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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26▲ 현대자동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 [출처=현대자동차그룹]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 최준영)에 따르면 9월25일(목) 기아 노사가 오토랜드 광명에서 열린 7차 본교섭에서 5년 연속 무분규로 2025년 임금교섭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오토랜드 광명에서 최준영 대표이사와 하임봉 지부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섭은 악화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나서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며 합의에 이를 수 있었다.정년 연장, 주4일제 등 노사 간 입장차가 큰 사안으로 인해 교섭이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지만 노사가 함께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는 공감을 토대로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됐다.이번 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 원 인상, 경영 성과금 350퍼센트(%)+700만 원, 생산·판매 목표 달성 격려금 100%+380만 원, World Car Awards 2년 연속 선정 기념 격려금 500만 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상품권 20만 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2025년 단체교섭 타결 격려금으로 무상주 53주 지급도 포함됐다.이와 함께 노사는 500명의 엔지니어(생산직) 직군을 2026년 연말까지 채용하기로 결정했다. 2024년에 이어 다시 한번 대규모 신규 채용에 합의했다.이번 합의에서 노사는 ‘미래변화 대응을 위한 노사공동 특별선언’을 체결했다. 이 선언에는 안전한 일터 구축을 통해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종업원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속 성장을 위해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또한 국내 오토랜드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국내 오토랜드를 미래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글로벌 자동차 수요 변화와 신기술 개발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중장기적으로 오토랜드 제조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담겼다.근무 환경 개선에도 뜻을 모았다. 오토랜드의 노후 위생 시설을 새롭게 정비하기로 하고, 육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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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1▲ 기아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5톤 모델 [출처=기아]기아(대표이사 사장 송호성)에 따르면 2025년 6월10일(화)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차세대 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진행했다.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양산 출고 기념식에는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 오토랜드 광주 문재웅 전무,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기아는 2019년 12월 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2½톤(t)과 5톤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½톤), 330마력(5톤) 디젤 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다.△수심 1미터(m) 하천 도섭 △60퍼센트(%) 종경사(전·후진을 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 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 25명(5톤 기준)까지 탑승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그뿐만 아니라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에어 서스펜션 시트, 전후방 카메라, 내비게이션 등 최신 편의 사양이 대거 포함됐다.특히 중형표준차는 기존 군용 표준차량과 소형전술차 대비 우수한 적재중량을 바탕으로 방호 성능을 강화할 수 있어 더욱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기아는 2025년 6월부터 우리 육군에 중형표준차를 인도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외 고객에게 중형표준차 공급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기아는 1973년 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래 한국 군용차의 역사와 함께했다. 1985년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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