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
" 주택"으로 검색하여,
247 건의 기사가 검색 되었습니다.
-
2025-12-09▲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12월8일(월) 오후 본점 대회의실에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부산 지역 주택연금 활성화’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부산 지역 주택연금 전담 거점 점포 운영 △전산 연계 프로그램 도입 △전문 인력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 주택연금 이용 편의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부산은행은 상담부터 신청까지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고도화한다. 또한 주택연금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교육과 안내를 강화해 노후생활 안정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금융서비스 제공에 힘쓸 계획이다.부산은행 방성빈 은행장은 “주택연금이 고령층과 중장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연령대별 특성에 맞춘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와 안정적 전력망 구축 업무협력 체결 [출처=한국토지주택공사(LH)]한국전력(사장 김동철, 이하 한전)에 따르면 2025년 12월4일(목)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직무대행 이상욱, 이하 LH)와 ‘안정적 전력망 구축과 주택공급 정책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전력망 구축을 담당하는 한전과 주택·산단 개발을 추진하는 LH가 상호 협력해 수도권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주요 개발지구에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전력망을 구축하는데 목적이 있다.한전은 LH와 대규모 주택·산업단지 개발지구의 조속한 사업추진과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먼저 현재 개발지구의 전력망 구축은 정부가 신도시나 산업단지를 지정한다.이후 한전과 LH가 해당 지역의 전력수요를 사전에 분석해 변전소 신설 필요성과 전력망 구축 규모를 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앞으로 양 기관은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과 국가산업단지 구축 등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실무 협의체를 운영한다.또한 △개발지구 전력수요 예측 고도화 △사업관리 효율화 △미래 전력수요 대응 및 고품질 전력 서비스 제공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한전은 최근 전국의 전력 사용량과 부하 트렌드를 빅데이터로 분석해 신규 개발지구의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를 크게 높였다.이를 통한 정밀한 예측으로 개발지구에 필요한 전력 인프라를 경제적·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국가 전력 수급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은 “합리적인 국가 전력망 건설 계획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전력수요 예측이 필수다”며 “이번 협력이 공공 개발지구의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으로 이어져 국민 생활 편익 향상과 국가 정책 이행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
-
2025년 11월19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실제 소비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최저가로 호텔 객실을 광고하는 호텔과 여행사에 개선을 명령했다.프랑스 정부는 재정수입을 늘리기 위해 2026년 재산세를 올릴 방침이다. 재산세 상향의 영향을 받을 주택이 확대되면서 세금의 공정성과 효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아일랜드 낙농조합은 글로벌 우유 공급량이 확대되고 수요가 침체되며 우유 가격을 인하했다. 하지만 여전히 유럽연합(EU)이 권고하는 가격보다 높은 편이다.▲ 프랑스 재정경제부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영국 광고표준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 호텔과 여행사의 숙박료 광고를 개선하라고 요구영국 광고표준위원회(Advertising Standards Authority)는 호텔과 여행사의 숙박료 광고를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최저 숙박요금이 소비자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이다.광고를 하고 있는 숙박요금은 소비가 이용 가능해야 함에도 실제 그러한 요금에 숙박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특정 날짜에만 가능한 경우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경고를 받은 기업은 힐튼호텔그룹(Hilton hotel), 트레블롯지(Travelodge), 부킹닷컴(Booking.com), 아코르(Accor) 등이다. ◇ 프랑스 재정경제부, 2026년 740만 채의 주택에 대한 재산세 올릴 계획프랑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26년 740만 채의 주택에 대한 재산세를 올릴 계획이다. 주택을 소유한 모든 국민이 세금을 내야 하므로 세금의 효율성과 공정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재산세는 공간의 면적을 스케어미터로 산정해 부과되며 3200만 명이 내고 있다. 주택의 공간은 수도, 전기, 화장실, 주방 싱크대 등이 설치되므로 안락함과 연관된다.2026년 재산세에는 기존에 고려하지 않았던 항목이 포함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규정을 준용하면 가정당 63유로의 세금이 부과되고 지방자치단체는 4억6600만
-
2025년 11월17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는 주태소유주가 보험, 유지보수, 재산세 등으로 연간 1만6000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지불한다고 주장했다.캐나다는 겨울 기간 동안 대중교통 수단이나 역 구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스쿠터의 반입을 금지한다. 화재의 위험이 높기 때문이다.브라질은 중앙은행이 도입한 즉시 결제시스템으로 막대한 이체 비용을 줄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실물화폐의 퇴장을 고려하고 있다.▲ 브라질 중앙은행 빌딩 [출처=위키피디아]◇ 미국 질로우그룹(Zillow Group), 주택 소유주가 지불하는 숨은 비용 연간 US$ 1만5979달러미국 부동산 구매, 판매, 임대 및 금융 관련 정보 제공업체인 질로우그룹(Zillow Group)에 따르면 주택 소유주가 지불하는 숨은 비용은 연간 US$ 1만5979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예를 들어 보험, 유지보수, 재산세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뉴욕은 2만4000달러, 샌프란시스코는 2만2000달러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았다.지난 1년 동안 주택을 유지하는 비용은 연간 4.7% 상승했는데 가구의 수입은 3.8% 늘어나는데 그쳤다. 보험료는 2020년 2월 이후 전국적으로 48% 상승했다. 특히 보험은 가구의 소득 증가율보다 2배 이상 확대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교통국(Toronto Transit Commission), 2025년 11월15일부터 2026년 4월15일까지 겨울 동안 대중교통 수단이나 역 내에서 리튬이온 스쿠터 사용 금지캐나다 토론토교통국(Toronto Transit Commission)은 2025년 11월15일부터 2026년 4월15일까지 겨울 동안 대중교통 수단이나 역 내에서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된 전기 스쿠터 사용을 금지했다고 밝혔다.하지만 장애인이 사용하는 전동 휠체어나 기타 이동 수단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만역 규정을 위반하면 대중교통 수단에서 떠나라는 요구를 받게 된다.2
-
2025-11-13▲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 [출처=BNK부산은행]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에 따르면 2025년 11월12일(수) 영업점 방문 없이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손쉽게 신청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주택담보대출 신상품 ‘ONE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ONE 주택담보대출’은 거래실적 연동 우대금리 조건이 없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복잡한 거래실적 충족 부담 없이 합리적인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금융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상품 이해도를 개선해 최근 금융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대출 신청 과정에서는 스크래핑 및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해 고객이 별도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심사에 필요한 자료가 자동 제출된다.또한 공동 인증서 외에도 금융 인증서, 민간 인증서 등 다양한 인증수단을 지원해 모바일에서도 빠르고 편리한 대출 신청이 가능해 고객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강화된다.이번 신상품 출시에 맞춰 부산은행은 모바일 주택담보대출 심사 프로세스를 전면 개편했다. ‘원클릭 심사 프로세스’를 도입해 심사부터 승인까지의 업무처리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대출 실행까지 걸리는 시간을 크게 단축했다.이를 통해 고객은 신청 후 신속하게 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은행 신식 개인 고객 그룹장은 “부산은행은 고객 중심의 금융상품 개발과 혁신적인 디지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5년 11월10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 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정부는 높은 주택가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50년 모기지를 도입하려고 고민 중이다.캐나다는 부모의 43%가 자신이 모은 재산을 누구에게 물려줄 것인지 결정한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유언장이 없다면 사후에 재산이 자신의 뜻과는 다르게 처분될 수 있다.브라질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적 어려움에도 외국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유럽과 미국 기업의 투자가 대부분이지만 아시아와 중동 지역에서도 투자를 확대되는 중이다.▲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 빌딩 [출처=홈페이지] ◇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 청년 주택 구입자를 위해 50년 모기지를 도입하는 방안 검토 중미국 연방주택금융청(Federal Housing Finance Agency)은 청년 주택 구입자를 위해 50년 모기지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청년층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기 위해 획기적인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후 내놓은 대책이다.구글 검색 추이를 보면 '모기지 도움'이라는 검색어가 2009년 이후 가장 높은 빈도를 기록했다. 변동이자 모기지(ARMs)가 2025년 9월 기준 약 10% 이자율을 기록하고 있다.지난 2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드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6%와 비교해도 높은 수준이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일반 시민이 대공항을 극복할 수 있도록 30년 모기가 표준을 설립했다.◇ 캐나다 윌풀(Willful), 캐나다 부모의 43%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아캐나다 온라인 유언장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윌풀(Willful)에 따르면 캐나다 부모의 43%가 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유언장을 작성하지 않으면 죽은 후 평생 동안 어렵게 모은 자산에 대한 통제권을 가질 수 없다는 의
-
2025년 10월3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정부가 부동산에 각종 세금을 도입하려고 시도하고 있지만 낮은 대출 금리로 평균 주택가격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프랑스 대형 유통업체는 혼란한 정치 상황, 경기 침체에도 매출액이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업체는 점포의 리뉴얼과 취급 상품을 늘려 영업 부진을 극복할 방침이다.아일랜드는 자동차 사고에 대한 수리비가 상승해 자동차 보험료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로 상해를 입어 청구하는 보험료는 2019년보다 낮았지만 보험사의 영업이익을 하락했다.▲ 영국 금융기관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점포 전경 [출처=홈페이지]◇ 영국 네이션와이드(Nationwide), 2025년 10월 주택 평균가격 전월 대비 0.3% 상승영국 금융기관인 네이션와이드(Nationwide)은 2025년 10월 주택 평균가격은 전월 대비 0.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9월 £27만1995파운드가 10월 27만2226으로 올랐다.10월 주택 평균가격은 연간 기준으로 보면 전년 동월 대비 2.4% 확대됐다. 9월과 비교하면 2.2% 상승했다. 고가 주택의 판매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주택 가격의 상승세는 유지됐다.정부는 50만 파운드 이상의 주택을 판매할 때 새로운 세금을 부과할 계획이지만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리면서 대출 이자가 하락한 것도 주택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프랑스 카지노(Casino), 2025년 9월 기준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프랑스 최대 유통업체 중 하나인 카지노(Casino)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2023년 영업 실적이 하락한 이후 2028년까지 회복할 계획을 추진 중이었지만 2030년까지 연장했다. 브랜드 현대화, 프랜차이즈 개발 등으로 통해 새로운 사업 개념을 적용하고 있다.유통매장인 모노
-
2025년 10월24일 북중남미 경제동향은 미국, 캐나다,브라질을 포함한다. 미국 생활용품 제조업체는 정부가 다른 국가와 관세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뷰티와 헤어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로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캐나다 주정부는 경기 불확실성이 증대되며 신규 주택에 대한 수요가 하락해 기존 주택 건설 목표를 하향조정했다. 대학의 기숙사 등 다양한 유형의 주택을 공급해 시장을 안정시킬 방침이다.브라질은 경기 침체 따른 재정 수입 감소, 공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정부 부채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기간 동안 누적된 정부 부채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 미국 글로벌 복합기업인 P&G(Procter & Gamble) 홍보자료 [출처=홈페이지]◇ 미국 P&G(Procter & Gamble), 2025년 3분기 매출액 US$ 22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미국 글로벌 복합기업인 P&G(Procter & Gamble)은 2025년 3분기 매출액은 US$ 223억9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1주당 이익은 1.99달러로 시장 전망치와 비교해 9센트 증가했다.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인상을 상쇄할 수 있도록 판매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감소에도 뷰티와 헤어 제품에 대한 견조한 수요가 긍정적이다. 정부의 관세전쟁으로 초래될 비용은 4억 달러로 7월 예상치인 8억 달러에서 하향조정했다.특히 캐나다가 미국 제품에 대해 부과하는 관세를 인상해 수요 감소가 전망된다. 트럼프 행정부는 캐나다와 관세협상을 추가로 진행할 의지를 내비쳤지만 캐다다 정부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Ontario) 주정부, 향후 10년 동안 150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계획카나다 온타리오(Ontario) 주정부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150만 채 이상의 신규 주택을 건설할
-
2025-10-05▲ 현대엘리베이터-현대건설,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 MOU 체결(왼쪽부터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윤정일 현대건설 구매본부장) [출처=현대엘리베이터]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에 따르면 2025년 10월2일(목) 서울특별시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모듈러 엘리베이터 적용을 위해 현대건설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와 윤정일 현대건설 구매본부장(전무)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중대재해 제로(zero)화 실현을 가능케 할 혁신적인 안전 공법’인 모듈러 엘리베이터 상용화를 위해 손잡았다.이번 MOU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듈러 엘리베이터는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공동주택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적용될 예정이다. 양사는 엘리베이터 설치 공법의 혁신과 공동주택 건설 분야의 패러다임 전환을 함께 이끌어 나간다는 복안이다.현대엘리베이터는 최근 MRL(Machine Roomless·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타입의 모듈러 엘리베이터 기술 개발을 완료, 상용화에 성공했다.2025년 7월 경기도 이천 현대건설 현장 중 한 곳에서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적용·실증을 마쳤다. 이는 모듈러 엘리베이터를 상용화한 국내 첫 사례다.모듈러 엘리베이터는 구성 부품의 90퍼센트(%)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다. 이후 설치 현장에서 레고 블록처럼 조립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소 작업(높은 곳에서 하는 작업)을 최대 80퍼센트(%)까지 줄인다. 균일한 품질 보장으로 불량률 감소는 부수적 효과다.특히 위험한 승강로 안에서 진행하던 케이지와 카 판넬 조립, 레일과 출입구 설치 등의 고위험 작업이 생략된다. 고소 작업 축소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의 제로(zero)화 달성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설치 공정도 단순화된다. 일례로 상가 3층 건물에 MRL 타입의 모듈러 엘리베이터 설치를 가정할 경우 기존 공법 대비 36일에서 7일로 약 80% 단축된다.주로 고층 건물에 적용하는 MR 타입의
-
2025-10-02▲ 살수 드론 시연 모습 [출처=삼성물산]삼성물산에 따르면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2025년 9월30일(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 3주구 재건축 현장에서 ‘RAEMIAN Robot Week 2025’를 개최하고 주택 건설 로봇 5종을 선보였다. 행사는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 사업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로봇 협업사인 서울다이나믹스 이거송 대표이사, 케이티브이워킹드론 김윤철 대표이사, 푸두로보틱스, 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 관계자들과 한국미쓰비시엘리베이터 박연규 본부장(전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시연에 나선 로봇 5종은 △자율주행 지게차 △자재 이동 로봇 △청소 로봇 △살수용 드론 △웨어러블 로봇으로 주택 건설 현장에서 위험 작업을 줄이고 물류 이동을 효율화하는 등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먼저 서울다이나믹스의 자율주행 지게차와 자재 이동 로봇은 현장에서 작업이 없는 야간에 자재를 자동으로 운반함으로써 주간 작업 공정 간섭을 최소화하고 작업 효율을 높인다.자율주행 지게차는 현장에 야적된 팔레트를 인식해 자재를 지하의 아파트 동별 지정된 장소로 운반한다. 이후 자재 이동 로봇은 분배된 자재를 싣고 엘리베이터를 호출하고 탑승해 아파트 호실 내부까지 운반·하역한다.케이티브이워킹드론의 해체 공사 먼지 저감용 살수 드론도 이번 행사에서 선보였다. 이 드론으로 해체 공사 중 작업자 근접 없이 해체 구조물에 살수가 가능하다. 특히 작업 위험도가 높은 고층부에도 살수가 가능해 안전 위험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푸두로보틱스의 주차장 청소 로봇은 작업이 없는 야간에 스스로 분진을 제거하고 깨끗한 현장 환경을 유지한다. 주차장 청소 로봇은 올해 초부터 이미 삼성물산 주택 현장에 도입돼 운영 중이며, 이번 행사에서 개선된 모델이 시연됐다.현대자동차그룹 로보틱스랩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인 ‘엑스블 숄더(X-ble Shoulder)’는 현장 근로자의 작업 능률을 올리고
1
2
3
4
5
6
7
8
9
10
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