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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정부는 벨기에에산 돼지 가공식품을 구입해 영국으로 도착하는 여행객에서 벌금을 부과한다고 경고했다.프랑스 정부는 여객기와 전투기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가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로 많이 늘어나 교육과 훈련에 투자를 늘릴 방침이다.아일랜드에서는 주택을 판매하려는 사람은 적은 반면 신규로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 증가해 주택시장의 수급 불일치가 심각한 상황이다.▲ 유럽의 급행열차인 유로스타(Eurostar) 열차 이미지 [출처=위키피디아]◇ 유로스타(Eurostar), 영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치스, 가공육, 신선육 등의 동물 제품을 반입 금지유럽의 급행열차인 유로스타(Eurostar)는 영국으로 여행하는 승객들에게 치스, 가공육, 신선육 등의 동물 제품을 반입하지 말라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외국에서 생산된 동물 식품이 영국에 반입될 경우에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01년 영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600만 마리의 소와 양이 살처분됐으며 경제 피해액만 £80억 파운드에 달했다.정부는 국경세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항구, 공항 등에서 동물제품의 반입을 통제하고 있다. 이러한 조치를 어기는 승객은 최대 5000파운드의 벌금이 부과된다.◇ 프랑스 정부, 2025년 초 기준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22만2000명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2025년 초 기준 항공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22만2000명으로 조사됐다. 2024년 2만9000명을 고용하려고 했지만 1만4000명만 선발됐다.2025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2만5000명 이상이 항공산업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자 중에는 청녀과 여성이 28%를 차지한다.여객기인 에어버스와 전투기인 라팔에 대한 주문이 밀려 관련 기업의 고용이 활성화되고 있다. 현재 라팔 전투기를 구입하면 2032년이나 2033년에서야 인도받을 수 있을 정도다.◇ 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 아일랜드 국민 중 17%가 주택을 렌트하거나 구매하려는 의지 보여유럽중앙은행(European Central Bank)에 따르면 아일랜드 국민 중 17%가 주택을 렌트하거나 구매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 네덜란드에 이에 2번째로 높은 수치다.2025년 1~4월 동안 정부의 주택구매지원 프로그램에 등록한 사람이 1만7144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000명이 늘어났다.25% 이상의 국민이 주택을 찾고 있으며 20%는 모기지 대출로 주택을 구입하길 희망하고 있다. 2025년 2월 유럽중앙은행 소비자 기대 조사에 의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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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11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미국 글로벌 배차서비스업체인 우버(Uber)는 영국 런던에서 2026년 봄부터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은 미국 경쟁업체보다 10배나 빠른 추론 모델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법률 서비스나 기타 재무예측 등에 활용될 여지가 많다.아일랜드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양도세를 낮춰야 국가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33%에 달하는 양도세를 20% 수준까지 내리라는 조언을 받았다.▲ 영국 인공지능(AI) 개발업체인 웨이브(Wayve) 로보택시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우버(Uber), 2026년 봄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미국 글로벌 배차서비스업체인 우버(Uber)에 따르면 2026년 봄 영국 런던에서 로보택시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100% 운전자가 없는 택시를 도입하려는 것이다.영국 정부는 2027년 하반기에 예정돼 있던 운행 스케줄을 조정해 2026년 초로 앞당겼다. 2024년 우버는 웨이브(Wayve)에 투자하면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플랫폼에 도입한다고 밝혔다.웨이비는 최근 2025년 연말까지 하나의 AI 모델을 사용해 500개 도시를 방문하는 프로젝트인 'AI-500 로드쇼'를 발표했다. 현재까지 90일 동안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90개 도시를 거쳤다.◇ 프랑스 미스트랄(Mistral), 경쟁업체보다 10배 빠른 AI 모델 개발프랑스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인 미스트랄(Mistral)은 경쟁업체보다 10배 빠른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챗봇의 기본 모델인 챗GPT(ChatGPT)가 가장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미스트랄은 재무 예측, 소프트웨어 개발, 창조적 스토리텔링 등에서 투명성과 정확성이 중요한 다단계 도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주장했다.비추론 LLMs에 비해 장시간 사고와 높은 정확성을 요구하는 목적에 매우 유용하다. 추론 모델은복잡한 문제를 쉽게 해결이 가능하다.◇ PWC 아일랜드(PwC Ireland), 아일랜드 정부에 택지보유세(RZLT) 개혁하라고 주장 영국 회계법인인 PWC 아일랜드(PwC Ireland)는 아일랜드 정부에 택지보유세(RZLT)를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33%인 양도세(CGT)를 20%로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특히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시작한 관세 전쟁으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국제 세금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아일랜드는 기업과 개인에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투자를 독려하려면 세금 제도를 단순화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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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그룹 로고 [출처=한화그룹]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 따르면 2025년 6월6일(금) 미국 정부로부터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탈(Austal) 지분을 최대 100퍼센트(%)까지 보유할 수 있는 승인을 받았다.한화는 2025년 3월 장외거래를 통해 오스탈 지분 9.9%를 인수했다. 동시에 19.9%까지 지분을 확대하기 위해 오스트레일리아와 미국 정부 승인을 신청한 바 있다.오스탈은 오스트레일리아에 본사를 둔 글로벌 해양 방산회사로 미국 앨라배마주 모바일과 샌디에이고 등에서 조선업을 경영하고 있다.한화는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 Committee on Foreign Investment in the United States: 외국인의 투자 및 인수합병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심사하는 핵심 기관)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했다.CFIUS는 ‘해결되지 않은 국가안보 우려가 없다’며 최대 100%까지 지분 확대를 허용했다. 이번 승인은 한화의 기술력과 실행 역량은 물론 글로벌 파트너십에 대한 미국 정부의 신뢰를 반영한 결과로 평가된다.한화는 조선 사업 역량을 오스탈의 글로벌 사업에 접목시켜 양사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미국과 오스트레일리아의 방산 시장에서 공동 사업 확대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현재 한화는 오스트레일리아 외국투자심사위원회(FIRB, Foreign Investment Review Board)에 오스탈 지분 19.9% 인수에 대한 승인을 신청하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한화글로벌디펜스 마이클 쿨터(Michael Coulter) 대표는 “이번 승인은 한화가 미국 정부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음을 상징하는 중요한 이정표다”며 “미국과 동맹국과의 협업 과정에서 쌓아온 기술력, 납기 준수 능력, 예산 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고 말했다.이어 쿨터 대표는 “한국 조선 기술과 운영 시스템이 미국 방산 산업과 결합하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다”며 “오스탈과 협력을 통해 미국 조선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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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0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 에너지 기업은 노르웨이 국영기업으로부터 2035년까지 매년 50억 큐빅미터의 천연가스를 도입한다.프랑스 정부는 유럽인의 저축한 돈이 유럽의 발전이 아니라 미국을 위해 투자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자금이 유럽에서 투자돼야 미래가 밝다는 입장이다.아일랜드는 미국 정부가 관세를 인상하기 전에 수출이 급증해 2025년 1분기 국내경제 성장률이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국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센트리카(Centrica) 인프라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영국 센트리카(Centrica), 2025년 10월부터 2035년까지 매년 50억 큐빅미터의 천연가스 도입영국 다국적 에너지 기업인 센트리카(Centrica)는 2025년 10월부터 2035년까지 매년 50억 큐빅미터의 천연가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2024년 기준 영국 가스 소비량의 약 9%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수입 금액은 £200억 파운드에 달하며 수출업체는 국영회사인 에퀴노르(Equinor)로 알려졌다.센트리카는 지난 3년 동안 매년 에퀴노르로부터 천연가스를 수입했는데 이번 계약 물량은 당시 수입한 물량이 절반에 해당된다. 2024년 영국은 104억 파운드의 천연가스를 도입했으며 전체 소비량의 3분의 2를 점유했다.◇ 프랑스 정부, 유럽인이 저축한 €35조 유로의 자금을 유럽의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프랑스 정부는 유럽인이 저축한 €35조 유로의 자금을 유럽의 발전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유럽의 자금 중 20%가 미국경제에 투자된다고 밝혔다.유럽의 예금은 자연적으로 더 높은 이익이 나는 시장을 찾아 미국 증시로 향하게 된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미국과 유럽 주식시장의 가치 차이는 더욱 커졌다.2024년 말 기준 미국 주가는 S&P 500개 기업 순이익의 25배에 달하지만 유럽 MSCI는 14배에 불과한 실정이다. 유럽의 투자자는 미국 증권시장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9.7% 성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분기 기준으로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다.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시점이 시작되기 전에 수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1분기 전체 수출액은 €182억 유로 9.4% 확대됐다.2025년 4월5일부터 미국으로 수출되는 모든 상품의 관세는 10%가 적용된다. 미국 정부는 7월부터 유럽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해 5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공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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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05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독일,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미국 에너지 시장 조사업체는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풍력발전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독일 정부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전쟁, 침체된 국내 제조업 등을 부흥시키기 위해 법인세 인하, 전기자동차(EV) 임시 보조금 지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아일랜드 중앙은행은 6월4일부터 가입하는 정기예금 금리를 인하한다고 공개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내리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퐁력발전소 개발업체인 오스테드(Ørsted)의 해양풍력발전소 이미지 [출처=홈페이지]◇ 미국 블룸버그NEF(BNEF),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43기가와트(GW) 풍력발전을 달성하지 못할 것미국 에너지 시장조사업체인 블룸버그NEF(BNEF)는 영국 정부가 2030년까지 43기가와트(GW) 풍력발전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 12월 키어 스타머 노동당 정부가 2030년까지 청정 에너지를 주요 정책으로 결정하며 내세운 목표다. 현재 진행 속도라면 최소한 목표보다 몇년 정도 지연될 가능성이 높다.세계 최대 퐁력발전소 개발업체인 오스테드(Ørsted)는 6월 초 북해에서 개발 중인 2.5GW 발전소 프로젝트 진행을 중단했다. 영국 정부와 메가와트(MW)당 £58.87파운드로 계약했지만 경제성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독일 정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기업에 €4460억 유로 상당의 세금 면제독일 정부는 2025년 6월4일 2025년부터 2029년까지 기업에 €4460억 유로 상당의 세금을 면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세금 부담을 줄여줘 투자를 확대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특히 제조업체의 투자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경제는 2025년에도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처음으로 3년 연속 침체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2028년부터 5년 동안 연간 법인세를 1%씩 내려 2032년에는 10%까지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전기자동차(EV)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세금도 감면한다.◇ 아일랜드 중앙은행(Bank of Ireland), 6월4일부터 12개월 및 18개월 정기예금의 이자율 0.25% 인하아일랜드 중앙은행(Bank of Ireland)은 2025년 6월4일부터 12개월 및 18개월 정기예금의 이자율을 0.25% 인하한다고 밝혔다. 다른 정기예금은 3%로 변화가 없다.현재 정기예금을 넣기 위해 은행과 협의하고 있는 예금주는 변화된 정책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기존 정기예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계약기간 동안 정해진 금리를 받을 수 있다.유럽중앙은행(ECB)은 지난 몇 개월 동안 기준 금리를 1.75%로 낮췄다. 12개월 및 18개울 정기예금 이자율은 총 0.75% 인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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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아프리카공화국 은행인 스탠다드은행(Standard Bank)에 따르면 2025 유로머니 이슬람 파이낸스 어워드(Euromoney Islamic Finance Awards)에 해당사의 샤리아 뱅킹(Shari’ah Banking)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출처=스탠다드은행 홈페이지]2025년 5월27일 아프리카 경제동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보츠와나의 제조업, 금융과 광업을 포함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은행인 스탠다드은행(Standard Bank)에 따르면 2025 유로머니 이슬람 파이낸스 어워드(Euromoney Islamic Finance Awards)에 해당사의 샤리아 뱅킹(Shari’ah Banking)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보츠와나 정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국영 광업회사인 뎁츠와나(Debswana)의 직원을 1000명 이상 삭감할 계획이다.◇ 스탠다드은행, 2025 유로머니 이슬람 파이낸스 어워드에 샤리아 뱅킹 2년 연속 1위 기록중국 자동차 국영기업인 베이징 자동차 그룹(BAIC)에 따르면 향후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내 공장 시설의 규모를 확장할 계획이다.2018년부터 가동을 시작했으나 2024년 기준 6년간 300대만 조립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간 생산 목표치인 4만대에서 5만대 사이와 비교해 저조했다.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과 노동 분쟁, 공급처 갈등으로 인해 생산 실적이 저조했다고 밝혔다. 브랜드 성장과 시장 점유율을 높여 생산성을 높일 방침이다.남아프리카공화국 은행인 스탠다드은행(Standard Bank)에 따르면 2025 유로머니 이슬람 파이낸스 어워드(Euromoney Islamic Finance Awards)에 샤리아 뱅킹(Shari’ah Banking)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2024년 남아공 국내 베스트 은행(South Africa’s Best Islamic Bank) 어워드도 수상했다.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은행으로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베스트 이슬람 은행 1위를 수상한 것이다.참고로 샤리아 뱅킹 혹은 이슬람 뱅킹은 샤리아를 준수한 은행 또는 금융 활동을 의미한다. 스탠다드은행은 아프리카 대륙 내의 이슬람 뱅킹과 파이낸스 부문 수요가 성장함에 따라 고객 니즈를 충족할 방침이다. ◇ 보츠와나 정부, 2025년 5월 뎁츠와나 직원 1000명 이상 삭감 계획보츠와나 정부에 따르면 2025년 5월 국영 광업회사인 뎁츠와나(Debswana)의 직원을 1000명 이상 삭감할 계획이다. 뎁츠와나는 영국 다이아몬드 회사인 드비어스(De Beers)와의 조인트벤처다.최근 다이아몬드 시장의 약세와 글로벌 시장 압박에 의한 경제 불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다. 보츠와나 정부는 국가경제에서 다이아몬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드비어스의 모회사인 앵글로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2024년 주요 자산에 집중하기 위해 드비어스를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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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23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헝가리,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정부의 지출이 급증한 반면 세수입은 정체돼 부채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헝가리 정부는 2025년 경제가 2.5%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0.8% 확대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행스럽게도 2026년에는 경제가 반등될 가능성이 높다.아일랜드는 미국의 관세전쟁 여파에도 2025년 1분기 고용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교육, 금융, 부동산에서는 고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도매 및 소매, 자동차 수리 영역에서는 줄어들고 있다.▲ 영국 통계청(ONS)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4월 정부의 순부채 £202억 파운드 증가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4월 정부의 순부채가 £202억 파운드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10억 파운드가 늘어난 규모다.4월 증가한 부채액은 1993년 이후 4번째로 많다.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자금 수요가 많았던 2020년 및 2021년 4월을 초과했다. 2012년 4월에는 로열메일의 민영화로 비용이 많이 증가했다.정부부채는 세금 수입에서 지출을 위해 필요하지만 부족한 금액에 해당된다. 정부는 지출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연금을 줄이기 어려운 실정이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2025년 헝가리의 국내총생산(GDP) 0.8% 성장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2025년 헝가리의 국내총생산(GDP)이 0.8%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년 가을 전망치인 1.8%에서 하향조정한 것이다.헝가리 정부의 기대치인 2.5%,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1.9~2.9%에도 크게 미치지 못한다. 2026년 GDP는 2.5% 성장세가 예상되지만 이전 전망치인 3%보다 낮다.소득 상승과 세금 감면이 지원하는 민간 소비가 성장 동력이다. 기업의 투자는 2025년 약하지만 2026년 반등할 것으로 예상된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 2025년 1분기 총 근로자는 291만8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아일랜드 중앙통계청(CSO)은 2025년 1분기 총 근로자는 291만83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고용이 가장 많이 늘어난 영역은 교육이며 2만1500명, 즉 9.3%가 확대됐다. 재무, 보험 및 부동산은 1만5600명으로 11.5% 증가했다.고용이 가장 크게 줄어든 영역은 도매 및 소매로 조사됐다. 자동차와 2륜차 수리 분야는 8200명, 2.5% 감소했다. 최소 1시간 이상 재택근무를 하는 근로자는 48만400명으로 집계됐다.1분기 실업률은 4.3%로 전년 동기 4.1% 대비 소폭 상승했다. 1분기 기준 실업자는 12만4200명으로 9000명, 7.8% 늘어났다. 15~24세 청년층 실업률은 9.5%로 전년 동기 8.8% 대비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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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통령선거 운동이 시작된지 5일이 지났지만 유세 분위기는 달아오르지 않고 있다. 5월17일 국민의힘 1호 당원이라고 자부했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탈당을 선언했다.윤 전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에 대선을 승리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호소했다. 당원에게도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러한 정치적 행동이 21대 대선에 어떤 도움이 될지는 미지수다.보수당은 안보와 경제에 대한 책임 의식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는 정치 집단이다.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했다가 탄핵당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안보 관련 공약을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가 개발한 ‘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ARMOR)’ 모델을 적용해 평가했다.▲ 제 20대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외교 관련 선거 공약 분석 [출처=iNIS]◇ 군대 관련 공약으로 안보 역량 강화 추진... 북한 핵무기 등 안보위협 대응 고민하며 다수 공약 제시윤석열정부가 내세운 110대 공약은 정치행정 23개, 경제산업 24개, 사회복지 35개, 문화교육 15개, 과학기술 13개 등으로 구성됐다. 정치행정 공약 중 안보와 밀접하게 관련된 12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먼저 군대와 관련된 공약은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및 장병 정신전력 강화 △제2창군 수준의 「국방혁신 4.0」추진으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한‧미 군사동맹 강화 및 국방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 6개로 구성됐다.다음으로 북한 관련 안보 공약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의 획기적 보강 △북한 비핵화 추진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도모 △남북관계 정상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 등 4개로 많지 않다.마지막으로 외교 관련 공약은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 추진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전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등 3개에 불과하다.◇ 달성 의지도 없었고 운영할 능력도 없었던 안보 관련 공약... 보수라 칭하기 부끄러운 윤석열정부 공약 수준윤석열 정부의 공약을 국정연이 개발한 갑옷(ARMOR), 즉 달성 가능성(Achievable)·적절성(Relevant)·측정 가능성(Measurable)·운영성(Operational)·합리성(Rational) 지표를 적용해 평가했다. 간략한 내역과 개선방안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달성 가능성은 △북 핵‧미사일 위협 대응 능력의 획기적 보강 △남북간 인도적 문제 해결 도모 △남북관계 정상화, 국민과 함께하는 통일 준비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 실현 △미래세대 병영환경 조성 및 장병 정신전력 강화 △제2창군 수준의 「국방혁신 4.0」추진으로 AI 과학기술 강군 육성 등을 평가했다.윤석열정부는 전임 문재인정부와 달리 대북 강경노선을 선택했다. 북한의 핵개발을 저지하고 한반도 평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군사력을 동원해 억누르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남북관계는 악화됐고 북한은 급기야 우크라이나 전선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러시아에 군수물자를 지원하고 군대를 파병했다.막대한 피해를 입었지만 드론전쟁, 근접 전투, 포병전 등 현대전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러시아로부터 미사일 개발, 잠수함, 구축함 등 신무기에 대한 지원을 획득했다.윤석열정부의 정책 추진으로 남북한은 더욱 격렬하게 대치했고 남북한 인도적 문제나 정상화는 전혀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이산가족 상봉이나 경제협력 등은 꿈도 꾸지 못했다.군 복무가 자랑스럽과 미래세대 병영환경을 조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지만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고를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의심을 받으며 무너졌다.세월호 사고를 은폐하다가 탄핵을 자초한 박근혜정부의 전철을 되밟은 셈이다. 특히 2024년 12월3일 비상계엄령에 특전사령부, 수도방위사령부, 국군방첩사령부 등 군부대를 동원하며 군의 명예를 실추시켰다.1979년 12·12 군사쿠데타 세력에 대한 역사적 단죄가 미흡했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높았다. 비상계엄령을 '계몽령'이라고 변명하는 추태를 보이고 있어 협조한 군 지휘부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군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국방혁신 4.0'으로 과학강군을 만들겠다는 의지는 어디로 사라지고 군 지휘부와 술판을 벌이며 비상계엄령을 논의했다니 한심할 따름이다. 적절성은 공약이 군사안보와 군대의 사기 고양에 필요한 것인지 평가하는 지표다. 달성가능성에 포함된 공약 대부분은 좋은 공약이지만 윤석열정부가 달성하기 위해 전혀 노력하지 않았다는 점만 강조한다.측정 가능성은 공약의 완료나 이행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며 북한 비핵화 추진을 분석했다. 윤석열정부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추진한 정책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다.사실 북한의 비핵화는 미국 클린턴 행정부부터 시작된 30년이 넘은 불가능한 미션에 속한다. 그럼에도 김영삼정부, 김대중정부, 노무현정부, 문재인정부는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북한의 자극하거나 방조하기보다 대화의 장에 끌어내야 비핵화 논의라도 진행할 수 있다. 하지만 윤석열정부는 명확한 외교정책도 없으면서 입으로만 북한 비핵화를 외치다 망가졌다.운영성은 공약을 추진할 역량을 보유했는지 판단하는 지표이며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역량 강화 △한‧미 군사동맹 강화 및 국방과학기술 협력 확대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 추진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전개 △지구촌 한민족 공동체 구축 등으로 적용했다.국가 사이버안보 역량은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며 중요한 이슈다. 재래식 무기와 더불어 사이버정보전쟁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지는 이른바 하이브리드 전쟁의 시대가 열렸다.안보의 중요성을 더 잘 알고 있는 보수정부인 박근혜정부와 윤석열정부는 군 정보기관을 권력 유지를 위한 도구로 악용했다가 몰락했다.박근혜정부는 국군기무사령부와 사이버사령부를 댓글공작에 동원해 관련자의 처벌을 피하지 못했다. 윤석열정부는 방첩사령부에게 국가정보원, 정보사령부 등을 동원해 비상계엄령을 주도하도록 명령했다. 관련자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다.한미 군사동맹의 강화는 나름 성과를 내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명확하지 않다. 능동적 경제안보 외교를 추진한다고 강조했지만 경제안보를 위해 무슨 정책을 펼쳤는지 모르겠다.동아시아 외교에 중점을 뒀지만 정작 일본과 외교가 개선됐다는 평가도 받지 못했다. 일본은 강대국으로 능수능란한 외교전략으로 유명한 국가다. 대일외교도 의욕만 앞세웠다가 빈손으로 돌아왔다.합리성은 공약이 안보를 강화하고 군대의 사기를 고양하는데 필요하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지표다. 다수 공약이 합리적이기는 하지만 달성하려는 의지가 부족했거나 운영할 능력이 없어서 아쉽다.종합적으로 윤석열정부는 안보 관련 공약은 달성가능성, 측정가능성, 윤영성 모두 하(下)로 평가를 받았다. 보수의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가 부족했다고 보여진다.1990년대 이후 보수와 진보가 교차집권하며 나름 정책의 초점이 구분됐다고 믿었는데 오산이었다. 특히 이명박정부, 박근혜정부, 윤석열정부 모두 보수라 칭하기 부끄러울 정도로 보수의 가치를 내팽겨쳤다.⋇오곡(五穀)밸리혁신(5G Valley Innovation)-선거공약=국가정보전략연구소가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선거공약을 평가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과 협력해 개발한 모델이다. 5G는 오곡(五穀·다섯 가지 곡식), 밸리(Valley)는 계곡을 의미한다. 문명은 ‘오곡백과’가 풍성한 계곡에서 탄생해 발전했기 때문에 국가·지자체가 번성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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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소몰, 요일별 인기 뷰티 브랜드 큐레이션! ‘뷰티풀데이’ 행사 진행 [출처=아성다이소]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회장 박정부)에 따르면 2025년 5월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운영하는 온라인쇼핑 다이소몰에서 ‘뷰티풀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매일 09~18시 동안 브랜드별 인기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뷰티 아이템을 보다 손쉽게 득템할 수 있도록 5일 동안 매일 다른 브랜드를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행사 첫날 5월19일(월)은 피부과 전문의가 개발한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오라클’과 에스테틱 화장품 브랜드 ‘닥터씨피유’의 인기 앰플 라인을 판매한다.5월20일(화)은 토니모리의 기술력을 담아 성분을 큐레이팅한 ‘본셉’의 동결건조 더블샷 앰플키트와 세럼 및 크림을 판매하고 5월21일(수)은 새치 케어 시장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는 ‘모다모다’의 샴푸와 브러쉬 등을 선보인다.5월22일(목)은 립앤치크 키링을 새롭게 출시한 ‘머지’와 함께 베이스 제품으로 유명한 ‘클라뷰’를 구성했다. 5월 23일(금)은 동국제약의 저자극 진정케어 라인인 ‘마데카21’의 테카솔루션 제품에 이너뷰티 제품까지 더해 득템의 기회를 제공한다.행사와 동시에 진행되는 뷰티 아이템 경품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메디필’에서는 클렌징 신상 3종을 구매하고 응모하면 ‘메디필 엑스트라 슈퍼9 플러스 물광 리프팅 랩핑 마스크’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참여기간은 5월12일(월)부터 6월10일(화)까지다. ‘본셉’에서도 ‘비타C 라인’ 런칭 기념으로 5월20일(화)부터 6월18일(수)까지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다이소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아성다이소 관계자는 “고객에게는 득템의 기회, 브랜드사에게는 인기제품 집중 소개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쇼핑의 재미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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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16일 유럽 경제동향은 영국, 벨기에, 아일랜드를 포함한다. 영국은 2025년 1분기 국내 소비가 감소하며 경제성장율이 침체되고 있다.벨기에 의회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 정책을 다시 확인했지만 2035년까지 일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아일랜드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관세를 인상하기 전인 2025년 3월 미국으로 의약품 수출이 급증했다. 관세가 오르기 전에 수입하려는 수요가 높았기 때문이다.▲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빌딩 [출처=홈페이지]◇ 영국 통계청(ONS),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 0.7% 성장영국 통계청(ONS)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0.7% 성장하는데 그쳤다. 시장 전문가의 성장 전망치인 0.6%나 2024년 1분기 0.1% 증가보다 개선됐다.내수 소비가 미국의 관세전쟁과 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2분기 이후에도 내수 소비가 살아날 가능성은 높지 않다.1분시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는 0.7%로 평균치를 나타냈지만 제조업과 광업, 에너지를 포함한 제조업은 1.1% 확대됐다. 건설업은 침체로 조사됐다. ◇ 벨기에 의회(Parliament),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벨기에 의회(Parliament)는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중단에 관한 2003년 법률을 다시 확인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원자력발전소의 건설을 금지한다.의회에서 102명이 찬성하고 8명이 반대했으며 31명은 기권했다. 연방의회는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모델을 정립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2023년 프랑스 에너지기업인 엔지(Engie)와 원자력발전소의 가동 기간을 2035년까지 10년 연장하는 방안을 합의했다. ◇ 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아일랜드 중앙통계청(Central Statistics Office)에 따르면 2025년 3월 미국으로 수출액은 €250억 유로로 전년 동월 50억 유로 대비 급증했다.3월 전체 수출액도 370억 달러로 전년 동월 190억 달러에 비해서는 크게 늘어났다. 특히 제약업체의 수출액이 236억 유로로 전년 동월 대비 243% 확대됐다.4월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모든 국가에 관세 10%를 부과했다. 유럽연합(EU)와 같은 일부 교역 파트너에게는 상호관세를 20% 이상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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