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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6▲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10월15일(수) 대전광역시 대전 하우스에서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구본상 LIG 회장,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를 비롯해 육·해·공군과 방위사업청, 기상청, 해양경찰청, 대전시 등 유관기관과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 등 연구기관, 다수의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전용 설비의 완공을 기념하고 개발 과제의 성공적인 완수를 다짐했다.총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완공된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은 청정실, 항온항습실, 국내 최초 수평형 근접 전계 챔버를 포함해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 제조 및 양산에 최적화된 장비 및 설비를 갖췄다. 또한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첨단 위성 영상활용실도 마련했다.체계 조립동에서는 정지궤도 공공 복합 통신위성 탑재체, 천리안 위성 5호, 다목적실용위성 8호 등 다양한 국가/국방 위성의 체계 조립 및 시험이 가능하다.첨단 위성 영상활용실에서는 위성정보 활용을 위한 획득 영상 DB 구축 및 활용 서비스를 관리할 예정이다. 레이저 체계 조립동에서는 개인이 휴대가능한 레이저 소화기부터 드론, 미사일, 포탄 등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초 고출력 레이저 무기체계의 조립과 시험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돼 레이저 무기체계 개발 및 성능 검증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LIG넥스원, 위성·레이저체계 조립동 준공 [출처=LIG넥스원]신익현 대표는 “위성·레이저 체계 조립동에서 탄생할 모든 제품은 우리 기술진의 열정과 장인정신, 국가안보에 대한 사명감이 담겨 있다”며 “이 시설을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신뢰성과 품질이 보장된 위성·레이저 체계의 본격적인 양산 시대를 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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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8▲ 포스코인터내셔널, 구동모터코아 폴란드 공장 준공(좌측 세번째부터 모니카 유렉(Monika Jurek)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 김성연 포스코 연구원장) [출처=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사장 이계인)에 따르면 2025년 10월1일(현지 시각) 폴란드 오폴레(Opole)주 브제크(Brzeg)시에서 폴란드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열린 준공식에는 이계인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과 모니카 유렉(Monika Jurek) 오폴레주 주지사, 태준열 주폴란드 대사 등이 참석했다.총 941억 원이 투입된 폴란드 공장은 10만 평방미터(㎡) 규모로 10월 시제품 생산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아시아·북미·유럽 3대 생산 벨트를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유럽 거점을 완성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시장점유율 10퍼센트(%) 달성에 나선다.연간 120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폴란드 공장은 유럽연합(EU)의 2035년 신차 탄소배출 ‘제로’ 정책에 대응해 급성장하는 유럽 전기차 수요를 겨냥한 핵심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공장 건설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체계적인 현장관리를 통해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유럽 내 전기차 판매는 2025년 400만 대(전체 신차의 25%), 2030년에는 55%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여기에 EU의 2035년 내연기관 차량 판매 금지 목표로 인해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도 유럽 현지생산 전기차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어 구동모터코아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폴란드 공장 준공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글로벌 구동모터코아 생산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한국(포항·천안) 250만 대, 멕시코 350만 대, 폴란드 120만 대, 인도 30만 대 등 2030년까지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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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2▲ SNCT 임직원들이 전동화장비 충전소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 정국위)이 전동화장비 충전소 준공식을 개최했다.선광은 이미 2015년 인천항 최초로 자동화 컨테이너터미널을 개장해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2025년 8월 전국 항만 최초 ‘전동화 하역장비 전용 전기충전소’를 구축하고 전기 야드트랙터 13대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는 단순한 인프라 개선을 넘어,ESG 경영철학 실천과 정부의 항만 그린에너지 정책 전환을 앞당기는 결정적 행보다.충전소는 약 462평방미터(㎡) 부지에 설치됐으며 총 15기 급속충전기(240킬로와트(kW)급 13기, 360kW 1기, 100kW 1기)를 갖췄다.충전기는 국내 친환경 충전설비 전문기업 ㈜모던텍의 기술로 제작됐으며 IP44 방진방수등급과 KC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시설 운영 및 전기안전관리는 엘에스이링크㈜가 전담하며 총 수전용량 4000kW로 다수 전기 장비의 동시 충전도 가능하다.부대시설은 24시간 CCTV 감시, 소화장비 등 안전 설비를 완비했고 캐노피 설치를 통해 악천후 속에서도 안정적 충전 환경을 제공한다.또한 장비 운행 동선을 고려한 전략적 위치 선정과 함께 충전량·에너지 소비·운영 효율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스마트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 SNCT 임직원들이 전동화장비 충전소 준공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선광신컨테이너터미널]SNCT는 금번 13대 전기 야드트랙터 운영을 시작으로 수년내 디젤 야드트랙터(Y/T)를 전량 전기 야드트랙터(e-Y/T) 로 교체하고 전기 리치스태커(e-R/S), 전기 엠티핸들러(e-E/H), 전기 포크리프트(e-F/L) 등 총 60대 이상의 전동화 하역장비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이 같은 전동화 추진은 항만 하역장비의 100퍼센트(%) 전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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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1▲ 새만금에 위치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공장 준공식(환영사를 하고 있는 구자은 LS그룹 회장) [출처=LS그룹]LS그룹(회장 구자은)에 따르면 2025년 9월30일(화)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대표이사 정경수, 이하 LLBS)이 전라북도 군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약 4만 평 규모의 전구체 공장을 준공했다.전구체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을 섞은 화합물로 배터리의 심장인 양극재를 만들기 전에 거치는 중간 핵심 원료다. LLBS 신규 공장은 총 1조 원을 투자하고 약 10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이날 준공식에는 구자은 회장을 비롯한 LS그룹 임직원과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관영 도지사,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강임준 군산시장, 안종혁 한국수출입은행장 대행, 김명희 코트라 혁신 성장본부장 등 각계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구 회장은 “전 세계 80퍼센트(%)에 달하는 전구체 시장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순수 국내 기술로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하기 위해 이곳 새만금에 K-배터리 소재의 심장이 될 핵심거점을 마련했다”고 준공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캐즘으로 인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트럼프 정부의 대규모 감세 법안으로 미국행 배터리 소재의 탈중국화가 가속화되는 등 우리나라 배터리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순풍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이러한 변화의 흐름을 타고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은 LS그룹의 신성장 사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의 국산화를 이끌며 K-배터리 소재 강국의 실현을 앞당길 것이다”고 역설했다.▲ LLBS 준공식에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는 주요 관계자(좌 5번째부터 구동휘 LS MnM 대표, 명노현 LS 부회장,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김관영 전북도지사, 구자은 LS 회장, 정경수 LLBS 대표, 허제홍 엘앤에프 이사회의장, 김의겸 새만금개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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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9▲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시에서 진행된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전장품 공장 준공식에서 기념촬영(왼쪽부터 마이크 퓨트렐 리버사이드시 행정시장, 제스 몬테스 LA메트로 철도차량 사업 총괄,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 척 콘더 리버사이드시 시의원, 김영완 주미 LA 총영사)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9월18일(목,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리버사이드시(市)에서 현지 철도차량 전장품 생산 공장인 ‘현대로템 스마트 일렉트릭 아메리카(HRSEA)’의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식에는 현지 시행청인 로스앤젤레스(LA)메트로와 리버사이드시 주요 인사, 주미 LA 총영사, 현대로템 및 협력업체 임직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현대로템이 미국 현지에 처음으로 철도차량용 전장품(전기·전자 장비) 생산 거점을 마련하며 북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약 8500평방미터(㎡)(약 2600평) 규모의 부지에 건설된 HRSEA는 현지에 납품되는 철도차량의 주요 전장품(추진제어장치, 견인전동기, 보조전원장치) 공급을 위해 설립됐다.이 공장에서는 전장품 생산과 시험이 이뤄질 뿐만 아니라 현지 사후 고객서비스(CS) 관리와 신규 전장품 관련 후속 사업까지 함께 진행된다.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철도 산업에서 품질은 절대로 ‘타협할 수 없는 가치’라며 “HRSEA 공장은 이 같은 우리의 신념을 미국 현지에서 실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이 사장은 “리버사이드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캘리포니아 지역 사회와 함께 미래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에 미국 시장에 최초로 설립되는 현대로템 전장품 공장인 HRSEA는 증가하는 미국 철도 수요에 발맞춰 안정적으로 현지 사업을 수행하고 확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미국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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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7▲ 삼성물산, 카타르에너지 카타르 듀칸 태양광 발전 서명(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 CEO 사드 알카비) [출처=삼성물산]삼성물산 건설 부문(이하 삼성물산, 대표이사 오세철)에 따르면 카타르 국영 에너지 회사인 카타르 에너지가 발주한 총발전 용량 2000메가와트(MW) 규모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따라서 낙찰 통지서를 수령하고 발주처인 카타르 에너지와 서명 행사를 개최했다. 설계·조달·시공에 해당하는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 원 규모에 달한다.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카타르 에너지 CEO인 사드 알 카비(Saad Al-Kaabi) 등 양사의 최고 경영진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삼성물산 카타르에너지 카타르 듀칸 태양광 발전 서명 행사(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 카타르 에너지 CEO 사드 알카비, 카타르 에너지 수행 사업부장 모하메드 알 마리) [출처=삼성물산]풍부한 일조량을 자랑하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80킬로미터(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발전 용량만 2000MW인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이다. 한국 건설 기업이 시공하는 태양광 발전사업 중 역대 최대 용량이다.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부지만 27평방킬로미터(㎢)로 서울특별시 여의도 면적(2.9㎢)의 9배에 달하는 데다 사용되는 패널만 274만 장에 이른다. 2030년 준공 시 세계 최고 수준인 카타르의 1인당 전력 사용량을 고려해도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삼성물산은 태양광 발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전 과정을 단독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태양 추적식 트래커를 적용해 발전량을 최대화하고 중동 사막의 고온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할 수 있는 인버터를 설치해 발전 효율을 최대화할 계획이다.듀칸 태양광 발전은 신재생을 중심으로 에너지전환을 가속화하는 ‘카타르 국가 비전 2030’을 실현하는 핵심 프로젝트로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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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1▲ KT&G 복지재단, 베트남 태풍 피해지역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베트남 북부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출차=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9월10일(현지 시간) KT&G복지재단이 베트남 북부 지역 뚜옌꽝 성(省)에 위치한 뚜꽌 초등학교 건물 리모델링 준공식을 개최했다.현재 학생 750여 명이 재학 중인 뚜꽌 초등학교는 2024년 베트남 지역을 강타한 태풍 ‘야기(Yagi)’의 피해로 학교 건물과 시설이 심하게 훼손돼 학생들이 위태로운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었다.이에 KT&G복지재단은 피해를 입은 기존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전면 시설 보수공사를 실시하는 한편 교실 5개실을 추가로 증축하고 책상, 의자, 칠판 등 교육 기자재 지원과 노후 설비를 교체하는 등 현지 학생들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조성했다.이날 준공식에는 뚜옌꽝 성 관계자와 학교 관계자, 학생들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KT&G 복지재단, 베트남 태풍 피해지역 초등학교 리모델링 준공 내부 전경 [출차=KT&G]한편 KT&G복지재단은 2018년 미얀마 ‘수웽따웅 학교’ 준공을 시작으로 2025년 인도네시아 ‘하라판 까시 방사 초∙중등학교’를 재건하는 등 현재까지 3개국에서 총 10개 학교를 건립했다.또한 캄보디아, 라오스 등을 비롯한 해외 지역에 대학생 봉사단을 파견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KT&G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태풍 피해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던 현지 학생들이 안전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지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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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7▲ LS전선이 강원도 동해시에 해저 5동을 준공하며,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 역량을 갖췄다 [출처=LS전선]LS전선(회장 구자엽, 대표이사 구본규)에 따르면 강원도 동해시 해저케이블 공장 내 5동을 준공하고 HVDC(초고압 직류송전)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확대했다.이번 증설로 LS전선은 아시아 최대급 HVDC 케이블 생산설비를 확보하게 됐으며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도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최근 계열사 LS마린솔루션이 HVDC 전용 포설선 신조 투자를 결정한 것과 맞물려 생산부터 시공까지 아우르는 턴키 수행 역량을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해저 5동에는 VCV(수직연속압출시스템) 라인이 추가돼 해저케이블 생산 경쟁력과 공급 안정성이 크게 강화됐다. VCV는 수백 킬로미터(km)급 장거리 고전압 케이블 생산에 필수 설비로 절연 품질과 전기적 안정성을 좌우한다.HVDC 케이블 시장은 해상풍력 확산과 장거리 송전 수요 증가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기술 난이도와 대규모 인프라가 요구돼 공급 가능한 기업은 전 세계적으로 LS전선을 포함한 유럽·일본의 소수 업체에 불과하다.특히 장거리 HVDC 시공에는 1만 톤(t)급 이상의 전용 포설선이 필수로, 생산과 시공 역량을 모두 갖춘 기업만이 글로벌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LS전선은 "글로벌 HVDC 케이블 시장은 2030년까지 약 4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번 설비 확충과 함께 정부가 추진 중인 ‘서해안 HVDC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에도 LS마린솔루션과 공동 참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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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5▲ 팔로스호가 영광낙월 프로젝트 외부망 포설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대한전선]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에 따르면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메가와트(MW) 규모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총 사업비는 2조3000억 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퍼센트(%)를 넘어섰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확보한 이후 투입된 첫 프로젝트로 외부망 포설은 총 2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1차 포설은 5월 중순 약 2주간 진행됐으며 2차 포설은 6월 말 시작돼 지난주 마무리됐다.대한전선의 팔로스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대한전선이 생산하는 내부망(Inter Array Cable) 포설은 7월 이후 진행할 예정이다.팔로스호는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운송, 시공, 유지보수까지 수행하는 턴키(Turn-key)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2023년 11월 도입한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이다.국내 유일의 CLV(Cable Laying Vessel)로 설계 단계에서부터 해저케이블 포설을 위해 건조된 특수 선박이다. 자체 동력으로 최대 9노트(knot)까지 운항이 가능해 예인선을 동력으로 활용하는 CLB(Cable Laying Barge) 대비 시공 속도가 5~6배 이상 빠르며 기상 변화 및 조류에도 안정적이다.또한 선박 위치를 자동으로 정밀 제어하는 DP2(Dynamic Positioning Class 2) 모드와 닻(Anchor)을 이용해 선박을 고정하는 앵커링(Anchoring) 모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 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선박이다.수심이 깊고 고정밀 시공이 필요한 해역에서는 DP2 모드, 조류의 영향이 적고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는 연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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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7▲ HD현대,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와 HMM, KR(한국선급) 등 ‘SOFC를 기반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 체결 [출처=HD현대]HD현대(대표이사 회장 권오갑, 대표이사 수석부회장 정기선)에 따르면 2025년 6월26일(목) HD하이드로젠,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등 3개 계열사가 HMM, KR(한국선급) 등과 함께 ‘SOFC를 기반으로 한 해운 무탄소 기술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HD현대가 선박 및 항만용 고체산화물 연료전지(이하 ‘SOFC’) 기술의 상용화를 통해 해운 분야 무탄소 실현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에는 HD하이드로젠 오승환 상무와 HD현대중공업 정재준 전무, HD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HMM 김민강 상무, 한국선급 이영석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친환경 고효율 SOFC를 탑재한 탄소 저감 컨테이너선 개발을 시작으로 암모니아 SOFC 및 탄소 포집 시스템 개발 등 해운 분야 넷제로(Net-Zero)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를 위해 HD하이드로젠의 SOFC를 기반으로 HD한국조선해양과 HD현대중공업은 탄소 저감형 컨테이너선을 개발하고 한국선급은 검증 및 인증을 수행한다.참고로 넷제로(Net-Zero)는 탄소의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의미다. 특히 수소 및 암모니아를 SOFC 연료로 사용 시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다.HMM은 개발 과정에 필요한 선박 환경을 제공하고 개발 완료 후 실증용 선박을 투입해 실제 조건에서 SOFC 시스템을 검증할 예정이다.SOFC(Solid Oxide Fuel Cell)는 고체 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다. 천연가스, 바이오가스, 수소 등 다양한 연료 사용이 가능하며 전기 효율이 높아 기존 화석연료 발전 방식보다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어 선박 탈탄소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한편 HD현대는 2018년 설립한 연료전지 연구소에서 SO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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