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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국제금속성형전시회’ 현대로템 전시관 조감도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6월17일(화)부터 20일(금, 현지시간)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중국 국제금속성형전시회 2025(MetalForm China 2025)’에 참가한다.국제금속성형전시회는 금속성형 산업의 최신 기술과 장비를 선보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회로 현대로템은 전기차 핵심 부품 생산 설비를 세계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단조, 스탬핑, 판금 가공 등 금속성형 산업 전반을 아우른다.이번 전시회는 △가공 장비 △금형 △자동화 시스템 △용접 및 접합 기술 △품질 관리 △산업용 로봇 등 6개의 소주제로 구성된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완성차 업계와 금속 업계를 겨냥해 자체 개발한 프레스 설비를 소개한다.중국은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기차용 배터리 80퍼센트(%) 이상을 생산하고 있어 모터나 배터리 제조사들의 금속성형 설비와 공정 자동화 수요가 집중돼 있다.현대로템이 선보이는 적층 프레스는 전기차에 적용되는 고효율 모터 코어를 생산하는 고속, 고정밀 설비다. 모터 코어는 전기차 모터의 주행거리 및 가속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 부품이다.적층 프레스는 얇은 강판을 여러 층으로 겹쳐서 모터 코어를 생산한다. 현대로템은 높은 정밀성을 유지하면서도 분당 최대 300회 성형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적층 프레스로 만든 모터 코어 실물도 함께 전시해 생산 과정은 물론 실제 생산품에 이르기까지 모터 코어 제작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도 전시된다.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는 전기차 원통형 배터리 캔을 생산하는 설비로 분당 최대 1200개의 4680 배터리 캔을 성형할 수 있다.현대로템은 배터리 캔 고속 프레스 라인의 1차 공정 프레스(커핑 프레스)와 2차 공정 프레스(리드로 프레스)를 연계해 최적의 대량 생산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서보 프레스, 기계 프레스, 특수 성형 프레스 등 다양한 프레스 솔루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 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현대로템은 "글로벌 시장에 현대로템의 프레스 기술을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적극적인 연구개발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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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 홍보 전시관 [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6월11일(수)부터 15일(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국제방산전시회 ‘Indo Defence’에 참가한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II’,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 휴대용 지대공 유도무기 ‘신궁’ 등 인도네시아 군 현대화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수출 전략 제품을 소개한다.특히 HD현대중공업, 카이(KAI)와 연계해 TEAM KOREA를 강조하는 부스를 구성하고 협력회사 연합체인 ‘A1 Society’ 5개사와 공동 전시관을 구축하는 등 K-방산 대표기업으로서의 이미지 구축에 나선다.LIG넥스원은 2006년 인도네시아에 주파수 도약형 무전기 PRC-999K 수출을 시작했으며 2008년부터 인도네시아 최대 종합 전시회인 ‘Indo Defence’에 지속적으로 참가하고 있다.2013년에 인도네시아 사무소를 설립했으며 2020년 주파수 공용 통신시스템(TRS)을 납품하면서 인도네시아 소요군 및 경찰청에 다수의 통신장비와 시스템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수출시장 확대에 주력해왔다.‘Indo Defence’는 2004년부터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2020년 전시회 이후 2025년 10회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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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7▲ 한국군 복합다층방어체계 개념도[출처= 방사청]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따르면 2025년 5월28일(수)부터 29일(현지시각, 목)까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CANSEC 2025’에 참가했다.국내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이번 전시회에는 50개국 이상 대표단과 28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캐나다와 함께, 캐나다를 위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현지 맞춤형의 ‘통합 방산 솔루션’을 제시한다.특히 6·25전쟁 75주년인 2025년을 기점으로 양국이 급변하는 인도-태평양 안보 환경에서 ‘전략적 파트너’로 성장하는 데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화오션, ‘검증된 잠수함’ 솔루션의 ‘긴급 납품’ 제시한화오션은 이번 전시회에서 최대 60조 원 규모 캐나다 초계 잠수함 사업(CPSP)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KSS-III)’ 잠수함을 선보인다.KSS-III는 한국 해군이 실전배치(배치-I)를 통해 성능이 검증된 무기체계로 배치-II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리튬이온 배터리(ESS)와 함께 공기불요추진체계(AIP)를 동시에 탑재해 7000해리 이상 항속거리와 약 3주 이상 잠항 능력을 보유했다.한화오션은 캐나다 현지에 운용·정비(ISS: In-Service Support)센터를 구축해 30년 이상 지속적인 정비와 성능 개량도 지원할 계획이다.한화오션은 "태평양, 대서양과 북극해에 이르기까지 광대한 영역에서 작전이 필요한 캐나다 해군에 최적화됐다"며 "신속한 납품으로 캐나다 잠수함 전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노후화된 빅토리아급 잠수함의 유지비용도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항속거리 700km’ 차륜형 자주포 공개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캐나다 육군의 간접 화력 현대화(IFM) 사업을 위한 지상 장비를 선보인다.이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 6개국을 포함해 전 세계 10개국에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K9 자주포와 함께 K10 탄약 운반차, 차륜형 자주포 등 ‘K9 패키지’,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전시한다.차륜형 자주포는 항속거리 700킬로미터(km)에 최대 시속 100km로 캐나다 지형에 적합하다. 천무 역시 최근 해상 방위력 강화에 나선 캐나다를 위해 ‘대함용 유도탄’ 등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한화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공급망 현지화와 기술 이전 등 캐나다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맞춤형 산업 협력 방안도 제안할 방침이다.마이클 쿨터 한화 글로벌디펜스 대표는 “한화의 통합 방산 솔루션은 단기적으로는 캐나다의 국방 소요를 만족시키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만큼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양국이 신뢰받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는 데도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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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2▲ ‘인터줌 2025’ LX하우시스 전시관 [출처=LX하우시스]LX하우시스(대표이사 노진서, 한주우)에 따르면 2025년 5월20일(화, 현지 시각 기준)부터 23일(금)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줌 2025’에 참가한다.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 ‘인터줌(interzum)’에 참가해 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무광택 표면 및 바이오 가구용 필름 제품 90여 종을 대거 선보이고 유럽 가구용 필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2025년 ‘인터줌’은 가구원부자재·가구가공설비 관련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1959년 첫 개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LX하우시스는 가구용 필름 사업에서 해외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50퍼센트(%)를 넘는 만큼 글로벌 최대 시장인 유럽 지역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다.LX하우시스는 ‘표면 질감을 예술로 바꾸는 감각실험실(The Sensory Lab)’을 콘셉트로 전시관을 꾸미고 무광택 표면의 ‘SMR (Supermatt Resist) 가구용 필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워 관람객들을 사로잡고 있다.가구용 필름은 가구 소재인 합판(MDF/PB) 표면에 붙여 다양한 디자인을 표현하는 표면 마감재다.‘SMR 가구용 필름’은 LX하우시스 자체 개발 코팅 기술로 무광택 표면 특유의 단점인 지문·오염이 묻어나는 점과 스크래치에 약한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특히 부드러운 실크부터 거친 달걀 표면 수준까지 네 가지로 무광택 표면 촉감을 다양화한 ‘SMR 터치(Touch)’, 3D 곡면 성형이 가능한 ‘SMR 3D’ 등의 신제품을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유럽 가구사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또한 LX하우시스는 자원 재순환과 친환경성을 중시하는 유럽 시장 맞춤형 ‘에코(ECO)’ 제품군도 대거 선보이고 있다.폴리프로필렌(PP, Polypropylene) 소재 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를 적용해 만든 ‘리사이클 PP 가구용 필름’과 바이오 탄소 코팅을 적용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 등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인터줌(interzum)은 1959년 첫 개최된 이래 2년에 한 번 격년으로 열리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세계 최대 규모 가구 기자재 전시회다. 가구업체 및 가구 관련 부자재·설비·조명 등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고 있다.2025년에는 ‘자원 재고찰-순환 및 바이오 솔루션(Rethinking Resources: Circular and Biobased Solutions)’을 주제로 180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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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2▲ 칠레 산티아고에서 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된 ‘Korea Defense Day 2025’에 행사에 마련된 한화 방산 3사 부스 [출처=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표이사 김동관, 손재일)에 따르면 2025년 4월28일(현지 시각) 한화시스템, 한화오션과 함께 칠레 산티아고에서 개최된 ‘코리아디펜스데이(KOREA DEFENSE DAY) 2025’에 참가해 지역 맞춤형 주요 제품군을 선보였다.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의 방산 3사가 남미의 방산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 발굴에 나섰다. 유럽과 중동, 동남아시아 등을 넘어 칠레를 교두보로 중남미 지역에서도 신시장을 개척해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이번 행사는 코트라(KOTRA)와 주칠레 대한민국 대사관이 함께 주관한 방산 전시회로 국내 방산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K-방산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칠레 국방부를 비롯해 육·해·공군, 경찰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여했다.칠레 육군의 차륜형 장갑차 사업(Cromo 프로젝트) 참여를 준비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타이곤 차륜형 장갑차’를 전시했다. 우수한 성능과 품질, 빠른 납기와 안정적인 후속 군수지원 등을 강조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x8, 6x6, 4x4 등 다양한 차륜형 장갑차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어 칠레 내의 치안 이슈에 대응하고 군의 장갑차 대체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칠레 군은 △K9 자주포 △K10 탄약 운반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지상 무기 체계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한화시스템도 소형 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합성개구레이더) 위성체, 위성영상 및 분석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칠레 공군의 국가 우주 프로그램(SNSAT)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한화오션은 장보고-III급 기반 수출형 잠수함 및 첨단 기술이 집약된 차세대 호위함 등을 선보이며 칠레 해군이 진행하는 차세대 함정 도입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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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G넥스원은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방산전시회 SITDEF2025에 참가해 함정 전투체계와 다기능 레이더, 해궁·비궁 등 해양 솔루션을 소개했다[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페루 국제방산전시회(SITDEF 2025)’에 참가해 해양안보 종합솔루션을 소개했다.4월24일부터 27일까지 페루 리마 육군본부에서 열린 ‘SITDEF 2025’는 2년마다 개최되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다.10회째를 맞은 올해는 LIG넥스원과 HD현대중공업, 현대로템,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국내 방산 업체는 물론 40여 개국 250여 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했다.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과 공동으로 마련한 전시관에서 3000톤(t)급 이상의 전투함에 탑재되는 다기능 레이더(MFR), 전자전 및 전투 체계, 함정 탑재용 근접방어무기체계(CIWS-II)를 비롯한 레이더 및 방어용 무기체계와 해궁·비궁 등 유도무기 체계를 소개했다. 또 잠수함용 전투체계와 홍상어, 범상어 등 수중 타격 체계도 선보였다.특히 HD현대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수출용 잠수함 프로모션 세미나에서 LIG넥스원은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 제안하는 잠수함에 탑재될 주요 시스템과 솔루션을 소개했다.세미나에는 페루 국방부 장관, 해군 참모총장 등 페루 정부 관계자와 한국 해군본부 정책실장, 방사청 기동사업부장 등 양국의 주요 국방 관계자가 참석했다.LIG넥스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개한 함정·잠수함 주요 시스템과 해양 솔루션을 중심으로 중남미 진출을 본격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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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5▲ IBK기업은행 전겨[출처=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에 따르면 창업 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5년 4월24일(목)부터 26일(토)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5 월드IT쇼(WIS)’에 참가한다.‘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 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IBK창공은 ‘월드IT쇼’에서 매년 ‘IBK창공관’을 마련해 스타트업 기업들의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2025년에는 총 28개의 IBK창공 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해 기업의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인다. 또한 기업은행은 ‘IBK창공관’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서 IBK창공 창업육성 플랫폼을 소개하고 2025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한편 IBK창공은 5월2일까지 2025년 하반기 혁신 창업 기업을 모집 중으로 마포·구로·부산·대전·광주 및 개소 예정인 대구까지 6개 센터에서 총 95개 내외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신청은 IBK창공 홈페이지(www.ibkchanggong.com)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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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TDEF 현대로템 전시관 부스[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4월24일(목, 현지시간)부터 27일(일)까지 페루 리마(Lima)에서 열리는 ‘제10회 국제국방 및 재난방지 기술 전시회(International Defense and Disaster Prevention Technology Exhibition, SITDEF)’에 참가한다.SITDEF는 2007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는 중남미 지역 핵심 방산 전시회로 페루 국방부가 주관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과 발테르 아스투디요 페루 국방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현대로템은 페루 방산 전시회에서 K2 전차 실물을 앞세워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현대로템은 2024년 페루 차륜형장갑차 수출 계약과 지상무기 수출 총괄협약 체결 이후 처음으로 현지에 전시관을 꾸린 만큼 다양한 지상무기체계 홍보와 영업 활동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2024년 4월 현대로템은 페루 육군 차륜형장갑차 공급 사업을 수주하며 우리 군의 제식 차륜형장갑차인 K808을 해외에 처음 수출했다.이어 2024년 11월에는 페루 육군 조병창(Fábrica de Armas y Municiones del Ejército, FAME S.A.C.)과 K2 전차와 차륜형장갑차 등 지상무기 수출에 관한 총괄협약을 체결했다.현대로템은 페루 정부, 국방계 주요 인사에게 K2 전차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등 주력 제품과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SHERPA)’ 등 미래전투체계 비전을 제시한다.또 페루 국방부 장관, 육군 총사령관 등 국방분야 주요 관계자들이 보는 가운데 K2 전차 기동, 자세제어, 포탑제어 등을 시연할 예정이다.이번 전시회에서 현대로템은 K2 전차와 차륜형지휘소용차량 실물을 중남미 지역에 처음 선보인다. K2 전차는 독자 기술로 개발된 우리 군의 주력 전차로 첨단 전투 성능과 기동성, 화력 등에서 세계적인 전차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2008년 튀르키예에 기술 수출을 했으며 2022년에는 폴란드에 완성품을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다.차륜형지휘소용차량은 실시간 송수신시스템, 스크린 등 네트워크 기반 전투지휘체계를 갖춰 이동 중에도 전장 정보를 공유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를 돕는다. 2023년 12월 현대로템은 초도 양산 물량 27대를 우리 군에 납품하기도 했다.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력이 집약된 4세대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와 ‘인 휠 모터(In-Wheel Motor)’도 전시한다.HR-셰르파는 6륜 전기구동 체계를 갖췄으며 국내 최초로 각각의 바퀴에 인 휠 모터가 장착돼 각각의 바퀴가 독립적인 구동력을 발휘한다.이밖에 현대로템은 페루형 차륜형장갑차 모형도 함께 선보인다. K808을 기반으로 한 페루형 차륜형장갑차는 산악지대와 열대우림 등 페루의 지형 특성을 고려해 하부에 방호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로템은 K2 전차를 계열화한 구난전차, 장애물개척전차, 교량전차 등을 선보이며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K2 플랫폼 기반 전차 라인업을 소개한다.현대로템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수십 년간 축적해 온 자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중남미 시장에 선보일 것이다. 페루 육군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중남미 시장에서 K-방산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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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14▲ 현대차그룹 협력사관 전경[출처=현대자동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의선)에 따르면 2025년 4월8~10일(현지시간) 24개 중소 부품협력사와 함께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 ‘WCX(World Congress Experience) 2025’에 공동 참가했다.‘WCX 2025는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헌팅턴 플레이스에서 개최됐다. 수출 환경 급변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 협력사를 위해 신규 시장 개척과 판로 다변화를 지원하는 상생활동에 나섰다.현대차그룹은 WCX에 ‘현대차그룹 협력사관(HYUNDAI MOTOR GROUP PARTNERS)’을 구축하고 내부에는 협력사별로 활용 가능한 개별 전시 부스를 마련해 협력사들이 신기술 및 제품 전시와 함께 전 세계 바이어들과 원활하게 상담을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현대차그룹 협력사관에는 동일기계공업(파워스티어링 기어박스), 세인아이앤디(와셔, 버스바), 성원피에프(선루프 브라켓), 광성강관공업(인발파이프), 성림첨단산업 (영구자석) 등 24개사가 참여했다.전시회 기간 수출 상담 실적은 미국을 비롯해 일본, 독일,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국 84개 기업 US$ 9400만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 협력사는 견적 요청을 접수하고 향후 구체적인 계약 일정까지 논의했다.중소 부품협력사들은 현대차그룹 전시관에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대형 부품사들과 직접 네트워킹을 통해 수출 상담 뿐 아니라 신규 비즈니스 파트너십 제안과 기술 교류 등 사업 확대를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쳤다.협력사들은 이번 공동 전시관 운영이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자연스럽게 현대차그룹 협력기업으로 인지돼 수출 상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현대차그룹은 전시관 운영 지원 외에도 중소 부품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을 위한 전략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특별 세미나도 마련해 현장에서 이뤄진 상담들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특별 세미나는 △미국 등 주요국 정책동향 및 한국정부 지원사업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대형 부품사(1차 벤더사) 바이어의 구매 방향성 △해외시장별 특성 및 진출 노하우 등으로 구성됐다.현대차그룹은 이번 미국 WCX에 이어 인도와 일본, 독일에서 열리는 글로벌 부품 전시회에도 중소 부품협력사들과 함께 공동 전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동 전시에 참여한 세인아이앤디 오원현 대표는 “현지 공장이 없는 중소 협력사의 경우 미국 시장 관세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다양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접촉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및 대형 부품업체 바이어들과 통상 환경 변화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성림첨단산업 배효근 차장은 “현대차그룹과 공동 참가를 통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회사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었다”며 “특히 최근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이러한 실질적인 수출마케팅 지원은 해외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현대차그룹 협력사관을 방문한 한 글로벌 완성차업체 바이어는 "현대차그룹 밸류체인에 있는 한국의 우수 기업들을 만날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다수의 한국 기업들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2018년부터 중소 부품 협력사들과 함께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프랑스 등지에서 열리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시회를 참가해왔다. 지난 7년간 전시회 참가를 통해 달성한 수출 계약 실적은 약 900억 원에 이른다.한편 WCX는 SAE 인터내셔널 주관으로 완성차를 비롯해 자동차 관련 부품 및 기술 기업, 기계·전기·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및 연구원 등이 모여 비즈니스 협력은 물론 최신 기술 동향 습득 및 정보를 공유하는 북미 최대 모빌리티 기술 전시회다. 2025년 행사에는 GM, 포드, 스텔란티스, IBM 등 100여 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했다.현대차그룹은 "중소 부품협력사들은 우수한 기술과 제조 경쟁력을 갖추고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정보와 네트워크로 인해 해외 판로 개척에 애로사항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소 부품협력사들이 현대차그룹 협력기업이라는 신뢰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공동 해외 마케팅 행사를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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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3▲ LIG넥스원 홍보부스[출처=LIG넥스원]LIG넥스원(대표이사 신익현)에 따르면 2025년 3월12일부터 14일까지 콜롬비아 까르따헤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해양방위 컨퍼런스 ‘Colombiamar 2025’ 에 참가한다.‘Colombiamar’는 조선해양·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를 목적으로 콜롬비아 해군과 국영조선사 코텍마르가 격년제로 주최하는 컨퍼런스 및 전시회다.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LIG넥스원은 함대함 유도무기 ‘해성(C-Star)’, 경어뢰 ‘청상어’ 등 해양유도무기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HD현대중공업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을 초청해 전시회 관람 및 선물 증정 등 격려행사를 가진다.LIG넥스원은 중남미를 수출 전략 지역으로 설정하고 2011년 현지사무소를 개소하고 2012년부터 콜롬비아 방산·보안 분야 국제전시회인 ‘EXPO DEFENSA’에 참가하는 등 현지 획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LIG넥스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콜롬비아를 포함한 중남미 국가의 군 현대화 움직임에 발맞춰 K-방산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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