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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18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는 인공지능(AI) 개발업체에 대규모 투자를 고려 중이다.캐나다는 정부가 이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1940년대 이후 처음으로 인구가 급감해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다. 캐나다에 이민을 오고자 하는 사람과 국가가 받아들이고자 하는 사람을 구분해 이민정책을 적용할 방침이다.브라질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이후 경제가 어려워지며 중소기업의 경영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높은 이자율과 불확실한 국제경제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어려운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 [출처=홈페이지]◇ 미국 아마존(Amazon), 오픈AI(OpenAI)에 US$ 100억 달러 투자 협의 중미국 글로벌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Amazon)에 따르면 오픈AI(OpenAI)에 US$ 100억 달러를 투자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오픈A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인 챗GPT(ChatGPT)를 개발하고 있다.만약 투자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오픈AI의 기업 가치는 5000억 달러 이상으로 높아진다. 아마존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센터의 사용권을 양도하는 것도 투자에 포함된다.2025년 11월 오픈AI는 아마존웹서비스(AWS)로부터 용량을 사용하는 댓가로 7년 동안 380억 달러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엔비디아(Nvidia)와 구글(Google)의 반도체와 경쟁하기 위해 아마존의 트레이니엄(Trainium) 반도체를 사용할 방침이다.트레이니엄 반도체는 아마존웹서비스가 개발한 AI 전용칩으로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고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AI 훈련 및 추론용으로 특별히 구축한 제품이다.◇ 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 2025년 7~9월 분기 동안 국내 인구 7만6068명 감소캐나다 통계청(Statistics Canada)에 따르면 2025년 7~9월 분기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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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GC녹십자 ‘리브말리액’ 국내 론칭 심포지엄 성료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2025년 12월13일(토) 서울특별시 더플라자호텔에서 3개월 이상 알라질증후군(Alagille syndrome)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액(Livmarli®, 성분명: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알리는 ‘리브 잇 업(LIV IT U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다. 좌장인 고재성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이경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와 오석희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알라질증후군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 이경재 교수는 ‘알라질증후군에서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미충족 수요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Cholestatic Pruritus in Alagille Syndrome: Unmet Needs and Emerging Therapeutic Paradigms)’이라는 주제로 “담즙정체성 소양증은 알라질증후군 환아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증상으로 기존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리브말리액은 회장 담즙산 수송체(IBAT, Ileal Bile Acid Transporter) 억제 기전을 통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감소시켜 소양증을 완화하는 혁신적 치료제다”고 설명했다.이어 강의를 진행한 오석희 교수는 ‘리브말리액의 임상적 활용 및 처방 전략(Maralixibat in Clinical Practice: Evidence and Prescribing Strategies)’ 발표를 통해 “리브말리액의 핵심 임상시험인 아이코닉(ICONIC) 연구를 포함한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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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N-새마을금고 워크숍 개최(뒷줄 왼쪽 여섯 번째 티지아나 보나파체 UN ESCAP 국장0(), UN 회원국 장차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참석자들이 개회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2025년 12월4일(목)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과 함께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워크숍에는 UN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회원 15개국의 장·차관 및 국제기구, 글로벌 기업 등 약 60여 명의 세계 각국의 전문가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해당 워크숍 세션에서는 국내외 지역개발 금융포용을 위한 한국 새마을금고는 물론 라오스, 파라과이 내 금융협동조합들의 역할과 기여가 소개됐다. 특히 새마을금고에서는 한국 내 거주 외국인들의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디지털 금융 활용방안이 소개되기도 했다.이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의 개발도상국 금융소외자를 위한 디지털금융포용 사례 및 UN CTCN(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의 기후변화 시대 기후기술을 활용한 디지털금융포용 구상도 소개됐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금고가 UN은 물론 다양한 관계기관들과 함께 국내외의 지역개발 및 금융포용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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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BC카드, 대한항공 마일리지 특화 ‘AIR’ 시리즈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항공 마일리지 적립으로 큰 호응을 얻은 ‘에어플러스 카드 시즌2’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BC 바로카드(자체 발급 카드) 라인업은 △에어 마스터(AIR MASTER) △에어 맥스(AIR MAX) 총 2종이다.기본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에 주유·교통·아파트관리비와 같은 생활 밀착 영역까지 마일리지로 적립돼 실질적인 할인 혜택이 더욱 강화됐다.먼저 ‘에어 마스터’와 ‘에어 맥스’ 카드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 적립 특화 상품이다. 2가지 상품 모두 공통적으로 △카드 이용 금액 1500원 당 1마일리지 기본 적립 △100만 원당 200마일리지 보너스 적립이 제공된다.차이점은 가맹점에 따른 추가 마일리지 직립 혜택에 있다. 에어 마스터 카드는 ‘주유·교통’ 특화 카드로 주유소, LPG·전기차 충전소, 대중교통(지하철·택시·버스) 업종에서 전월 실적 50만 원 이용 시 기본 적립 외 1500원 당 1마일리지 추가 적립이 가능하다.에어 맥스는 ‘쇼핑’ 특화 카드다. 온라인 쇼핑몰(쿠팡·컬리), 생활용품(다이소), 뷰티(올리브영), 카페(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해외 가맹점 등에서 에어 마스터 카드와 마찬가지로 1500원 당 1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준다.여기에 아파트관리비도 적립 대상(월 최대 500마일리지)에 포함시키며 국내 생활형 항공 마일리지 카드로 설계했다. 추가 적립은 에어 마스터 및 에어 맥스 모두 월 최대 2000마일리지까지 가능하다.2~3개월 상시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연회비는 에어 마스터 2만9000원(국내 BC, 해외 Master), 에어 맥스 4만3000원(국내 BC, 해외 AMEX)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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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KB국민카드. KB Youth Club 체크카드 출시 [출처=KB국민카드]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18세부터 만 29세까지 청년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KB 유스 클럽(Youth Club) 체크카드’를 출시했다.이번 신상품은 청년층이 자주 사용하는 OTT·앱스토어·패션·편의점·영화·데이트 등 6개 핵심 영역에서 50~20퍼센트(%)의 높은 할인율을 제공한다. 연회비 없이 월 최대 2만 원, 연간 최대 24만 원까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여기에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결합할 경우 월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이 확대돼 청년 고객의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고객이 선택한 혜택 유형에 따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선택형 A팩은 OTT 50%(월 최대 5000원), 앱 스토어30%(월 5000원), 여가 20%(월 2000원), 택시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영화 4000원 할인(월 1회) 혜택을 제공한다.선택형 B팩은 쇼핑 멤버십 50%(월 최대 5000원), 통신요금 5%(월 5000원), 패션라이프 20%(월 2000원), 배달 20%(월 2000원), 편의점 20%(월 2000원), 데이트(레스토랑, 놀이공원 업종 월 1회) 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프로모션 혜택으로 월 최대 3만 원 추가 할인 받으세요!▲ KB Youth Club 체크카드 플레이트 [출처=KB국민카드]또한 KB국민은행과 함께 진행되는 ‘KB Youth Club체크카드 × 밀리터리 클럽 프로모션’을 통해 카드 기본 혜택 외에 월 최대 3만 원의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당 프로모션은 KB국민은행 스타뱅킹 앱에서 밀리터리 클럽을 가입하고 KB Youth Club 체크카드 전월 실적 20만 원 이상 시 적용되며 조건 충족 다음날부터 2026년 2월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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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인도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설립 추진 위한 배타적 업무협약’ 체결 [출처=HD현대] HD현대(대표이사 정기선 회장, 조영철 부회장)에 따르면 최근 인도 남부 타밀나두(Tamil Nadu) 주(州) 마두라이(Madurai)에서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스탈린(M.K Stalin) 주 총리 및 라자(T.R.B Rajaa) 주 산업부 장관, 최한내 HD한국조선해양 기획 부문장이 참석했다.인도 정부는 세계 5위 조선·해운 강국으로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이를 위해 기존 조선소의 증설뿐 아니라 신규 조선소의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HD현대가 인도 현지 신규 조선소 설립 검토에 적극 나선다.실제로 인도 정부는 현재 타밀나두, 구자라트, 안드라프라데시 등 5개 주를 신규 조선소 건설 후보지로 선정, 최적의 부지를 물색하고 있는 상황이다.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선소 유치를 최우선 과제로 삼은 타밀나두주 정부는 인센티브 및 보조금 지원, 인프라 확충,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면서 HD현대를 신규 조선소 건립의 사업 파트너로 최종 낙점했다.특히 신규 조선소 건립 후보지 중 한 곳으로 거론되는 타밀나두주의 투투쿠디(Thoothukudi) 지역은 기온, 강수량 등이 HD현대중공업이 위치한 대한민국 울산광역시와 유사해 최적의 부지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타밀나두주는 이미 현대차, 삼성전자 등 국내 대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인근의 항만시설 역시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어 향후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HD현대는 12월 초 인도 남부 도시 벵갈루루에서 인도 국방부 산하 국영기업인 ‘BEML(Bharat Earth Movers Limited)’ 社와 ‘크레인 사업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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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8▲ BC카드 본사 전경 [출처=BC카드]BC카드(대표이사 사장 최원석)에 따르면 KMA 한국능률협회(상근부회장 최권석, 이하 ‘KMA’)에 맞춤형 인공지능(AI) 솔루션 ‘MoAI’를 제공한다.2025년 12월4일(목)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BC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성수 BC카드 상무, 강석 KMA AI 역량 개발본부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MoAI’를 활용한 공동 PoC(Proof of Concept)를 추진한다. 정부 대상 사업 공동 발굴은 물론 일반 기업 대상의 신규 사업 기획 및 추진 등에서 협업할 수 있게 됐다.‘MoAI’는 조직 구성원 모두의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한다는 ‘모두의 업무 AI’ 의미가 담긴 AI 솔루션이다. 2025년 내부 개발을 완료한 후 △부서별/직무별 업무 데이터 학습을 통한 실무 질의/답변 △다국어 자료 번역 △보고서 작성 지원 등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특히 오픈AI(OpenAI) API 호환 LLM(GPT-5, Gemini, Claude 등)을 지원해 챗GPT(ChatGPT) 수준의 질문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결할 수 있게 도와준다.KMA에서 이를 활용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AI 실무형 역량 교육 프로그램 등과 결합해 교육생들이 다양한 업무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도 가능해진다.또한 문서 검색·요약 기능으로 KMA에서 보유하고 있는 방대한 교육 콘텐츠와 보고서 관리를 자동화해 교육 프로그램의 품질을 높이고 KMA의 회원사 대상 AI 활용 확산도 지원 가능하다.오성수 BC카드 상무는 “이번 협업은 AI 기반 업무혁신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다”며 “MoAI를 통해 다양한 실무 영역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향후 B2B, B2G 영역까지 AI 활용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rd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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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04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으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서 대규모 해고가 일어나고 있다.캐나다는 국민에게 인기가 높은 견과류인 이란산 피스타치오의 판매를 규제할 방침이다. 봄부터 살로넬라균에 감염된 환자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기 때문이다.브라질에서 1위 인터넷 은행은 2026년 정식으로 은행업 라이선스를 받을 계획이다. 정부는 금융기관의 명칭 사용에 대해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브라질 인터넷 은행인 누뱅크(Nubank)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utomatic Data Processing), 2025년 11월 중소기업이 12만 명의 직원 해고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오토매틱 데이터 프로세싱(Automatic Data Processing)에 따르면 2025년 11월 중소기업이 12만 명의 직원을 해고했다. 중소기업은 직원이 50명 이상인 기업을 말한다.중소기업은 트럼프 행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관세전쟁의 직접적인 피해자로 드러났다. 대기업에 비해 관세 인상, 전력요금 상승, 기타 경제적 압력을 극복하기 어렵기 때문이다.30만 명 이상의 중소기업 경영자가 가입한 메인 스트리트 얼라이언스(Main Street Alliance)는 경제 혼란을 초래한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을 비난했다.2025년 6월 1만3000명, 7월 7만2000명, 8월 4000명 등으로 해고자가 증가했다. 9월에만 전국적으로 11만9000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캐나다 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 2025년 12월2일 이란산 피스타치오에 대해 규제 강화캐나다 공중보건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은 2025년 12월2일 이란산 피스타치오에 대해 규제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최근 6개 주에서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155건의 사례가 보고됐기 때문이다. 대부분은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일어났으며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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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C녹십자 본사 전경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자사의 수두백신 균주 ‘MAV/06’이 WHO Position Paper에 등재됐다. WHO Position Paper는 전 세계 공중보건 정책과 예방 접종 권고 기준을 제시하는 가장 권위 있는 지침 문서다.WHO 면역 전문가 전략자문그룹(Strategic Advisory Group of Experts on Immunization, SAGE)의 검토를 거쳐 발간된다.이번 등재로 GC녹십자의 MAV/06 기반 수두백신 ‘배리셀라주’는 다국적 제약사가 공급하는 OKA 기반 글로벌 수두백신과 동등한 수준의 국제적 평가를 받게 됐다.특히 이번 문서에서 MAV/06 기반 백신과 OKA 기반 백신의 상호 교차 처방이 공식 인정됨에 따라 수두백신 2도즈 접종 과정에서 배리셀라주가 기존 글로벌 백신과도 문제없이 병용될 수 있게 됐다.아울러 특정 균주의 공급 변동이 발생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대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글로벌 백신 공급 안정성과 각국의 보건 대응력도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GC녹십자는 국제적 지위를 바탕으로 PAHO(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가 운영하는 글로벌 조달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국내 규제 기관의 국제적 신뢰도 상승도 이번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8월 WHO 우수규제기관(WHO-Listed Authority) 전 분야에 세계 최초로 이름을 올리며 그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한편 GC녹십자가 1993년 자체 개발한 MAV/06은 ‘수두박스’, ‘배리셀라주’라는 제품명으로 약 30년간 PAHO를 포함한 여러 국가에 공급돼왔다.이재우 GC녹십자 개발본부장은 “MAV/06 균주의 WHO Position Paper 등재는 전 세계 수두백신 공급 안정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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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19일 전라남도 신안군 장산도 해역에서 대형 캐페리 퀸제누비아2호가 좌초됐다. 선박의 운항을 책임지고 있던 항해사가 스마트폰을 보느라 선박의 방향 전환 시점을 놓쳐 무인도와 충돌했기 때문이다.사고 해역은 협수로라 선장이 직접 선박을 지휘해야 하지만 조타실에 들어간 사실이 없었다. 또한 목표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근무하는 관제사도 정상 항로를 벗어난 퀸제누비아2호의 이상 징후를 포착하지 못했다.다행스럽게도 배가 침몰되지 않았을 뿐 아니라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를 경험한 이후에도 연안 여객선이 안전 규정을 지키지 않고 운행되고 있었던 셈이다. 이번에 소개할 논문은 '역량 기반 계획 접근법(CBP)을 활용한 비상대응 훈련의 성공요인 분석(CSFs) 및 인간 성과 지표(HPI) 개발(Enhancing Emergency Response Training through CBP: Critical Success Factors analysis and HPI Development)'이다.서울과학기술대 안전공학과 박성재 박사과정(happyvirsj@naver.com). 동대학 안전공학과 정재욱 부교수(jaewook.jeong@seoultech.ac.kr )가 작성했다. 세부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훈련 성과를 측정할 인간 성과 지표(HPI)를 설계해 실제 훈련에 적용하고 검증국내의 산업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다수 기업의 비상대응 훈련은 실제 사고 상황에서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이는 훈련 절차 부족보다는 구성원의 수행 역량 미비와 역할과 책임(Role & Responsibility)의 불명확성에서 기인한다. 이에 따라 역량 중심으로 대응계획을 수립하는 역량 기반 계획(CBP, Capability-Based Planning) 접근법이 주목받고 있다.CBP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공통 적용 가능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훈련과 조직 구조를 설계하는 개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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