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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5▲ GC녹십자 ‘리브말리액’ 국내 론칭 심포지엄 성료 [출처=GC녹십자]GC녹십자(대표 허은철)에 따르면 2025년 12월13일(토) 서울특별시 더플라자호텔에서 3개월 이상 알라질증후군(Alagille syndrome) 환자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치료제 ‘리브말리액(Livmarli®, 성분명: 마라릭시뱃(Maralixibat))’의 국내 정식 출시를 알리는 ‘리브 잇 업(LIV IT UP)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전문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행사다. 좌장인 고재성 서울대병원 교수를 비롯해 이경재 고려대 구로병원 교수와 오석희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알라질증후군의 임상적 특성과 치료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첫 번째 강의를 진행한 이경재 교수는 ‘알라질증후군에서의 담즙정체성 소양증: 미충족 수요와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Cholestatic Pruritus in Alagille Syndrome: Unmet Needs and Emerging Therapeutic Paradigms)’이라는 주제로 “담즙정체성 소양증은 알라질증후군 환아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요 증상으로 기존 치료 옵션이 매우 제한적이었다”며 “리브말리액은 회장 담즙산 수송체(IBAT, Ileal Bile Acid Transporter) 억제 기전을 통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감소시켜 소양증을 완화하는 혁신적 치료제다”고 설명했다.이어 강의를 진행한 오석희 교수는 ‘리브말리액의 임상적 활용 및 처방 전략(Maralixibat in Clinical Practice: Evidence and Prescribing Strategies)’ 발표를 통해 “리브말리액의 핵심 임상시험인 아이코닉(ICONIC) 연구를 포함한 여러 임상 데이터에서 긍정적인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된 치료제로 실제 임상 현장에서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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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1▲ 새마을금고중앙회 본사 전경 [출처=새마을금고중앙회]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김인)에 따르면 상호금융권 최초로 ‘AI전략부’를 신설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생산적 금융 대전환을 본격 추진한다.AI전략부 신설을 통해 인공지능 전환(AX), 생산적 금융 경쟁력 강화, AI 생태계 조성이라는 3대 목표를 체계적으로 진행한다.이번 조직 신설은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AI 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고 미래 금융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는 평가다.AI전략부는 새마을금고 AI 전환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AI 인프라와 플랫폼 구축 △AI 기반 서류 문자인식(AI-OCR) △AI 개발 지원 플랫폼 구축(코딩 지원) △업무지식 질의응답 챗봇 등을 핵심으로 하는 전사적 AI 전환 체계를 마련한다.특히 AI 기술을 회원과 지역사회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생산적 금융’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 맞춤형 금융서비스 고도화, 취약계층 금융접근성 향상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AI를 적극 활용한다.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AI 전환을 본격화하고 AI 기반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강화해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 AI 전환을 주도할 수 있도록 AI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고객과 지역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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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원장 사공명)에 따르면 세계 최초로 ‘레일 부착형 차열직물 및 자동 설치․회수 기술’ 개발했다. 여름철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지는 철도 레일의 온도 상승을 획기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치다. 최근 기후변화로 여름철 폭염이 증가하며 철도 레일 온도가 낮시간 최고 60℃ 이상까지 상승하면서 선로 변형 위험이 커졌다. 이로 열차 속도를 제한하며 운행이 지연되기도 하고 선로 변형에 의한 철도 안전 위험까지 사회 문제화되고 있다.현재 여름철 선로 온도를 낮추기 위해선 레일 옆에 살수장치를 설치해 물을 뿌리는 방식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하지만 살수장치는 설치 비용이 많이 들고 물을 계속 사용해야 하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물을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높은 비용 문제를 해결하는 기술이 요구됐다. 철도연이 개발한 기술은 태양열을 차단하는 특수 직물을 자석의 힘으로 레일에 부착해 선로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차열 직물’은 태양광을 85퍼센트(%) 이상 반사할 수 있는 특수 코팅층과 자석, 유리섬유 등을 겹겹이 쌓은 다층 구조로 제작됐다.설치 후 고장 염려가 없고 운영 과정에서 별도의 추가 비용이 들지 않아 안정적이면서도 경제성을 갖춘 기술이다. 2024년 여름 일반철도 광주선, 2025년 여름 고속철도 중부내륙선에 각각 적용해 현장 실증을 완료했다.최대 10.9℃의 레일 온도 저감효과와 실증 후에도 성능 저하가 없음을 검증했다. 이처럼 일반철도와 고속철도 레일 타입 모두에서 안정적으로 적용할 수 있었고 공인시험을 통해 10년 이상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뛰어난 내구성을 확인했다.일반철도 레일타입은 1미터(m)당 50킬로그램(kg) 레일, 고속철도 레일타입은 1m당 60kg 레일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공인시험을 통해 ’25.08.07, ’25.10.17에 인증서를 획득했다.철도연은 차열 직물 설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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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KT&G 로고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의 ESG 지수 평가에서 동종 산업군 최초로 역대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MSCI는 매년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들을 업종별로 분류해 ESG 현황을 평가하고 상위 AAA에서 하위 CCC까지 7단계로 등급을 부여한다. 기관투자자 및 자산운용사 등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역량 및 ESG 경쟁력 분석을 위해 MCSI의 평가를 활용한다.KT&G는 전 세계 9개 글로벌 담배기업과 함께 MSCI 평가를 받은 결과 2025년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하며 산업군 내 ESG Leader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앞서 KT&G는 2024년까지 4년 연속으로 AA 등급을 획득하며 동종 업계 최고 수준의 ESG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최고 등급 획득의 핵심 요인으로는 우수한 지배구조, 체계적인 공급망 관리, 책임 있는 마케팅 시행, 환경경영 비전의 충실한 이행 등이 꼽힌다.특히 KT&G는 75퍼센트(%)가 사외이사로 구성된 이사회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CEO와 이사회 의장 분리, 독립적인 상설·비상설위원회 운영 등을 통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관행을 구축해온 점을 인정받았다.또한 공급업체 대상 체계적인 실사 및 관리 감독 이행 등으로 ‘공급망 노동관리’ 항목에서 9개 기업 중 1위를 차지했다. 사업장 용수 재사용 인프라 확대, 책임있는 마케팅 시행 등 영역에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동종 산업군 내 최초로 AAA등급을 획득하며 체계적인 ESG경영 성과를 자본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지배구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경경영 실천 및 적극적인 공급망 관리 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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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LS전선 구미사업장 전경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퍼센트(%)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 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플라스틱·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이다.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재활용 전환이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기존에 매립, 소각으로 처리되던 비중을 대폭 줄였다.LS전선은 친환경 제품 개발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절연 소재 케이블을 한국전력과의 시범 사업을 통해 실증한 후 화학, 반도체 플랜트와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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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에 설치된 EV-Q 인증을 획득한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 [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현대케피코가 개발·생산하고 ‘200킬로와트(kW) 양팔형 E-pit 충전기’가 EV-Q 인증을 획득했다. 현대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에 적용한다.EV-Q는 현대차그룹과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이 국내 모든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공동 개발한 민간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 제도다.이 인증은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목표로 전기차 충전기의 △내구성·신뢰성 △실충전 성능 △보안성 △통신 적합성 △전자파 적합성 등 5가지 핵심 품질 항목을 표준화해 집중적으로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충전기 운영 사업자는 EV-Q 인증 충전기 도입을 통해 △충전기 고장률 감소에 따른 운영 안전성 증대 △차량-충전기 간 통신 프로토콜 검증을 통한 상호운용성 확보 △해킹 등 비인가 접근 차단을 통한 보안성 강화 △전자파 방출 확인 등 보다 높은 품질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특히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충전 중단, 통신 오류, 보안 취약 등의 핵심 품질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충전기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은 EV-Q 인증을 획득한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를 고양 현대모터스튜디오를 시작으로 전국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EV-Q 인증은 품질 검증을 원하는 충전기 제조사와 운영 사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KTC는 시장 요구를 반영해 시험 항목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은 "법적 요구사항을 넘어 고객이 체감하는 충전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달 론칭 예정인 200kW 양팔형 E-pit 충전기에 EV-Q 인증을 획득했다"며 "현대차그룹이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기에 EV-Q 인증을 확대 도입해 양적·질적 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충전 환경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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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9▲ 인천항만공사 본사 전경 [출처=인천항만공사]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5 항만물류산업 혁신대회’에서 전국 최초로 전기 야드트랙터(YT) 전용 충전소 구축에 성공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인천항이 하역장비 전동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법령 해석 충돌로 지연돼 온 충전 인프라 구축 문제를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해결하고 국내 항만 전동화를 위한 최초의 적용 모델을 제시한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인천항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로드맵’에 따라 전기 YT 도입을 준비해왔으나 충전소 설치를 위한 신청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사업 추진이 지연되는 상황이었다.인천항만공사는 법률 검토, 계약조건 분석 등 적극행정을 통해 책임 구조를 명확히 하고 허가 요건을 충족해 인천신항에 전국 최초 전기 YT 전용 충전소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또한 이번 구축 과정에서 정립된 절차와 책임 구조는 유사한 구조의 다른 항만에도 적용 가능한 확산형 모델로 평가되며 항만 하역장비 전동화를 위한 실무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도적 해석 차이로 진전되지 못하던 하역장비 충전 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 다른 항만이 참고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스마트 항만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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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레드백’ 보병전투장갑차(IFV)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12월2일(화) 경상남도 창원특례시 창원3사업장에서 연구개발(R&D) 및 마케팅용 K9A1 자주포 출하식을 열었다.이 장비는 2026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방산 전시회에 첫 전시될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 방산업체는 군 장비를 일정 기간 빌려 방산 전시회에 참가하거나 R&D용으로 활용해왔다.하지만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025년 7월 대표발의한 방위사업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장비의 자체 소유가 가능해졌다.법률에 ‘방산업체가 수출 또는 국방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방위사업청장의 승인을 받아 방산물자를 생산하거나 개조·개발해 보유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방산업체 최초로 수출과 개조 개발 등을 위한 자체 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됐다. 기존에는 군에 납품한 장비를 빌려 국내외 전시회 등에 활용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하면서 연구개발(R&D)과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개정안에 따라 현재 수출 주력 상품인 K9A1과 포탑 완전 자동화 개발이 진행 중인 K9A2 자주포, 보병전투장갑차(IFV) ‘레드백’ 등 주요 장비를 자사 소유로 확보하게 됐다.방산업체가 방산물자를 보유하게 되면 장비 1대당 연간 약 1억 원의 비용(대여비 등)을 줄일 수 있다. 방사청 및 국방부로부터 대여 승인받기 위해 통상 2~3개월 걸렸던 행정절차도 없어졌다.해외 사업 수주를 위한 성능시험이나 개조·개발도 신속하게 진행이 가능해져 수출 경쟁력은 강화되고 군도 대여로 발생했던 전력 공백 부담이 사라진 것이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국회와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글로벌 방산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제품 혁신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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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1▲ 동국씨엠 ‘솔라셀 컬러강판’ 제품. 컬러강판이 표면에 반사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출처=동국씨엠]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에 따르면 독자 개발한 3원계 고내식 도금기술을 기반으로 세계 최초 태양광 전용 초고반사(超高反射) ‘솔라셀 컬러강판’(Solar cell PCM)을 개발했다.동국씨엠은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확대 기조 △지붕에 설치되는 점 △태양광 패널이 양면형으로 전환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지붕재로 활용되는 컬러강판 표면 반사율을 높일 경우 양면형 태양광 모듈의 발전 효율을 개선 시킬 수 있겠다는 판단했다.1년 여의 연구개발을 거쳐 기존 대비 반사율을 극대화한 제품을 개발했다. 지붕에서 반사되는 태양광을 양면형 패널 후면에 더 많이 전하는 원리다.기존 소재의 빛 총 반사율(TSR: Total Solar Reflectance)이 50~60 수준에 그친다면 동국씨엠 솔라셀 컬러강판은 빛 총 반사율을 80~85수준까지 높였다.현존하는 지붕재용 건축 자재로서는 구현할 수 없는 수준이며 적용 시 양면형 태양광 모듈 기준 발전 효율이 30퍼센트(%) 향상된다.특히 지붕재의 가장 취약한 부분인 부식을 개선해 차별점을 더했다. 지붕은 고온·고습·자외선·응결·산성비 등 가혹한 환경에 직접 노출되며 샌드위치 패널 철판 내측에 주로 활용되는 글라스울 소재는 절연(온도 유지) 과 불연(화재방지)에 강하나 습기에 취약해 철판 사이로 비나 눈이 스며들 경우 부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동국씨엠은 자사 단독 보유 3원계 SLX(Soft-GLX) 도금 기술을 접목, 아연-알루미늄-마그네슘 비율 정밀 조정과 특수 공정을 통해 일반 갈바륨 강판 대비 2배 이상 내부식성을 확보했다.가공성도 2배 이상 개선해 절곡 가공을 거쳐도 소재 손상이 없다. 동국씨엠 SLX 기술은 현재 한국·일본 및 주요 수출국 국제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도료층은 20년, 도금층은 30년간 품질이 유지된다.동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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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 전경 [출처=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에 따르면 고양 삼송지구에서 전국 구역 전기사업자 중 최초로 데이터센터(80MW)에 전기공급을 위한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12월1일(월)부터 전기 공급을 개시했다.구역전기사업이란 전기를 생산한 사업자가 전력시장을 통하지 않고 특정 공급구역의 수요자에게 직접 전기를 판매하는 전기사업이다. 한난 삼송지사의 경우 약 4만 세대에 전기를 직접 공급하고 있다.한난은 삼송지구 내 데이터센터 유치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전기 공급 및 설비 안정성 등을 적극 홍보했다. 2021년 데이터센터 유치를 이뤄낸 바 있다.한국전력공사와 수차례 협의를 통해 보완공급 전력을 향상시키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다. 이를 통해 한난은 우량의 전기 사용 고객을 확보해 매출액 증대와 수익 개선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됐다.더 나아가 지역 내 안정적 전력 공급 인프라 확보를 통해 인공지능(AI) 개발 친화적 기업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AI 대전환 시대'에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정용기 한난 사장은 “안정적인 데이터센터 전기공급을 통해 AI 개발 환경 개선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AI 강대국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겠다”며 “우리 공사도 회사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DX : Digital Transformation)과 AI 전환(AX : AI Transformation)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차원이 다른 혁신을 통해 ‘스마트 한난’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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