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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으로 설립된 한국장애인고용공단(KEAD)은 장애인이 직업생활을 통하여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설립 목적으로 한다. 주요 기능은 △장애인 취업지원 △장애인 직업능력개발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 지원 △장애인 고용여건 조성 등으로 밝혔다. 중장기(‘25-’29) 경영전략 미션은 ‘안전하게 일할 기회와 여건을 넓혀 장애인과 함께 일하는 사회를 만듭니다’로 밝혔다. 비전은 ‘다함께 일하는 내일을 만드는 장애인 고용 통합 서비스 기관’으로 정했다. KEAD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홈페이지, 국가정보전략연구소(국정연) 데이터베이스(DB), 국정감사·감사원·사법기관 자료, 각종 제보 등을 참조했다.글로벌 스탠다드를 지향하며 개발된 ‘팔기(八旗)생태계(8-Flag Ecosystem)’ 모델을 적용해 KEAD의 ESG 경영 현황을 진단해봤다. ◇ 2022년 ESG 1파 평가... 드라마 ‘우영우’는 열광했지만 장애인 현실은 희망보다 절망2021년 ESG 경영 실천 결의문을 채택하며 ESG 경영계획을 수립하기로 결정했지만 아직 없다. 2022년 KEAD는 고용노동부·대기업 5곳과 함께 ESG경영 실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홈페이지에 ESG 경영헌장·경영목표 등은 없다. 일반 경영목표는 장애인 경제활동 참가율 53.9%, 의무고용사업체의 장애인 고용률 3.60% 달성 등을 제시했다. 윤리경영 관련 규칙 개정·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2020년까지 유지됐다. 인권경영 실적은 2015년·2016년·2018년만 확인이 가능했다. 청렴 경영의 부패방지 지침·시책 평가, 청렴도 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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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0▲ 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K600) [출처=현대로템]현대로템(대표이사 사장 이용배)에 따르면 2025년 10월9일(화) 방위사업청과 2500억 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K600)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최종 납기는 2029년 12월31일이며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를 공급한다.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어 육군과 연계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합동작전 수행 능력도 더 향상될 예정이다.2차 양산분은 육군에서 받은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성능 개선 작업도 이뤄진다. 전차장이 탑승하는 의자의 이동 반경을 넓히고 기동 간 우측 후사경의 떨림 수준 역시 완화된다. 이 밖에도 일부 장비의 소음과 운용 안전성을 전반적으로 개선된다.현대로템은 2006년 장애물개척전차의 소요가 결정된 이후 2014년부터 약 5년간 체계개발에 나섰다. 2019년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진행됐던 1차 양산 사업 이후 계열 전차의 성능 개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현대로템은 "전 세계적으로 국방력 강화에 전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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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2014년 이후 11년째 예체능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을 후원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을 후원은 2014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 & Spring)'으로 시작됐다.이후 이 사업은 체육지원사업 '점프(JUMP)'까지 확장됐다. 2025년 음악교육 지원사업인 '알레그로(AlleGrow)'까지 확대됐다. KB국민카드의 후원사업은 발달장애 청소년의 가능성과 사회참여를 돕는 든든한 징검다리가 되고 있다.김재관 대표가 “돌봄과 포용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것처럼 2026년에도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Spring)’▲ 손우진 학생(15세)이 서양화 그림을 그리고 있는 모습 [출처=KB국민카드] 15세 손우진 학생은 자폐성 장애 진단을 받고도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고 있다. 처음에는 붓을 쥐는 것조차 낯설었지만 봄(Seeing&Spring) 프로젝트를 통해 서양화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가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캔버스에 담아내기 시작했다.우진학생의 어머니는 "그림을 이야기할 때 우진이의 눈빛은 세상 누구보다 반짝인다"며 "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봄(Seeing &Spring)’은 우진이 같은 아이들이 작가라는 꿈을 향해 한 계단씩 올라설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소중한 기회다"고 전했다.손우진 학생의 멘토로 함께해 온 이선화 강사(대전 드림나무아동청소년발달센터장)는 "아이들이 작가로 자라날 수 있다는 믿음을 처음 준 게 바로 이 사업이었다"고 말했다.그는 "단순한 미술수업이 아니라 아이가 표현력을 키워나가는 시간을 지켜주는 것이야말로 진짜 교육이다"며 봄 프로젝트가 발달장애 학생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출발점이 되었음을 강조했다.KB국민카드 미술교육 지원사업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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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04▲ 동아제약,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 ‘이지퀼나잇액’ [출처=동아제약]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에 따르면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인 이지퀼나잇액을 출시했다. 이지퀼나잇액은 간편한(Easy) 복용으로 평온한(Tranquil) 밤(Night)을 의미한다.주성분은 1세대 항히스타민제인 디펜히드라민염산염이다. 이 성분은 뇌혈관 장벽(BBB)을 통과해 중추신경계에 작용함으로써 수면 유도 및 진정 효과가 있다.타 진정 성분 대비 내성이 적어 다음 날에도 잔여 졸림 현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환경 변화로 수면장애를 겪는 이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2023년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장애 환자는 124만 명을 넘어섰다.수면장애는 불규칙한 생활 습관, 시차, 소음 등 환경 요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방치하게 되면 만성 불면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디펜히드라민염산염 단일 성분 제품 중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액상 형태로 체내 흡수 속도가 타 제형보다 빠르며 포도, 자두, 라벤더 향을 첨가해 부담 없이 섭취가 가능하다.파우치로 개별 포장해 언제 어디서나 물 없이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1일 1회 1포 복용으로 편리하다. 이지퀼나잇액은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만 15세 이상부터 복용이 가능하다.동아제약은 "국내 첫 액상형 수면유도제인 이지퀼나잇액은 액상 형태로 체내 흡수가 빠르고 파우치 타입으로 휴대가 편리해 수면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신 분들이 언제 어디서든 복용할 수 있다"며 "수면장애는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한 만큼 이지퀼나잇액으로 일시적 불면증 증상 완화에 도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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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개발원·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의 중증장애인 대상 e스포츠 맞춤훈련 과정 협력 [출처=쿠팡]쿠팡(대표이사 박대준)에 따르면 2025년 11월27일(목) 한국장애인개발원(이하 개발원),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이하 서울장복)과 함께 ‘중증장애인 e스포츠 선수 직무모델 개발과 고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e스포츠 산업을 통한 고용 혁신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은 쿠팡과 서울장복이 진행해 온 채용 협력 모델이 ‘2025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취업 우수 사례로 선정된 성과를 기반으로 한다.맞춤형 e스포츠 훈련 과정 개설과 채용 연계를 통해 중증장애인의 새로운 고용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쿠팡이 장애인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열고 e스포츠를 통한 고용 혁신에 앞장선다.협약에 따라 개발원은 중증장애인 대상 ‘e스포츠 맞춤훈련 과정’을 개설하고 사업을 총괄하며 서울장복은 훈련과정 설계·운영과 취업 지원을 담당한다.쿠팡은 훈련생에게 면접 기회를 제공하고 적합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전형이 마무리되는 2025년 12월에는 20명가량의 합격자가 나올 전망이다. 추후에도 세 기관은 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e스포츠는 기술 기반의 환경을 통해 장애인 인재가 공정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로 쿠팡은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고용 모델을 만들고자 한다.쿠팡은 2024년 10월 장애인 e스포츠 직무를 신설해 현재 60여명의 선수가 재택근무로 활동 중이다. 각 선수들은 쿠팡 임직원으로서 복리후생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보장받고 있다.이경혜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디지털 산업이 확장되는 시대에 중증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제시한 의미 있는 시도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맞춤형 직무를 발굴해 중증장애인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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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4▲ ‘제4회 하나 아트버스’ 성인 부문 대상 수상자인 조태성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제5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 포스터 [출처=하나금융그룹]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에 따르면 2025년 11월17일(월)부터 2026년 2월8일(일)까지 발달장애인 미술 공모전 ‘제5회 하나 아트버스’가 개최된다.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대표 김종수)이 주관한다. 하나 아트버스는 전 연령대의 발달장애인 예술가를 대상으로 한 전국 단위의 미술 공모전이다.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채용연계형 인턴십 등을 제공해 소외계층의 사회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2019년부터 진행된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은 매년 우수한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며 장애 예술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제5회 하나 아트버스 공모전은 2026년 2월8일(일)까지 하나금융그룹 및 스프링샤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참가 부문은 △성인 부문(만 18세 이상) △아동·청소년 부문으로 나눠 운영되며 예술에 관심 있는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이번 공모전은 미술계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대상 2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입선 22명 등 성인 부문 20점과 아동·청소년 부문 10점 등 총 30점의 작품이 선정된다.수상자들에게는 총 1020만 원 상금이 주어지며 성인 부문 수상자 중 선정된 3명에게는 사회적 기업 스프링샤인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턴십 기회가 주어진다.시상식은 발달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2026년 4월20일 개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과 하나금융그룹의 복합문화공간이자 개방형 수장고인 하트원(H.art1)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공개된다.온라인 가상현실(VR) 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전국 어디서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디어아트와 아트굿즈 제작 등 수상자들의 작품 세계를 다양한 형태로 소개할 예정이다.스프링샤인은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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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1▲ KT&G 상상마당, 부산 장애예술지원전시 오버 더 레인보우 개최 [출처=KT&G]KT&G(사장 방경만)에 따르면 2025년 11월26일(수)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갤러리에서 장애예술인 기획전 ‘제8회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의 부산 순회전을 개최한다.‘오버 더 레인보우’는 장애예술인에게 창작의 기회와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자 KT&G 상상마당과 KT&G 복지재단이 2018년부터 공동 운영해 온 지원 전시다. 이번 전시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춘천을 거쳐 이어지는 2025년 마지막 순회전이다.참여한 12명의 작가들은 ‘무지개 너머로 반짝이는 우리만의 별’을 테마로 각자의 경험과 시선을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했다.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완성된 회화·일러스트·조형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된다.한편 2025년 20주년을 맞이한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대중과 예술을 잇는 국내 대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연간 방문객은 약 320만 명에 달한다.KT&G 상상마당은 2005년 온라인 커뮤니티로 시작해 현재는 홍대, 논산, 춘천, 대치, 부산 등 전국 5곳의 오프라인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3000여 개의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KT&G 문화공헌부 김정윤 전시담당 파트장은 “오버 더 레인보우 전시가 장애예술인들에게 본인을 알리고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계 저변을 넓히고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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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 ㈜오뚜기프렌즈, 창립 4주년 기념식 진행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11월11일(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오뚜기프렌즈가 창립 4 주년 기념식을 실시했다.오뚜기 안양공장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오뚜기, 오뚜기프렌즈,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임직원 등이 참석해 창립의 의미를 되새겼다.오뚜기프렌즈 이학천 대표이사의 기념사와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서부지사 문상식 지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창립 4 주년을 기념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측에서 우수사원 2명, 오뚜기프렌즈 자체적으로 우수사원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한편 오뚜기프렌즈는 '차별 없는 일터'라는 이름에 걸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 일터로 운영되고 있다.2021년 8월 이후 오뚜기 제품의 기획생산과 점자명함 등의 인쇄 비즈니스 중심으로 장애인의 안정적 고용과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통합의 가치를 실현해왔다. 동년 12월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을 획득했다.오뚜기가 컵라면 제품에 업계 최초로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 2022년 '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 : 장애와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사용하기 편리한 제품 )’ 개념을 적용, 점자명함을 사용하기 시작한 이후 오뚜기프렌즈에서 점자명함 제작사업에 착수했다.현재까지 총 4411건의 명함을 제작했다. 이 중 1917건이 점자명함으로 제작돼 장애인 인식 개선과 사회공헌의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오뚜기프렌즈에는 발달장애 21명, 기타 장애 1명 등 총 2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고용 창출에 머무르지 않고 장애학생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진로 · 직업 교육 지원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뚜기프렌즈, 창립 4주년 기념식 진행(우측 네 번째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와 오뚜기 및 오뚜기 프렌즈 임직원) [출처=오뚜기]2022년부터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협의체'에 참여해 진로 설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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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국민카드 후원 제1회 KB 알레그로(AlleGrow) 정기연주회 [출처=KB국민카드]KB국민카드(사장 김재관)에 따르면 2025년 11월20일(목) 오후 7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역 인근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자사가 후원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현악 오케스트라 KB 알레그로(AlleGrow)가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공연에서 음악을 통해 성장한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에서 선 보인다.연주회는 윤염광 음악감독의 지휘 아래 모차르트의 작은 밤의 음악(Eine kleine Nachtmusik), 비발디의 협주곡(미정), 그리그의 홀베르그 모음곡(Holberg Suite) 등 고전과 낭만을 아우르는 곡들로 구성된다. 현악기의 따스한 선율과 지난 1년간 KB 알레그로 단원들의 조화로운 하모니를 통해 감동을 전달하게 된다.한편 KB 알레그로는 KB국민카드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2025년 새롭게 후원하고 있는 발달장애 청소년 음악교육 지원사업이다.전문가의 1:1 개인레슨, 전체합주, 마스터클래스, 여름캠프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한다. ‘AlleGrow’는 음악 용어 Allegro(빠르고 경쾌한)에 Grow(성장하다)를 더해 만들어졌다. 음악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희망하는 ‘쾌활하게, 발랄하게, 빠르게!’의 의미를 담았다.KB국민카드는 2014년부터 미술과 체육, 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서 남다른 소질을 가진 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교육 기회를 통해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세부 교육 분야는 미술은 ‘KB 봄(Seeing & Spring)’, 체육은 ‘KB 점프(Jump)’, 음악 지원은 ‘KB 알레그로(AlleGrow)’ 등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KB 알레그로는 장애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직업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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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5▲ ㈜오뚜기,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황성만 (주)오뚜기 대표이사) [출처=오뚜기]㈜오뚜기(대표이사 회장 함영준, 대표이사 사장 황성만)에 따르면 2025년 11월4일(화) '제 99돌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 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점자 발전과 활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이날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점자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기념식은 한글 점자의 창제와 보급 의의를 기리고 시각장애인의 정보 접근권 향상과 점자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시상식에는 오뚜기 황성만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오뚜기는 2021년 9월 시각장애인의 제품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업계 최초로 컵라면 전 제품에 점자 표기를 도입했다.점자 표기는 △제품명 △전자레인지 사용 가능 여부 △물 붓는 선 등을 포함하며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협조를 통해 점자의 읽힘성을 개선했다.이후 2024년 10월 국내 소스류 최초로 점자 스티커를 적용해 상품 구매 편의성을 확대했다. 같은 해 11월 볶음면류와 컵누들 제품에 전자레인지 조리용 물선을 추가해 시각장애인도 기호에 따라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오뚜기,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좌측부터 황성만 (주)오뚜기 대표이사, 김영수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임지빈 (사)서울카톨릭시각장애인선교회 부회장, 박민규 하상장애인복지관 실장) [출처=오뚜기]현재 오뚜기는 총 136종 제품(용기면·컵면 78종, 컵밥 29종, 용기죽 10종, 볶음밥 3종, 케챂 6종, 마요네스 10종)에 점자를 적용하고 있다.이러한 노력은 2022 년 '한국장애인인권상 보건복지부 장관상', '제 43 회 흰지팡이의 날 감사패', 2024 년 '대한민국 패키징 대전' 수상, 2025 년 ‘Worldstar 어워즈 Food 부문' 수상 등으로 이어지며 지속적인 사회적 인정을 받아왔다.또한 오뚜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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