, 에너지 등을 주축으로 분리 독립했지만 신재생 에너지, 자동차 부품, 스마트 그리드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LS의 기업문화를 진단하기 위해 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개발한 SWEAT Model의 두 번째 DNA인 사업(Business)을 제품(product)와 시장(market) 측면에서 평가해 보자.◇ 전선회사에서 신재생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 시도 중㈜LS는 LS의 지주회사로 LG전선이 LG그룹에서 독립한 이후 2008년 LS전선을 분리한 후 지주회사로 전환한 것이다. LS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등이 대표적인 기업으로 산업용 전기와 전선 소재산업에 속해 있다.LS의 주력기업인 LS전선은 초고압 전력선 및 광통신케이블, 각종 전선류 등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피복선, 산업용특수케이블, 특수선, 권선, 소재, 부스닥트, Greenflor를 생산∙판매하는 전선사업과 전력, 알루미늄, 해저케이블을 생산∙판매하는 전력사업, 광통신, Data케이블을 생산∙판매하는 통신사업 등을 한다. LS산전은 전력기기∙시스템의 제조·공급과 자동화기기∙시스템의 제조∙공급을 하고 있으며, 신성장동력으로 그린에너지사업을 육성하고 있다.LS엠트론은 사출성형기, 트랙터, 방위사업관련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기계사업, 전자, 자동차, 2차 전지, UC등의 부품을 생산∙판매하는 부품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LS엠트론의 핵심제품은 농사용 트랙터이다.LS_Nikko동제련은 1999년 ㈜LS가 50.1%, 일본계 투자법인인 JKJS가 49.9%의 지분으로 합작해 설립했다. LS산전의 동제련 사업부분을 양수 받아 전기동, 금, 은 황산 등의 제조·판매 하고 있다. JKJS는 Nippon Mining & Metals Co. Ltd.(80%), Mitsui Mining & Smelting Co. Ltd.(10%), Marubeni Co. Ltd.(10%)의 비율로 구성된 투자집단이다.LS의 사업은 기존 사업과 신사업(Green Biz)로 구분할 수 있다. 기존 사업은 산업용 전기, 전자 및 소재, 에너지 분야로 전력송배전 & 통신, 에너지, 소재, 자동차, 기계 & 부품과 연관되어 있다. 전력송배전 & 통신은 전선, 전력기기/시스템에 관련된다.전력기기/시스템은 전력케이블, 통신케이블, Switchgear/배전반, 전력 계측기기, 변압기/초고압 변압기, 전력용 반도체 등을 말한다. 에너지사업은 LNG/LGP를 공급하고, 해외에서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기계 & 부품사업은 농기계/트랙터, 사출시스템, 커넥터, 전지박, 자동차용 고무호스 등을 생산한다. 소재는 전기동, Copper Rod/동박, 동관/STS관/후육관 생산과 관련되어 있다.반면에 신사업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그린 비즈니스를 선정했고,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그리드, 친환경 기기 및 부품, 미래형 자동차 부품 & 솔루션을 포함한다. 신재생 에너지사업은 태양광, 풍력발전 부품 및 케이블, 연료전지, Recycling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스마트 그리드(Smart Grid)는 지능형 전력망으로 전력을 공급조절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AMV/AMR, EMS, 통신 인프라, UC(Ultracapacitor)를 개발한다.친환경 기기 및 부품은 HVDC, 초전도 케이블 & 한류기, 해저케이블, GIS 등을 말한다. 미래형 자동차 부품 & 솔루션은 인버터, 릴레이, EV케이블과 같은 전기차 전장품, 충전기, 운영S/W를 포함하는 충전솔루션을 개발하는 사업을 말한다. LS는 그린(Green)을 캐치프레이즈로 내 걸고 녹색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지능형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자원재활용 사업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그린사업을 성공시키기 위해 3S경영을 강조하고 있는데, 3S는 ‘Smart(영리함), Synergy(시너지), Speed(속도)’를 의미한다. 구자열 회장은 2014년 신년사에서도 해저케이블, HVDC(초고압직류송전), 전기차 부품 등 미래성장사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역량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LS가 기존의 전선, 전력기기, 전선소재, 농기계, 에너지 사업의 한계를 넘어 신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 해외시장 개척에 그룹의 미래를 걸어LS는 지난 10년 동안 그룹의 핵심계열사인 LS전선의 글로벌 시장개척에 공을 들여 왔다. 구자열 회장은 2015년까지 LS전선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북미 최대 전선회사인 수페리어에식스(SPSX)를 인수했다. 또한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 주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력 케이블 생산공장을 건설했다.글로벌 지점망도 2004년 10여 개에 불과했지만, 60여 개로 확대했고, 해외매출 비중도 30%에서 60%로 2배로 늘렸다. LS전선은 현재 세계 1위인 이탈리아 프리즈미안, 2위인 프랑스 넥상스 등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현재의 추세라면 2015년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기는 어렵겠지만, 선두그룹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른 계열사들도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M&A를 추진하고, 해외 생산기지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S산전은 전력선통신(PLC) 업체인 플레넷을 인수했고, LS_Nikko동제련은 반도체 재료 등으로 쓰이는 희유금속과 귀금속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휘닉스엠앤엠을 합병했다.특히 LS_Nikko동제련은 2020년까지 총 3조 5000억 원을 투자해 매출액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LS엠트론도 트랙터, 전자부품, 자동차부품 등 첨단사업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시장개척현황을 보면 기존의 아시아와 중동 시장을 벗어나 유럽, 북미, 아프리카, 중남미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LS전선은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수페리어에식스를 인수했고, LS산전도 전력인프라로 최근 전력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동, 유럽, 러시아를 포함한 독립국가연합(CIS), 아프리카 등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남미 지역은 전력수급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차원에서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전개하고 있어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LS엠트론은 기존의 국내사업을 벗어나기 위해 중국, 브라질에 공장을 설립했다. 현재 25개 국가에 트랙터를 수출하고 있다. LS의 사업은 크게 보면 전력산업과 연관되어 있어, 국내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로 성장의 한계에 직면해 있다. 국내 전력사정은 어느 선진국과 비교해도 우수한 수준으로 더 이상 투자가 필요하지 않다. 지난해 LS산전과 JS산전 등이 전력선 납품비리에 연루된 것도 국내시장이 정체되어 있어 매출을 확대하는데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또한 국내 전선시장이 대한전선 등과 독과점하고 있어 담합이 상대적으로 쉬웠기 때문이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 등 감독기관의 감시가 강화되고 있고, 사회가치(social value)를 중시하는 내부자에 의한 내부고발(whistle-blowing)이 빈번하면서 과거의 영업관행을 유지하기 어렵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LS가 지속성장하기 위해서는 포화된 국내사업보다는 해외사업에 전력을 기울일 수 밖에 없다. 즉 다시 말해서 해외사업확대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점이다. 구자열 회장이 3S경영에서 글로벌(Global)을 중시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하지만 전력산업에 대규모 인프라를 투자하는 국가들이 한국과 긴밀한 외교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국가차원의 지원을 획득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인프라사업은 기업의 역량보다는 국가의 외교적 역량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다.정부가 창조경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업들의 해외시장을 개척하는데 적극적으로 조력해야 한다. LS와 같은 기업들이 해외시장을 성공적으로 개척할 경우 한국경제의 미래도 밝아지기 때문이다.-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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