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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7▲ 철도소음 초실감 음향 시뮬레이터[출처=한국철도기술연구원]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한석윤, 이하 철도연)에 따르면 다양한 열차의 객실 소음을 실제와 유사하게 재현하는 ‘철도소음 초실감 음향 시뮬레이터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철도소음 초실감 음향 시뮬레이터(TNiSS, Train Noise immersive Sound Simulator)는 최신 음향 기술인 앰비소닉 기법을 활용해 열차 객실의 실제 소리가 공간 안에서 어떻게 퍼지고 들리는지에 대한 정보인 음장(Sound field)을 시뮬레이터로 현실감 있게 재현하는 기술이다.소음 발생원의 위치와 방향성까지 정확하게 재현하여 마치 선로를 주행하는 열차에 탑승해 듣는 것처럼 소리의 입체적 공간감과 방향성을 분석할 수 있다.※ 관련 연구과제- 과제명 : 철도기술의 친환경화를 위한 핵심기술 개발 (철도연 기본사업)- 연구기간 : 2023.1. ~ 2024.12. (세부주제책임자: 철도연 홍지영 책임연구원)초실감 음향 시뮬레이터는 지하철, 고속열차, 트램 등 국내에서 운행 중이거나 개발 중인 열차의 주행 소음 재현 연구로 음장 재현의 정확도를 검증했다.방송 소음, 객실 공조 소음, 문 여닫는 소음, 승객의 말소리까지 위치와 방향성을 정밀하게 구현했다. 32채널 앰비소닉 마이크로 녹음된 실제 음장을 22개의 라우드스피커로 재생해 음압 레벨 기준 99퍼센트(%)의 정확도로 소리를 재현했다.객실 내부의 360도 가상현실(VR) 영상과 진동 피드백 장치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시청각과 촉각을 동시에 활용한 몰입형 체험을 제공해 실제 열차 음향 환경을 보다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다.개발된 기술은 실제 주행 소음을 반복적으로 재현하여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을 개발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열차는 대형 차량이기 때문에 실차 주행 시험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조건에서 소음 테스트를 수행하면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소음 저감 효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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